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4 00:27:49

샹미논쟁

1. 개요2. 언급3. 양상
3.1. 샹크스가 더 강하다3.2. 미호크가 더 강하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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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샹크스 미호크 라이벌.jpg

원피스샹크스미호크vs놀이를 줄여부르는 말로

사대논쟁, 도크논쟁과 같이 원피스 커뮤니티에서 주고 받는 주요 논쟁 중 하나이다.

2. 언급

"여어~ 매의 눈, 이거 귀한 손님이군. 난 지금 기분이 매우 안 좋다만, 나랑 승부라도 내러 온 거냐?"
샹크스
"흥, 한 팔뿐인 녀석과 결판을 낼 생각따윈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쥬라큘 미호크
둘의 관계는 라이벌이었단 설정에서 파생되었다. 사실상 둘의 비교는 전투력 논란이라기 보다는 갈드컵, 라이벌 대전에 더 가까우며 사황 vs 해군 대장 논쟁만큼 오래된 떡밥이다.[1]

3. 양상

이 논쟁은 원피스의 대부분의 논쟁[EX]들이 그러하듯이 예측할 수 없는 작품의 묘사 때문에 현시점으로선 결론을 낼 수 없는 불완전한 근거들 투성이다.

물론, 둘은 한창 성장하던 13여 년 전 이후로 싸운 적이 없다.[3] 샹크스가 사황이 된 후 한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이때는 양쪽 다 자신감을 표했다.[4] 샹크스와 미호크는 현재에도 숙적으로 명시되며 대립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례로, 흰 수염"세계 최강의 사나이"였지만, 로저는 최강이란 칭호가 없었음에도 그와 3일간 유일하게 호각이었다.[5] 그런 로저와 수십번의 살육전을 벌이고 인정을 받은 몽키 D. 가프도 최강 칭호는 없었지만 흰 수염과 대등히 겨룰 능력이 있었다.

또한 '단순 1대1 전투력으로는 최강', '세계 최강의 생물' 이라고 불렸던 카이도 역시 빅맘과 1대1 대결에서 하루종일 우열을 가리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사카즈키와 쿠잔도 승패가 갈리긴 했지만 무려 10일 간의 대혈투를 벌여야만 했다. 만약 이 둘도 흰 수염과 로저, 카이도와 빅맘처럼 수시간에서 나흘 정도만 싸웠다면 역시 무승부로 끝났을 것이다. 즉 엇비슷한 강자들이 끝장을 보려면 적어도 10일은 쉬지않고 싸워야 한다는 소리고, 그러더라도 겨우 종이 한장 차이로 승패가 갈릴만큼 그 격차는 의미없는 수준이라는 말이다. 라이벌이었던 시절 샹크스와 미호크는 시도때도 없이 격전의 나날을 보냈는데도 승부를 내지 못했다.

또한 "검사의 긍지"를 중시하는 미호크는 적어도 검사로서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샹크스와 승부를 내는 것을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포기한지 오래다. 그러한 긍지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이제 와서 샹크스를 이겨봤자 팔 한쪽인 라이벌을 이때다 싶어 밟아버린 비겁자가 되어 버리며, 샹크스에게 지거나 비길 경우엔 팔 하나가 떨어진 라이벌을 상대로 이기지 못해 폼이 구겨지는, 뭘 골라도 손해인 선택지밖에 없다. 샹크스 입장에서도 해적왕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다른 사황이라면 몰라도 뜬금없이 미호크를 찾아가 생사결을 벌일 이유가 없다. 요약하자면 샹크스는 미호크를 꺾으면서 최강의 검사가 되는 것에 뜻이 없고, 미호크는 샹크스를 꺾으면서 해적왕이 되는 것에 뜻이 없다. 과거 로저와 흰수염이 그러했듯 합을 벌이는 이벤트는 생길 수도 있지만, 끝장을 보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둘은 목표와 관심분야가 판이하게 다름에도 여전히 과거부터 대립된 숙적으로 묘사되며, 둘 사이의 우열에 관한 직접적인 서술이 모자라 논쟁 자체가 큰 의미는 없다.

3.1. 샹크스가 더 강하다

샹크스가 미호크보다 강하다는 주장입니다.
  • 1vs1 최강이라는 카이도가 본인과 겨룰 수 있는 극소수의 강자로 떠올린 인물들 중, 미호크는 없지만 샹크스는 존재한다.[6]
  • 샹크스는 왼팔을 잃었음에도 재기에 성공해 흰 수염, 카이도 같은 세계관 정상급 강자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평가를 받았다.
  • 샹크스 역시 미호크와 유사하게 "세계의 최강자 중 한 명"이라고 불린다.[7] 또한 미호크가 무장색과 검술이 특출나게 연출되듯, 샹크스는 패왕색과 견문색이 특출나게 연출된다.
  • 검술이 종합적인 전투력을 결정짓지 않는다. 검술과 패기는 다른 개념이며, 미호크의 검술이 우위라는 설정으로 종합적인 우열을 판가름할 순 없다.[8] 작중 샹크스의 패기는 어마어마하다고 언급되며[9], 패왕색 휘감기 같은 응용기로 부족한 검술을 커버해 줄 수도 있다.[10]
  • 샹크스가 가진 특별한 "견문 살해" 패왕색은 상대방의 견문색을 무효화하며, 미호크의 '매의 눈'에 대항할 수 있을지 모른다.[11] 패기 자체에 특별한 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 와노쿠니 국경 너머에서도 내륙에 있는 아라마키를 정확히 포착하고 패기를 날려 속박한다.
  • 정상전쟁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전적도 없는 미호크와 다르게, 샹크스는 등장만으로 일대를 긴장시켰으며 전쟁까지 끝내는 위상과 해군 대장 볼사리노, 아라마키를 상대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 샹크스 역시 미호크와의 대결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
  • 샹크스가 시시하단 말은 미호크의 도발성 발언으로, 미호크는 샹크스와 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생기자 진지하게 경계했다.[12]

3.2. 미호크가 더 강하다

미호크가 샹크스보다 강하다는 주장입니다.
  • 미호크의 검기(剣技[13] 검의 기술과 재주)가 샹크스를 능가한다. 즉 검으로 싸우는 능력치 전반에서 샹크스를 상회한다. 샹크스의 주된 공격수단은 강력한 패기를 적용시킨 검격이며, 이러한 검격은 검술이라는 더 넓은 개념에 포함된다. 샹크스의 패기가 아무리 강해도 그것을 검에 적용시켜 싸우는 게 주력이기 때문에 미호크를 이길 수 없다.[14]
  • 서로의 기량이 비슷한 상태에서 샹크스는 한 팔을 잃었으니 미호크 쪽으로 승세가 기우는 게 자연스럽다.
  • 작품 내외로 명실공히 세계 최강의 검사라는 칭호는 미호크가 보유하고 있다. 샹크스도 검사기 때문에 설정상 미호크가 더 강할 수밖에 없다.[15]
  • 미호크는 검사의 최종 경지로 짐작되는 영구흑도를 보유했으며, 이는 미호크의 검의 재능이 더 뛰어나다는 언급과도 부합한다. 영구흑도는 모든 검 중 가장 으뜸이라고 소개되며, 무엇이든 벨 수 있는 가장 단단한 검이라고 불리기에 패휘감의 부재를 보완해 줄 수도 있다.
  • 미호크가 가진 특별한 "매의 눈"은 검술 실력만이 아니라 상대가 지닌 힘의 정수를 꿰뚫어보며,[16] 샹크스의 "견문 살해" 패왕색에 대항할 수 있을지 모른다. 눈 자체에 특별한 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 정상결전에서도 수만명이 얽혀 싸우는 전장에서 그 동체시력에만 의지해 멀리 떨어진 루피를 정확히 포착하고 참격을 날려 맞춘다.[17]
  • 공식설정상 미호크는 샹크스를 넘어서는 고수와의 싸움을 바라고 있다.
  • 미호크는 한 팔 없는 샹크스와의 대결을 시시하다고 생각한다.

4. 관련 문서



[1] 사실 샹크스와 미호크 둘의 설정은 사황과 해군대장이라는 개념이 정확히 등장하기보다도 전에 공개되었기에 사대논쟁보다도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사황과 해군대장이 그룹으로 묶이는 대립 관계라면 미호크와 샹크스는 1:1로 매칭되는 관계기도 하다.[EX] 사대 논쟁, 도크 논쟁, 칠최 논쟁, 대마 논쟁, 루조 논쟁, 조상 논쟁 등.[3] 샹크스는 26세에 위대한 항로에서 이스트 블루로 넘어와 루피를 처음 만났고, 그 후 1년 동안 주변을 탐험하다 근해의 주인에게 팔을 잃었다. 따라서 26세 이후로는 미호크와 싸운 적이 없다.[4] 샹크스: 난 지금 기분이 매우 안 좋다. 나랑 승부라도 내러 온거냐?/미호크: 한 팔뿐인 녀석과 결판을 낼 생각따윈 사라진 지 오래다.[5] 로저가 해적왕이 된건 인생의 막바지였으니, 별다른 칭호가 없던 시절에도 이미 세계 최강 타이틀을 가진 흰수염과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 다만 해적왕의 칭호를 얻은시점에서 로저가 흰수염보다 강한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이미 그전부터 로저는 '불치병'을 앓고 있었으며 오뎅을 수하로 두며 원피스를 찾으러 여행를 떠나는 시점엔 각혈을 하는등 오히려 몸상태가 악화되었다는 묘사가 상당히 나온다. 라이벌 흰수염만 해도 불치병에 걸려 시간이 흐를수록 전투력이 형편없이 떨어져갔다. 즉 전투력에 있어서 로저의 전성기는 오히려 해적왕이라는 장대한 칭호가 없었을 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6] 물론 이는 단순히 미호크와 카이도가 직접 충돌해본 적이 없기에 미호크를 떠올리지 않았을 뿐일 수도 있다. 가프, 센고쿠, 시키와 같은 강자들은 떠올리지 않은 이유가 결코 이들이 저들보다 약하기 때문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이다.[7] 두 사람 모두 '최강' 이라는 작중 언급이 있으므로 그저 칭호로 우열을 판단하기 애매해졌다. 게다가 '비능력자 최강'으로 묘사되는 골 D. 로저몽키 D. 가프정작 최강 칭호가 없던 인물들이다.[8] 패기가 강하다고 반드시 검술의 달인이 되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검술이 대단하다고 무조건 패기를 잘 쓰는 것도 아니기 때문. 분리할 수 없을지언정, 동일한 개념은 아니다.[9] 작중 패왕색은 사용자의 강함 그 자체라고 나오고, 샹크스의 패왕색은 오로성의 변신조차 풀어버린 패왕색을 가진 조이보이와 비교된다.[10] 샹크스와 동일한 전투방식을 보여준 골 D. 로저 역시 패기로 세계를 제패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똑같이 검을 쓰더라도 '검술이 대단한 사람'과 '패기가 대단한 사람'을 어느 정도 구별하는 대목이기도 하다.[11] 다만 매의 눈은 견문색의 범주가 아니라, 눈 자체에 특수한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견문색이 좋은 것과 눈이 좋은 것은 별개기 때문. 그러므로 "견문색 무효"와 "매의 눈" 간에는 상호 작용이 없을 수도 있다.[12] 미호크는 겉으론 깐깐해 보일지라도 강자는 확실히 인정해주는 성격으로, 칠무해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크로커다일, 사황 최고 간부 비스타 정도만 되어도 어느 정도 존중해준다. 하물며 사황인 샹크스가 저들보다 약해서 무시를 했을 가능성은 없고, 샹크스가 숙취 속에서 날카롭게 반응하자 똑같이 응수해준 것에 가깝다.[13] 칼 검(劍), 재주 기(技)[14] 원피스에서는 세계관 최강급 인물들 사이의 종합적인 우열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미호크가 가진 검의 재능이 더 우월하다는 것은 확실해졌다. 미호크도 조로가 검을 가르쳐달라고 청하자 패기를 먼저 체득시켰다. 즉, 검술과 패기는 전투에서 함께 사용하며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패기를 봉인한 순수한 검술'이라는 개념은 강자들 간의 전투에서 존재하지 않으며, 미호크와 샹크스 같은 정점급 강자들이 싸운다면 각자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싸우는게 당연하다. 후에 나오는 설정집 등에서도 미호크가 조로에게 검에 패기를 적용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면을 두고 '조로에게 검을 수여하다', '검술을 가르쳤다' 등으로 표현한다.[15] 이 논쟁의 핵심으로 가장 애용되는 주장이다.[16] 다만 드래곤볼의 스카우터처럼 전투력을 꿰뚫어보는 것은 아니다. 미호크는 정상 결전에서 흰 수염의 전투력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공격을 해봐야 했고, 조로가 개코 원숭이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가, 이미 이겼단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17] 실제로 초기 설정은 매의 눈 미호크가 아닌 천리안 미호크였다. 게다가 눈과 견문색은 별개기도 하다. 장님이라 눈이 없는 후지토라가 최고의 견문색 사용자 중 하나고, 레일리가 견문색을 가르칠 때 눈을 가리고 수련시킨 것을 보면, 매의 눈은 통상의 견문색이 아니라 미호크만의 특수한 능력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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