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22:15:58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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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CyberneticFusionSupport-OW.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 명칭=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
일어판 명칭=サイバネティック・フュージョン・サポート,
영어판 명칭=Cybernetic Fusion Support,
효과1=라이프 포인트를 절반 지불한다. 기계족 융합 몬스터를 융합 소환할 때에 필요한 몬스터를 이 카드를 발동하는 것으로 대용할 수 있다. 그 때\, 자신의 필드 위 또는 묘지에서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몬스터를 게임에서 제외해야 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마루후지 료가 재학생 대표로 듀얼을 신청한 유우키 쥬다이와의 아카데미아 졸업 듀얼 중 사용. 마지막 턴에 파워 본드와 함께 써서 최후의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융합 소환하는데 사용했다.

빛의 결사 편에서는 에드 피닉스와의 듀얼 중 사용. 패 / 필드 합해서 이 카드와 융합밖에 남지 않았을 때, 이 카드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소환해서 엘리멘틀 히어로 샤이닝 피닉스 가이를 공격했으나, 에드가 덤핑 카드로 공격력을 올리는 바람에 패배하였다. 참고로 이 때 에드의 LP는 100. 이후 매드 독 이누카이와의 듀얼 중에도 파워 본드 발동시에 체인하여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융합 소환했으나, 슬라임 홀에 의해 불러낸 사이버 엔드가 파괴되었다.

텍스트가 약간 희한한데, 일단 이 카드 자체가 융합 소재 대체 몬스터처럼 기계족 몬스터의 융합 소재를 전부 대체하므로 융합 소재가 되는 것은 이 카드 1장이다. 그 대신 결국 이 카드의 효과로 원래 융합 소재가 되어야 할 몬스터들을 전부 제외해야 한다.

결과적으로는 기계족 몬스터의 융합 소환에 묘지의 몬스터로 융합할 수 있는 오버로드 퓨전의 효과를 부여해주는 것과 같은 카드라고 보면 된다.

최종적으로는 동생 마루후지 쇼가 료의 덱을 물려받은 걸 반영한 건지,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가 사용할 때도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6013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 명칭=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
일어판 명칭=サイバネティック・フュージョン・サポート,
영어판 명칭=Cybernetic Fusion Support,
효과1=라이프 포인트를 절반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자신이 기계족의 융합 몬스터를 융합 소환할 경우에 1번만\, 그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자신의 패 / 필드 위 / 묘지에서 고르고 게임에서 제외하여\, 이 카드들을 융합 소재로 할 수 있다.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8년 동안이나 OCG화되지 않은 카드였지만, 사이버 드래곤을 테마로 잡은 사이버 드래곤 레볼루션의 발매에 맞춰서 골드 시리즈 2014에서 OCG화되면서, 성능이 약간 상향되었다.

이 카드를 얘기할 때 같이 나오는 카드가 체인 머티리얼인데, 함정 카드라는 것만 빼면, 효과가 거의 비슷하며, 융합 소환을 지원하는 카드인 점도 같다. 거기다 미리 발동해두는 효과이지, 융합 소환하는 카드에 직접 체인을 거는 효과가 아니라서 프리 체인 카드에게 역체인 걸려서 직접 체인을 못 하게 되는 경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융합 소재가 제외된다는 점도 비슷하다. 거기다 융합을 실행할 카드를 패에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것도 생각해야 한다는 점, 코스트가 무겁다는 단점과, 융합 소환하는 카드와 병행해 사용해야한다는 점 역시 비슷하며, 자체 특수 소환 조건으로 나오는 VWXYZ 시리즈나 비슷한 소환 방법을 가진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키메라테크 메가프리트 드래곤 역시 이 카드로 꺼내지 못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이 둘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융합 소환뿐이다. 만약 이들도 이 카드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면 VWXYZ-드래곤 캐터펄트 캐논의 소환도 보다 쉽게 노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체인 머티리얼과의 차이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이 카드엔 턴 제약이 걸려있고, 융합 소환하는 카드와 병행하여 융합 소재를 제외하는 것 역시 한 번 뿐이다. 이건 이 카드의 실질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버 다크 키메라와도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키메라의 경우 융합 소재를 드래곤족 / 기계족의 "사이버" 몬스터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만 빼면, 융합 카드 발동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묘지의 융합 소재만 제외되고, 패 / 필드의 소재는 정상적으로 묘지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차이. 반대로 체인 머티리얼은 발동한 턴이기만 하면 융합 소재를 제외하는 것은 몇 번이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융합 소재를 조달할 수 있는 곳의 차이. 체인 머티리얼은 덱에서도 융합 소재를 조달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이 카드는 그렇지 못하다. 그래도 원작에 비하면 범위가 패 / 필드 / 묘지로 넓어진 것이고, 사실 이것만으로도 훌륭하다. 게다가 사이버 드래곤 레볼루션에서 사이버 드래곤 코어사이버 드래곤 드라이가 나와서 묘지로 보낼 수 있는 사이버 드래곤 몬스터들도 많아졌다는 것은 장점. 다만 이 카드의 실질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버 다크 키메라가 있기에 잘 쓰이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지만.

세 번째는 발동 후 디메리트. 체인 머티리얼과 융합 소환하는 카드를 병행하면, 이 효과로 나온 융합 몬스터는 공격이 불가능하다.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는 없으나, 융합 소환을 주축으로 하는 덱은 사실상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이나 다름 없고, 그렇게 소환했어도 턴 종료시에 파괴되기 때문에, 다른 카드와의 연계로 파괴 디메리트를 상쇄시켜야한다. 다만 이 카드의 경우 체인 머티리얼과 달리 그러한 디메리트는 없고, 턴이 지났다고 해서 융합 몬스터가 날아가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 차별화된다. 거기다 속공 마법이라서 사이버 드래곤 3장이 묘지에 있다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LP 절반 지불이라는 코스트는 상당히 크다. 여기에 기계족 전용 융합 카드인 파워 본드까지 썼다면 다음 턴 따위는 없는 것이나 다름 없으므로, 만약의 경우를 위해 코스트를 최소화하거나 효과 데미지를 무효화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이상, 무조건 그 턴에 듀얼을 끝내야할 것이다. 물론 일부러 LP를 깎기 위해 이 카드를 쓰거나, 그걸 역으로 메리트로 바꾸는 방법도 있기는 하겠지만.

어쨌든 이 카드를 사용한다면 오버로드 퓨전으로는 뽑을 수 없는 몬스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여기서 사람들이 은근히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이 카드는 사이버 드래곤 관련 융합 몬스터 뿐만 아니라 모든 기계족 덱의 융합 서포트가 된다는 점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사이버 드래곤 덱에서 사용했던 카드라, 사이버 트윈 드래곤과의 궁합이 좋아 훨씬 적은 융합소재로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줄 수 있지만,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은 물론, 융합 소재가 많아 소환이 까다로웠던 슈퍼 비크로이드 스텔스 유니온도 간단히 뽑을 수 있다. 특히나 스텔스 유니온의 경우 상대의 제거류 카드 등의 견제 수단이 갖춰진 상태라면 굳이 비크로이드 커넥션 존으로 뽑을 것도 없이 파워 본드로 강화된 위력으로 상대 필드를 박살내는 것도 가능하다.[1]

하지만 무엇보다 이 카드의 혜택을 가장 크게 받는 기계족 융합 몬스터라면 극전기왕 바르바로이드. 그 해괴한 융합 조건을 아주 간단하게 커버할 수 있어 미래융합-퓨처 퓨전이 아니면 꺼내기 쉽지 않았던 이 카드를 실전에 써먹기 편해졌다.

LP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효과 때문에 대역전 퀴즈 덱에서 빨리 LP 깎기용으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2000 LP 코스트가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 카드를 발동하기만 해도 2000 LP 이하가 되어서 바로 스킬의 발동 조건을 채워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을 양산할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사이버네틱 오버플로와 함께 금제에서 제한 2 판정을 받았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등장한 이벤트 엑시즈 페스티벌이 패배해도 보상을 주는 탓에 최대한 빠르게 자폭해서 패배보상만 받고 1~2분만에 게임을 끝내는 조합, 일명 자살덱/자폭덱이 나타났는데, 이 카드는 단번에 LP 절반을 깎아내기 때문에 이 카드와 LP를 대량으로 깎는 리스크 카드[2]들을 조합하는 덱이 나타났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다음 이벤트들에서 EM 팝업, 운명의 파괴 등, 다른 자살덱 파츠들이 금지를 당하게 된 와중에도 이 카드는 무제한으로 살아남는 중. 다만 이제는 입장이 역전되어 다른 자살덱 파츠들과 같이 매 페스티벌마다 계속 금지되는 중이다.
수록 시리즈
2014-01-11 |
[[일본|]][[틀:국기|]][[틀:국기|]] GS06-JP014 | GOLD SERIES 2014
2014-04-04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GS06-KR014 | 골드 시리즈 2014
2015-05-15 |
[[미국|]][[틀:국기|]][[틀:국기|]] CROS-EN092 | CROSSED SOULS
2016-09-02 |
[[미국|]][[틀:국기|]][[틀:국기|]] MP16-EN042 | 2016 MEGA-TINS MEGA PACK
2017-10-06 |
[[미국|]][[틀:국기|]][[틀:국기|]] LEDD-ENB13 | LEGENDARY DRAGON DECKS

[1] 스텔스 유니온은 공격시 원래 공격력이 절반이 되지만 중요한 건 원래공격력이다. 따라서 파워 본드로 소환했다고 공격시 공격력이 3600이 되는게 아니라 원래 공격력에서 절반이 되는 1800+파워 본드로 강화된 공격력 3600=총합 5400의 공격력을 가지는 것. 이 공격력으로 상대 필드 위 몬스터를 전부 한 대씩 때리는 것도 모자라서 관통 데미지까지 먹인다.[2] 대표적인게 EM 팝업. 평범하게 발동하고 아무 것도 안하면 곧장 4000 LP를 깎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