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엑스맨(2011년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1.1. 개요
리전의 사실상 또다른 버전. 원작에서 프로페서X와 가브리엘 할러의 자식이었다면 여기에서는 사사키 유이라는 일본인 여성 과학자와 프로페서X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나온다. 뇌내 우주까지 형성되어 있는 원조 리전에 비해서는 미약하지만 상당한 먼치킨으로 등장하며 X-MEN은 물론 전세계를 혼돈으로 몰아넣는다.1.2. 능력
타케오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텔레파시 능력과 만물을 비틀어버리는 능력이 있다. 비틀어버린다는 점에서는 공의 경계의 아사가미 후지노를 연상시키지만, 그 능력과 달리 마안이 아니라서 시야라는 제약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물질과 에너지의 성질이나 개념에도 통용되기에 일종의 현실 조작에 가까운 경지다.구체적으로 작중에서 사용된 예를 들자면 물리법칙 자체를 비틀어버려서 자신에게 날아오는 번개가 얼어버리는 현상을 일으키고, 눈뭉치를 화염으로 바꾸고, 차원을 비틀어서 공간 절단 참격을 난사하고, 사이킥 에너지를 비틀어버려서 환영이나 텔레파시를 막아내고, 사이클롭스의 옵틱 블래스트를 비틀어서 사이클롭스에게 데미지를 준다. 참고로 옵틱 블래스트는 본인에게는 무해한 광선인데 타케오는 사이클롭스의 능력이 가진 성질마저 비틀어서 바꿔버린 것. 타케오의 폭주로 인해 전세계 대부분의 공간이 비틀어지고 머지않아 전세계로 비틀림의 영역이 확산되어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폭주시에는 육체 자체가 비틀린 공간이 되는데, 모든 물리공격이 비틀린 공간의 힘탓에 반사된다.
2. 제로의 사역마에서 언급되는 인물
구 일본 제국 해군 파일럿 출신으로 계급은 소위. 제로센을 타고 비행하다 우연히 할케기니아에 떨어진 뒤에 동료기와 달리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못했고, 결국 타르브에 정착해 살다 늙어 죽었다.[1] 시에스타의 증조할아버지이다. 타르브 사람들은 매번 그가 하늘을 날 수 있다고 허풍을 쳐대는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성실하고 선량한 좋은 사람이었다고 술회했다. 정착해서 자손까지 두었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남았는지, 죽기 전 자신의 묘비를 직접 만들고 비문을 모국어로 써놓은 뒤, 묘비의 글을 읽는 사람에게 용의 날개옷(제로센)을 인수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이후 제로센은 사이토가 사용하게 된다.[1] 제로센 기종이 52형인 걸 보면 1944년 중후반에 넘어온 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