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9세대 사이코부스트 1.jpg, 파일2=9세대 사이코부스트 2.jpg,
한칭=사이코부스트, 일칭=サイコブースト, 영칭=Psycho Boost,
위력=140, 명중=90, PP=5,
효과=풀 파워로 상대를 공격한다. 사용하면 반동으로 자신의 특수공격이 2랭크 떨어진다.,
성능=랭크, 성질=비접촉)]
테오키스의 전용기이다. 예외로 게임큐브판 XD의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얻게 되는 루기아도 이걸 배우고 있다.
140의 높은 위력과 어택폼 테오키스의 180[1]이라는 초월적인 특공이 합쳐져 그야말로 끔찍한 폭딜이 나온다. 비전설, 비메가진화 포켓몬 중 가장 높은 공격을 지닌 램펄드의 양날박치기보다도 강한 수준.[2]
당연하지만, 에스퍼 타입 공격이라 상대가 악 타입 포켓몬으로 교체해버리면 무효화된다. 하지만 악 타입으로 교체해봤자 다음 턴에 엄청난힘이나 기합구슬로 패버리면 되고, 기습이 나올 것 같으면 신속으로 두들길 수도 있다. 단, 쓰고 나면 특공이 2랭크 떨어지기 때문에, 연사하면 특공이 심하게 떨어지는 점만 주의하자.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레드의 포켓몬 6마리를 한 방에 제압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다만, 레드를 지키기 위해 몬스터볼에서 급하게 튀어나와 공격으로 맞받아치지 못하고 몸으로 고스란히 맞기는 했다.
6세대에서 동등한 기술인 오버히트와 리프스톰, 용성군의 위력이 130으로 떨어졌지만, 사이코부스트만은 140 그대로이다. 전용기의 위엄.
7세대에서는 이와 기술 효과가 동일한 마기아나의 전용기 플뢰르캐논이 등장했다. 다만, 이 기술은 위력이 130으로 나왔다.
포켓몬 GO에서는 위력 70의 2차징 기술로 나온다. 테오키스의 전용기이며, 환상의 포켓몬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용기가 구현된 것이다.[3] 다른 전용기들은 대개 고성능인데,[4] 사이코부스트만은 고성능은커녕 페널티로 느껴질 정도로 성능이 나쁘다. 위력이 70으로 2차징치고도 별로 신통찮은 주제에, 총 시전 시간이 무려 4초로 매우 긴데다 대미지 판정은 3.5초에 나온다.[5] 디펜스폼 외에는 워낙 내구력이 하찮아서 사이코부스트가 고성능이었더라도 많은 딜을 누적시키기는 어려웠을 것이고 에스퍼가 그리 좋은 타입도 아닌데, 기초 성능까지 이 모양이라 PvE에서 테오키스는 완전 폐급 취급을 받는다. 그나마 PvP에서는 시전 시간도 딜레이도 무의미한 덕분에 위력 70, 에너지 소모량 35라는 훌륭한 스펙의 기술이 된다. 쓸만한 테오키스가 디펜스폼 하나 뿐이기는 하나, 그 디펜스폼만은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에서 사이코부스트를 쏠쏠하게 사용한다.
[1] 9세대 기준 1위. 메가진화를 포함하더라도 메가뮤츠Y만 이를 상회한다.[2] 풀보정 기준으로 53,550으로 결정력은 서로 같으나, 테오키스 어택폼은 스피드 보정 성격 없이도 특공 상승 성격을 편하게 쓸 수 있다.[3] 포켓몬 GO에 구현된 전용기는 2019년 11월 기준으로 스타팅 포켓몬 전용기와 텅구리 계열의 뼈다귀치기, 사이코부스트, 파멸의소원, 그리고 사이코브레이크 뿐이다. 딜리버드의 프레젠트는 산타모자 피카츄가 배웠고 게을로와 게을킹의 하품은 역시 기간 한정으로 잠만보가 배워서 전용기가 아니게 되었다.[4] 뼈다귀치기가 다소 미묘하지만 어쨌든 3차징이라 지진보다는 낫다. 텅구리 계열은 뼈다귀치기가 아니라 너무 낮은 CP 때문에 사용되지 않는 것이다.[5] 너무 느려서 땅 타입 포켓몬이 (유일한 대안이 아닌 이상) 저평가받게 만드는 원흉 지진마저도 총 시전 시간은 3.6초, 대미지 판정은 2.7초에 생긴다. 사이코부스트는 지진이 끝날 때쯤에야 대미지를 주고 그러고도 0.5초의 딜레이를 더 갖는다는 뜻이다. 에스퍼 타입 기술 중에는 1차징 위력 120짜리 미래예지가 1.4초만에 대미지 주고 2.7초에 정리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