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설비기능사의 둘러보기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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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설비기능사 自動化設備技能士 Craftman Automatic Equipment | |
중분류 | 162. 기계장비설비ㆍ설치 |
관련부처 | 산업통상자원부 |
시행기관 | 한국산업인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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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며 가장 기초적인 자동화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이다. 기존의 메카트로닉스기능사와 생산자동화기능사를 통합하여 2008년, 생산자동화기능사로 개정하고, 2024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컴퓨터나 전기장치, 로봇이나 자동화 라인 등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다. 상세 정보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자기계과(메카트로닉스과), 자동화설비과, 전기·전자과 학생들이 주로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전신이 메카트로닉스기능사인 만큼 자격증 중에서는 메카트로닉스 기술에 가장 부합하는 편이다.
현재 1, 2, 3, 4회차와 의무검정이 실시되고 있다.
상위 자격증으로 자동화설비산업기사가 있으며, 메카트로닉스기사는 수요 저조로 폐지되었다.
2. 필기
1. 기계가공법 및 안전관리 2. 기계제도 3. 메카트로닉스 일반 총 3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다. 여타 기능사 필기와 마찬가지로 과락은 없다.기계분야 기능사 필기 시험 중에서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다. 1과목과 2과목의 경우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와 과목이 중복되기 때문에 위 기능사 중 하나를 취득했거나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부담이 적은 편이다.
3과목이 복병이 될 수 있는데 순수 기계 전공자이거나 그외 전공자가 아니면 초반에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이론 자체의 독학은 어렵지 않은 편이며, 개념만 알고 가면 기계과목과 마찬가지로 과년도 기출로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다.
2024년 1회차 기준 신출문제의 비율이 높아졌으며 교재나 기출에 흔히 나오는 그림과 다른 느낌의 그림들이 나와 동일한 부품의 그림이더라도 특징을 알지 못한다면 맞추지 못할 확률이 있으며 교재 및 기출의 단어와 약간 다르거나 변형된 단어로 출제되는 경우가 있어 이론학습을 부실히 하고 기출만 많이 풀었을 경우 합격확률이 상당히 낮아질 수 있다.[1]
메카트로닉스(전자)와 기계의 비율은 35% : 35% 정도이며 나머지 30%는 공유압 관련 문제로 출제되는 경향이다.[2]
3. 실기
작업형 총 3시간 30분이며 기계요소설계작업(1시간 30분)과 PLC제어작업(2시간)으로 나뉜다. 두 과목 중 하나라도 응시하지 않거나 0점인 경우 실격되어 채점 대상에서 제외된다. PLC제어작업 채점이 세분화되어 테스트 동작, 단속동작, 연속동작과 부가조건 3개가 동작 사항으로 나가며 공정순서도를 활용하여 동작을 설명한다.3.1. 기계요소설계작업 [3]
지급된 도면을 보고 3차원 모델링 및 2D 도면 작업하여 출력하면 된다.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쉬운 난이도로 말이 CAD작업이지 사실상 따라그리기 수준에 가깝다.한 번씩 투상이 까다롭거나 처음 보는 유형의 도면이 나와 당황할 수 있다. 심지어 수험자 본인의 상식선에서 최대한 정상적인 방법으로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문제 도면이 잘못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결과물이 시원찮을 때가 종종 있다. [4] 이런 상황에서는 당황하지 말고 문제 도면과 최대한 유사하게 작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3.2. PLC제어작업
주어진 조건대로 동작이 되도록 컴퓨터로 PLC 프로그래밍을 하는 작업이다. 테스트동작, 단속동작, 연속동작, 부가조건1 2 3, 총 4가지의 프로그램을 작성하며, 작업순서는 테스트동작→단속동작→연속동작→부가조건1 2 3 순으로 해야 한다.부가조건1 2 3은 기존의 응용동작②처럼 모두 정상 작동되어야 점수가 부여되는 것이 아닌 각 조건마다 점수가 부여된다.[5] (부분점수가 존재한다.)
<colbgcolor=#191919><colcolor=#fff> 기존 | 22년 4회부터 |
기본동작(변위단계선도) | 테스트동작(변위단계선도) |
응용동작①(서술방식) | 단속동작, 연속동작 (공정순서도) |
응용동작② | 부가조건1 2 3 |
작업의 검사 방식은 각 동작이 프로그래밍될 때마다 감독관에게 검사를 받는다. 감독관이 보는 앞에서 프로그램을 운전하고 통과하면 다음 프로그래밍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며 프로그램의 작성 방법은 한 파일에 모든 프로그램을 작성해야 한다.
3.2.1. PLC제어작업 시스템 구성도
- 서비스 유닛
- CYL1 공급실린더
- CYL2 가공실린더
- 가공모터
- CYL3 송출실린더
- 컨베이어
- 유도형센서
- 용량형센서
- CYL4 배출실린더
- 배출상자
- 저장상자
- 타워램프(적색, 황색, 녹색)[기능사]
4. 우대현황
주로 각종 공기업 고졸공채에서 기계분야 필수 또는 가산 자격증으로 자주 쓰이나, 목록에 올라가는 빈도는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용접기능사 등의 자격증에 비해 밀리는 편. 그러나 기계직 공무원, 한국조폐공사[7],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력원자력[8] 등 많은 기계직 공•특채에 널리 쓰인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대기업 특채에 지원할 때 인정받는 자격증이기도 하다.5. 관련 문서
[1] 한 사례로 기출문제를 풀었을때 평균 75~85이 나왔던 수험자가 실전에서 61.6이라는 짜릿한 점수로 합격한 사례가 있다.[2] 기계제도와 메카트로닉스 파트에서 공유압이 출제된다.[3] 22년 4회 기준 큰 변경점이 존재하지 않는다.[4] 사실 이런 경우는 실제로 꽤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주서에는 모따기가 명시돼 있는 반면, 도면상에는 육안상으로 누가 봐도 라운드 처리된 형상인 경우가 있다.[5] 반도체설비보전기능사의 반도체장비제어작업에서 부가조건과 동일하며 공유압기능사의 시스템 유지보수를 생각하면 된다.[기능사] [7] 특히 한국조폐공사의 기계•전자기술 지원 시에 가장 유용한 자격증 중 하나이다. 기존에는 이 자격증을 포함한 기계정비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등 대략 6개 정도의 자격증만 인정되었는데, 차후 전기, 설비보전 등 다양한 자격증이 인정되고 있어 굳이 생산자동화를 꼭 취득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취득 난이도로는 가장 무난한 편이다.[8] 보통 마이스터고 2학년 대상 채용 시에만 사용된다. 고졸공채 전형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전기와 기계에서 둘 다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