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삼대악귀 중 백면금모구미호에 관련된 설화에 나오는 바위로, 도치기현 나스마치의 나스 유모토 온천 부근에 있는 용암이다.2. 상세
본래 이 바위는 나스노에서 군대에 쫓겨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 백면금모구미호였으나 그 직후 거대한 바위로 변해 뿜어낸 독기로 가까이 오는 동물이나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한다. 무로마치 시대에 겐노 대화상이 파괴할 때까지 무수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하는 돌들이지만, 설화에 의하면 아직도 영향력이 있다고 한다.참고로 이 나스 고원에서는 유황 가스가 나온다고 한다. 아마도 동물들이 죽었다고 전해지는 원인은 이것일 가능성이 높다.[1]
2022년 3월 5일 반으로 갈라져 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2]
3. 기타
1969년에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왔는데 쪽박을 찼다.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022년 4월 24일 방영분에서 소개되었다. #
4. 매체에서
만화 식령에 등장하는 살생석은 무지막지한 힘이 있어서 소유자의 능력을 증폭시켜주지만, 그 대신 점차 이성을 잃고 정신도 광폭해진다. 요괴는 요력이 더욱 강해지고, 인간은 요괴로 변해가는 돌. 원래 설화에서는 거대한 바위 정도로 묘사되지만, 여기서는 붉은색 보석으로 나온다.[3]만화 바키도에서는 케하야라는 신캐릭터가 뜬금없이 이 바위를 파괴했다고 하며 등장한다. 그런데 하필 토쿠가와 미츠나리와 독대하던 중 남자도 먹잇감으로 보는 오거가 찾아오고 만다.
이 밖에도 살생석이 등장하는 작품들은 가끔 있지만, 살생석 자체가 스토리의 중심으로 나오는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1] 대표적으로 이와테현 하치만타이시의 도와다 하치만타이 국립공원 구역에 있는 마츠오 광산의 사례가 있다. 여기는 과거 동양 최고의 유황광산으로 불렸지만, 주변 지역 삼림과 현 중심도시로 흐르는 강까지 오염시킬 정도로 심한 독성이 발생하여 폐쇄되었다. 삼림 복구는 어느 정도 진행되었지만 강과 광산은 그러지 못했고, 현재까지도 반영구적인 중화 시설이 가동 중이다.[2] 출처[3] 이누야샤의 사혼의 구슬의 영향을 받은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