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
1. 개요 및 목록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소개하는 문서.이 문서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의 성능과 공격력, PP 보유량, 체력 등은 모두 아무런 버프나 디버프가 없는 순정 상태에서 최고 레벨인 15레벨을 기준으로 하였으니 이 점을 미리 알아둘 것. |
1.1. 주인공(전학생, The New Kid)
The New Kid 항목으로1.2. 성기사 버터스(Paladin Butters)
최대체력 : 7222(보통) / 최대 PP 보유량 : 24(낮음)
- 퀵액션 : 치유의 손길(Healing Touch)
버터스가 주인공의 등을 쓰다듬어 위로해주면서 체력을 회복시킨다. 회복량이 생각보다 크긴 한데, 자힐이 불가능하며, '선천적 피해자'라는 패시브 스킬로 주인공이 아닌 자신이 더 자주 공격을 당하기 때문에 의외로 많이 안쓰인다. 친구 퍽중 '마음의 양식'을 구매하고 사용하면 6PP가 덤으로 들어온다.아싸 개꿀
- 1. 정의의 망치(Hammer of Justice) - 7PP
망치를 던지는 기술. 퍼펙트 성공시 약 5000의 대미지와 함께 1턴간 도발 상태이상을 건다.
- 2. 폭풍의 망치(Hammer of Storm) - 9PP
망치에서 연쇄 번개를 내뿜어 일부 광역 공격을 한다. 선택할 수 있는 적군은 근접 공격을 할때와 똑같으며, 그 선택한 적과 세로행으로 배치되어 있는 적들까지 함께 공격한다. 대미지는 약 4800-5000 정도 나가며, 전기 속성을 띠기에 몽골의 하수인 꼬마들이나 캐나다의 끔찍한 곰들을 수월하게 물리칠 수 있다.
- 3. 카오스 교수(Professor Chaos) - 15PP 버터스의 궁극기. 버터스가 카오스 교수로 변신하며 룰렛을 돌린다. 이 룰렛에는 5개의 기술이 있는데 선택했을 때 당첨된 기술을 사용한다.
- 카오스의 해머(Hammer of Chaos)
전체 광역기. 거대한 망치로 적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킨다. 대미지는 약 3500으로, 주인공 전사 직업의 다섯 번째 능력인 대지 짓밟기 능력을 5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한 것의 하위 호환 수준이다. - 카오스의 망토(Chaos Cloak)
주인공과 버터스에게 방패 9개를 부여한다. 적이 근접공격시 타격 1회마다 일정량의 대미지를 전기 속성으로 반사해 되돌려 준다. - 카오스 스톰(Chaos Storm)
무작위 적에게 5번 번개를 쏘아 공격을 하는데, 번개라서 전기 속성을 띨 것 같지만 그냥 일반 속성이다. 상대방 개체 수가 적을수록 효율적인 스킬. 타격당 대미지는 약 2000 정도. 한명에게 이 기술을 사용하면 후술할 카트먼의 욕설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 - 카오스 블래스트(Chaos Blast)
전체 광역기로, 카오스 교수가 혼돈의 에너지볼을 모았다가 발사하면서 적 전체에게 1회 타격으로 피해를 준다. 연출은 5가지중 가장 간지나면서도 효율은 제일 떨어지는 스킬. 대미지는 약 4800에서 5800 정도로, 후술할 케니의 동물 친구들과 비슷하다. - 생명력 흡수(Life Drain)
적에게 전체공격으로 1명당 2000만큼의 피해를 준 뒤 아군의 체력을 회복한다. 각 회복량은 적군에게 준 총 대미지의 합의 반반씩. 예를 들어, 카오스 교수가 방패나 갑옷/방어력 버프가 모두 없는 순정 상태의 적 3명에게 이 기술을 시전하면 아군 1명당 회복량은 2000x3÷2=3000인 것이다. 또한, 적군에게 디버프 1개[1]가 걸려 있을 때마다 1250만큼의 대미지를 더 준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이름에 카오스라는 단어가 안 들어가는 기술이다.
- 패시브 : 선천적 피해자(Born Victim)
버터스가 동료로 있으면 전투 시 주인공보다 버터스가 2배 더 높은 확률로 집중공격을 당한다. 이 영상을 보면 쥐떼 6마리중 4마리는 버터스를 공격하고, 나머지 2마리는 주인공을 공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어그로를 끄는 방법도 굉장히 버터스답다. 하도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여서 적군들이 더욱 두들겨 패고 싶게 만든다고(...).(근데 원래 성기사는 몸빵하라고 있는 직업이니 모로가도 어떻게든 어그로만 끌면 된다.)
- 패시브 : 코셔속성 부가 대미지(Bonus Holy Damage)
한글판에서는 "추가 신성 대미지"라고 되어 있으며, 버터스의 평타는 퍼펙트 판정시 부가 대미지가 들어가는데 그 속성이 코셔 속성이다. 단, 부가 대미지의 위력은 기대하지 말 것. 버터스의 일반 공격은 카일처럼 퍼펙트 시 대미지 자체가 코셔 속성이 되어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일반 속성으로 메인 대미지를 넣고, 그와 함께 약간의 코셔 속성 대미지가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코셔에 약점 판정인 적을 공격하더라도 있으나 마나한 수준의 대미지밖에 넣질 못한다. 단, 부가 대미지는 메인 대미지와는 별개의 타격으로 들어가는 판정이기에 퍼펙트 샷을 날리면 메인 대미지 한방, 부가 대미지 한방으로 총 2회 타격이 들어가게 된다. 실제로도 퍼펙트 판정시 2콤보가 출력되며, 방패를 든 적을 공격할 때는 방패 2개가 한번에 제거된다.
게임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캐릭터이자 페이스북 친구 1호. 인간세력KKK 소속이고 직업은 팔라딘(성기사)이다.
원작에서 보여주는 빙구같은 어리바리하고 모자란 모습과 순해빠진 이미지로 약골일 것 같지만, 의외로 상당히 강력하다. 망치가 단발 근접공격인 대신 대미지가 3500 정도로 묵직한 데다가 퍼펙트 판정시 코셔속성 부가 대미지도 있고, 어빌리티 공격도 중상위권은 한다.[2]
다만 일반 광역기와 다단히트 스킬이 없다는 게 꽤나 불편한 점인 캐릭터. 때문에 방패를 들고 있는 적 앞에서는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궁극기인 카오스 교수는 다른 능력들과는 다르게 도박성이 있어서[3] 맘놓고 지르기에는 리스크가 있다. 게다가 룰렛을 바로 멈추지 않고 시간을 오래 끌면 모든 기술들의 공격력 성능이 점점 약해진다. 그래도 워낙 스킬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덕에 카일을 얻기 전까지는 가장 많이 쓰이는 동료이다.
1.3. 케니 공주(Princess Kenny)
최대체력 : 5777(매우 낮음) / 최대 PP 보유량 : 27(보통)
- 퀵액션 : 매혹(Charm)
케니가 적에게 자신의 섹시한 슴가를 보여주며 적을 매혹하고, 매혹당한 적은 케니의 가슴을 만지다가 공격력 너프를 받는다.
- 1. 왕족의 키스(Royal Kiss) - 5PP
적에게 4000만큼의 대미지와 함께 역겨움 디버프를 건다. 초반부 때 일반공격 딜이 딸려서 이 스킬을 주로 쓰는데, 실패하면 케니 본인에게도 역겨움이 걸린다. 이 게임에서 PP사용비용이 가장 저렴한 스킬. 여담으로 퍼펙트 판정 성공시 이펙트로 여러 종류의 성병이 표시된다.
- 2. 동물 친구들(Furry Friends) - 12PP
전체 광역기로 쥐떼를 소환 후 적 진영을 싹 쓸어버리면서 1단 출혈을 건다. 대미지는 5000이며, 실패하면 쥐떼에게 먹힌뒤 쥐떼와 함께 사라진다. 사실상 카일 화살비의 하위호환 버전이다.
- 3. 유니콘 짓밟기(Unicorn Stampede) - 14PP
케니의 궁극기로, 유니콘이 달려와 가로행에 있는 모든 적들을 말발굽으로 깔아뭉개 버린다. 실패하면 머리가 뿔에 뚫린뒤 유니콘과 함께 사라진다. 대미지는 6250으로 좋지만 2번째 능력이 전체 광역기인데 궁극기라는 이 능력은 가로열 한정 광역기라서 조금 비효율적이다. 단, 보스전처럼 1인 대상에게 폭딜을 꽂는 식이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이겠지만 카일이 해금되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 패시브 : 자동 부활
철저한 원작 고증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케니는 진짜로 죽는다. 다른 캐릭터들은 체력이 0이 되면 그냥 녹아웃(Knockout), 즉 전투 불능상태에 빠져서 타코를 먹이면 다시 일어나지만, 케니는 쓰러질 경우 쥐떼에게 파먹혀 분해되기 때문에 타코를 통해 부활 시킬 수가 없다. 대신 원작 고증으로 2턴 뒤에 풀피가 되어 자동으로 부활해 돌아오는 특성이 있다. 부활 횟수는 한번의 전투 당 최대 2번씩.
- 패시브 : 추가 타격(Extra Attack)
케니의 평타는 원래 2번 타격하지만 모두 퍼펙트로 맞추면 공격한 대상에게 한번 더 추가타를 날린다. 결과적으로 3번 타격하는 셈.
인간세력KKK 소속이고 직업은 공주. 시즌 17 에피소드 8, 9화에서 나온 프린세스 케니. 게임의 시작이 최소한 9화 엔딩 이후의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카트먼이 말하기를 "왜 케니가 여자애 역할을 맡을려고 했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라고 하였다. 그리고 케니가 입고 있는 옷은 젤다 공주의 옷이다. 무기는 활을 쓰는데 대미지는 거의 답없는 수준. 모두 단타인 능력에 비해 3번에 걸쳐 공격하므로 때문에 평타는 1일차 때 방패를 부수거나 주인공이 아까운 대미지 차이로 킬에 실패한 적에게만 써야한다.
퀵 액션은 남자 가슴이지만 대상을 안가리고 확실하게 홀리며, 이걸로 길을 뚫거나 전투를 스킵하는 퍼즐도 있다. 케니가 가슴을 보여주자 적군이 홀딱 반해서 가슴을 만지려고 다가오는데, 이때 케니가 거울을 꺼내 싸대기를 후려치면서 적을 단숨에 처리한다. 여담으로 카트먼은 케니의 가슴이야말로 진정한 더블 D컵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슴이라고 말했다.
어빌리티는 초반부에는 약간 강력한 편. 케니가 처음 합류하는 시점에선 왕족의 키스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동물 친구들은 해당 시점에선 몇안되는 완전 광역 스킬이라 쓸만하다. 다만 1인 깡딜 스킬은 없다시피 한데다 일반공격 대미지도 타격당 거의 1만큼밖에 안들어간다. 또한 특이하게도 어빌리티 입력 실패로 인한 대미지 너프나 무효는 없는데, 왕족의 키스는 본인에게의 역겨움이 걸리고, 나머지 두 능력의 경우에는 케니 본인이 죽게 된다. 이를 이용한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도전과제 이름은 You bastard!(이 나쁜 자식!)이다. 케니를 10번 죽게 하면 과제를 완수할 수 있다.
이쪽도 성능은 좋지 않아서 잡탕 같은 평가를 받으며 버터스에게 밀린다. 특히 만렙이 되어도 6000을 넘지 못하는 나약한 내구도도 한 몫 한다.
1.4. 전사 스탠(Warrior Stan)
[4]최대체력 : 8883(매우 높음) / 최대 PP 보유량 : 22(매우 낮음)
- 퀵액션 : 죽음의 표식(Marked for Death)
레이저 포인터를 적에게 쏘아 스파키에게 공격하게 한다. 약간의 대미지와 함께 1턴간 적의 기본 방어력을 너프시킨다. 퀵액션을 당한 대상은 자신이 입는 모든 피해가 2배로 증가하기에 퀵액션을 쓰고 공격하느냐 안쓰고 공격하느냐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공격하기 전 아이템을 안쓸땐 잊지 말고 꼭 쓰자. 특히 궁극기인 검의 길과 연계하여 쓰면 더 좋다.
- 1. 힘의 원반(Discus of Might) - 6PP
붉은 강철 원반을 던져서 공격하는데 이 원반이 퍼펙트 판정시 무작위로 다른 적(최대 2명)에게 튕겨나가는 효과가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광역 공격이라기 보다는 유대인 직업의 1번 능령인 다윗의 돌팔매처럼 한명한명에게 따로 피해를 주는 판정이라서 크레이그 보스전에서도 유용하다.
- 2. 선풍의 일격(Whirlwind Slash) - 10PP
일부 광역 공격. 검을 원형으로 5-6번 휘둘러서 그 뒤에 적1명과 양옆의 각각 1명의 적을 같이 공격한 뒤 처음 선택한 대상에게 단일 공격을 한번 더 가하며, 이와 더불어 2단 출혈 효과를 건다.
이 능력 또한 후술할 검의 길과 마찬가지로, 그놈의 찢어지게 약한 딜량만 아니었어도 어느 정도 성능은 발휘했을 것이다.
- 3. 검의 길(the way of sword) - 15PP
스탠의 궁극기. 1인에게 7연타 폭딜을 넣는 기술로, 연출은 스탠이 불타는 검을 들어올리면서 마음속 깊은곳에 있던 충성심과 기사도 정신을 일깨우며, 그대로 선택한 적에게 다가가 검날의 춤을 추며 난도질하는 모습이다. 타격마다 갑옷을 깎는 옵션이 있긴 하지만, 문제는 그 갑옷 감소량이 총 1/3로 조금밖에 닳지 않는 데다가[5] 타격당 공격력까지 너무 낮은 편[6]이라서 높은 갑옷이나 방어력을 가진 적에게는 안타깝지만 거의 무용지물이다. 카일의 정령소환 스킬에 비하면 PP비용도 창렬이다. 설상가상으로 퀵액션과 연계하여 타격당 대미지를 2배로 늘려도 갑옷이 있는 어지간한 적들에게는 기대치 이상의 딜을 넣지 못하는 편이다. 다만 화상도 걸 수 있기 때문에 주인공이 화상 디버프를 걸 수 없는 직업이거나, 야생동물처럼 갑옷이 없는 적에게는 그나마 괜찮은 위력을 발휘한다.그리고 카일의 정령소환 스킬은 이런 애들을 확정적으로 한방컷 낸다
- 패시브 : 일직선 광역 공격
스탠의 평타는 대상으로 선택한 적군뿐만이 아니라 그와 같은 세로열에 배치된 적들도 함께 공격한다. 세로열 공격 범위는 무한 행. 또한 동료들 중에서는 스탠의 평타만이 유일한 광역기이다.
엘프 왕국 소속이고, 직업은 엘프왕의 오른팔이자 1급 레인저. 페북 파티관리에는 워리어(전사)라고 써있지만 스토리상 거론은 레인저라고 한다. 아마 반지의 제왕의 레인저를 모티브로 한 듯. 퀵액션 사용 시 스탠의 개 스파키를 소환한다. 이걸로 전기도 끈다. 그것도 오줌으로(...)
직업이 레인저이긴 하지만 사실상 근접 전사나 다름없다. PP능력이 전부 물리 공격이고 공격도 양손검을 쓴다. 평타가 범위 공격이며 대미지도 3200으로 상당히 묵직한 편이고 체력 또한 동료들 중 가장 튼튼한 것이 특징. 모든 공격기 중 궁극기를 제외하고 전부 여러 명을 공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 만렙 기준으로 거의 9000에 달하는 기본 체력으로 맷집도 꽤나 좋아서 탱거로 써먹을 수도 있다.
다만 스킬들이 모두 여러번에 걸쳐서 타격을 하고, 묵직한 한 방을 넣는 능력이 없는 게 스탠에게 있어 가장 고질적인 단점이다. 갑옷이 매우 단단한 상대일 경우 상대적으로 딜이 급감하고,[7] 1인 대상 물공은 카일의 정령소환과 카트먼의 욕설에 비해 하위 호환이라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즉 성능만 보면 2일차 때에는 유용할지 몰라도 3일차부터는 쓸 이유가 없어지는 캐릭터.
한가지 여담이 있다면 특이하게도 엘프 전사일때 스탠의 성이름은 "마시(Marsh)"가 아닌 "마시워커(Marshwalker)"라고 한다. 더불어 스스로를 늑대와 오소리들의 형제라고 칭하는데 평소 원작에서 동물애호적인 성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개과나 족제비과에 속한 동물들을 많이 좋아하는 듯.
1.5. 음유시인 지미(Jimmy the Bard)
최대체력 : 5055(매우 낮음) / 최대 PP 보유량 : 29(높음)
- 퀵액션 : 힘의 음률(Power Chord)
류트로 락을 연주하면서 모든 아군의 PP를 6만큼 회복시킨다.
- 1. 평온의 찬가(song of buffness) - 9PP
지미가 노래를 부르면서 아군에겐 능력치 버프를, 적들에겐 능력치 너프를 걸며 약간의 대미지를 준다. 시전시간이 쓸데없이 길지만 연타로 스킵 가능. 버프와 너프 모두 최대 5단까지 중첩된다.
- 2. 자장가(Lullabye) - 14PP
적을 전부 2턴간 재운다. PC판에서는 방향키로, 조이스틱으로는 ABXY로 리듬에 맞춰서 알맞은 타이밍에 눌러 주면 된다. 물론 보스에겐 안 통해서 무용지물이다. 실패 판정시 수면 지속시간이 1턴으로 줄어든다.
- 3. 갈색 화음(Brown Note) - 18PP
지미의 궁극기. 시즌3 17화 "The World Wide Recorder Concert"에피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갈색 화음이 들으면 내장과 괄약근에 힘이 빠져서 똥을 싸게 된다는 바로 그 음이다. 실제로 판정 성공 후 적중 시 적에게서 내장이 꾸르륵 진탕되는 소리가 나오며 그대로 설사를 하게 된다. 이 능력은 전체 광역기로 모든 적에게 방어력 감소 디버프와 갑옷무시 대미지를 준다. 갑옷을 무시하고 딜을 넣는다는게 굉장히 좋아 보이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그 이유는 궁극기임에도 불구하고 총 공격력이 겨우 2000밖에 안된다는 것.PP를 18이나 먹는데!
엘프왕국 소속이고 직업은 바드(음유시인). 버프 및 디버프에 특화되어 있는 원거리 공격 캐릭터.
퀵액션인 힘의 음률은 능력 위주 플레이라면 도움이 많이 된다. 나중에 능력 1단 버프당 공격력 20% 상승효과를 같이 부여하는 액세서리도 얻을 수 있는데 버프를 중첩시킬 수 있는 지미의 평온의 찬가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
처음 만났을 때 노래로 섹드립+패드립을 친다.[8] 이후 지미를 동료로 두면 평온의 찬가에서 이 노래를 계속 들을 수 있다.
후반으로 가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상당히 약해진다. 체력도 5055로 엄청 낮은데다가 자장가는 보스에겐 씨알도 안먹히고, PP회복은 포션 쓰면 되는거고[9], 궁극기라는 것도 굉장히 빈약해서 PP만 낭비하는 꼴이다. 정 지미를 쓰고 싶다면 그냥 힘의 음률 한번 갈겨주고 즉시 카일로, 카일이 없을 땐 버터스나 스탠으로 교체하는게 가장 나은 활용방법. 그러나 이것도 교체할 시간에 애초부터 카일로 집결 버프 걸고 턴 낭비 없이 정령 소환이나 화살비 갈기는게 더 효율적이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단점
결론을 말하자면, 그냥 쓰지 마라. 시작부터 끝까지 얘를 쓸 이유가 전혀 없다.
평상시 맵에서의 지미의 동료명령 스킬은 장애인 표시가 되어있는 출입구를 통과할 수 있게 해 주며, 주인공이 스누크를 해체하기 전에도 동료명령으로 쓰인다. 여담으로 지미는 1일차 보스로 "음유시인"이라는 얘기만 들어도 KKK단 놈들이 벌벌 떨며 두려워하는 것을 보면 엘프왕국 내에서도 스탠과 함께 가장 뛰어난 레인저인 듯 하다. 보스전에서의 배경음악이 매우 좋다고 하는데, 판타지 테마의 어드벤처 느낌을 잘 살린 음악이다.
한가지 여담으로 지미와의 보스전에서도 브라운 노트 스킬을 볼 수 있는데, 이때는 주인공에게 매우 많은 양의 마나를 강제로 회복시켜 "마나 과부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주인공에게는 한번에 대량의 마나를 저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나 수치가 150마력 이상이 될 경우 과부하가 일어나면서 똥을 싸게 되어 마나가 0이 되어 버리는 설정이 있는데 그걸 이용한 것. 그런데 이때 처음 두 번의 타격만 방어해주고 그 다음부터 가만히 있으면 마나만 공짜로 오지게 채워주는 고마운 공격이 된다...
1.6. 고위급 유대인 엘프왕 카일(High Jew Elven King Kyle)
[10]최대체력 : 7944(높음) / 최대 PP 보유량 : 30(높음)
- 퀵액션 : 집결(Rally)
카일이 전장의 함성으로 파티원들의 용기와 의지를 결속시켜서 뉴키드와 본인의 공격력과 능력을 25% 상승시키는 버프를 건다. 다름아닌 아군 측에서 넣는 모든 평타 및 PP 능력 성능을 전부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자주 쓰이는 가장 유용한 퀵액션 스킬. 집결로 인한 버프 자체는 중첩이 안되지만 효과가 바로 풀리지 않고 2턴간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매 턴마다 계속 쓰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아군에게 공격력/능력 감소 디버프가 있을 시에는 그 디버프까지 정화시킨다. 사용시 카일이 골프 클럽으로 하늘을 찌르면서 힘차게 큰소리를 외치는 연출이 나온다.[11]
- 1. 정령 소환(Summon Elemental) - 8PP
카일이 차가운 북쪽 나라에서 온 정령을 소환한 뒤 그 정령을 목표물을 향해 발로 뻥 차서 무식한 수준의 대미지를 꼴아박는다.여기서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제발 아기 차기 좀 작작 하라는 아이크의 일침은 덤.코셔 속성이라는 것과 원거리 단타라는 것을 생각하면 강화형 평타라고도 볼 수 있으며, 사용 방법은 전사의 황소돌진 능력과 비슷하다. 카일이 아이크를 앞에두고 발을 3번 구른 뒤 초록색 불빛이 나타날 때까지 정해진 키를 누르고 있다가 떼면 된다.대가리 박치기
화력도 출중하고, 출혈 디버프도 걸며, 갑옷이 완전 넘사벽이 아닌 이상 웬만한 하수인들은 거의 한방 만에 때려눕힐 수 있다. 8이라는 한 자릿수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섯 자리 수의 대미지를 입힌다는 점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단일 대상 능력에 비해 가성비까지 완전 혜자인 셈. 뿐만 아니라 모든 뉴키드의 직업과 무기, 동료들의 능력을 통틀어서 한방 대미지가 가장 높다. 보스전에서 집결과 함께 써 주면 빠르고 손쉽게 끝내 버릴 수 있어서 많이 쓰이는 스킬. 또한 정령 소환 능력은 평타와 달리 퍼펙트 판정에 실패해도 무조건 코셔 속성으로 딜을 넣는다.
지금은 어느 정도 너프를 먹어서 집결을 받아도 대미지가 10000을 못 넘어가는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력하다. 만약 집결+정령소환+코셔 약점 조합으로 공격할 때 그 대미지는 계산하면 대략 14000 ~ 15000 정도는 될 듯...
- 2. 바람 폭풍(Windstorm) - 15PP
사용법은 마법사 직업의 4번째 능력인 서리의 깔때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송풍기를 사용해서 일부 광역 공격을 가하며, 퍼펙트 판정시 적의 공격력을 너프시킨다. 공격 범위는 가로행 무한 열, 즉 케니의 유니콘 소환처럼 메인 공격 대상으로 선택한 적과 같은 가로행에 배치되어 있는 모든 적들이 2차 공격 대상에 해당된다. 그러나 바람폭풍과 같은 경우에는 너무나도 사기적인 다른 두 능력에 비해 성능과 효율이 전반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능력이라서 아무래도 거의 쓰이질 않는 능력이다.
바람폭풍은 한번에 큰 대미지를 넣는게 아닌, 작은 대미지를 여러 번에 걸쳐서 넣는 방식의 능력이어서 낮은 갑옷 수치에도 바로 막혀 버리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 능력은 사용시 PP를 최대 수치의 절반인 15만큼이나 먹는다. 설상가상으로 퍼펙트 판정까지 고난도 급이다. 다른 능력의 판정처럼 불빛이 번쩍거리며 타이밍을 알려주지도 않고, 누를 키가 명시되는 것도 아니고 플레이어가 직접 모든 것을 알아서 컨트롤 해야한다.[공략법]
- 3. 화살의 비(Rain of Arrows) - 16PP
안써 보고선 절대 못 버틸 걸
카일의 궁극기로, 드로우엘프 궁병들에게 일제 사격 명령을 내려 적진 전체에 화살 폭격을 가한다. 만일 판정 실패로 삑사리가 나도 청소부마냥 적들을 떼몰살 시켜 버리는 대단한 위력을 보여주는데, 퍼펙트 판정에 성공할 경우엔 두 번에 걸쳐서 네 자릿수 후반대의 대미지를 넣는다. 보통 다른 동료들이 갑옷이나 약점, 방어력 버프가 없는 적에게 전체 광역기를 시전했을 때의 대미지 총량이 5000 내지 6000 까지인데 카일의 화살비 총 대미지는 8500[13]으로 웬만한 평균 대미지보다 50% 더 강한 수준이니 모든 종류의 PP 능력들 중 당당하게 압도적 1순위를 차지한다.[14] 여기서 퀵액션 집결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쓴다면 총 대미지는 1만을 넘기게(5313x2) 되는데,[15] 이것마저도 아직 약과다. 주인공 직업이 유대인일 경우, 5번째 PP 능력인 이집트의 재앙을 만렙까지 업그레이드한 상태에서 이 능력으로 능력치를 5단까지 버프시킨 뒤, 집결+화살비를 쓰면 총 대미지가 무려 33400(16700x2)이라는, 오로지 소환에서만 볼 수 있었던 미친 대미지가 나간다. 혹시라도 적이 살아남았다 한들 걔네들도 화살비가 남기는 3단 출혈 후유증으로 인해 금방 죽게 된다.
굳이 단점을 하나쯤 잡아보자면, 화살비의 PP 소모량이 16인 반면 카일의 최대 PP 보유량은 30 이어서 PP 포션이 없으면 같은 전투에선 두 번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인데, 그전에 뉴키드가 먼저 능력치 버프만 잘 중첩시켜서 넣어주거나, 3번째/5번째 PP 능력으로 기본 체력 또는 갑옷이 높은 적을 미리 손봐주는 정도의 서포팅만 있으면 화살비 한방에 모두가 깨끗하게 싹 쓸려나가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단점도 쉽게 무마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사용시 연출로 나오는 퍼포먼스까지 아주 장관이다. 한창 노을이 붉게 물든 장엄한 하늘의 배경에서, 엘프왕 카일이 맨앞에 당당하게 우뚝 선 채로 QTE에 맞춰 지시[16]를 내리면, 뒤에서 무수히 많은 엘프 궁병들이 그 지시에 맞춰 하나같이 척척 움직인다. 퍼펙트 성공시 "피유웅!" 하는 활소리와 함께 엄청난 양의 화살이 수십 개의 덩어리로 뭉쳐 노을을 새까맣게 뒤덮으며, 우수수 쏟아지는 화살비를 본 적들은 기겁한 채 비명을 질러 대다가 그대로 화살 세례에 파바박 꽂히면서 힘없이 쓰러져 나가는데, 여기서 진리의 막대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다.
정리하자면 화살비는 이론상으로도 전체 광역기 중 최고급이며, 실질적인 성능도 천상계 수준인 데다가, 연출마저 무슨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명장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카리스마를 자랑하기에 게임 내의 최고 사기 스킬이자 폭풍간지 스킬 넘버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능력이다.
- 패시브 : 추가 유대인 율법 대미지(Bonus Kosher Damage) 카일의 평타(일반공격)는 골프를 쳐서[17] 적에게 강속구를 날려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방식인데, 다른 동료들의 평타는 모두 일반 속성이라서 대미지를 표시하는 숫자의 색깔이 노란색이지만, 카일의 평타만 퍼펙트 한정으로 탁한 노란색을 띠는 것을 볼 수 있다. 카일의 골프공이 코셔 속성을 띠기 때문.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코셔 속성에 취약한[18] 적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아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패시브 능력이다.[19] 한글판 에서는 이를 "추가 유대인 율법 대미지!" 라고 번역하였다. 또한 인게임에서 코셔 속성 스킬을 쓸 수 있는 캐릭터는 카일네 가족과 유대인 직업을 선택한 주인공만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버터스의 평타처럼 부가 대미지로만 활용할 수 있고, 메인 대미지로 넣을 수는 없다.
카일은 드로우 엘프들의 삶터인 라니온 숲의 1인자로서 엘프 왕국(ELVEN KINGDOM)의 왕이자, 꼿꼿한 신념으로 자신의 엘프 병사와 백성들을 이끌어 독재와 무지, 그리고 카트먼에 맞서 대항하는, 아주 강력한 대규모 세력의 최고 원수인 설정이다.
나머지 5명의 동료들도 자기 나름만의 강점/능력 등을 가지고 있으나 어느 한쪽 분야에만 편향돼 있는 반면, 카일은 전반적인 성능이 모든 분야에 골고루 특화되어 있어 다른 동료들의 고유한 장점들과 특기를 자기 혼자서 완벽하게 몽땅 소화할 수 있다. 생각해 보면, 아군 버프에, 단일 폭딜기와 전체 광역 폭딜기, 준수한 위력의 평타, 튼튼한 체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애가 카일밖에 없다. 이런한 이유로 카일은 진리의 막대 내에서 대체불가의 최고급 동료라 불린다.
강력한 원거리 단일 공격기인 정령 소환은 보스전이나 갑옷이 높은 적에게 안성맞춤이다. 오죽하면 캐나다의 히든 보스인 짖는 거미마저 "단 한방만에" 나가떨어지겠는가! 게다가 능력치 버프[20]와 연계하면은 진막 내에서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기로 유명한 앨 고어마저 첫 턴만에 때려눕힌다(!).
특히 궁극기인 화살의 비 스킬은 그야말로 모든 전투에서 마르고 닳도록 애용되는데," 여러명의 하수인 유형의 적들을 한번에 처리하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설령 입력에 실패한다 하더라도[21][22] 기존 대미지 자체가 너무 강력해서 주인공 전체공격기만 들어가 양념만 쳐놔도 적들을 싸그리 녹여버릴 수 있는 지경. 특히 유대인의 "이집트의 재앙", 그중에서도 불우박으로 화상을 입히고 적들의 갑옷을 깎아내는 스킬(PC 기준으로 S키)이나 개구리 떼, 메뚜기 떼로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스킬(PC 기준으로 W, D키)과 연계하여 쓰면 게임이 굉장히 쉬워진다. 다른 직업의 경우에도 전체 광역기인 5번째 PP 능력과 함께 쓰면 환상의 콤비를 맛볼 수 있다. 단, 주인공의 직업이 도적일 경우에는 기습이나 사형 능력과 함께 정령 소환으로 하나씩 제거해 가는게 좀 더 효율적이다.
바람폭풍 능력의 경우, 압도적으로 탁월한 두 PP 능력과 유용한 퀵액션에 비해 현저히 뒤처지는 성능을 보여서 많이 묻히는 감이 있다. 그나마 바람폭풍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은 카일이 쓸 수 있는 유일한 다단히트(5-7회 타격) 스킬이라는 것인데, 이 능력으로 적들의 방패를 빠르게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람폭풍 능력 역시 이집트의 재앙 능력이 주는 능력치 버프와 연계하여 쓰거나 갑옷이 없는 적에게 시전하면 스탠의 검의 길 능력처럼 생각보다 괜찮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하나 더, 퀵액션을 자주 사용해 주자. 집결도 스탠의 죽음의 표식처럼 상당히 유용한 퀵액션이다. 25%라는 버프량이 별로 크게 체감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북쪽 숲의 야생 개나 캐나다의 끔찍한 늑대와 곰을 상대하게 되면 퀵액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적들은 모두 갑옷이 없고 피통이 9000을 조금 넘기는 수준인데, 집결을 안쓰고 그냥 화살비를 쓰면 8500만큼, 집결 버프를 받고 화살비를 쓰면 10626만큼의 대미지가 나간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집결 없는 화살비의 대미지는 적들의 체력보다 미세한 차이로 못 미치지만, 버프받은 화살비의 대미지는 적들의 체력보다 더 많이 나간다는 것. 좀 더 알아듣기 쉽게 말하자면 집결 퀵액션 없이 바로 공격하면 근소한 차이로 적들을 한방에 보내지 못하지만, 집결 버프를 받으면 전투 시작 1턴만에 화살비로 적들을 완벽하게 쓸어버릴 수 있다는 뜻이다.[23]
마지막으로 일반공격에 대해 정리한다. 원거리 1회 타격으로 성공 시 코셔 속성을 띤다. 대미지는 기본적으로 약 3000을 웃도는 수준이며 집결 버프시 3750, 약점 공격시 4500만큼 들어가고, 약점과 집결을 조합하면 5500까지 쑥쑥 오른다. 모든 동료들의 일반공격 중에서 가장 강력한 일반공격으로, PP를 쓰지 않고 최대 5000을 넘기는 건 대단한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카일을 동료로 설정할 수 있는 마지막 3일차에는 무조건 카일만을 데리고 다니도록 하자. 주인공은 그저 거들 뿐, 카일이 정령소환이랑 화살비로 혼자 다 해먹는다.
1.7. 대마법사 카트먼(Grand Wizard Cartman)
최대체력 : 4333(.....) / 최대 PP 보유량 : 34(SS급, 매우 높음)
- 퀵액션 : 마법 화살(Magic Missile)
웬 생리대 패드를 하나 꺼내서 매직 미사일이랍시고 적에게 던져버린다(...). 1500 정도의 메스꺼움 속성 대미지와 함께 역겨움 디버프 효과를 지닌다. 카트먼을 동료로 얻을 수 있는 3일차부터는 메인 적군이 나치좀비가 되는데 이들은 모두 메스꺼움 속성에 면역이라 사실상 쓸모없는 능력이다.
- 1. 불꽃 강타(Flame Strike) - 6PP
가로행 2열 범위의 일부 광역기로, 헤어 스프레이+라이터로 공격한다. 6이라는 매우 저렴한 PP비용에, 화상 디버프 효과를 지니며 PP 가격 대비 대미지가 굉장히 쎄다. 대략적으로 한 4800-5200 이상은 한다. 실패 시 타격 횟수가 2회로 느는데, 라이터를 적에게 던져버리면서 무의미한 수준의 딜을 넣고 성냥에 불을 붙여서 공격한다.
- 2. 불타는 구름(Burning Cloud) - 10PP
라이터+방귀로 공격하는데, 전체광역기로 대미지는 최대 6000까지 이르러 불꽃 강타 그 이상은 하는 쪽이라서 이것도 매우 높은 수준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여기서는 화상 디버프가 없는 대신 갑옷을 25% 깎아내는 효과가 있다.
- 3. 욕설(Curse) - 16PP
첫 극장판에서 이식받은 V칩을 활성화 시키고 욕설을 통해 V칩을 자극한 뒤, 그 칩이 일으키는 전기 충격으로 전기속성 공격을 한다. 그러나 이 욕설들이 극장판에서 사담 후세인에게 했던 것들보다는 수위가 많이 낮다.왜냐하면 여기서 나오는 욕설 중에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공격력은 다섯 번에 걸쳐서 약 10000 ~ 11000의 피해를 준다.
- 패시브 : 폭식(Gluttony) 카트먼은 포션계열의 아이템을 사용하는 모션을 2번 하는데, 효과 또한 2배로 증가한다. 예를 들어, 치지풉스는 전체 체력의 40%를 회복시키는 소형 회복포션인데, 카트먼의 경우에는 이걸 한번 먹은 뒤 또 한번 더 먹어서 사실상 전체 체력의80%, 즉 다른 캐릭터가 대형 포션[24]을 한번 먹는 것보다도 더 큰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PP포션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로 10만큼의 PP를 회복시키는 소형 포션으로 20만큼의 PP를 회복시키는 대형 포션의 효과를 낼 수 있다.
- 패시브 : 마법 회복 일반 공격을 5회에 걸쳐 공격하는데, 모두 완벽하게 타격하면 5PP를 회복한다. 그러나 이정도의 회복은 있으나 마나 한 정도라서 결국 이도 저도 아닌 무의미한 스킬로 남게 되었다.
카트먼은 인간세력 KKK의 지도자이자 자칭 대마법사로 성격은 매우 교만하고, 자기는 혼자 놀기만 하면서 부하들 갑질이나 해대는건 기본이요, 리더로서의 능력도 없으면서 허풍만 넘치는 전형적인 암군이다. 그 덕분인 세력은 엘프왕국에 비교조차 안되게 덜떨어진다. 컨셉 또한 어둠과 불경함(Unholy)의 지배자이자 자신의 엉덩이와 입으로 일명 "대파괴마법"을 일으키는 일종의 흑마법사.
카트먼의 성능에 대해 설명하자면, 한번에 제법 강한 깡딜로 암살하는 컨셉의 극딜형 유리몸 캐릭터이다. 능력 사용시 PP비용도 많이 안 들어서 포션 없이도 여러번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불꽃 강타나 불타는 구름과 같은 능력의 경우 실질적인 성능도 가성비도 대미지도 무엇 하나 뒤쳐질 것이 없는 데다가, 포션효과 2배 발휘로 게임 내에서 최고 일타 동료일 것 같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일단 얘는 일반공격 대미지가 너무나도 처참하다. 지팡이로 근접에서 때리는 공격인데 5회에 걸쳐 타격(468x5)하기 때문에 갑옷이 세 자리수 까지밖에 안되는 적에게도 거의 1밖에 안들어간다. 그뿐만이 아니라 또다른 단점도 있다.
다만 궁극기인 욕설이 광역기가 아닌 단일 표적 스킬인데다가 묵직한 1회 단타가 아닌 5번에 걸쳐서 딜을 넣기에, 평타처럼 적군의 갑옷이나 방어력 버프효과에 의해 타격당 대미지가 많이 줄어든다는게 문제점.[25] 스탠의 검의 길 같은 경우엔 그나마 타격 횟수도 7회로 더 많고 갑옷감소에 화상 디버프라도 거는데 카트먼의 욕설은 아무런 상태이상도 걸지 못한다. 그리고 카트먼을 동료로 얻는순간 카일도 같이 얻는데, 카트먼의 욕설보다 카일의 정령 소환 어빌리티가 훨씬 더 효율적인 데다가 전체적으로도 카일만큼 우수한 동료가 없어 아무래도 버려진다. 또한 일반 공격을 성공하면 PP를 소량 회복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회복량이 너무 후진 수준이다. 거기에 퀵액션도 역겨움 속성에 면역이거나 갑옷이 높은 적에게는 무용지물이니까 기대하지 말자.
가장 큰 약점은, 원작에 충실하게도, 체력이 심각한 저질이라는 것이다. 3일차 아침, 엘프왕국(카일네 집)에서 긴급 정상회담이 열리고, 회담 결과로 클라이드의 암흑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인간 진영과 엘프 진영이 일시적인 연합을 결성하게 된다. 회의가 끝난 직후 연합의 최고 총사령관이 된 카일에게 상호작용을 시도하면, 카일이 일단은 힘을 합쳐야 하니 지금은 과거에 주인공이 자신의 진영에 저지른 행적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26] 그리고 고기방패가 필요하다면 카트먼이 제격이라는 농담을 하는데, 정작 실제 전투에서의 카트먼은 절대로 고기방패가 될래야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카트먼의 최대 체력은 주인공의 최소 체력의 절반밖에 안되기 때문. 만렙이 되어도 피통이 5000은 커녕 4000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라고(정확히는 4333) 하는데 이 무슨...
덕분에 하수인과의 싸움에서도 적턴이 올시 한방 먹을 때마다 전체 피통의 25~40%가 힘없이 깎여나가서 카트먼이 죽거나 빈사 상태까지 간다.
단, 체력회복이나 PP회복아이템의 효과를 2배로 받기에 적턴에서 생존하면 다음에 체력 회복 포션을 사용해서 풀피상태로 진행이 가능하다. 한심한 수준의 기본체력 이라는 단점을 잘 보완해 주면서도 카트먼 고유의 뚱보 캐릭터성을 잘 묘사한 패시브. 이걸로 낮은 피통을 커버할 수 있어서[27] 단점이 거의 무의미해 지기도 한다. 다만 기본 체력이 워낙 낮다 보니 후반부에선 계속 매 턴마다 아이템을 써서 아이템 구매에 돈을 낭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비효율적이다.
또한 여담으로 보통 NPC들을 때릴 때 각자의 대사가 존재하는데 카트먼이 얻어터질 때의 대사가 제일 많다. 그리고 맞을 때 대사의 대부분이 역시나 욕이다.
그리고 카트먼은 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가장 많은 부하와 동료들한테 통수맞는 캐릭터다. 클라이드[28], 크레이그, 심지어는 케니 공주, 게다가 루트 한정으로 주인공한테도... 그렇게 실력있는 부하들이 싹다 배신하거나 자기가 직접 내치는 바람에 KKK에는 졸병들만 남은 상황이라 파국 직전까지 가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또한 여담이지만 진리의 막대 스토리와는 별개로 차기작 폰 디스트로이어에서는 판타지 테마까지 스토리 모드 진도가 나가면 그나마 끝까지 카트먼과 함께하고 믿었던 버터스마저 배신을 때린다. 여기서는 아예 버터스가 카트먼에게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는게 판타지 테마의 메인 스토리로 전개가 되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선 주인공이 직접 대마법사 카트먼과 맞짱을 떠 카트먼을 때려눕혀 죽이면서 스토리 모드는 그렇게 막을 내린다.
[1] 출혈 중첩의 경우 따로따로 계산함. 예를 들어 4단 출혈이 있을 경우 디버프 4개로 간주한다는 뜻[2] 사실 버터스가 정말 극대노 하면 성인도 거의 일방적으로 공격하니 무리는 아닌듯.[3] 룰렛을 멈출때 바로 멈추긴 하지만, 원래 돌아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동체시력이 좋다고 해도 원하는걸 날리는건 힘들다.[4] 여기서 제시된 그림과 타이틀에서 스탠이 들고있는 종이박스로 만든 목검은 인게임에서는 전혀 안쓰고 무슨 진짜 대검같아 보이는 철제 검을 쓴다.[5] 갑옷을 깎으려면 애초부터 뉴키드의 3번째 PP 능력이 있다. 이쪽은 1/2을 깎아낸다.[6] 750의 대미지를 6회 타격, 막타는 2250의 대미지[7] 다단히트 공격을 갑옷이 있는 적에게 쓰면 대개 대미지가 1밖에 안 들어간다.[8] "스톤베리 할로우(스왈로우(swallow), "삼키다"라는 뜻의 단어와 발음이 비슷하다.)에서 온 처녀가 있었지. 말은 없었지만 잘 삼키더라." "나의 멋진 창에 그녀가 앉았지. 스톤베리 할로우에서 온 처녀는 니 애미였네."[9] 가장 후진 PP포션이 10의 PP를 회복시켜준다. 물론 지미의 특기는 자기와 주인공 둘 모두의 PP를 보충해준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6밖에 안되는 회복량은 주인공으로서도 가장 값싼 1번 능력 비용까지만 회복이 되기 때문에 무의미하다고 봐야 된다. 따라서 그냥 대형 PP포션(20PP 회복)을 쓰는게 훨씬 효율적이다.[10] 후속작 프랙처드 벗 홀에서도 이 모습(휴먼 카이트가 되기 이전)을 볼 수 있는데, 거기서는 골프 클럽이 아닌 붉은색 하키스틱을 들고 있다. 바람폭풍과 화살비 능력도 약간 변형된 모션으로 가지고 있다. 다만, 이 게임의 프리퀄 격인 17시즌 7~9화 에피소드에서는 게임 내에서와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카일은 카트먼의 부하로 등장하며, 이후 스탠이 케니네 진영으로 들어서자 혼란스러워 하다가 결국 스탠을 따라 카트먼 몰래 케니네 진영으로 들어가게 된다.[11] 이때 카일이 말하는 대사는 3가지가 있는데, "C'mon, we've got this!(가자, 우린 할 수 있어!)", "No quarter!(자비란 없다!)", "Let's fuck 'em up!(조지자!)" 이 셋중 하나가 무작위로 나온다.[공략법] 바람폭풍 스킬 사용을 시작하자마자 정해진 키를 길게 누르고 바람폭풍을 시전하는 도중 송풍기에 연기가 나면서 카일의 표정이 안좋아졌을때 누르고 있던 버튼을 떼면 된다. 퍼펙트 기준으로 한명당 최소 5콤보 ~ 최대 7콤보 이상까지 나가기 때문에 적들의 공격력을 깎아내거나 방패를 제거하는 용도로만 쓰자. 연출은 카일이 송풍기를 작동시켜서 바람을 날리다가, 판정 성공시 많은 양의 낙엽들과 함께 쎈바람을 한방 더 날리고 적군 공격력이 너프되는 모션이 나온다. 총 대미지는 퍼펙트 판정시 1인당 7콤보 기준으로 대략 5000 정도 한다.(약 500x6+2000)[13] 2회 타격 판정인데, 타격 한 번에 4250의 대미지로 나뉘어서 들어간다.[14] 다만 2번에 걸쳐서 타격하기에 갑옷에 의해 감소하는 피해량도 2배로 늘지만, 기존 딜량이 워낙 쎈데다가 3단 출혈 디버프도 있어서 그 정도는 충분히 상쇄가 가능하다.[15] 증거 영상[16] Ready(준비), Aim(조준)...FIRE(발사)!![17] 사우스 파크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아이답게, 카일은 그 어린 나이에 골프까지 마스터했다. 임금님 나이스샷![18] 약점으로 가진 속성에 의해 공격당할 경우, 대개 1회 타격마다 받는 대미지 수치가 원래 받아야할 기존 대미지 수치의 1.5배로 증가되어 들어간다. 예컨데, 다음 두 첨부 영상을 같이 보면서 비교하자면, 모 유튜버가 플레이하여 업로드한 이 영상에서는 만렙기준으로 갑옷이 없는 캐나다의 뱀에게 3033의 대미지가 나갔는데, 이 시점에서는 같은 조건에서 갑옷 수치가 1264인 나치좀비 박테리아에게 약점 공격으로 3311의 대미지가 들어갔다. 여기서 갑옷은 표시된 숫자만큼 외부에서 들어오는 1회 타격당 피해를 줄여주며, 카일의 골프는 타격 횟수가 한 번인 단타 공격이다. 즉, 약점으로 들어간 대미지에 "갑옷 수치x타격 횟수"만큼을 더해주면 갑옷이 없는 조건에서의 약점 대미지를 구할 수 있고, 그 수치는 3311+(1264x1)=4575로 기존 대미지의 약 1.5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검증 완료.[19] 일부 나치 좀비, 캐나다의 끔찍한 거미, 진저 아이들 등등.[20] 유대인 뉴키드가 쓰는 풀강화된 이집트의 재앙 스킬을 이용한다.[21] 처음 사용해보면 열에 아홉은 실패한다. 판정 형식 자체는 케니의 유니콘과 비슷한데, QTE출현이 훨씬 더 빠른데다가 제한시간도 1초라는 악명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기게에도 유명하다. 연출의 임팩트가 워낙 큰 탓에 첫 사용시 멍하니 연출만 보다가 눌러야 할 키를 재때 보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태반.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고난도의 QTE에도 영향을 받아 대부분은 그 다음부터 무사히 성공한다. 즉, 화살비 같은 경우에는 쓰기 전부터 키보드나 조이스틱에 손 올려놓고 준비하고 있다가, 시작한 순간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있다가 QTE가 나타나는 좌측 화면에만 계속 집중하면서 연출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은채 입력 과정을 마하 5 이상의 민첩한 반응속도로 실수 없이 3연속 성공해야 된다. 사실 실패해도 딜은 많이 나간다는 게 함정[22] 참고로 실패했을 때의 연출은 카일이 실수로 골프 클럽을 던져버리고, 이에 타이밍을 놓친 엘프 궁병들이 화살을 제각각으로 잘못 쏘게 된다. 전장에는 엘프 한명이 나타나 적들과 함께 호들갑을 떨면서 총 3회에 걸쳐 화살 몇 발만 톡톡 맞게 된다. 총 대미지는 만렙기준으로 7500(2500x3). 성공했을 때랑 1000밖에 차이가 안 난다![23] 그런데 이마저도 먼저 턴을 갖는 주인공이 공격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적용되는 데다가 화살비 대미지가 원체시리 넘사벽 급으로 쎄기 때문에 주인공이 아무거나 전체광역기 하나만 대충 날려준다면 집결 없이도 1턴만에 순삭 가능하다.[24] 전체 체력의 60% 회복[25] 총 대미지는 카일의 화살비와 비슷하거나 더 높다. 단일 대상 스킬이다 보니까 욕설 능력이 실질적으로는 보스전 전용인 셈이다.[26] 설령 주인공이 2일차때 카일을 배신하고 카트먼의 편에서 학교를 공격했거나 교실에서 누구편을 들건지 다시한번 선택할때 카일과의 싸움을 택했을지라도 말이다. 실리를 위해서라면은 설령 원수지간의 적이라고 할지라도 동맹을 추구하고 자비롭게 포용하는 카일의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잘 드러낸 부분.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 셈이다.[27] 소형 포션이 전체 체력의 80%를, 중형 이상은 무조건 풀피로 채워준다.[28] 그런데 솔직히 클라이드에게는 이렇게 당해도 싸다. 1일차 스토리 극초반에 카트먼이 엘프들의 침략을 막을 동안 클라이드는 진리의 막대를 지키기로 했는데 결국 뺏기고 만다. 그러나 클라이드 자신도 진리의 막대를 지키려고 나름 노력했을 텐데 카트먼은 막대를 뺏겼다는 이유만으로 클라이드를 다독이거나 위로해 주기는 커녕 육두문자를 써가면서 쌍욕을 하더니 세계관에서 추방시켜 버렸다고 한다. 결국 이것 때문에 클라이드가 빡쳐서 악의 군주가 되었으니, 어찌 보면 진리의 막대 2일차 끝부분과 3일차 내내 있었던 그 산전수전의 발단은 사실 카트먼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