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죠 학원 방송부 | |||||
쿠로스 타이치 | 하세쿠라 요코 | 미야스미 미사토 | 키리하라 토코 | ||
사쿠라 키리 | 야마노베 미키 | 사쿠라바 히로시 | 시마 토모키 |
桜庭 浩(さくらば ひろし)
"'우정은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런가...."
"그런가...."
1. 개요
1. 개요
크로스 채널의 등장인물. 성우는 PC판은 쥬몬지 하야토, PS2·PSP판은 야마자키 타쿠미. 쿠로스 타이치, 시마 토모키와 함께 바보 트리오중 하나.딱히 적응계수가 높지 않음에도 원서를 써서 들어온 괴상한 학생. 군죠 학원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인격적으로 흠이 있다는 이야기라는데, 그것도 자발적으로 들어간다고 하는데, 집에서도 그다지 반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본인 성격이 가풍을 그대로 빼다 박아서 그런지 중요하지 않은 것엔 너무 신경을 안 쓰는 듯. 방랑벽이 있어서 수시로 자전거를 타고 밖을 쏘다니다가 수십킬로를 지나쳐서 신문에까지 났다. 셋 중에서 제일 바보인 게 확실하다.
집안은 의외로 부자. 서의 사쿠라바, 동의 키리하로 대변되는 부잣집 아들내미로, 사쿠라바 가문이 키리하라 가문보다도 더 부유하다고 하니 그야말로 도련님. 여행을 떠나기 전에 타이치의 집에 들러 박물관에 기증해야할 것 같은 그림을 아무렇지도 않게 준다. 가끔은 타이치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극에 달한 4차원 마이페이스. 하지만 바보 트리오 중에서는 가장 감이 좋고, 누구보다도 너그럽다.
타이치와 친구가 된 계기도 대박. 예전에 드레스 차림으로 여장하고 연극한 타이치와 만난 적 있는데,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사고를 치려고 했다. 남자인 줄 알았어도 덮치려 했다가 호되게 싸대기를 맞고 고막이 터져 한쪽 귀가 멀어버린다. 그리고 그대로 고자가 되어버렸다. 본인 말로는 성기능은 정상이지만 정신적으로 임포텐스가 되었다고 한다.
비중은 그리 높지 않지만, 이 게임 전체를 통틀어 가장 대인배. 헤어질 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눈치채고 있었다. 후반부에 타이치와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우정'을 느낄 수 있다. 남성향 게임에서는 이례적으로 몇몇 히로인보다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
For all people의 추가 후일담에서 부실에서 찾은 디지털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로 다른 방송부 멤버들의 추억을 상기시키고 다시 한 번 모이도록 해 어떠한 이유[1]때문인지 타이치의 라디오 방송이 끊긴 걸 해결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1] 타이치가 색다른 방송을 한답시고 안테나를 개조한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