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소나 5 & 더 로열 코옵(Co-Op) 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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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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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cc3333><colcolor=#ffffff> 이름 | [ruby(佐倉 惣治郎, ruby=さくら そうじろう)] |
| 아르카나 | 법황 (教皇) (The Hierophant) |
| 일본판 성우 | 나카타 조지[1][2] |
| 북미판 성우 | 제이미슨 프라이스 |
| 해금 페르소나 | 황룡 |
|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의 법황 커뮤니티 | ||
| P3 | P4 | P5 |
| 헌책방 노부부 | 도지마 료타로 | 사쿠라 소지로 |
2. 개요
- 코옵 '법황'의 어빌리티는 SP를 회복하는 카레와 커피의 제작.
욘겐자야 뒷골목에 있는 허름한 찻집 '르블랑'의 주인.
그다지 품위 있어 보이지 않는 불량한 분위기의 어른이고 말수도 적지만, 불가사의한 포용력과 색기가 느껴진다.
그다지 품위 있어 보이지 않는 불량한 분위기의 어른이고 말수도 적지만, 불가사의한 포용력과 색기가 느껴진다.
1인칭은 오레(俺), 2인칭은 오마에(お前)를 사용한다.
찻집[3] 르블랑[4]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인공의 보호자 역할. 전작 도지마 료타로의 법황 아르카나에 해당하는 인물이다.[5] 억울하게 전과자가 되어 오갈 데 없게 된 주인공을 맡게 된 계기는 카페 손님 중 주인공 부모의 지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카레와 커피를 파는 허름한 가게=비밀결사의 아지트"라는 일본에서만 통하는 클리셰를 갖고 있기도 하다. 전대물의 원조인 고전 특촬물 비밀전대 고레인저에서는 "스낵 곤"이 커피와 카레를 파는 가게이자 아지트이다.[6][7] 이러한 클리셰를 따른 게임 후반에 "여기가 괴도단 아지트지?"하고 르블랑이 급습당하는 장면도 깨알같은 고레인저 오마주다. 사쿠라 후타바가 괜히 전대물 팬이 아닌 것.
이름의 유래는 에도시대 전기의 사쿠라 휘하 번령 200여촌 백성 봉기의 지도자 사쿠라 소우고로(佐倉惣五郎)로 추정된다.
3. 이야기 속에서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꽤 까칠하게 대하고, 집이 따로 있으면서도 카페 다락방에 묵게 하며[8] 무뚝뚝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첫 등교일 아침에는 손수 카레를 만들어 주고 비가 오자 우산은 챙겼는지 걱정하는 등 사실은 따뜻한 사람. 게임을 진행하며 점차 신뢰를 얻으면 행동 가능한 시간과 범위가 늘어나고, 커피와 카레 만드는 법도 배울 수 있다. 동물은 곤란하다고 말하면서도 귀엽다면서 모르가나 밥을 챙겨 주는 츤데레 아저씨. 수염도 기르고 사복은 중절모까지 갖춘 화려한 백정장 풀 세트[9]에 내 조수석에 남자는 안 태운다고 주장하는 점 등[10] 매력적인 중년 남성으로 표현되었다. SP 회복 아이템 제조 기능을 제공하는 코옵도 성능이 뛰어나 인기 투표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했다.카페 일을 하기 전에는 정부 기관에 소속된 고위급 공무원이었다. 생전 인지가학에 대해 연구했던 사쿠라 후타바의 어머니 잇시키 와카바와 정부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그녀에게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져 고백했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그 때의 인연으로 잇시키 와카바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뒤 여러 사정으로 인해 사쿠라 후타바를 자신의 집에서 맡아 기르게 되었던 것.
전작에서 법황 커뮤니티에 대응하며 주인공의 보호자였던 도지마 료타로와 비교하면 주인공과 딸에게 감정 표현을 잘 못하지만 속으로는 많은 걱정을 한다는 점이나 사랑했던 여성이 사건에 휘말려 죽었단 점 등 도지마 료타로와의 공통점이 많다. 사쿠라 후타바를 도지마 나나코와 같은 위치의 인물이라 생각한다면 이들의 공통점은 더 많아진다. 그래서 그런지 유저들은 사쿠라 후타바와 사쿠라 소지로가 도지마 나나코와 도지마 료타로를 어느정도 의식하며 만든 캐릭터라 생각하고 있다.[11] 성격적으로 봤을 때 도지마 료타로는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아버지상이라면, 사쿠라 소지로는 츤츤대면서 해줄 거 다 해주는 츤데레 아버지상이라고 볼 수 있다.
3.1. 코옵
"괴도단이라고 해도 넌 미성년자. 생활 기반을 보조해준 자가 있었을 거야."
"그것도 네가 괴도단이란 걸 알면서..."
"...그 카페 주인, 협력자였던 거 아냐!?"
4월 20일 밤 사쿠라 소지로에게 응하면 코옵이 열린다. 그는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는 듯 보이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길 바라며, 자신의 일을 도와준다면 커피를 끓이는 방법 등을 가르쳐 주겠다고 제안하며 이후에는 카레 레시피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그것도 네가 괴도단이란 걸 알면서..."
"...그 카페 주인, 협력자였던 거 아냐!?"
커피는 전투중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아군 한 명의 SP를 회복시키고, 카레는 비전투중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아군 전체의 SP를 회복시킨다. 또 커피를 끓이면 사쿠라 소지로가 시음하면서 평가를 해주는데 이때 호감도가 오른다.[12]
상당히 초반에 열리는 코옵이지만 초반에 주인공을 불친절하게 받아들인 스토리가 그대로 반영돼서 초반에 코옵 랭크를 올리기 상당히 힘들다.[13] 게다가 코옵 랭크 4 이후에는 사쿠라 후타바가 일어난 다음 날이 되어야만 사쿠라 소지로의 코옵 랭크를 올릴 수 있다.[14]
코옵을 올리다 보면 위에 언급된 잇시키 와카바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내용이 나오며, 사쿠라 후타바와의 대화를 통해 사쿠라 소지로가 카레를 주특기로 삼게 된 이유 또한 잇시키 와카바가 좋아했던 카레의 맛을 지켜서 언젠가 마음의 문을 닫은 사쿠라 후타바에게 그 카레의 맛으로 말을 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그 카레의 레시피도 과거에 사쿠라 소지로가 만들어준 카레를 먹고 나서 감동한 사쿠라 후타바의 엄마가 연구하고 개조한 것으로, 가게에서 파는 커피와 어울리게 맛을 조절한 것도 그녀의 배려였다. 다만 사쿠라 후타바의 엄마가 죽고 나서 사쿠라 후타바는 카레를 먹으면 3명의 즐겁던 과거를 떠올리게 되어 싫다고 하게 되었는데, 언젠가 사쿠라 후타바의 마음이 열릴 것을 기다리며 카레 맛을 지키기로 한 것을 말하면서 주인공에게도 카레 끓이는 법을 가르쳐 주고 그 맛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한다. 이후 그에게서 잇시키 와카바에 대한 자세한 사정을 듣기 위해 상냥함의 최고 단계가 필요한다.
사쿠라 소지로와 지내다 보면 어떤 남자가 찻집에 찾아와 지속적으로 진상을 부리는데, 그 녀석은 사쿠라 후타바의 삼촌으로 모친 사후 사쿠라 후타바가 친척들을 전전하게 되었을 때, 사쿠라 소지로 이전에 마지막으로 사쿠라 후타바를 맡은 쓰레기다. 양육비와 보조금은 챙겼으면서 사쿠라 후타바에게 밥도 제대로 안 주고, 목욕도 안 시켜서 소녀한테서 그 정도의 냄새가 나도록 만들었다고 사쿠라 소지로가 한탄했을 정도. 사쿠라 소지로가 사쿠라 후타바를 맡게 된 계기다. 사쿠라 소지로는 사쿠라 후타바를 맡으면서 사쿠라 후타바의 엄마가 남겨 놓은 유산을 상당 부분 그 나쁜 삼촌에게 주고 왔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돈을 내놓지 않으면 사쿠라 후타바의 양육권을 되찾겠다고 하며 찾아오는 것. 게다가 사쿠라 후타바가 방구석 폐인으로 학교도 안 가고 있는 것을 방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볼 때 사쿠라 소지로는 양육권을 빼앗기기 쉬운 상황이었다. 주인공들과 교류하면서 카페에서 지내게 된 사쿠라 후타바가 중간에 삼촌을 보면서 경기를 일으키는데, 그걸 보고 오히려 사쿠라 소지로가 학대하고 있지 않냐며 헛소리를 한다.
이 삼촌이 사쿠라 소지로를 찾아오는 이유는 빚을 잔뜩 지고 있어서인데, 사쿠라 후타바가 해킹해서 그 사실을 가르쳐준다. 사쿠라 소지로는 특유의 인맥으로 이놈이 빚쟁이라는 사실은 앳저녁부터 알고 있었고, 사쿠라 후타바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며 나무란다. 자신에게 매몰찬 사쿠라 소지로의 태도에 사쿠라 후타바는 자신이 소중하지 않냐면서 울면서 주인공의 방에 틀어박힌다. 이에 자신의 태도를 반성한 사쿠라 소지로는 사쿠라 후타바와 만나 사과를 하고 언제까지나 사쿠라 후타바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자신과 사쿠라 후타바를 이어준 주인공에게 감사하는건 덤.
이후 사쿠라 후타바, 주인공, 사쿠라 소지로가 카페에 있을 때 쳐들어왔을 때 그 사실을 눈 앞에서 말하며 전직 관료를 우습게 보지 말라고 하고 입을 다물게 하는데[15], 화난 삼촌이 사쿠라 후타바에게 역병신이라며 한방 치려고 할 때 주인공이 끼어들어서 사쿠라 후타바를 피하게 해주고 삼촌은 그대로 고꾸라져서 땅에 쓰러지고선 폭행이라며 고소하겠다고 한다. 주인공의 그저 지키려고 했다는 말(호감도 오르는 선택지)에 사쿠라 소지로는 틀린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가게가 어떻게 되든 자신은 주인공과 사쿠라 후타바의 부모 대신이라며 가족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그날 밤 사쿠라 후타바에게 SNS로 연락이 오는데, 메멘토스를 탐색했더니 삼촌의 이름이 나왔다며 도와달라고 하면 화낼 거냐 질문한다. 만약 거절한다면 어쩔 거냐는 질문을 선택하면 곤란해진다며 그 외에 사쿠라 후타바가 할 수 있는 반격은 기껏해야 삼촌의 부채총액을 1조 엔으로 부스트 시키는 정도뿐이라고 해서 주인공이 도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다.[16][17]
이렇게 삼촌을 개심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삼촌은 신고를 마친 상태여서 르블랑에 가정 폭력 조사단이 방문한다. 사쿠라 후타바는 자신들이 너무 늦은 것이 아닌지 걱정하지만 사쿠라 소지로는 흔쾌히 조사를 허락한다. 사쿠라 소지로는 사쿠라 후타바를 위한 마음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하였고 조사단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이어서 조사단은 사쿠라 후타바에게 질문을 돌리는데 사쿠라 후타바는 자신은 르블랑에 지내는 나날이 즐겁고 사쿠라 소지로를 아버지라고 말하면서 정말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에 진심으로 놀라는 사쿠라 소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18] 이런 사쿠라 후타바의 진심은 조사단의 마음을 움직였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간다. 사쿠라 후타바는 우리들의 집을 지켰다고 좋아하고 사쿠라 소지로는 사쿠라 후타바의 아버지라는 말에 감동하여 소리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주인공을 가족이라 말하며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사쿠라 후타바에게 방금 전 그 말(아버지)를 다시 들려달라고 은근히 말하지만 사쿠라 후타바는 한 귀로 흘린다.
삼촌 문제도 해결되고 주인공한테 이런저런 허심탄회도 하면서 어느 날 교회에 사쿠라 후타바와 주인공을 데려가서 잇시키 와카바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코옵 활동이 끝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사쿠라 후타바만은 건들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한다. 아버님이라고 불리는 게 어색하다나. 그러더니 금방 말을 바꿔서 주인공이라면 괜찮을 거 같다고 한다.
코옵 어빌리티는 SP 회복 아이템 제조. 밤 시간에 만들 수 있으며 커피는 전투중에도 쓸 수 있는 아군 1명, 카레는 비전투시에 파티 전체의 SP를 회복시킨다. 절제 코옵을 올리면 카와카미를 불러 대신 만들게 시켜놓고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 아래쪽 표를 보면 알겠지만 모든 스킬이 회차 계승 가능 스킬인데다 회차가 누적되면 아이템을 제조할 여유시간도 많아지고, 초콜릿을 제외한 소비 아이템이 회차계승 불가이기에 SP 회복 아이템의 중요성은 회차와 상관없이 늘 중요하므로 1회차 MAX 추천 코옵으로 많이 거론되곤 한다.
특이하게도 괴도단 동료들 및 심문실에서 주인공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코옵이 발생하는 니지마 사에를 제외한 전 코옵 동료 중 유일하게 코옵 진행 과정에서 주인공이 괴도임을 알아차리지 못한다.[19] 이는 스토리 중에서 주인공이 괴도임을 알게 되며 자발적으로 협력하게 된 탓이 큰 듯.
만약 가게에 손님이 있을경우 르블랑이 영업 중이라며 커피나 카레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손님에게 말을 걸면 손님이 돌아가서 제작이 가능하게 되니 적극 활용하자.
법황 코옵은 2랭크부터 랭크가 상승할 때마다 상냥함을 올려준다. 그런데 7랭크에서 상냥함 수치 MAX를 요구하면서도 8~10랭크까지의 코옵 활동에서 아무 의미 없는 상냥함 수치가 계속 올라간다.
로열에서는 시스템 상 큰 변화가 없이 코옵 어빌리티는 원작과 같다. 7랭크에서 상냥함 수치 MAX를 요구하면서도 상냥함 수치를 올려주는 건 그대로다. 다만 8~10랭크에서는 올라가지 않도록 변경됐다.
사쿠라 소지로의 선물 취향은 편리한 것. 코옵 초반부에 호감도가 잘 안오르기 때문에 준비해놓는게 좋다.
| 코옵 어빌리티 (◆는 회차 계승 스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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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크 1 | - | 랭크만 오른다. | |
| 랭크 2 | 커피의 ABC◆ | 아군 한 명의 SP를 조금 회복하는 커피를생성할 수 있게 된다. | |
| 랭크 3 | - | 랭크만 오른다. | |
| 랭크 4 | 르블랑 카레 레시피◆ | 비전투시 파티 전체의 SP를 조금 회복하는 카레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 |
| 8월 22일 이후 해금 | |||
| 랭크 5 | - | 랭크만 오른다. | |
| 랭크 6 | 커피의 극의◆ | 아군 한 명의 SP를 많이 회복하는 커피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 |
| 랭크 7 | - | 랭크만 오른다. | |
| 랭크 8 | - | 랭크만 오른다. | |
| 랭크 9 | 르블랑 카레의 비법◆ | 비전투시 파티 전체의 SP를 보다 많이 회복하는 카레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 |
| 랭크 10 | 르블랑 카레의 극의◆ | 비전투시에 파티 전체의 SP를 더욱 많이 회복하는 카레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 |
3.2. 이후 행적
10월 26일에 집을 청소하던 중 우연히 사쿠라 후타바가 괴도단과의 추억으로 보관해 둔 예고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날 밤 르블랑으로 귀가한 주인공과 사쿠라 후타바를 추궁하다 사쿠라 후타바의 말실수로 결국 주인공이 모든 것을 털어놓게 된다. 원래도 너무 극적으로 상태가 개선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던 차에 TV로 괴도단과 개심에 대해 알게 되어 심증은 있는 상태였는데, 이것을 계기로 주인공이 괴도단의 리더인 것까지 알게 되었다.사쿠라 소지로는 잇시키 와카바에 대한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주인공이 위험한 짐을 스스로 떠맡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하고 그들의 비밀을 묵인해주기로 했다. 진정한 적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는 그는 너무 위험하니 더 파고들지 말라고 보호자로서 엄포를 놓지만, 괴도단이 결국 진실에 도달하고 성배와 싸우게 되자 시부야에서 그들을 응원한다.
너희들 때문에 나까지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됐잖냐...
일어서! 지지 마라!!
일어서! 지지 마라!!
싸움이 끝나고 주인공이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자수한 뒤에도 경찰 조사에 나가 주인공의 혐의가 부풀려지지 않도록 막아 주었고, 출소할 때는 직접 차를 몰고 가서 르블랑으로 데려와 기뻐하는 괴도단 일행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발렌타인 데이에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사랑과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설파하다 약속을 잡은 연인이 찾아오면 눈치껏 자리를 비켜주는데, 상대에 따라 반응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포인트. 대부분 흐뭇해하며 자리를 뜨는 패턴이지만 카와카미 사다요를 불렀을 경우에는 "교사와 학생의... 정말 이런 경우가 있구나." 라며 당황하고, 사쿠라 후타바가 올 경우 조금 착잡한 표정을 짓고는 허튼 짓은 하지 말라면서 나간다.
양다리를 걸쳤거나 그 이상일 경우, 기겁하여 주인공을 다그치고 버림받은 연인(들)을 구슬려 돌려보내지만 끝내 정의구현을 당하고 마는 주인공에게 위로의 초콜릿을 건네준다.[20][21][22] 거꾸로 연인이 없거나 아무와도 약속을 잡지 않았을 경우, 르블랑에 찾아온 사카모토 류지와 키타가와 유스케를 모아 놓고 연애 특강을 해 준다.
마지막 3월, 주인공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이 되자 아무렇지 않은 척 인사하고 빨리 가 보라고 툴툴대지만 막상 주인공이 문을 나서자 조용히 눈물을 훔친다. 주인공은 이때 그동안 작성한 일기장을 건네줄 수 있고, 사쿠라 소지로는 코옵 최대 랭크를 달성했을 경우 르블랑 레시피 노트를 선물한다.[효과]
로열 추가 분량에서는 인지세계와 현실이 융합되어 잇시키 와카바가 죽지 않았는데, 사쿠라 후타바와 셋이서 가족처럼 친밀하게 시간을 보낸다. 괴도단에 의해 인지가 깨지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며칠 전까지 같이 있었다는 것 같았다면서 혼란스러워 한다.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도 대활약을 보여준다. 애인이 있으면서도 전날 밤까지 아무것도 준비 안 한 주인공에게 아쿠아리움 데이트 코스부터 저녁 식사 계획과 꽃다발 선물까지 모든 것을 가르쳐주며, 게임 중간중간에도 보여주는 모습이지만 이전 공무원으로 일하던 시절에 만든 인맥도 넓고 인망도 상당했는지 예약이 꽉 찬 레스토랑인데도 주인공이 전화로 '사쿠라 소지로의 지인'이라고 한 마디 하자마자 직원의 태도가 싹 바뀌며 바로 창가 자리를 내주는 것이 압권이다. 솔로거나 약속이 없을 경우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감사한 대상에게 마음을 전하면 된다고 조언하는데, 주인공과 모르가나는 이 말을 듣고 사쿠라 소지로에게 꽃을 선물하며 감사 인사를 한다.
4. 본편 외의 행적
4.1.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여름방학을 맞아 르블랑에 돌아온 주인공을 괴도단 동료와 함께 환영해주며 등장. 시부야 제일 공략 때에는 다시 르블랑이 아지트가 된다.시부야 제일 공략 후 전국적으로 괴도단 활동을 재개하게 된 사정을 듣고 나서는 친구에게 연락해서 널찍한 캠핑카를 빌려 이동 수단 겸 아지트로 쓸 수 있게 해 준다. 변함없이 믿음직한 협력자. 다만 계속 가게를 운영하는 이상 시부야 제일과 엔딩에서만 출연해서 니지마 사에 수준으로 비중이 없다. 그래도 일본 전국 투어에 나선 사쿠라 후타바가 마음에 드는 향토 음식을 접할 때면 항상 사쿠라 소지로에게 맛보여주고 싶다며 언급하는 식으로 꾸준히 간접 등장.
주인공에게 전수해 준 레시피도 여전히 유효하다. 처음부터 르블랑 커피와 카레를 만들 수 있으며, 진행에 따라 야채 카레로 개량한 교토풍 르블랑 카레를 만드는 것도 가능. 바비큐 파티에서도 카레를 끓이고, 후반부에 하세가와 젠키치의 아지트를 쓸 때는 암구호로 카레에는-커피 를 쓰기도 한다. 그리고 극후반부에는 스페셜 카레 레시피까지 등장한다.
4.2. 페르소나 5 택티카
르블랑 자체는 이세계에 끌려들어간 괴도단의 아지트로 사용돼서 2막까지 꾸준히 등장하나, 본인은 일절 등장하지 않고 카스카베 토시로의 과거 회상에서 뒷모습만 아주 잠깐 나온다.[1] 데빌 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의 고우토 도우지를 맡았으며, 페르소나 2에서 사쿠라 후타바가 이어 받은 해커 포지션의 파오후역을 맡았다. 파오후의 각성 페르소나도 프로메테우스이다.[2] 여담으로 기존에 연기하던 배역들같은 위압스런 목소리가 아닌 스켓의 츄마 테츠처럼 귀찮은 목소리로 연기하여 캐릭터랑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그 목소리를 까올려서 귀찮아하는 연기를 하는 장면이 나름 백미. 그 와중에도 커피 원두나 카레 재료의 설명을 할 때는 "설명해 주지!(說明しよぅ!)" 라며 목소리에 힘을 넣어 평소의 포스를 보여주기도.[3] 純喫茶(순다방). 술을 판매하지 않고 음료를 기반으로 해 간단한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점의 통칭.[4] 모티브는 아르센 뤼팽의 창조자 모리스 르블랑.[5] 다만 형사가 아니기 때문에 도지마 료타로의 심문 역할은 검사인 니지마 사에가 이어 받았다.[6] 스낵 곤은 신주쿠역 옆에 있는데 르블랑은 욘겐자야, 즉 산겐자야역 옆에 있다.[7] 21세기 이후의 사례 중엔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 등장한 공룡카레가 있다.[8] 사실 이는 주인공이 누명으로 전과를 뒤집어써 보호감찰 명목으로 그에게 떠넘겨진 탓도 있지만 그의 개인 사정도 있었다. 후에 주인공에게 사정을 설명하며 이를 사과한다.[9] 루팡 3세의 지겐 다이스케를 오마주한 것.[10] 이와 비슷하게 자신의 휴대폰의 연락처 목록에 남자 연락처는 저장하지 않는다면서 르블랑 내의 공중전화에다 주인공에게 전화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사쿠라 소지로와의 코옵이 시작되면 비상연락처라는 이유를 대며 결국 자신의 연락처 목록에 주인공의 연락처를 저장하게 된다.[11] 어떻게 보면 도지마 료타로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캐릭터로 볼 수 있는데, 도지마 료타로는 끝까지 주인공이 TV에 들어가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의심하기까지 하다가 결국 도지마 나나코가 돌아오자 모르는 일로 하겠다며 넘어가는데 사쿠라 소지로는 주인공이 괴도임을 결국 알아내고 주인공을 지원하기까지 한다.[12] 호감도가 가득이면 시음하지 않고 최대 20회 시음이 가능하다. 시음한 평가는 커피콩에 대한 지식이 같이 나오는데 사쿠라 소지로 뒤의 책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또한 이 시음평가를 봐야 코옵 초반에 진행이 가능하므로 초반 호감도가 모자를때 끓여주도록 하자.[13] 다른 캐릭터들은 코옵 랭크를 올리고 한번 정도 함께 지내면 다음 랭크가 올라가는 것에 비해 초반의 사쿠라 소지로는 몇 번 반복해야 한다. 그러니 예고장 내고 밤에 집 밖으로 나가지 못 하는 날에 커피를 만드는 식으로 느긋하게 호감도를 올리는 편이 좋다.[14] 다만 코옵 후반엔 초반과는 정 반대로 호감도가 팍팍 오른다.[15] 국내 정발판 번역은 "나랏 녹 받아먹고 살던 사람 우습게 보지 마."[16] 자신의 과거가 괴도단 동료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 사쿠라 후타바의 제안으로, 삼촌의 개심에는 주인공과 사쿠라 후타바 둘만 참가하게 된다. 때문에 아지트에 동료 소집 후 메멘토스에 잠입하는 평범한 방법으로는 미션 수행이 안 되고, 사쿠라 후타바와 개별적으로 대화를 나누어야만 진행이 가능하다.[17] 이때의 전투는 주인공 단독 전투이며, 삼촌의 섀도는 상태 이상을 걸 수 있어 프린파 노가다로 돈을 뜯을 수 있다. 하지만 정신회복이라도 가지고 있는지 상태이상이 한 턴만에 풀려버리니 추천되는 노가다 대상은 아니다. 로열에서는 프린파가 너프되어 걸리자마자 풀려버려 노가다가 불가능하다.[18] 사쿠라 소지로는 사쿠라 후타바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지만 주인공과 만나기 전까지 잇시키 와카바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녀에게 제대로 된 보호자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그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사쿠라 후타바에게 아버지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감동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19] 하지만 만일 스토리에서 사쿠라 소지로가 주인공의 정체를 알고난 뒤 코옵 10랭크를 달성하면, 사쿠라 후타바 삼촌의 개심에 '너가 한 짓이지?'하고 너스레를 떤다.[20] 모르가나는 나중에 볼 게. 살아남는다면 말이지...라고 하며 주인공을 배신한다.[21] 사람들은 '소지로가 9명의 여자들을 구슬려서 떠나보내게 할 정도면 소지로도 마음에 들어갈 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 할 정도로 언변이 훌륭하다.[22] 평범한 SP 회복 아이템이지만, 이것도 특수 아이템으로서 아이템 100% 수집에 포함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문어발 이벤트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효과] 다음 회차에서 랭크와 무관하게 커피와 카레를 제조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