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사와타리 카즈미
1. 본편
1.1. 2장: 북도 침공
16화 끝부분에서 살짝 등장. 검문소에서 많은 가디언들을 혼자 박살내며 유유히 걸어서 등장한다. 아오(青)/아카(赤)/키(黄)바가 이미 동도에 돌입하고 상황관측하던 중에서야 겨우 동도로 들어온 걸 보면 모종의 이유로 잠시 흩어졌다가 그 후 그대로 길을 잃어 미아가 된 것으로 추정(...).
17화에서는 중반에 지붕에 걸터앉아 대피소에서 다친 사람들을 보고는 "납득이 안 가네. 이딴 건 내가 바라던 축제가 아닌데."라는 대사를 날리며 류우가 앞에 등장.
"마음 속의 불, 심화다. 심화를 불태워서 박살낸다."
라고 말하며 맨 주먹으로 단 한방에 프레스 스매시 해저드를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여줬다.[1] 그러고는 아프다고 엄살을 떨다가 주머니에 슬그머니 헬리콥터 풀 보틀을 집어넣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이후 북도 삼우오가 빌드와 크로즈에게 당할 때 모습을 드러내며 스크래시 드라이버를 꺼낸다.
나만 쏙 빼고 노니까 재밌냐, 늬들?
18화에서는 가면라이더 그리스로 변신. 헬리콥터 풀 보틀을 이용한 디스차지 크래시로 가면라이더 크로즈 차지로 각성한 반죠를 가볍게 때려눕히고 마무리를 하려던 찰나 미소라를 보고 동요해 물러난다. 그리고 동도의 방송국을 장악, 당당하게 가면라이더 그리스로서의 변신을 생중계한 뒤 간섭하지만 않는다면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하고 동도 정부와 센토 일행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방송 후 북도 수상과 전화하는데 통화 내용을 보면 수상과 그렇게 좋은 사이는 아닌 듯. 그리고 카즈미를 쫓아온 크로즈 차지와 다시 일기토를 벌이며 "이게 내가 원하던 싸움이다!"라며 굉장히 기뻐하며 반죠를 때려눕힌다.
변신이 해제된 반죠를 끝장낼 작정으로 라이더 킥을 시전, 난입한 센토까지 쓰러뜨리고, 적도 아군도 죽지 않게 하겠다는 센토의 등을 짓밟으며 논박한 뒤[대사] 그대로 걷어차서 삼우오들이 뺏겼던 북도의 풀 보틀을 되찾았다.[3] 그리고는 센토를 끝장내려 할 때 미소라가 난입하자 굉장히 당황하며 부하들을 막아서면서까지 센토 일행의 도주를 허용하고 핸드폰의 미소라의 사진을 보며 혼잣말을 한다.
"저 여자…, 내 눈은 틀림없어. 저 여자는…."
"미땅(아리링)이야~~♡"[4]
19화에선 아지트로 사용하는 미용실[5]에서 머리를 정리하며 센토와 미소라의 관계를 추측하다가 애인 아니냐는 아카바의 의견에 미땅은 모두의 아이돌이라며 대폭발한다. 그리고는 판도라 박스와 보틀의 회수를 위해 동도 정부로 침입, 막으려는 센토와 류우가 앞에서 진지하게 "미땅이랑 무슨 관계냐!"라고 물었다가 그 자리의 모두가 글자 그대로 뒤집어졌다(...).
센토가 미땅과 닮은 사람이라고 둘러대자 안심하며 센토와 류우가의 변신 내내 삼우오들과 "미~땅! 미~땅!"을 외치면서 공격을 개시했다. 여러 아이템을 사용하는 빌드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싸우고 크로즈 차지와 필살기 대결을 펼치던 중 블러드 스타크가 난입, 싸우던 사람들의 해저드 레벨을 측정만 하고[6] 북도 수상의 퇴각 명령에 후퇴한다.[7]
판도라 박스와 풀 보틀의 회수가 어려워 보여서 퇴각시켰다는 수상의 말에 발끈해 자신은 빌드와 크로즈 그 누구보다 강하며 해저드 레벨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반박했으나 스타크가 류우가가 너를 뛰어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재반박, 해저드 트리거를 사용하면 카즈미의 해저드 레벨 성장 촉진은 불가능하나 삼우오의 강화는 가능하다고 제안했으나 그 페널티로 스매시 상태로 쓰러지면 즉사라는 것을 듣자마자 바로 거절했다. 이대로라면 크로즈에게도 밀린다는 블러드 스타크의 제안과 일이 미적지근하면 가족들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북도 수상의 협박에 "그럼 내가 다 털어오면 될 거 아냐."라는 말과 함께 다시 떠났다.[8]
한편 센토 일행은 사와를 통해서 카즈미의 사정을 듣게 되었다. 사와타리 일가는 북도의 넓은 농지를 지닌 대지주이자 삼우오를 포함한 여러 명의 소작농들을 가족처럼 대해준 인망 좋은 집안이었는데, 스카이 월 사건 후로 땅이 황폐화되어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사와타리 집안의 사재까지 털어 소작농들을 지원했으나 그것마저 바닥나자 카즈미가 자진해 병기가 된 것이다.
이후 보틀이 숨겨진 클린 센터를 습격, 보틀 2개를 가져가다가[9] 겐토쿠에게서 소식을 듣고 나타난 센토와 대결을 시작한다. 빌드의 능력 활용으로 잠시 밀리고 해저드 레벨로는 알 수 없는 힘이 있음에 감탄한다. 하지만 삼우오가 나타나 인체실험을 하여 해저드 스매쉬가 된 걸 알고 목소리를 높히지만 이들은 이를 무시하고 빌드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멋대로 행동한 삼우오에게 한숨을 쉴 때 류우가가 등장, 변신하여 덤비자 대결하기 시작한다. 삼우오가 빌드를 쓰러트리고 보틀을 회수하자 헬리콥터 풀 보틀을 사용하여 함께 이탈한다.
20화에선 삼우오들이 개조 수술을 받은 것에 대해 화를 냈다. 이에 아오바가 자기네들을 잊었으면서 뭐라 하지 말라며 서운해했으나 아카바가 "자신들은 병기가 되면서 원래 이름을 버렸지만 대장은 한번도 코드네임으로 부른 적이 없다. 사실은 기억을 잃지 않은 게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카즈미는 그냥 기억하기 힘들어서일 뿐이라며 부정했다.
이후 동도의 박물관에서 풀 보틀을 회수하고 침울해하는 삼우오들에게 싸워도 되지만, 절대 죽지 말라고 당부했고 이 한 마디에 기분이 풀린 삼우오들은 카즈미에게 행가래를 해주면서 밖으로 나가나가 센토 일행과 조우, 전투에 돌입했다. 전투 중 류우가에게 공격받고 쓰러졌으나, 스크래시 드라이버를 류우가가 감당하지 못하고 변신이 풀리자 센토가 류우가를 챙겨 도주했다.
그러다 겐토쿠의 거짓 정보에 낚여 독가스실에 갇혀 삼우오들과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스크랩 피니시 + 트윈 브레이크를 사용해 겨우 빠져나왔다. 그러나 필살기의 반동으로 체력을 너무 소모해 변신이 해제되면서 삼우오들을 먼저 북도로 진군 중인 동도 병대에게 보냈다.
21화에서 뒤늦게 삼우오들과 함류했으나, 삼우오들은 모두 폭주한 빌드 해저드 폼에 의해 털리고 있었고 아오바가 빌드에게 붙잡혀 필살기를 직격으로 맞을 위기에 처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즉시 그리스로 변신해 록 풀 보틀의 디스차지 크래시를 날렸으나 필살기가 아오바에게 먼저 적중, 아오바는 그대로 사망했다. 아오바가 카즈미의 품에서 유언과 군번줄을 남긴 채 소멸하자 오열하며 센토에게 달려드는 아카바와 키바를 말리고 그대로 퇴각했다. 그 후로 센토가 PTSD에 시달리고 류우가는 전투 의욕을 잃은 1주일 동안 계속해서 아카바, 키바와 풀 보틀을 회수하고 있었고 류우가가 그들을 막으려 했으나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패배한 뒤 자신 때문에 아오바가 죽었다고 사죄하자 류우가를 발로 걷어차고는 어중간한 각오로 전장에 돌아오지 말라고 대답한 뒤 퇴각했다.
그 사이 동도와 북도의 전쟁은 빌드와 그리스의 대표전으로 승부를 가리기로 합의되어 대표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아오바를 애도하기 위해 그가 죽은 곳으로 가다가 먼저 그곳에 있던 센토와 만났고 센토가 화가 풀릴 때까지 나를 때려달라며 매달리자 센토를 떨쳐내고는,
아이카와 슈야. 그게 그 녀석 본명이야. 남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는, 동료애 넘치는 좋은 남자였지. ...넌 잘못한 거 없어. 적도 동료도 죽지 않게 하겠다는 건 그냥 헛소리지. 나는 눈앞에서 수많은 생명이 빼앗기는 걸 봐 왔어. 그게 전쟁이야. 그 녀석도 목숨을 걸 각오는 돼 있었어. 약해서 졌다, 그뿐이야. 네 탓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 녀석이 내게 있어 소중한 동료인 건 변함없지. 그러니까... 나는 심화를 불태워서 널 쓰러트릴 거다.
아오바의 본명을 가르쳐주며 격려와 선전포고를 남기고 떠났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1장 파우스트 | 이스루기 소이치 (블러드 스타크) | ||||||||
2장 북도 침공 | 사와타리 카즈미 (가면라이더 그리스) | |||||||||
3장 서도 침공 | 에볼토 (가면라이더 에볼) | |||||||||
4장 에볼토 | ||||||||||
최종장 신세계 창조 | 에볼토 (에볼토 얼티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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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대표전에서 빌드와 서로의 모든 것을 걸고 싸웠으나 끝내 해저드 폼에 패배했다. 폭주한 해저드 폼이 변신이 풀린 카즈미까지 죽이려고 다가왔으나 간신히 난입한 크로즈 차지가 저지해 목숨을 건졌다. 이후 아카바가 저 세상에서 슈야가 웃고 있다고 하자 그게 누구냐고 하면서도 아오바의 군번줄을 보면서 언제나 함께라고 한다.
그리고 이때 본인의 회상에 따르면 카즈미는 개조 후 기억을 잃지 않았다. 스타크가 기억을 지울 수도 있었으나,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짊어지겠다는 각오로 기억을 유지했고 삼우오들이 자신을 계속 걱정할 것이 뻔했기에 기억이 지워진 척 했고 스타크에게 기억을 잃었다고 말해줄 것을 부탁했다.
1.2. 3장: 서도 침공
대표전 종료 후 23화, 폭주에 대한 센토의 사과를 듣고 순순히 물러나려다가 가까이에서 들린 미소라의 목소리에 그녀가 미땅임을 확신, 광속으로 다가가[10] 기쁨을 주체할 수 없는지 헤실거리다가 쏜살같이 자신의 인적사항을 말하고 방송을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다며 악수를 요청했다. 사와가 원한다면 5만 도르크를 내라고 요구하자[11][12] 즉답으로 싸다며 10만 도르크를 내 투샷을 찍으려고 한다. 아카바와 키바가 그거 없으면 우리 생활비도 없다며 끌고 가며 말리지만 오히려 당당하게 "니들은 밥 좀 걸러." 같은 소리를 해댄다...[13] 잠시 후 센토를 통해 북도가 서도에게 점령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타지미 요시코에게 전화해 사실을 확인하려 했으나 받은 건 스타크. 서도에서 메시지를 보낼 테니 기다리라는 대답만 들었다.동료들한테 손댔다간 그냥은 끝나지 않는다.
히무로 타이잔 덕에 동도 망명을 허락받았으나 카즈미의 농장 일꾼들은 이미 브로스에게 인질로 잡혀있었다. 키바는 어느새 혼자 북도로 가 인질들을 구하려 했으나 둘이 합치면 그리스도 능가하는 브로스 형제를 키바 혼자 이길 리가 없었고 키바도 인질이 되었다. 아카바와 함께 키바를 구하려 브로스 형제와 싸웠으나 그리스는 패배하고 헬리콥터 풀 보틀로 도주하려다가 브로스의 총을 맞고 추락하게 된다.
브로스의 필살기를 직격으로 맞을 위기에 처했으나 이미 몸이 한계에 달한 키바가 카즈미를 가로막아 필살기를 대신 맞고 사망했다. 격분한 카즈미는 맨몸으로 그들에게 달려들지만 맨몸으로는 브로스를 이길 수가 없었고, 만신창이가 되어 아카바 덕에 겨우 동도로 넘어온다. 이후로는 빌드와 크로즈가 브로스 형제와 호각으로 싸우다가 로그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24화에서는 스타크와 싸우면서 폭주하는 센토를 막아내면서 등장한다.[14] 그리고는 정식으로 협력할 것을 요청하며 앞으로는 아카바와 nascita에서 살 것이라고 선언해 완전히 아군화되었다.
미소라 앞에서 자신을 카즈밍(수호찡)이라고 부르라고 하지만 절대 그렇게 안부르겠다던 반조만은 예외라며 시비를 걸었다.
카즈미: 뭐야, 이 새우튀김 머리는?
반조: 새우튀김이 뭐가 나빠!
나쁜 건 아닌데, 소스 부어버린다 임마.
위 대사들은 모두 배우들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이후 미소라가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자 즉시 예라고 대답하며 고분고분해졌다.[15]반조: 새우튀김이 뭐가 나빠!
나쁜 건 아닌데, 소스 부어버린다 임마.
자신이 잘 곳을 물어보면서 미땅 베개를 꺼내자 반조는 예전처럼 이발소에서 지내라며 투덜거렸는데 본인 왈 미땅 베개가 이발소에서 자는게 싫다고... 이에 류우가가 베개에 펀치를 날리자 비명을 지르고 둘이 투닥거린다.
그 후 동도 정부 관저를 습격한 서도의 라이더들을 막기 위해 센토들과 같이 가서 브로스 형제를 크로즈와 함께 상대하면서 빌드를 로그가 있는 곳을 보낸다. 그 후 로그와 빌드가 비행하면서 이동하자 본인도 헬리콥터 보틀을 이용해서 장소를 이동. 후에 서도의 라이더들과 싸우면서 브로스 형제가 필살기를 사용하자 크로즈와 함께 동시에 필살기를 사용하나 변신이 풀렸다.
25화에서는 빌드와 크로즈와 함께 다시 브로스와 싸웠는데, 이번엔 엔진 브로스에게 스크랩 피니시를 날려서 브로스를 패퇴시켰다. 그 사이 아카바가 혼자 판도라 박스를 지키던 곳에 로그가 난입해 서둘러 아카바가 있는 곳으로 향했으나 이미 아카바는 로그에게 패배해 소멸되어가고 있었고, 아카바가 소멸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늘 그랬지... 머리 나쁘고, 누구보다도 동료를 우선시 하고.. 늘 자기만 손해보는 녀석... 그래도 말이야, 그런 너를.. 누구보다도 자랑스럽게 생각했어."
센토, 류우가와 같이 변신해 로그를 상대하지만 상대가 전혀 되지 않았고, 센토가 카즈미가 막아줄 것을 믿고 해저드 트리거를 사용했으나 해저드의 폭주로 인해 해저드에게 오히려 공격당해 로그의 판도라 박스 탈취를 허용하고 변신까지 풀렸다. 그리고 쓰러진 상태로 폭주한 빌드가 미소라의 목을 조르는 것을 바라봤다.
26화에선 미소라의 힘으로 센토의 폭주가 진정되며, 로그가 판도라 박스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았다는 것을 근거로 센토 일행 중 스파이가 있다는 것을 유추해낸다. 카페에서 또 류우가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타이잔에게서 서도가 대표전을 제안했다는 것을 듣고 승리하면 북도까지 원래대로 돌려놓겠다고 하자 의지를 불태우며 대표전에 참전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스카이 로드에 키바, 아오바, 아카바의 무덤을 만들어 주고 기도를 하다가 류우가가 나타나고, 류우가와 대표전을 위해 해저드 레벨을 올리려는 수련을 하려 할 때 류우가의 드래곤 풀 보틀에서 도청기를 발견한다.
이후 대표전에서 제일 먼저 나가 엔진 브로스와 전투를 벌인다. 처음엔 엔진 브로스에게 밀리며 자신들은 병기로 살면서 존재를 증명해왔고, 홀로 싸웠던 각오를 네가 아냐는 소리를 듣는다.
알 리가 있겠냐... 동료의 고마움도 모르는 놈 마음 따위, 알고 싶지도 않아!
슈야... 쇼키치... 마사루...
너랑은 말이다... 짊어지고 있는 게 다르다고오오오오!!!!! 우정!! 근성!! 격정!!! 지금의 나는... 질 것 같지 않아!!!!!(반죠: 내 대사 베꼈네.)
각오 단단히 해라, 이 새꺄!
원판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친구와의 우정이 뭔지도 모르는 네 녀석의 마음 따위, 알고 싶지도 않아!"
"태구야... 우현아... 진웅아!"
"난 마음 속에, 네가 상상도 못한 걸 품고 산다고오오오오오!!! 우정! 근성!! 격!!! 정!!! 지금 나는 말이야…, 질 것 같지가 않아아아아아!!!"(반죠: "저거 내 대산데.")
"아주 마음 단단히 먹어야 될 거야…!"[16]
더빙판
슈야... 쇼키치... 마사루...
너랑은 말이다... 짊어지고 있는 게 다르다고오오오오!!!!! 우정!! 근성!! 격정!!! 지금의 나는... 질 것 같지 않아!!!!!(반죠: 내 대사 베꼈네.)
각오 단단히 해라, 이 새꺄!
원판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친구와의 우정이 뭔지도 모르는 네 녀석의 마음 따위, 알고 싶지도 않아!"
"태구야... 우현아... 진웅아!"
"난 마음 속에, 네가 상상도 못한 걸 품고 산다고오오오오오!!! 우정! 근성!! 격!!! 정!!! 지금 나는 말이야…, 질 것 같지가 않아아아아아!!!"(반죠: "저거 내 대산데.")
"아주 마음 단단히 먹어야 될 거야…!"[16]
더빙판
밀리던 끝에 쓰러졌지만 곧 하나씩 남은 삼우오의 군번줄을 손에 쥐고[17] 다시 각오를 불태우며 전세를 역전, 엔진 브로스를 역으로 압도하다가 스크랩 피니시 + 트윈 피니시 2단 콤보로 그야말로 폭풍간지를 보여주며 엔진 브로스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힘겹게 변신을 풀고 삼우오의 군번줄을 보며 "복수 제대로 했다."는 말을 남긴다.
라이를 쓰러트린 후 27화에선 비틀거리며 "죽겠네... 미땅이 맞이해주지 않으려나..."라며 헛된 기대를 하다가 사와로부터 전화로 의문의 부탁을 받는다.
한편 헬 브로스와 싸우던 류우가는 카즈미와 해저드 레벨을 올리는 특훈이 끝나고 나눈 대화를 회상한다. 류우가의 "넌 무엇을 위해 싸우냐"는 질문에 "나라를 위해, 죽은 동료들의 가족과 동료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라고 대답한다. 센토에 대해서는 카츠라기 타쿠미가 스매시와 가면라이더를 만들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기억이 없는데 과거의 죄를 짊어지는 것은 가혹하며 언젠가 센토가 폭발할 것 같다는 걱정을 한다.
사와의 부탁을 받은 후, 어딘가로 향하다가 재채기를 하며 "미땅은 내가 없으니 쓸쓸해하겠지..."라는 대사와 함께 스크래시 드라이버를 장착하고 어느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28화에서는 싸우느라 바쁜 센토를 대신해 류우가와 나레이션을 한다. 27화에서 사와의 부탁을 받고 그가 향했던 곳은 난바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나베시마의 가족을 구하려 했던 것.
해질녘에 들어갔는데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사와에게 연락해[18] "이런 곳을 혼자 보내냐... 돌아가면 미땅 악수권 줘야 돼.(나 혼자 덜렁 이런 데 보내면 어떡해…? 돌아가면 아리링 악수권 공짜로 줘.)"라며 수많은 가디언들을 박살내고 가족을 구출했다. 대표전이 동도의 승리로 끝난 직후 센토 일행에게 복귀하고, 미소라와 손잡고 환호하는 류우가를 보며 내가 악수권 얻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냐며 갈구고 이제 북도로 돌아갈 수 있으며 죽은 동료들도 묻어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29화에서는 난바 중공업에서 보낸 하드 스매쉬를 막기 위해 센토, 류우가와 고군분투하나 전력 차이로 인해 밀리고 스타크에게 보틀들까지 뺏긴다. 서도 총리로 위장한 난바 회장 때문에 대표전의 결과가 서도의 승리로 왜곡되어 북도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분노해 단독으로라도 돌아가려고 하고, 전쟁을 끝내려는 센토가 카즈미를 말렸으나, 결과를 왜곡시키는 놈들인데 무슨 의미가 있냐며 떠난다. 삼우오를 묻었던 스카이 로드에서 대기하고 있던 류우가를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미땅이 방송으로 나타나 다함께 싸울 방법을 찾아보자며 진지하게 부탁한다.
자신은 과거 미땅 영상을 보며 밭을 갈고, 휴식을 취할 때도 영상을 고향 사람들과 즐겨봤다며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회고하다가 갑자기 블러드 스타크가 이끄는 서도 군대가 등장한다. 류우가와 함께 싸우지만 심하게 밀리고, 풀 보틀을 회수당하려는 찰나 센토가 난입해 위기를 모면한다. 센토가 평화를 지키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다시 언급하자 처음엔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너희들이랑 같이 하루빨리 이 전쟁을 끝낼거야."
"부족해! 한참 부족해! 수행!! 공략!! 격파!! 누가 내 마음을 채워 줄거냐고!!!!"
곧 센토 일행과 함께 싸울 것을 결의한다. 브로스 형제를 상대로 센토에게 건네받은 개틀링 풀 보틀로 싱글 피니시를 날리고, 헬 브로스로 변신하자 삼우오의 풀 보틀을 사용해[19] 헬 브로스를 쓰러뜨린다.
30화에선 베르나쥬의 힘으로 스카이 로드에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베르나쥬가 빙의된 미소라를 보고 미땅이 어떤 모습이라도 끝까지 따를 수 있다는 덕심을 보이다가, 베르나쥬에서 미소라로 돌아오며 기절해 얼떨결에 무릎베개를 해주는 모양이 되자 놀라면서 이거 얼마냐면서 지갑을 꺼내고 사와가 20만 도르크라고 하자 곧 바로 지불하려고 한다.[20]. 이후 인형으로 상황 정리를 해보다가 베르나쥬를 아이돌이 좋아서 빙의한 아이돌 덕후 취급해 류우가와 함께 사와 인형의 라이더 킥을 맞았다(...).
그러다 공터에서 이발하던 중[21] 빌드가 국가반역죄라는 소식을 듣고 놀랐으나, 곧 타이잔의 작전대로 류우가와 함께 빌드에게서 1도르크와 판도라 박스를 회수해오라는 명령을 받아 빌드와 합법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 변신 직후 이건 미소라가 걱정하는 몫이냐며 센토를 한 대 때리고 싸움을 개시했는데, 판도라 타워를 부숴서 진입하려다 갑자기 타워의 문이 열려 내부로 진입하게 된다. 안에서 나타난 브로스 형제와 전투를 시작, 엔진 브로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으나 스타크가 판도라 박스의 힘으로 판도라 타워를 조종하자 고전한다.
31화에서 엔진 브로스는 크로즈에 의해 변신이 풀리고, 카즈미는 하드 가디언 2마리를 상대한다. 두 대를 폭파시킴과 동시에 본인도 변신이 해제되었다. 곧 스타크를 상대하러 다시 변신해 크로즈의 뒤를 이어 스타크와 상대했으나, 판도라 박스의 힘 때문에 벽에 처박혀 변신이 풀리고 기절한다. 크로즈 마그마가 스타크를 패퇴시키고 판도라 박스를 챙겨 타워를 빠져나왔을 때 깨어나 류우가의 활약을 보지 못해서 자기 멋있지 않았냐고 묻는 류우가와 또 투닥거렸다.
32화에서는 판도라 박스의 경호를 위해 nascita에 돌아가지 않고 홀로 동도 정부에 남았다. 우츠미가 전화로 농장 사람들을 인질로 잡아 판도라 박스와의 교환을 요구하지만, 카즈미는 끝내 요구를 거절한다.[22] 다음 날, 그는 당연히 농장 사람들이 희생당했다고 생각했으나 그들은 오히려 보라색 가면라이더의 도움으로 모두 살아서 동도로 넘어왔다. 이후 브로스 형제와 2대1로 싸우다가 또 밀리나 싶었을 때 센토가 찾아온다. 그러나 이것이 동도 정부로 스타크와 로그를 침투시키기 위한 함정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센토를 보내고 홀로 헬 브로스를 상대한다.
33화 초반에는 헬 브로스와의 전투로 지쳤는지 이겼는지 나오지 않는다. 이후 히무로 타이잔이 도망칠 때 위기에 빠지자 혜성같이 등장하여 전투에 참여한다.[23]
1.3. 4장: 에볼토
34화에선 서둘러 현장으로 뛰어가나 히무로 타이잔은 가면라이더 에볼로 변신한 에볼토에게 살해당한 상태였다. 에볼의 정체를 듣고 난 후 에볼토를 상대로 센토, 류우가와 함께 전투를 시작한다. 라이더 시스템에는 익숙해져 있지 않는 에볼토를 상대로 선전하나 에볼토가 공격을 시전하자 곧바로 당하며 센토는 지구에는 없는 독을 주입당한다. 그로 부터 이틀 후, 독의 성분을 알 수 없어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인 상태가 지속되자 앞으로 하루도 못 버틴다고 말한다. 류우가가 에볼토와의 거래, 판도라 박스와 동도의 모든 보틀을 넘기는 것으로 센토를 치료하는 것을 받아 들이자 판도라 박스의 보관 장소로 보틀을 가져 온다. 에볼토를 신용하냐고 류우가에게 묻고 류우가는 그거 말곤 수가 없다고 말하자 보틀이 들어있는 케이스를 넘긴다. 센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에볼토를 쓰러뜨리는 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되자 류우가와 함께 에볼토와 전투를 시작한다.2대1로 에볼에게 우위을 점하나 하나하나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싸움을 전환한 에볼의 공격 대상이 되고 트랜스팀건 라이플 모드의 필살기, 스팀 샷 코브라의 공격에 당해 변신이 해제된다. 류우가가 에볼토에게 당하고 난 다음 다시 변신하려고 하자 "그만둬라, 변신 해제 후의 재변신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류우가의 재변신을 끝까지 말리나 류우가는 결국 변신하며 밤까지 지속된 전투에 "안돼, 류우가! 몸이 못버틸거야!"고 말한다. 크로즈 마그마의 볼케닉 너클과 에볼의 에볼틱 피니시의 필살기 대결 끝에 류우가가 서있자 에볼에게 이겼다고 기뻐하나 현실은 류우가의 몸을 뺏은 에볼이 서 있었던 것이며 에볼이 "드래곤 폼 페이즈 2"로 변신하는 것을 보게 되며 믿을 수 없는 듯이 고개를 흔든다.
35화에선 에볼토에게서 분리된 이스루기 소이치를 발견한다. 에볼토와의 전투가 끝난 후 지하에서 잠을 자고 있는 센토에게 무리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라가 지하에 내려오자 소이치의 상태를 묻고 미소라와 단 둘이 있는 상황이며 센토와 소이치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걱정인 미소라를 격려할 수 있는건 자기 뿐이며 '그리스'에서 '카즈밍'으로 승격할 찬스라고 독백하며 미소라를 안을려 할때 센토가 일어나 허공을 휘두른다.[24] 센토가 일어나자 마자 판도라 박스가 열리지 않았음을 확인하자 곧바로 행동으로 취하려고 하는 이유가 독에 당했을때 류우가가 "뒤는 맡겼다."라고 말하는 꿈을 꿨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그건 꿈이 아님을 알리고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다. 센토는 판도라 박스가 열리지 않은 이유는 아직 보틀이 다 모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하며 모든 보틀은 넘겼다고 말하는데 센토는 마지막 보틀을 가진 자, 히무로 겐토쿠에게 연락을 취한다. 센토가 겐토쿠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할 때 아카바의 죽음으로 앙금이 남아서인지 노려본다. 이때 류우가의 모습을 한 에볼토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의 정체를 간파, 센토, 겐토쿠와 함께 에볼토에게 납치당한다. 에볼토는 서도의 패널을 판도라 박스에 장착시켜 판도라 타워를 한 층 더 쌓으며 마지막 보틀, 피닉스 보틀을 가져간다고 말하며 변신하자 그리스로 변신한다. 3대 1의 싸움에서 에볼토에게 스크랩 피니시로 공격하나 역으로 당하면서도 센토에게 보틀을 얻을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시간을 끄나 역으로 당해 판도라 타워에서 추방당한다. 변신이 풀린 상태에서 센토에게 부탁한다고 말한다. 허나 판도라 박스에 패널이 끼워져서 판도라 타워가 변형을 시작하는 걸 보고 무슨 일이 일어나냐고 한탄한다.
36화에서는 아방 만담에서 가면라이더 빌드를 멋대로 끝내버리고(...) 자신과 미소라의 멜로드라마[25]가 시작된다는 드립을 치지만, 이내 센토가 태클을 먹인다. 미소라가 쓰러지면서 이전화 처럼 독백을 하는데 미소라의 얼굴을 보고 싶다면서 옴짝달싹 하지만, 결국 센토가 미소라를 침대에 옮기고 상황이 정리되고 말았다.(...) 그리고 겐토쿠에게 아카바를 죽인 널 용서한 게 아니라며 자기가 이기면 요구를 들어줄 것을 요청하며 결투를 신청한다.
경험은 자기가 앞서 이제 역량의 차이는 없을 거라고 말하며 로그의 필살기도 버텨내고 승리한다.[26] 다만 이건 앙금을 해소할 겸 자기 감정을 격양시켜 해저드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였고 결착이 난 후에는 당장이 아니라도 상관없으니 동료가 되어달라고 정식으로 요청한다.[27]
이후 에볼토가 동도를 침공하자 잔당들을 처리하다가 센토가 에볼토에게 몸을 빼앗겨 에볼 래빗으로 변신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37화에선 에볼 트리거는 작동 불가능한 상태였고 류우가가 변신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센토를 구하기 위해 에볼토에게 덤비나 센토를 흡수하여 더 강해진 에볼토 앞에 손도 못 쓰고 당한다.[28] 이 후 류우가의 해저드 레벨을 복구시키기 위해 히무로 겐토쿠를 찾아가나 겐토쿠는 과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류우가가 연구소 소장 아니었냐고 묻자 그건 아버지의 백이라고 답하자 즉답이라고 당황한다. 에볼토가 류우가에게 1시간 이내에 판도라 박스를 가져와라, 그러지 않으면 센토의 목숨은 없다는 협박 전화를 날리자 센토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녀석은 언제나 타인을 위해 싸워 왔어. 자신을 희생하는걸로써 말야. 우리가 안 할 이유도 없잖아. Love & Peace. 처음 들었을 때는 잘 이해 못했지만 되돌아 보면, 나도 너도 그걸 위해 싸워 왔던거지. 야, 수염! 나라를 통솔할 수 있는 게 너네 아버지만 있는 건 아니잖냐."
에볼토의 거래 장소에 류우가와 함께 나타나며 류우가가 판도라 박스를 보여주며 센토를 해방하라고 요청하나 에볼토는 자기를 화나게 한 센토 앞에서 류우가와 카즈미를 없앤다고 말하자 "웃기지 마라, 그렇다면 내 손으로 센토를 되찾으면 그만이다."라고 대꾸하며 변신한다. 그러나 에볼토는 브로스 형제만 싸우게 하며 여유를 부린다. 북도 삼우오의 보틀을 들고 "너희들도, Love & Peace를 위해 싸워줄 거지?!"라고 말하며 트윈 브레이커에 아울과 스태그 보틀을, 캐슬 보틀을 스크래시 드라이버에 장착하여 디스차지 크래시 + 트윈 브레이크로 브로스 형제를 마무리 지으려고 하나 에볼토가 방해하여 역으로 밀리기 시작한다. 이때 겐토쿠가 난입, 브로스 형제를 리타이어 시키며 에볼토를 상대로 협공을 시작한다. 그러자 에볼토는 재밌다며 에볼 래빗으로 폼 체인지하고 에볼토의 고기 방패로 사용된 후 멀리 날려져 버린다. 이후 크로즈 마그마, 로그와 함께 마무리 라이더 킥을 날리나 역으로 에볼 트리거가 각성하고, 그 여파로 만들어진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38화에서는 완전체가 된 에볼토를 상대로 류우가, 겐토쿠와 함께 재변신의 부작용을 무시하고 싸우나 블랙홀 폼에게는 통하지 않았으며, 기사회생의 3인 라이더 킥도 먹히지 않자 겐토쿠의 제안으로 퇴각한다. 우츠미를 만나고 온 겐토쿠가 그들과 같이 에볼토를 쓰러뜨리자고 하자 카즈미는 서도 때문에 고향과 동료들을 빼앗겼기 때문에 그들을 도와줄 맘은 없다며 혼자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
39화에서는 변신이 풀린 상태에서 공격받던 겐토쿠와 류우가를 구해주고, 네뷸라 스팀건으로 모두를 데리고 도망친다. 이후 비밀기지에서 류우가가 나간 후 카츠라기 타쿠미가 반죠도 제거할 생각이라는 것을 듣고, 그레이트 드래곤 에볼 보틀을 사용한 이후로 에볼토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 때문에 고민하던 류우가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을 한다.
이후 카츠라기가 너를 없애려고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렇게 하게 두지는 않는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류우가는 '자신이 폭주하게 된다면 막아달라' 는 말을 해 표정이 굳는다.[29] 이후 우츠미의 동도 침략에 류우가와 함께 달려와 가디언 군단을 전멸시킨다. 그러나 매드 로그에게는 당하지 못하고 그레이트 크로즈와 함께 밀렸으며, 해적 풀 보틀과 라이더 에볼 보틀로 크리에이션을 사용한 매드 로그의 해적 발차 4단계 차지로 인해 변신 해제당한다. 이후 카츠라기가 키류 센토로 재각성한 것을 보고 희망찬 표정을 짓는다.
40화에서 빌드가 매드 로그를 압도하는 것을 보고 있다가 난입한 에볼토에게 북도 삼우오의 유품이라 할 수 있는 로스트 풀 보틀들을 빼앗기고, 이 때문에 매우 분개한다. 마침 북도에 있는 카츠라기 타쿠미의 집에 연구자료를 찾으러 가려는 센토와 동행하고 혼자서 쳐들어가지 말라는 센토의 말을 어기고 홀로 북도의 파우스트로 잠입하지만, 우츠미에게 발각되어 가디언들에게 붙잡힌 다음 로스트 스매시의 실험체로서 고농도의 네뷸라 가스를 주입받는다.
그리하여 해저드 레벨이 올라갔지만, 예전에 죽은 자기 부하들처럼 패배하면 육체가 소멸하게 되는 운명이 된다.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앞을 가로막은 것은 서도에 체포당했던 타지미 요시코였다. 타지미는 올빼미 로스트 풀 보틀을 사용해 아울 로스트 스매시로 변신해 카즈미를 공격한다. 하지만, 카즈미는 수상을 쓰러뜨리면 소멸할 것이라는 걸 눈치채서 섣불리 반격하지 못한다. 빌드 래빗래빗폼으로 변신한 센토가 난입했지만, 결국 매드 로그에게 당해 나가 떨어지게 되고, 몸이 소멸하고 있는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싸운다는 빌드의 의지를 듣고 이대로는 죽을 수 없다며 각오를 다진다.
"전쟁이 우주 규모가 되어도, 누가 적이 되어도 상관 없어! 싸워야 하지 않겠냐... 사랑과 평화를 위해서!"
"부족해, 전혀 부족해! 심화를 불태워서 박살낸다!"
"부족해, 전혀 부족해! 심화를 불태워서 박살낸다!"
스크래시 드라이버에 드래곤 스크래시젤리[30]를 세트, 2번째 트윈 브레이커를 만들어 내 매드 로그를 일방적으로 턴다. 이후 빌드가 타지미를 정화시킨 뒤 빌드와 함께 매드 로그에게 라이더 킥을 날려서 매드 로그의 변신을 푼다. 지니어스 폼의 능력 덕분에 수상이 죽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우츠미가 도망가고 센토가 지니어스의 능력으로 가스를 중화시켜주려 하지만 기껏 더 강해졌으니 나중에 위험해졌을 때 부탁하겠다며 거부한다. 타지미로부터 받은 올빼미 풀 보틀을 센토에게 준 다음, 에볼토가 나타나자 타지미와 함께 피신한다.
41화에서는 스토리상 비중은 없고 더욱 심하게 엇나간 패션 센스를 보인 겐토쿠와 함께 개그를 담당한다. 여전히 괴악한 패션센스를 자랑하는 겐토쿠를 처음에는 미소라와 같이 끌어내더니 어느샌가 그의 모자를 쓰고 히히덕거리며 웃고 있다. 회상에서 겐토쿠의 흑역사를 일일이 끄집어내고, 중간에 만약 미땅과 결혼했다면 장인어른은 지구외 생명체, 아내는 화성인이라는 막장가정이 생길 거라면서 딴 길로 샜다가 미소라에게 질타를 받는다.[31] 센토는 주인공이라서 빙의가 빨리 풀렸다고 하다가 센토한테 "그런 메타발언은 자제해줄래?"라는 소리를 듣는다.
1.4. 최종장: 신세계 창조
42화에서 센토가 "그래도 아버지니까" 시노부를 어떻게든 감싸는 것을 보고, 명백하게 에볼토 편에 붙은 것을 보고도 혈육의 정에 연연해하는 것을 답답하게 여기며 시비를 걸다 류우가에게 저지된다. 그리고 곧바로 에볼토가 동도를 침공했다는 소식을 듣자 그리스로 변신해 매드 로그와 대치한다. 도중 에볼 블랙홀 폼이 에볼 트리거로 블랙홀을 생성해 동도 정부 청사 자체를 통째로 없애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에볼토의 기억이 재생되어 류우가가 이성을 잃고 날뛰기 시작한다. 매드 로그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린 것도 모자라서 하드 스매시의 시체를 가루로 만들 작정으로 시체를 마구 때려부수자 사전에 류우가가 부탁했던 대로 이성을 잃고 날뛰는 류우가를 제어하려 했으나 본인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빌드가 닌닌코믹 폼으로 일격에 크로즈를 변신 해제시키고 '해저드 레벨 7인가…."며 읊조리고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에볼토가 미도로 의태해 일본 통일을 선언하는 것을 보고 분노한다. 이 후 에볼토 일행의 폭주를 막기 위해 류우가와 함께 하드 가디언들을 쓰러뜨리고 다음 장소로 향한다.43화에서 여전히 아버지 때문에 괴로워하는 센토의 모습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겐토쿠와 함께 서도로 떠난다. 사와가 미땅 베개까지 주려고 했으나 늦었다.
44화에서는 겐토쿠와 함께 일부러 에볼토의 아지트에 붙잡혀 네뷸라 가스를 더 주입받고 해저드 레벨을 올려[32] 탈출하지만 가스의 영향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며 잡힐뻔하지만 센토와 류우가에게 구해진다. 해저드 레벨이 높아져서인지 센토를 손가락 하나로 밀치는 괴력을 보이며 훈훈하게 서로 화해하다가 미땅의 다키마쿠라를 보고 둘이 아직도 싸우면 선물로 주려고 했다는 사와의 말에 다시 센토에게 시비를 걸고 다키마쿠라를 잡아챈 뒤 뽀뽀하려다 미소라와 사와의 펀치를 쳐맞는다. 이때 겐토쿠의 YES/NO 티셔츠에 NO를 가리키면서 그건 아니다라는 표정을 짓는 카메라 시선이 일품. 이후 에볼토와의 결전 때 4명의 라이더과 함께 싸운다.
45화에서 우츠미에게 빙의하여 매드 로그로 변신한 에볼토에게 류우가, 겐토쿠와 함께 변신하여 돌격하지만 센토가 아버지의 죽음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빈틈이 생겨 에볼토의 공격에 변신이 해제되고 기절한다. 이 공격으로 에볼토의 유전자가 들어가는 바람에 빙의 당한 채 미소라와 사와를 공격하고 에볼토에게 로스트 보틀을 건넨 후 유전자가 빠져나와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그리스로 변신해 달려들지만 한방에 제압당해버리고 빌드가 에볼토의 로스트 보틀 2개를 정화하자 그 중 하나인 캐슬 풀 보틀을 챙기는 데 성공한다.
1.4.1. 0℃의 불꽃
46화에서 나시타에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에볼토의 선전포고를 보고 이후 지하실에서 센토에게 새 무기를 만들어달라 부탁하고 센토에게 블리자드 너클과 삼우오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노스 블리자드 보틀을 받는다. 센토는 블리자드 너클은 애초에 카즈미에게 주기 위해 만들어진 아이템이었으나 주려고 하기 직전 카즈미가 단독으로 적진에 침입하여 두 번이나 네뷸라 가스를 주입받고 생사를 오가게 되는 위험한 상황에 쳐하자 카즈미가 아닌 류우가에게 줬었던 것. 변신용으로 블리자드 너클을 사용할 경우 "해저드 레벨이 인간의 한계치를 넘어 소멸할 수도 있으니 무기로만 사용해."라는 주의를 듣는다. 최종전투전 마지막 일상으로 옥상에서 파티를 연다.
이후 센토, 류우가, 겐토쿠와 함께 판도라 타워 앞에서 에볼토가 판도라 타워 진입 후 최종층에 도달하지 못하면 10분 단위로 블랙홀을 생성하여 각 에리어를 파괴한다고 하는 모습에 분노하며 방해하는 가디언들을 박살낸다. 내부로 진입하자마자 에볼토가 자신의 세포로 죽은 삼우오를 만들어내자"닥쳐, 가짜 자식들아."와 "에볼토는 내 역린을 건드렸어."라며 다른 일행들을 보내고 그들을 혼자서 상대한다. 블리자드 너클을 사용하면서 삼우오의 로스트 스매시를 압도하나 "살려달라"라는 말에 공격이 빗나가며 궁지에 몰리게 되며 스스로 변신을 해제한다.
[일본판]
아카바. 네 이름은 뭐냐? 오오야마 마사루, 눈 앞에서 죽은 너의 얼굴이 지금도 꿈에 나온다고...! 슈야, 너를 죽게 만든 건 말이다, 내 평생의 상처야. 쇼키치...! 너의 남은 마지막 온기는 말야, 앞으로도 평생 잊지 못할거다! (머리를 바닥에 세게 박으며 도게자를 한다.) 미안하다, 센토. 약속 깬다. (빌드 드라이버 장착.)
그리스 블리자드! Are You Ready?
되어있어.
격동심화! 그리스 블리자드! 빠직빠직빠직빠직빠지직!!!
심화를 태워서... 박살낸다.
아카바. 네 이름은 뭐냐? 오오야마 마사루, 눈 앞에서 죽은 너의 얼굴이 지금도 꿈에 나온다고...! 슈야, 너를 죽게 만든 건 말이다, 내 평생의 상처야. 쇼키치...! 너의 남은 마지막 온기는 말야, 앞으로도 평생 잊지 못할거다! (머리를 바닥에 세게 박으며 도게자를 한다.) 미안하다, 센토. 약속 깬다. (빌드 드라이버 장착.)
그리스 블리자드! Are You Ready?
되어있어.
격동심화! 그리스 블리자드! 빠직빠직빠직빠직빠지직!!!
심화를 태워서... 박살낸다.
[더빙판]
적우. 네 이름이 뭐냐? 네 이름은... 홍진웅, 내 눈 앞에서 죽어가던 네 모습이 아직까지도 내 꿈 속에 나와...! 태구야, 널 죽음으로 몰아넣은 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야. 우현아...! 너의 그 마지막 온기는... 살아있는 내내 잊지 못할 거야...! (머리를 바닥에 세게 박으며 도게자를 한다.) 미안하다, 래오. 약속 못 지키겠다. (빌드 드라이버 장착.)
그리스 블리자드! Are You Ready?
...준비됐어.
프리징 파이어! 그리스 블리자드! 빠직빠직빠직빠직빠지직!!!
심화를 태워서... 박살낸다.
적우. 네 이름이 뭐냐? 네 이름은... 홍진웅, 내 눈 앞에서 죽어가던 네 모습이 아직까지도 내 꿈 속에 나와...! 태구야, 널 죽음으로 몰아넣은 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야. 우현아...! 너의 그 마지막 온기는... 살아있는 내내 잊지 못할 거야...! (머리를 바닥에 세게 박으며 도게자를 한다.) 미안하다, 래오. 약속 못 지키겠다. (빌드 드라이버 장착.)
그리스 블리자드! Are You Ready?
...준비됐어.
프리징 파이어! 그리스 블리자드! 빠직빠직빠직빠직빠지직!!!
심화를 태워서... 박살낸다.
그 후 센토 몰래 가져온 카츠라기 시노부의 빌드 드라이버를 장착, 그리스 블리자드로 최후의 변신을 한다.
47화, 클론 로스트 스매시들과 싸우면서 자신의 몸이 사라지는 것을 감수하면서 싸우는데도 여전히 힘에 부치고 에볼토를 없애기 위해서는 10개의 로스트 풀 보틀이 필요한 것을 떠올려 이를 정제하기 위해서 캐슬 로스트 풀 보틀을 꽂아가면서 싸워 기어이 클론 로스트 스매시들을 없애는 데는 성공한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탓에 결국 해저드 레벨이 한계치를 초과하여 그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만다. 죽기 전, 미소라에게 검게 변한 캐슬 로스트 보틀과 자신의 군번줄을 넘겨준 뒤 지금의 동료들 덕에 미련이 남을 수 있었으며, 자신은 저 세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변한 세계를 맞이하겠다는 의미의 유언을 남긴 채 선 채로 소멸했다.[33]
[일본판]
카즈미: 이걸... 센토한테...
미소라: 그리스….
카즈미: 크크큭… 마지막까지... 그리스인가…?
미소라: 당연하지. 이름 부르면 없어질 것 같아서... 안 불렀어. 이제부터도 절대 안 부를거야.
카즈미: 미땅, 그만 가...
미소라: 살아줘... 그러니까 살아 달라고... 부탁이니까 살아 달란 말이야!!! 부탁이니까...!!! 살아줘!!! 응?
카즈미: 최애 아이돌이 마지막을 지켜봐주다니… 난 참 복받은 놈이야… 그 녀석들에게, 그 녀석들에게 자랑해야겠어….
미소라: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선 채로 소멸하는 카즈미. 그리고 주저앉는 미소라.)
미소라: …카즈밍…
[더빙판]
한수호: 이걸... 래오한테...
아린: 그리스.
한수호: 크크큭... 끝까지 그리스야...?
아린: 그럼 어떻게 해? 이름을 부르면 사라질 것 같아서... 도저히 못 부르겠는걸... 앞으로도 절대로 안 불러 줄 거야.
한수호: 아리링.,. 그만 가봐...
아린: ... 죽지마... 그러니까 죽지마... 절대로 죽으면 안돼! 제발 죽지마! 죽지마아!!!
한수호: 아리링의 마지막을 지켜주다니.. 난 행복한 놈이야. 난 그 녀석들한테... 그 바보 녀석들한테 자랑해야겠다!
아린: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선 채로 소멸하는 한수호. 그리고 주저앉는 아린.)
아린: 수호찡...
카즈미: 이걸... 센토한테...
미소라: 그리스….
카즈미: 크크큭… 마지막까지... 그리스인가…?
미소라: 당연하지. 이름 부르면 없어질 것 같아서... 안 불렀어. 이제부터도 절대 안 부를거야.
카즈미: 미땅, 그만 가...
미소라: 살아줘... 그러니까 살아 달라고... 부탁이니까 살아 달란 말이야!!! 부탁이니까...!!! 살아줘!!! 응?
카즈미: 최애 아이돌이 마지막을 지켜봐주다니… 난 참 복받은 놈이야… 그 녀석들에게, 그 녀석들에게 자랑해야겠어….
미소라: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선 채로 소멸하는 카즈미. 그리고 주저앉는 미소라.)
미소라: …카즈밍…
[더빙판]
한수호: 이걸... 래오한테...
아린: 그리스.
한수호: 크크큭... 끝까지 그리스야...?
아린: 그럼 어떻게 해? 이름을 부르면 사라질 것 같아서... 도저히 못 부르겠는걸... 앞으로도 절대로 안 불러 줄 거야.
한수호: 아리링.,. 그만 가봐...
아린: ... 죽지마... 그러니까 죽지마... 절대로 죽으면 안돼! 제발 죽지마! 죽지마아!!!
한수호: 아리링의 마지막을 지켜주다니.. 난 행복한 놈이야. 난 그 녀석들한테... 그 바보 녀석들한테 자랑해야겠다!
아린: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선 채로 소멸하는 한수호. 그리고 주저앉는 아린.)
아린: 수호찡...
카즈미가 무리하게 그리스 블리자드로 변신해 클론 로스트 스매시들을 쓰러뜨리고 죽는 것까지 모두 지켜본 미소라는 센토 일행에게 가서 그가 죽었다는 것을 알렸고 그의 사망 소식을 알은 동료들은 슬픔에 잠기게 된다.[34]
48화에서 겐토쿠의 회상으로 재등장. 겐토쿠와 최종결전 전 파티의 뒤처리를 하며 겐토쿠에게 만약 이 나라가 새롭게 태어난다면 정치가를 하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겐토쿠가 자신에게는 그럴 자격이 없다며 거부하자 카즈미는 "이미 충분히 속죄한 거 아냐? 난 이미 너를 용서했어."며 겐토쿠를 용서했다는 게 드러난다.
1.5. 신세계
최종화에서 신세계의 카즈미로 재등장. 삼우오와 함께 nascita에 와서 주문을 받는 미소라를 보고 첫눈에 반해 코에서 김을 뿜는다.(...) 이후 과도한 흥분으로 인해 삼우오에게 실려나가며 등장 종료.
이스루기 소이치의 nascita에 온 이유는 커피콩을 사가는 거래처라 그렇다.
2. 극장판
2.1.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엔딩 크레딧 후 쿠키 영상에서 그리스로 변신한 상태로 등장한다. 스매시와 싸우던 빌드와 크로즈 앞에 난입하여 엄청난 속도로 로봇 풀 보틀과 피닉스 풀 보틀을 빼앗은 뒤[35], 멀리서 "이 보틀은 북도의 풀 보틀이다. 돌려받도록 하지.", "앞으로 전장에서 만나게 될 거다."라는 말을 남긴다.
2.2. 극장판 가면라이더 빌드 Be The One
북도 삼우오의 성묘에 다녀온 뒤, 빌드 섬멸계획 때문에 시민들이 센토를 노리자 축구장 관중석에서 겐토쿠와 함께 센토를 돕기 위해 나타난다. 세뇌를 당하지 않은 상태라 "우리 빼놓고 혼자서 뭘 즐기고 있냐?"며 여유롭게 그리스로 변신, 센토를 노리는 시민들을 몸으로 막아낸다. 민간인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본인의 신념이 있긴 했지만 "미땅 말고 다른 사람에게 복종할 수는 없다고!"라며 최대한 몸으로 버티던 중 사이가 료우카가 나타나 시저스 로스트 스매시로 변신, 센토를 도망치게 도와주고는 겐토쿠와 함께 사이가를 상대한다. 그러나 너무나 간단히 사이가의 공격에 당하고, 시민들에게 깔려 로봇 젤리를 벨트로부터 강제로 분리당해 변신이 해제되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수감된 뒤엔 하필 감옥이 사이가보다 밑에 있고 사이가가 치마를 입고 있어서 "안 봤어요, 안 봤어요!"라는 개드립도 쳤다.[한국]같이 갇힌 겐토쿠와 탈출하려고 애쓰던 중 벨트만 있었으면 됐다고 한탄하자 때마침 우츠미가 등장, 스크래시 드라이버를 보여주며 이게 필요하면 그에 걸맞은 부탁 방법이 있을 거라며 도발한다. 도게자라도 하라는 거냐며 거부 의사를 보였으나 옆에 있던 겐토쿠는 망설이지도 않고 곧바로 시전(...). 결국 탈출도 하고 벨트도 얻은 모양.
센토와 이노 켄고의 마지막 결전 중 카즈미는 남은 블러드 족 중 고바라 미츠오미와 상대하게 되었다. 처음엔 고바라의 공격에 밀렸으나 곧바로 비행 능력으로 반격을 개시, 2개의 트윈 브레이커에 소방차, 개틀링, 로즈, 록 보틀을 사용해 트윈 브레이크 & 트윈 피니시로 고바라를 쓰러뜨렸다. 이로서 카즈미는 류우가를 대신해 류우가의 애인인 카스미의 복수를 해준 셈. 그 후 미땅을 찾다가 여긴 또 어디냐며 개그도 선보였다.
"격렬!! 격동!! 격정!! 내 앞에 무릎 꿇어라!!! ...해냈어, 미땅. 미땅? 미땅?? 여긴 어디야??"
사건이 끝난 후 일행과 같이 센토를 기다리며 센토가 합류한 후 센토가 구해준 아이가 센토에게 감사인사를 표하자 웃음을 보여주며 겐토쿠가 길거리에서 글자 티셔츠를 개방하자 이를 제일 먼저 말린다.
2.3.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신세계가 되었기에 기억을 잃었으나 갑작스레 다시 기억이 돌아와서 가면라이더 그리스로 변신한다. 센토, 반죠와 합류해 어나더 W을 공격해 패퇴시키고 어쩌다보니 히사나가 신고와 히사나가 아타루를 맡게 된다.[37] 그러나 다시 나타난 어나더 덴오와 어나더 W의 다굴에 당해 신고를 강탈당하고 쓰러진다. 이후 정신이 차렸을땐 온 사방에 괴인들이 깔려있고 기억을 잃었는지 도움을 청하는 신고를 뿌리치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인다.
후반에 겐토쿠와 함께 다시 돌아와 미소라와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가면라이더로 변신해 싸운다.
"심화를 불태워서 미땅을 위해 박살낸다!"
이때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대사를 치는데, 중간에 미소라를 보고 미땅이라고 귀여운 톤으로 말한다(...) 영상3. V 시넥스트, 그 외 DVD
3.1. 가면라이더 빌드 하이퍼 배틀 DVD
시작은 크로즈와 대결로 시작된다.[38] 상황이 한참 뒤에 나온 카즈미가 센토와 맛스구에 싸움을 보고 이 녀석에게 뭘 한거냐고, 따지며 싸움에 돌입한다. 여기서 테레비 씨(...)가 나와서 카즈미와 맛스구에 인연을 설명해준다. 맛스구는 할머니가 심장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데려갈 찰나에 거기서 북도 병사들이 허락하질 않고 위협하자 카즈미가 구해주었다. 그 은혜를 잊지 못한 맛스구가 전장에 뛰어들 각오로 독 태그를 만들어 동료로 넣어달라며 부탁했었다. 하지만 카즈미가 거절하고 만다. 그래도 맛스구는 포기하지 않고 뒤쫒아 동도로 내려간 것이다.[39]카즈미가 맛스구에게 네뷸라 가스에 쬐였냐고 물어본다. 그러고나서 맛스구에게 추궁하지만, 센토가 갑자기 변신을 풀고 풀 보틀 돌려준다. 센토는 '네가 가장 은혜 갚아야할건 키워주신 할머니 아니나며' 격려해주고 물러난다.[40]
3.2.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
신세계에선 다시 농민으로 돌아갔다. 농사일을 하던 중 킬버스가 판도라 박스를 부활시키자 그리스로서 싸우던 기억들이 전부 되살아난다. 같이 싸웠던 nascita 동료들과 재회한 자리에서 진지하게 "예전 기억은 다 잃어버렸다..."며 입을 떼더니 신세계에서도 미땅에게 반했으니 이건 운명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지만 미소라가 그리스는 가만히 있으라며 태클을 걸고, 여전히 그리스라고 부르는 것에 아쉬워한다. 이후에 슈야, 마사루, 쇼키치는 예전 기억을 되찾았는데 왜 그외의 인물들은 기억을 되찾지 못한것인지 의문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에 센토는 기억을 되찾은 인물들의 공통점이 전부 인체실험을 받은 것을 눈치챈다.다시 스크래시 드라이버와 로봇 젤리를 얻어 킬바스와 싸우던 크로즈 차지 앞에 겐토쿠와 함께 등장, 킬바스의 필살기를 한 번 막아내지만 이후로는 상대가 되지 못하고 셋 다 나가떨어진다. 로그의 네뷸라 스팀건으로 간신히 도주에 성공.
다음 날 반죠와 킬버스의 결전 장소에 등장, 겐토쿠와 함께 킬바스의 의태 스매시 6마리를 상대하게 된다. 처음엔 그럭저럭 버텼으나 킬바스의 의태 스매시라는 점 때문에 이전 스매시와는 수준이 달라서 겐토쿠와 같이 구르다가 변신이 해제되었다. 이후로는 크로즈 에볼로 변신한 반죠가 킬바스를 쓰러뜨리는 장면을 지켜봤다.
킬버스가 쓰러진 뒤, 에볼토도 우주로 떠나고 마부치 유이가 반죠와 이어질 분위기를 내자 흥분해 "너 이 자식, 뭐야 그 전개는! 심화를 불태워서 쳐부숴주마! 너 방금 넋이 나갔었지? 마부치 씨도 그러면 안되지!!"라며 반죠를 계속 때리는 것으로 끝.
특이사항으로, 이전 세계에서 사망하여 소멸한 해저드 레벨 보유자들인 가면라이더 장착자들의 해저드 레벨은 평행세계의 자신과 겹쳐져서 환생을 하여도 해저드 레벨은 사망 당시 본인의 레벨 그대로란 점이 밝혀졌다. 그리스 통상 형태의 모습에서 트윈 브레이커가 2개인 모습을 보였는데, 만일 작중 설정오류가 아닌 저 추측 그대로라면 겐토쿠보다 조금 낮을 가능성이 높다. 더해서 킬버스와의 잠시의 연전에 이어서 킬버스의 유전자 의태소환형 스매시들의 무리들과 교전했기에 해저드 레벨도 첫 소멸 당시에 맞춰서 성장했을 확률이 높다.
3.3. 아이돌 덕후, 최애돌과 사귄다더라
이동식 차량으로 카페를 운영 중이던 미소라를 바라보며 등장. 여전히 미소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온갖 망상을 하다가 미소라에게서 함께 가달라는 부탁을 받고 경악한다.[41] 당연히 혼잣말로 꿈이냐 생시냐를 따지며 뺨까지 때리다가 현실임을 자각한뒤 엄청나게 기뻐하며 수락한다. 이후 쇼핑몰에서 양복을 걸쳐입고 미소라와 같이 쇼핑을 하며 쇼핑 이후엔 미소라에게서 기념품을 선물로 받고,[42] 몰래 계속 지켜본 3우오에게서 미소라가 과거 미땅으로 활동할 시절 입었던 옷을 받아들고 그걸 미소라에게 건네면서 대뜸 청혼을 한다. 당연히 미소라는 질겁하며 같이 가달라는 것도 데이트가 아닌 아버지 생일 선물 사러 가는 길이었을 뿐이라며[43] 미땅 시절 입었던 옷도 내팽겨치며 가버린다.[44][45]"새로운 사랑을 향해서 출발이다!!!"
그렇게 실연을 당한 카즈미는 큰 충격을 받고[46] 어떻게든 잊어버리고자 삼우오와 고무 보트 하나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이 내용이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그리스의 시작이 된다.3.4.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그리스
바로 위 스핀오프의 엔딩 스크롤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가면라이더 빌드의 활약을 전부 그리스가 한 것으로 조작하다가(...) 아카바에게 츳코미를 걸린다. 그리고 다음 상황이 나오는데 미소라에게 차인 상심을 달래고자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가 그대로 어느 무인도에 조난당하고 만다(...). 게다가 거지마냥 옷도 너덜너덜해지고 수염도 덥수룩해졌다(...).결국 여차저차해서 다시 귀환하는데 성공,[47] 걸레가 된 옷도 어찌저찌 해결했는지 깔끔하고 단정하게 다시 차려입고 농장에 돌아가니 다운폴의 조직원이 맛스구를 비롯한 농장 사람들을 공격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나왔는데 다운폴 조직원이 영어로 말을 걸자, 카즈미와 삼우오 모두 영어 모르는 농부들이라 뭐라는 거냐며 벙찌자, 다운폴 조직원이 영어 모르냐고 어이없어하더니 전투 태세를 보이자, 일단 적대적이라고 여겼는지 삼우오와 함께 변신한다. 그런데 팬텀 크러셔가 이들의 네뷸라 가스 성분을 흡수하려 했지만 어째서인지 이들 모두 별탈없이 변신해 상대했고 다운폴 조직원은 허둥지둥 달아난다.[48] 일단 쫓아내기는 했지만 뭔가 싶어서 겐토쿠에게 전화를 걸어 대충 상황을 파악해 센토에게 향한다.[49]
허나 실연의 상처 때문에[50] 미땅을 볼 면목이 없다며, 미소라를 타쿠미의 연구실로 데리고 가달라는 센토의 말을 거절했고. 결국 삼우오들만이 미소라에게 향했다. 참고로, 이들이 변신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인도의 온천물을 먹었다가 며칠 동안 고열에 시달렸는데 해당 온천이 세계가 합쳐질 때 발생한 고농축의 네뷸라 가스가 액체화 된 '팬텀 리퀴드' 온천이었다고 한다.
이후. 뒤늦게 미소라에게 향했지만 이미 삼우오들은 가면라이더 메탈 빌드로 변신한 우라가 케이지에게 당했고 자신도 당하면서 미소라가 잡혀간다. 그 후, 타쿠미의 연구실에서 삼우오를 간병하던 중 센토가 그리스의 새로운 강화 아이템인 그리스 퍼펙트 킹덤을 보여주며, 이걸 완성시켜 사용하려면 3인분의 팬텀 리퀴드가 필요하다는 말과, 지금 상태에서 성분을 뽑으면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분노하여 센토의 멱살을 붙잡는다. 무인도에서 조난당했을 시절 자신들이 먼저 죽으면 자기들의 고기라도 먹어서 살아달라고 할 정도로 자신을 생각해주었던 삼우오들이었기에, 카츠미는 이들이 없는 미래는 상상조차 하기 싫다며 결국 자릴 떠버린다.
다음 날, 카츠미는 몰래 흰색 판도라 패널과 그리스 블리자드 너클을 들고 단신으로 찾아가 그리스 블리자드로 변신,[51] 팬텀 크러셔를 비롯한 가디언을 상대로 전투를 벌인다. 그리스 블리자드의 힘과 본인의 전투 센스를 발휘하며 싸우던 도중에 케이지가 난입해 메탈 빌드로 응전해오는데, 그를 상대로도 어느 정도 선전하였으나, 팬텀 크러셔의 기습으로 패널을 뺏기고 메탈 빌드의 해저드 어택에 당해 유효타를 허용하고 만다. 그 직후, 화이트 패널을 흡수한 케이지가 메탈 빌드에서 팬텀 빌드로 대폭 강화하면서 상황이 그대로 역전되어 버린다. 결국 팬텀 빌드의 압도적인 힘 앞에 변신이 풀리며 패배하고, 이때 반죠가 찾아와 그리스 퍼펙트 킹덤과 삼우오들의 군번줄을 넘겨준다.
멍청한 놈들.... 또 나보다 먼저 가버리다니....
이게... 마지막... 축제다!!!
결국 아이템 개발로 삼우오들이 죽었다는 비보에 슬퍼하면서 그리스 퍼펙트로 변신해 케이지의 팬텀 빌드와 다시 전투를 벌인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호각을 겨루다가 결국 팬텀 빌드의 힘이 더 강했는지 팬텀 빌드의 맹공에 한 번 쓰러지고, "우정 따위의 힘으로 강한 척을 하는 네가 하얀 패널을 흡수한 나를 이길 리 없지." 라고 케이지가 조롱하자 크게 웃는다. 그에 케이지는 뭐가 그리 웃기냐며 욱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너는 아무것도 몰라. 우리들 가면라이더는 말야, 많은 희망을 짊어지고 싸우고 있어. 어중간한 각오로는 못하는 거라고. 마음의 불꽃을 태워서 모두의 바람에 부응한다! 그게 바로....운명으로써 가면라이더를 선택한 우리의 삶의 방식이란 말이다!"
"심화를 태워서...박살낸다."
"내 앞에서.... 무릎을 꿇어라!!!!!!!"
자신이 택한 가면라이더의 삶을 말하며 일어선 카즈미는 다시 한번 팬텀 빌드를 상대하는데, 압도당하던 아까와는 달리 해저드 레벨이 급상승하며 오히려 팬텀 빌드를 몰아붙이기 시작, 그리스 퍼펙트의 4가지 필살기를 전부 사용하여 팬텀 빌드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내 앞에서.... 무릎을 꿇어라!!!!!!!"
"나한테는 지켜야할 것이 있었고, 너한테는 그게 없었어. 단지 그것 뿐이야."
케이지가 소멸하기 직전, 케이지는 능력으로는 자신이 더 높을 텐데 어째서 패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카즈미는 지켜야 할 것의 유무와 그 차이를 말해 그에게 전하고, 케이지는 그렇게 조용히 손을 허공에 떨구고 화이트 패널을 남기고 소멸, 완전히 사망하며 자신이 갈아온 복수의 칼날과 함께 파멸하게 된다. 그렇게 싸움이 끝나고 침울해할 때 죽었다고 한 삼우오들이 멀쩡히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오히려 성분을 뽑아서 더욱 쌩쌩해졌고 센토가 말하길 본인들이 죽었다고 생각하게하면 해저드 레벨이 올라갈꺼라면서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센토를 악마의 과학자라면서 소리친다."뭐라고...? 이 악마의 과학자 녀석아!!!!!"
이후, 초반과 마찬가지로 피콜로 나시타에서 일하던 걸 지켜보게 된다. 미소라가 사귀어달라고 먼저 고백하면서 그토록 자신이 좋아하던 아이돌이랑 사귀게 되었다!.[52]
"흐에에에에에에에엑?!!!!"
[1] 이후 몰래 헬리콥터 풀 보틀을 주머니에 다시 넣는 걸 보면 육체의 힘이 비정상적인 게 아니라 풀 보틀의 힘이었던 듯. 류우가도 맨몸에 드래곤 풀 보틀의 힘으로 스매시를 쓰러뜨린 걸 생각해보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대사] 무슨 잠꼬대를 씨부리는 거야. 전쟁이란 말 뜻이 뭔지는 아냐? 우리는 말이야, 서로 죽이고 죽이는 중이라고![3] 피닉스, 로봇, 스마트폰, 늑대, 곰, TV. 센토는 동도의 풀 보틀을 모두 뺏길 것을 우려해 삼우오에게서 뺏은 이 6개만으로 전투에 임했다.[4] 이 대사가 나오기 전까지 시청자들은 카즈미가 미소라를 알아보고 놀라는 것을 보고 "사실 카즈미가 미소라의 헤어진 친오빠가 아닐까?"라는 추측을 했으나, 저 대사가 나온 직후에는 그 추측은 산산조각 나버린다(...)[5] 이 미용실의 이름은 "바바 키류"다. 소이치가 자주 가는 미용실이며, 키류 센토의 키류는 이 미용실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삼우오 일행이 여기 머무르는 것도 스타크가 추천해줬기 때문이라고.[6] 카즈미의 해저드 레벨은 4.2로, 싸우던 사람들 중 가장 높다. 류우가가 4.0, 센토가 3.9.[7] 후퇴 모션도 기괴한데, 지우개 풀 보틀의 디스차지 크래시로 자신의 모습을 지워가면서 순간이동했다.[8] 하지만 삼우오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이 이야기를 전부 듣고 있었고 카즈미가 떠난 뒤 대장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몰래 해저드 스매시로 개조받았다.[9] 이때 엑스트라 한명이 눈을 동그랗게 뜬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10] 이때 스크래시 드라이버의 루프음과 변조된 브롸아아아!!까지 나왔다.[11] 빌드 세계관의 화폐 단위로 보이는데, 1엔=1도르크라고 가정하면 5만 도르크는 50만원 정도가 된다.[12] 같은 화의 지난화 소개에서 반조가 키류를 도울 수 있게 도운 값이라며 동일한 값을 부르자 반조랑 미소라가 비싸다며 튀었다[13] 북도편 스토리에 들어서 만담 코너 외의 본편 스토리가 정말 꿈이고 희망이고 없이 암울해져 가던 차에 간만에 터진 개그씬. 픽시브에는 심지어 "이슬 먹어"라고 대답하는 만화도 있다.[14] 센토를 도운 이유가 키바, 아오바에게 꽃다발을 준것에 대한 보답이라는 츤데레스러운 이유이다.[15] 미소라가 "싸우지마. 부탁해"라고 미땅톤으로 얘기하자 "다시는 안할게요."라며 류우가에게 "그렇지?"라고 하는등 미소라에게 상당히 순종적인 모습을 보인다.[16] 국내판에선 원작과는 다르게 감정을 절제하여 말한다.[17] 얼마나 세게 쥐었는지 나중에 변신 풀린 뒤를 보면 손과 군번줄에 피가 잔뜩 묻어 있다.[18] 24화에서 자신을 카즈밍이라고 부르라고 했던 말처럼 사와는 카즈밍이라고 부르고, 사와의 핸드폰에도 아예 카즈밍이라고 저장해놨다.[19] 아울과 스태그 보틀을 트윈 브레이커에, 캐슬은 드라이버에 넣었다. 이때 삼우오가 미소지으며 센토와 카즈미를 밀어주는 연출이 나왔다.[20] 위에서 언급했듯 1엔=1도르크라 가정하면 한화 200만원.[21] 이발사는 바바 키류의 그 이발사다. 북도가 점령당하며 동도로 망명했거나, 판도라 타워로 이발소가 작살난 모양.[22] 인질 중 하이퍼 배틀 DVD에 등장했던 우부카타 맛스구가 있다. 여기서 맛스구 같이 젊은 사람부터 중년의 사람들, 맛스구의 할머니까지 전부 카즈미를 대장이라고 부르며, 대장은 우리보다 더 많은 사람을 구하러 갔을 거라며 카즈미를 신뢰했다.[23] 정확히는 배우의 스케줄 때문에 34화까지 출연하지 않고 성우로서만 참가했다.[24] 독백을 시작한 순간부터 그리스의 변신음이 나오며 미소라를 안을려고 할때 '브'가 나오고 센토가 일어나며 허공을 휘두를때 '롸!'가 나온다.[25] 제목까지 멋대로 정했다. 아이돌덕후, 최애와 사귀어줘(원판)/아이돌 사랑 수호, 그녀와 사귀다(더빙판)[26] 그동안의 전투를 통해 해저드 레벨이 상승했다고 할 수 있다.[27] 둘의 결투 장소는 삼우오의 무덤 바로 앞. 카즈미는 "앞으로도 널 용서하는 건 아니지만 그것에만 매달려서는 쟤들이 속좁다고 비웃는다"고 했다. 그것 외에도 겐토쿠가 농장 사람들을 구해줬으니 큰 악감정은 없이 넘어간 듯.[28] 이 때 에볼의 필살기를 맞아 스크래시젤리가 터져 검은색 액체가 흘러나온다.[29] 물론 그 직후 류우가가 농담이라고 얼버무리지만 ''이때껏 류우가의 행적으로 봤을때 절대 농담따위가 아니다.''[30] 북도로 가기 전, 류우가에게 받았다.[31] 카즈미 본인은 마음의 소린데 왜 다 들리냐고 놀랐지만 사실은 대놓고 말하고 있었는지 미소라가 풀 볼륨으로 다 들린다고 화냈다.[32] 그런데 인간은 절대 해저드 레벨 5.0이 될 수 없는데 카즈미는 19화 시점에서 이미 해저드 레벨 4.2었다. 에볼토의 유전자를 가진 류우가나 판도라 박스에 패널을 사용해 인간의 한계를 넘은 센토라면 모를까, 카즈미의 해저드 레벨은 5.0이 끝일텐데 올라봐야 얼마나 올랐을지.[33] 그와 동시에 북도 삼우오는 47화를 기점으로 완전히 전멸했다.[34] 미소라가 카즈미의 죽음을 알리는 장면부터 차회예고 키 아이템이 나오는 장면까지, 에볼토가 나타나 분위기를 깨뜨리고 센토가 분기탱천했을 때를 제외하면 전부 묵음 처리되었다. 그저 바람소리만 들릴 뿐. 거기다 클로징 화면의 키 아이템으론 로봇 스크래시젤리가 나왔는데 영정사진처럼 화면이 회색빛으로 변했다.[35] 그리스의 속도가 워낙 빨랐던 탓에 센토와 류우가는 추워서 헛것을 봤거니 하고 그냥 넘어갔다.[한국] 더빙판에선 수위문제인지 감옥문 주변에 있던 라이트에 대해 눈 버렸다고 말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왜 아리링이 아니면 관심없나보지[37] 여기서 오토야와 배우가 같아서 배우개그가 나온다.[38] 반죠의 말에 따르면 이후에 북도 삼우오가 개입해버리는 바람에 룰 위반이라면서 카즈미가 곰, TV 풀 보틀을 넘겨줬다고 한다.[39] 맛스구가 아이스 스매시가 된 것도 카즈미에게 인정을 받을려고 한 짓이다.[40] 카즈미가 괜찮나며 묻지만, 센토가 그녀석이 이곳에 있었으면 얼굴이 구겨진 종이같이 다른 보틀까지 줬을거라고 말한다.[41] 이때 경악하기 전의 사운드효과가 압권이다. 찌그러진다! 흐른다! 흘러넘친다!(...)[42] 이 때 미소라에게 겐토쿠가 했던 호텔 드립을 치려했다.(...) 그 전에도 자체 검열될 수준의 대사도 했다.[43] 일어로 '어울려 달라'와 '사귀어 달라'의 발음이 つきあって(츠키앗테)로 같다. 미소라는 전자, 카즈미는 후자인 것.[44] 옷을 보자마자 표정이 확 안 좋아지는 걸 봐선 부끄러운 본인의 흑역사 정도로 취급하는 듯하다.[45] 참고로 미땅 의상은 키바가 3일 밤 새가면서 만들었다고.(...)[46] 본인 왈, 에볼토한테 맞은 것보다 더 아프다고(...).[47] 아오바가 말하길 중간에 삼도천만 몇 번 보았다고 한다. 개중엔 무인도에서 데워진 온천을 발견해 몸도 씻을 겸 그곳에서 놀다가 갑자기 뿜어져나온 온천물을 마신 일도 있었는데 그걸 마시고 난 뒤 한동안 사경을 헤맸다는 모양.[48] 해당 조직원도 당황했는데 외국인이라서 영어로 말했다가 카즈미가 일본에 왔으면 일본어로 말하라면서 곧바로 달려들었다.[49] 겐토쿠가 연구소에 '프로틴' 을 가져오라고 하면서 카즈미를 '그리스' 라고 불렀다. 카즈미는 프로틴을 가져오라는 말에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고, 자신을 그리스라 부르자 적에게 붙잡혔음을 알았다. 겐토쿠는 평소 카즈미를 '감자'라고 부르기 때문에 자신을 별명이 아닌 가면라이더의 이름으로 부른 것에서 가면라이더의 힘이 필요할 정도로 사태가 심각함을 눈치챈 것. 동시에 프로틴이 반죠를 뜻한다는 것도 눈치챈다. 즉 가면라이더의 힘이 필요할 정도의 비상사태지만, 자신은 이미 붙잡혔으니 이대로 센토, 반죠와 합류해라. 라는 뜻.[50] 아카바가 말하길 미소라의 이름만 들어도 울먹거리는데 센토가 괜히 미소라를 연발로 부르자 멘붕한다.[51] 해저드 레벨 적정선 한계점 초과로 인해 급상승성 소멸사를 당했던 본편과 달리 팬텀 리퀴드를 복용한 덕분에 무리없이 변신이 가능해졌다고 한다.[52] 스태프 롤 마지막에 '아이돌 덕후, 최애돌과 사귄다더라'의 로고가 뜬 다음 "이번엔 진짜로"라는 문구가 덧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