{{{#!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30px>사마르칸트 트램 Samarqand Tramvaylari Samarkand Tram | }}} | |
노선 정보 | |||
분류 | 도시철도(노면전차) | ||
기점 | Temir Yo'l Vokzali | ||
종점 | Sattepo Massivi / Sivob Bozori Bekati | ||
역 수 | 26개 / 22개 | ||
구성 노선 | 1호선 / 2호선 | ||
개업일 | 2017년 3월 1일 | ||
소유자 | |||
운영자 | Oʻzbekiston Temir Yoʻllari | ||
사용차량 | Tatra T6B5SU (1대), Vario LF.S (20대)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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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호선 트램의 모습 |
사마르칸트를 오가는 노면 전차, 통칭 '트람바이'라고 한다.
1947년 개통되었다가 1973년 폐쇄되었는데 이후 2017년에 다시 개통되었다.
노선은 2개가 있는데 두 노선 모두 기점이 사마르칸트 기차역이다.
사마르칸트 기차역에서 출발해 놀이공원, 티비여트 대학 등을 지나 남부 외곽에 있는 사테포 거주 지구를 오가는 1호선 통칭 '남부선'과 아프로시욥, 비비하놈 사원, 레기스탄 광장 등 관광 명소들 모여 있는 동부로 향하는 2호선, 통칭 '동부선'이 있다.
사마르칸트 트램 1호선(남부선)의 노선도 |
사마르칸트 트램 2호선(동부선)의 노선도 |
동부선의 경우 시속 25km ~ 35km 정도 속력으로 달리며 기차역에서 관광지까지 약 15 ~ 20분 정도면 간다.
남부선의 경우 동부선보다는 그 속력이 느린 편인데 시속 15km ~ 25km 정도 속력으로 달리며 기차역에서 종점까지 약 25 ~ 30분 정도 걸린다.
입구는 앞과 중간, 뒤에 각각 하나씩 총 3개가 있는데 어디로든 타고 내릴 수 있다.
요금은 개통 당시 900솜(약 90 ~ 110원) 정도 였으나 이후 1200솜, 1400솜으로 점점 가격이 올라 2023년 4월 기준 1500솜(약 150 ~ 200원)으로 타슈켄트 지하철보다 100솜 더 비싸다.
운영 방식은 과거 한국의 버스와 비슷한데 트램에 타면 기차가 출발한 후 트램 안내원이 다가와 손을 내밀고 돈을 받는다.
가끔 트램 안내원이 없는 차량도 있는데 이 경우 돈을 아예 안 받거나 앞쪽 입구만 열어주고 역장이 직접 돈을 받기도 한다.
트램 정류장의 경우 왕래가 잦은 몇몇은 정류장이 설치되어 있지만 그 외 정류장들은 여기가 지금 정류장인지 아닌지 모르는 곳도 많다. 특히 동부선의 경우 트램이 멈추는 곳이 곧 정류장이다. 심지어 구글 맵이나 얀덱스 맵에도 정류장이나 노선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여러 불편함을 야기한다.
기차를 통해 사마르칸트에 온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이 트램을 이용해볼 만 하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 데다가 관광지 앞까지 직행으로 데려다 주기 때문이다. 역 앞에 있는 트램 정거장에서 탄 뒤 그냥 종점까지 쭉 가면 된다.
사마르칸트 서부 외곽에 있는 거대 주거 단지인 키묘갈라르 지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호선이 지나는 거리 중 하나인 부육 이팍 욜리 거리에서 출발하여 서북부의 스피타맨 거리를 지나 키묘갈라르 지구에 향하는 3호선, 기점과 종점이 같지만 서부의 나르파이 거리를 지나는 4호선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마르칸트 트램 3호선의 예상 노선도 |
사마르칸트 트램 4호선의 예상 노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