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05 00:12:30

사이버리온

1. 타이토에서 만든 슈팅 게임
1.1. 개요
2. 사이버스텝코즈믹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 캐릭터

1. 타이토에서 만든 슈팅 게임

갈버리온 대면 1CC ALL
サイバリオン / Syvalion.

1.1. 개요

1988년 아케이드로 먼저 발매되었고 이후 X68000, 슈퍼 패미컴으로 이식되었고, 타이토 메모리즈 상권에 아케이드판이 완전이식되어 수록되었다. 디자이너는 MTJ, 작곡가는 본작이 데뷔작인 Yack.
아케이드판은 일본에서만 정식 발매되었고 영어판은 프로토타입만 나오고 실제로 발매되지는 못했으나 해외판 Taito Legends 2에 본작의 아케이드판이 영어로 번역되어 수록되었다.

정해진 5개의 스테이지를 보조무기, 파워업 없이 고정된 순서대로 진행하는 기초편과 시나리오[1], 보조무기, 파워업의 유무와 종류, 지형과 배경, BGM, 적 종류, 배치와 보스까지 모두 랜덤으로 정해지는 5개의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고, 끝나고 나오는 엔딩도 랜덤인 실전편이 있다. 양쪽 모두 제한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착해서 거기 있는 보스를 격파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목적지로 가는 경로는 게임상에 붉게 점멸되는 화살표로 표시된다.
가만히 있거나 시간을 지체하면 영파 방지 캐릭터로 갈스트라는 인간의 두개골 모양을 한 적이 플레이어를 쫓아오는데, 이는 죽일 수 없으며 밀쳐내기만 가능하다.

주인공 기체는 금색 용의 형상으로, 트랙볼로 방향전환, 이동하고 샷 버튼으로 FIRE 게이지를 소모해 화염방사로 적과 일부 적탄을 밀쳐내거나 지우며 공격할 수 있다. 화염방사의 범위는 남아있는 FIRE의 양에 정비례하여 길어지며, FIRE 게이지는 화염방사를 사용하지 않을 때 서서히 차오른다. 체력은 용의 색상으로 구별할 수 있으며, 꼬리부터 머리까지 붉은색으로 변해가면 점점 죽어간다는 신호이다. 남은 체력이 3 이하일 경우 화면 한구석에 경고를 띄우며, 체력은 적을 파괴하면 나오는 정사면체형 아이템을 일정량 획득해서 회복 가능. 꼬리를 포함한 몸 전체가 피격 판정이다.

또한 플레이어형 보스 메가버리온과 갈드버리온은 최종 보스로만 나오며[2], 이들과의 최종보스전이 BGM중 BOSS 5를 인 게임에서 인트로까지 있는 풀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다른 보스가 나올 경우 인트로가 생략된 버전으로 나온다.

2. 사이버스텝코즈믹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 캐릭터



[1] 스테이지 시작전 데모와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오는 엔딩을 말한다. 이 중에는 다라이어스 시리즈와 관련된 시나리오도 있다고 한다.[2] 4스테이지 종료 시점에서 11000000점을 넘을 시 1/4 확률로 둘 중 하나가 원래 나와야 할 보스 대신 등장하는 숨겨진 요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