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의 다리를 가진, 거대한 원반.
그 아랫쪽에서 튀어나온 강철의 목에 거대한 인간 얼굴이 붙어 있다.
형태는 특이하지만─데우스 마키나임이 틀림없다. 그 머리 위, 외투를 나부끼며 신사가 서 있다.
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나오는 안티 크로스중 한명인 베스파시아누스가 탑승하는 데우스 마키나. 소환하는 마도서 는 에이본의 서. 거대한 거미같이 생겼으며(데몬베인보다 더 크다.) 밑부분에 얼굴이 있다.
아우구스투스의 데우스 마키나 레거시 오브 골드가 포격에 뛰어난 기체라면 사이크라노쉬는 의식마술에 뛰어난 기체로, 결계등의 마술에 능하다. 다만 작품내에서 그다지 활약은 하지못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사이언스 베슬.
조종자인 베스파시아누스처럼 갈바, 오토, 비텔리우스를 사용한 마술을 주로 쓰는데, 반인간 반기계인 거인의 형태로 구현화된다. 이를 이용한 결계로 데몬베인을 공격하기도 했으나 별 효과는 없었다. 그 외에도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서는 마력탄이나 기계촉수등을 쓰기도 했다.
이름인 사이크라노쉬는 하이퍼보리아어로 토성을 뜻한다.
사실 활약이 미비하다던가 하는게 있어 좀 약해보인다. 기신비상에서도 난이도는 쉬운편.
다만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라이카 루트에서는 리베르 레기스를 상대로 대등한 대결을 펼치기도 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리베르 레기스는 마스터 테리온이 없는 상태인데다 한번 압도하고 순식간에 개발살나긴 했지만 리베르 레기스 상대로 이정도한건 꽤 선전한 편이다. 사실 에이본의 서는 알 아지프, 나코토 사본과 동급의 최고위 마도서지만 사실상 초월자인 마스터 테리온이나 그 대적자인 다이쥬지 쿠로에 비교하면 베스파시아누스는 너무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