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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M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울을 연고로한 가상의 야구팀. 마스코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앨리게이터.[1] 팀명의 모티브는 플로리다 게이터스로 추측되며 유니폼의 모티브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보인다. 굳이 한국팀에서 모티브를 찾자면 후술하다시피 LG 트윈스라 보면 된다.
클로저 이상용의 주역이 되는 구단이고 GM 시리즈가 클로저 이상용부터 본격적으로 대박을 쳤기에 GM 시리즈에 나오는 가상의 야구팀중 항목이 가장 긴 편에 속한다.
2. 특징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게이터스는 그냥 똥구단이야. 나한테 게이터스 선수들 맡겼어봐. 3연속이 아니라 10연속 우승 노린다!! 그 선수 가지고 그거 밖에 못하는 것도 재능이야.
- 은종오, 클로저 이상용 255화 중[2]
- 은종오, 클로저 이상용 255화 중[2]
이 팀이 가장 먼저 묘사되는 점은 돌대가리 프런트. GM시절 정상급 마무리에 눈이 돌아가 팀 내 톱 클래스 유망주 3명을 헌납한다던가, GM2 때는 단장 트로이카의 게이터스는 투수를 1라운드에 뽑는다는 예측을 거르고 권영기를 뽑는다던가 클로저 이상용에선 아예 무능한 프런트의 집중적으로 묘사되었다.
물론 클로저 이상용 후반기부터 프런트가 바뀌고 나선 저런 모습은 크게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로야구 생존기에서 언급된 바로는 김기정 FA 영입 때 하민우의 예상보다 돈을 적게 받고 데려갈 정도로 프런트가 많이 괜찮아진 편이라는 언급이 대놓고 나올 정도.
하지만 단장보다 위에 있는 윗사람들의 마인드는 바뀌지 않았는지 게이터스가 우승에 실패했음에도 투자를 늘리지 않고 오히려 줄이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그래서 하민우나 은종오는 김일우도 나름 능력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게이터스는 여전히 밥, 보약으로 취급한다.
3. 역사
3.1. GM 시점
GM 시절의 모티브는 LG 트윈스와 NCAA 플로리다 게이터스로, 자금력은 트로잔스와 함께 최강. 스타 선수들이 만재해 있지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터질 땐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가지만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2007년 스토브리그에서 하민우를 비롯한 수원 램스의 호구가 되었다(...). 이름있는 마무리인 손대범에 눈이 멀어서 유망주를 줄줄이 셋이나 퍼주는 프런트가 압권으로, 참고로 이 때 게이터스에서 램스로 넘어간 유망주 세 명은 전원3.2. GM2 시점
전체 1픽을 얻었는데 개념 단장 트리오의 예측이 전부 다 투수인데도 거론되는 선수가 모조리 다 다른데 이유도 명확[5]하니 총체적인 난국.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 권영기와 이규철이 게이터스 소속인데, 1픽을 권영기에 썼을 가능성이 높다. 게이터스는 이상민이 본격적으로 슬럼프에 빠져들어 권영기를 대안으로 픽할 이유가 충분하다.
현재까지 드러난 바로는 2008시즌 최하위, 2009시즌도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6] 투수력, 타력, 수비력 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투수력이 제일 심각하다고 한다. 구 위원에게 팀이 이지경이 될때까지 도대체 뭘했냐는 돌직구를 먹었다.
이후 상기한 예상대로 하민우가 노리던 권영기를 픽한다.
3.3. 클로저 이상용 시점
클로저 이상용 시점으로 넘어가면 상황이 더욱 암울해진다. 몇 년간 드래프트와 FA 최대어를 긁어모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바닥을 기고 있으며, 2013년 처음 리그에 합류한 신생팀 매드독스보다 못한 성적을 내며 단독 꼴찌에 머물러 있고, 팀 케미스트리는 박살나 있으며, 힘들게 모셔왔다는 명장 김상덕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데 프런트는 자기 밥그릇 싸움이나 하는 등 약팀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춘 팀이다.이번에는 모티브가 LG 트윈스라는 것을 더 많이 드러내고 있는데, 작품 내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한 것만 추려내면 다음과 같다.
- 게이터스의 팀 구호가 근성의 게이터스, 무적 게이터스다.
덕분에 등에 4글자로 마킹하니 무적 게이 - 게이터스 주전 외야수 5명을 가리키는 '게이파이브(...)'는 LG의 빅5와 흡사하다.
어감이 좀..빅5 + 강하균까지 해서 1군에 주전급 외야수가 6명으로 너무 많아 비효율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이는 '마르지 않는 LG 외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외야수가 풍족했던 LG와 겹친다. - 이상용이 2군 구장에 출근할 때 수도권 전철 5호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예전 LG 트윈스 2군 구장이었던 구리 LG 챔피언스 필드가 광나루역에서 가깝다. 역에서 2.5km 떨어져 있는데, 운동선수가 빠르게 걸으면 언급된 것처럼 20분 정도로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 마찬가지로 381화에서 새로운 용병 패튼이 구리에서 조정중 이라는 말이 나온다.
- 5회차에서 '진주 2군 캠프'가 언급되었는데, 최훈 작가는 과거 LG 구단의 초청을 받아 진주 연암대학의 동계캠프에 수 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
- 1군 경기장을 가는데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진승남이 홈구장 홈런을 칠 때 '잠실 담장을 넘기는 큰 홈런'이라고 나왔다. 그리고 장기웅이 대 돌핀스전에 투입되었을 때 "내 뒤에는 드넓은 잠실구장과"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는 최훈이 탈쥐효과를 반박할 때 쓴 근거이다.
물론 김상호 이성열 양석환에 대해서는 전혀 할 말이 없겠지만 - 하이트에서 연재하는 야구 카툰에서 게이터스의 가상 선수로 이둘기와 적도마가 나오는데, 각각 손둘기와 적토마를 패러디한 별명이다.
호넷츠의 포가리와 키작은 유격수 선비은 덤 - 142화에서 메가 게이터스포가 나왔다. 363화에서도 등장.[7]
- 30년간 우승을 딱 2번 했다고 나오는데, LG 트윈스 역시 1990, 1994년 딱 2번의 우승을 했다.
- 팬들이 추격게이라는 용어를 대놓고 쓴다.
이것도 어감이 좀..
이를 토대로 봤을 때 이상용의 거주지는 왕십리 일대로 추론된다. 평일 기준으로 07:18에 탑승하여 07:30에 광나루역에 도착하는 5호선 편성은 고덕역~광나루역과 왕십리역~광나루역 2가지가 있는데, 거주지가 고덕역 인근이라면 잠실야구장 갈 때 환승을 많이 해야 하는 2호선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
팀 케미스트리는 투수조와 야수조가 대립하고 있는데다가, 그 중에서도 야수조는 또 고참과 신임 간의 불화가 극심하고, FA 출신 선수들도 자기들까지 따로 놀고, 2군팜을 천대하고 외부 영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몹쓸 풍조까지 있어서 2군에서 콜업된 유망주들은 덕아웃에서 찍소리도 못한 채 썩어가는,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이다. 성적이 안 나오니 분위기가 개판이고, 분위기가 개판이니 또 성적이 안 나오는 악순환 상태. 이 와중에도 팀이 바보지 자기가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승패나 신생팀에게조차 얕보이는 것에 무감각하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초에 타점왕 포수와 마무리가 서로 플라이볼을 잡으려다 충돌해 시즌 아웃 급의 부상을 당하자 아예 신문엔 게이터스 멸망이라는 표제가 떡하니 올라가고 감독과 코치진도 완전히 절망에 빠졌다.
팀 전체에 파이팅도 너무 부족하다. 139화에서 강하균이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자 팬들은 게이터스에 저런 플레이를 하는 선수도 있었냐며 놀라고, 안준민은 덕아웃에서 프로는 몸이 자산인데 저런 플레이는 바보짓이라며 비웃었다. 140화에서 제대로 불붙은 남승우에게 호응해주는 사람이라고는 진승남 혼자 뿐이어서 남승우가 서울 놈들 진짜 쿨하다며 뻘쭘해했다.
그것 이외에도 220회에서는 선수단 전원이 전력분석팀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8] 자세한 것은 이아영 항목 참조.
현장 밖의 프런트 역시 파벌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235화에서 이아영이 설명한 것에 따르면, 현재 단장의 자리가 공석이라 프런트는 단장의 자리를 놓고 두 파벌로 나뉘었다. 한 쪽은 홍보팀장을 중심으로 김상덕 감독을 데려오자, 다른 쪽은 사장을 중심으로 수석 코치 김태민을 감독으로 올리자는 파벌로 나뉘었다고 한다. 문제는 김태민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인덕이 너무 없는 인물이고, 선수들 사이에서 김태민이 감독으로 올라갈 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자 김태민에게 잘보였어야 했다며 후회하는 말이 나오는 등 팀이 완전히 정치판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작중에선 게이터스를 단단히 호구잡은 은종오가 게이터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했는데, 게이터스는 선수가 나쁜 팀이 아니고, 시스템 자체가 서로가 서로의 눈치를 보기 바빠서 유연하게 흘러가지 않는다고 깠다. 자신에게 그 선수들을 줬으면 10연속 우승을 노린다고 호언장담할 정도. 심지어 이상용과 진승남이 활약하자 탐을 내며 사장에게 술 먹이면서 형님 소리 좀 몇 번 하면 선수 그냥 주는 호구 팀이라며 대놓고 무시했다.
선수단 분위기 문제는 이상용이 150화에서 고육지책으로 램스의 김기정에게 빈볼성 위협구를 던져서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켜 투수 야수 할 것 없이 동료를 보호하고 램스와 맞서는 형국을 만들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 전에도 리정상이 홈런을 치고 현란한 세레머니를 하자 단체로 화를 내는 것을 보면 마지막 남은 투쟁심은 있었던 듯. 벤치 클리어링 후 이상용이 호투하자 단체로 불타올랐으나, 램스가 11:0의 점수차에서 특급 마무리를 올려 찬물을 끼얹는 바람에 영봉패 탈출은 실패. 그래도 버스로 이동하는 길에 팀원들 모두 승리에 대한 욕구를 불태우며 뭔가 변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권영기는 그 와중에 자고 있었지만(...).
그러나 이 사건으로 프런트는 남승우와 이상용에게 구단 자체 징계를 내렸는데, KBO에서도 이상용의 징계 얘기는 없었는데 팀에서 징계를 내리냐며 남승우가 테이블을 발로 차며 항의하고, 항의가 점점 커져 팀 전체가 항의하자 김상덕 감독이 직접 나서서 구단 자체 징계를 본인 선에서 전부 철회하는 대신, 지상 최악의 팀에서 뛸 각오가 있냐며 게이터스가 변화할 징조를 암시했다.
이후 선데빌스와의 시리즈에선 2연승을 거두고 3차전 경기 직전, 감독과 함께 투지를 불태우고 9회초에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하는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비록 9회말에 이상용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음에도 벤치의 분위기는 식지 않고 오히려 남승우가 무실점 노블론으로 시즌을 마감할 생각은 아니었을 거라며 위로하고, 이상용을 대표로 한 그라운드의 선수들은 아직 시즌은 절반 이상 남았다며 투지를 다시 다졌다.
위기를 느낀 김태민이 아예 팀 사인을 유출시켜버린 돌핀스 전에서는 시리즈 내내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태민을 제외한 감독과 코치진들이 힘을 합쳐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이 시리즈 이후 사인이 유출되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김태민 코치는 3군으로 강등되었고 거기서도 용품 비리를 저질러 다시는 복귀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잡고 늘어지는 끈질긴 게임을 하며 해설위원들에게도 과거의 게이터스와 현재의 게이터스는 전혀 다르다며 인정받았다. 437화에서 야수조 파벌의 중심인 박두기와 투수조 조장 장기웅이 최고참 회동을 한다고 같이 있는 걸로 봤을 때 투수조, 야수조로 갈렸던 팀 내 갈등 역시 상당 부분 회복된 것 같다.
결국 이상용을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시즌 최종전에서 4위를 확정짓고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으나, 이상용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트로잔스에게 패배했다. 2014 시즌에는 이상용 대신 손대범이 복귀했고, 수원 램스에게 한국시리즈에서 패배하며 준우승했다. 마지막화인 2016년에서는 6월 현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김기정-남승우-진승남이라는 핵타선 클린업을 보유한 상황.
3.4. 프로야구생존기 시점
램스와의 2014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르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클상용에서 램스가 2014 우승이라고 했으므로 준우승 확정. 6차전에서 정인권에게 끝내기 맞고 14시즌 준우승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이후 GM2 시점에도 2015년 한국시리즈는 진출하지 못했으나, 일찍이 트로쟌스의 김예린 단장이 언급하듯 돌핀스/램스의 패권을 트로쟌스와 함께 이어나갈 수 있는 팀으로 평가되었다. 2015시즌에는 투수들의 단체 부진으로 램스, 나이츠와 함께 7위에서 놀고 있다고 김기정이 언급했다.
2015시즌이 절반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도 8위에[9] 머물고 있는 것을 볼 때 선발, 불펜 안 가리고 전부 박살이 나버린듯 하다. 대신 타선은 확실한 듯.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용병 2명, 패튼은 데드암 등의 뭔가 몸에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계약금이 비싸 교체를 못하고 있고 수아레즈라는 또 다른 용병은 언급은 되지 않지만 부진중인 듯하면서 폭망했다고.[10]
성적은 영 아닌 듯 싶지만 그래도 올스타전에서 전 포지션 투표 1위를 차지하였다. 그래도 해설자의 멘트를 봤을 때 조금 부활 기미가 보이는 것 같기도. 8월 이후 부진한 용병 2명을 모두 교체하고 5위까지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정규시즌 4위를 기록한 걸 보면 역시 기본 전력은 탄탄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115화에서는 와일드카드 1승, 돌핀스전 3승 2패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여 매드독스와 상대했는데, 116화에서 1승 3패로 탈락했다고 언급이 된다.
159화에서 선우영의 언급에 의하면 선수들에게 있어 자기들의 몸값을 올려주는 고마운 구단. 아무래도 남승우의 100억 계약으로 시작된 FA 인플레의 영향을 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클로저 이상용 마지막화=프로야구생존기 150화 후반대에서는 위에 언급한 막강 타선을 앞세워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압도적 꼴찌인 램스에 4승 3패로 간신히 우위를 점할 정도로 램스 상대로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현상도 감독 말로는 2015년부터 추락한 램스 상대로도 우세에 실패한 듯. 결국, 우려대로 이상용에 털린 후, 상대전적 우위까지 뺏긴 데다, 팀도 3위로 추락했다. 남승우처럼 계산이 안 서는 규격외 정도를 제외하면 현 게이터스 타선의 선수들이 대부분 이상용에게 약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상성열세는 풀릴 날이 요원해 보인다(...)
그래도 막강 타선 자체가 죽진 않아서, 시즌 2자리수 홈런을 터트리고 있는 권영기(9번)부터 시작해 강하균(1번), 이규철(2번), 김기정(3번), 남승우(4번), 카스티요(5번), 진승남(6번)까지 핵타선이 줄줄이 이어져 타고 현상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무려 잠실을 홈 구장으로 쓰고 있음에도 팀 홈런 1위라고. 다만 투저 현상의 영향도 제대로 받아서, 상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중위권 투력의 매드독스나 상위권 투력의 트로쟌스와 백중세라고.[11]
다만 이와 별개로 강력한 타선 외에 외야진의 수비 문제가 점차 지적되고 있다. 김기정과 이규철이 기본적으로 수비에 약한데다, 남승우는 점차 주력의 감퇴와 부상 위험으로 인한 고정 지명타자로 전환됨에 따른 수비 약점 때문에 중견수 강하균의 수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 2016년 시즌이 종료되면 남승우의 FA 시즌이 됨에 따라, 외야진의 재구성이 진행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198화에서 그나마 장점이자 자랑하던 타선마저도 후반기 특별한 이유없이 침체를 겪으면서 3위에서 한단계 더 내려온 4위로 2016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은종오는 랜디 존슨, 배리 본즈 데리고 있어도 말아먹을, 뭘 해도 우승은 불가능한 팀이라고 평가한다. 현실 게이터스와 유사하게 10년의 암흑기로 인해 큰 경기 경험이 없어 중요한 순간마다 신인, 베테랑 가릴 것 없이 얼어붙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나이츠와 대결한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9회말 남승우의 역전 홈런으로 기적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며, 준플레이오프전에서 호넷츠와 맞붙어서 5차전까지 경기를 끌고 갔으나 마지막 5차전에서 226화를 기준으로 8회말 8:4로 밀리고 있는 상황. 그러나 호넷츠가 지속적으로 저질러 온 사인 치팅 플레이로 인하여, 불공정한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는 장면이 여러 차례 노출되었다. 결국 호넷츠에게 패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다.
시즌 종료 이후, 높으신 분들에 의해 팀이 물갈이될 듯한 언급이 있었으며, 실제로 현상도 감독은 해임되고 김일우 역시 자기 자리가 슬슬 불안해졌다면서 모두 쓸어버릴 해일을 찾겠다고 녹취록 파동으로 여론이 개판난 김흥수 감독을 영입하고 남승우를 인천 돌핀스의 노영웅과 사인 앤 트레이드 하는 초강수를 두게 된다. 다만 개막 직전 덕아웃의 리더이자 주포 김기정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중량감이 확 죽은 상황.
시즌 개막 한달 후 시점에서(279화), 20승 6패로 1위로 치고 나왔다. 노영웅을 기점으로 타선이 폭발중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김기정도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바로 복귀해서 7홈런을 쳤다. 현재 주포 김기정이 득녀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자면서 성적을 못내는 악재를 맞이했으나 새감독 김흥수가 팀웍보다는 서로간의 라이벌화를 통한 경쟁을 시킨 덕에 선수 개개인이 자기에게 피해만 가면 팀원이고 나발이고 들이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런 개인플레이 극대화 덕에 승수는 제대로 쌓고는 있는데 이정학 코치 또한 성적은 나는데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수준으로 걱정하고 있다.
올스타전에서 김재원의 발언에 의하면 이상용이 마무리하던 시점 이후로 바뀐 게이터스가 예전으로 돌아가버렸다고 한다. 진승남도 예전처럼 야구가 재밌지 않다고...
결국 매드독스에게 1위를 따이는 등 이대로 쳐지나 했지만, 시즌 막판에 부활한 노영웅을 필두로 분위기 대반전, 결국 2017 시즌을 정규리그 1위로 마감한다. 이후 355화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되었으니, 한국시리즈가 시작하기 전까지 비중이 크게 줄어들 전망.
1차전은 승리했으나 2~4차전에서 내리 패하며 벼랑끝으로 몰렸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경기 결과가 마음에 안들었던 대표가 경기에 개입하려는 듯한 묘사가 나오며 총체적 난국으로 가고 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서울 게이터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1] 125, 128화에서 게이터스의 마스코트로 추정되는 악어처럼 생긴 파충류 형태의 인형이 등장했고, 546화에서 한 게이터스 여성팬이 게이터스 마스코트 인형을 후드려 패는 모습이 등장했다.[2] 2012 시즌 게이터스는 돌핀스에게 14승을 조공했다. 2010년 엘롯기와 SK 상대 전적과 동일.[3] 김기정은 33홈런 때리고, 허경영은 특급 마무리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이상현은 GM 마지막 화에서 등장은 없었으나 클상용에서는 램스 같은 강타선에서 6번 칠 정도로 수준급 타자로 올라왔다.이상용한테 약한 G형인 게 문제지만 사실 트레이드 당시에도 게이터스 S급 유망주였다.[4] 게이터스에서 방출된 이상용이 램스에 가서 완봉승을 올리며 확인사살[5] 은종오는 부상에 노이로제가 걸린 걸 감안해 체격 좋은 권호철, 김예린은 좌완 애호성향으로 장인훈 혹은 류성욱, 하민우는 깜짝 활약에 혹하는 모습으로 최태경을 예상했다.[6] 다만 2011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으로 한정규를 뽑은 걸 보면 7위로 시즌을 마감한 것 같다. 참고로 이는 LG 트윈스의 2008~2009년의 순위(꼴찌-7위)와 일치한다.[7] LG 트윈스의 막장짓이 쌓일 때마다 한 번씩 대량 득점을 터뜨린다고 해서 반 비꼼성 별명으로 메가 트윈스포라고 부르는데 그걸 따왔다.[8] 등장한 건 투수진뿐이지만, 이아영의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나 '자료를 제대로 읽어준 건 이상용 선수밖에 없다'는 말을 보면 선수단 전원이 그렇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220회에서 이상용이 전력분석팀의 자료를 가지고 학습회를 한 걸 보면 그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닌데도 이렇다.[9] 74경기를 치러서 34승 40패 승률 0.459[10] 정황상 마무리이자 투수 팀의 리더나 다름없던 이상용이 부상으로 돌아올 기미가 없는 데다, 선발로서 안정적인 수비를 해줄 용병이 전부 박살난게 문제인듯하다.[11] 트로쟌스의 노우성을 FA로 영입해왔지만, 그 노우성이 나이 영향도 있고 환경 영향도 있어서 성적이 안나오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