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8:11:33

광주 호넷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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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GM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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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리즈 GM GM : 드래프트의 날
스핀오프 클로저 이상용 프로야구생존기
게임 GM프론티어
등장 야구단 수원 램스 서울 게이터스 서울 재규어스 대구 트로쟌스 광주 호넷츠
대전 블레이져스 부산 선데빌스 인천 돌핀스 창원 매드독스 서울 나이츠
관련 문서 GM(웹툰)/등장인물 클로저 이상용/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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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역사
3.1. GM3.2. GM: 드래프트의 날3.3. 클로저 이상용3.4. 프로야구생존기
4. 등장인물
4.1. 감독 및 프런트
4.1.1. 장기남4.1.2. 김현숙4.1.3. 조나단 조4.1.4. 김팀장4.1.5. 최정택4.1.6. 오덕구4.1.7. 윌슨
4.2. 선수단(2017시즌 기준)
4.2.1. 야수
4.2.1.1. 주지성 No. 114.2.1.2. 김현철 - No. 5 → No. 154.2.1.3. 정호영 - No. 224.2.1.4. 김무연 - No. ??4.2.1.5. 앤더슨 - No. 54.2.1.6. 윤서준 - No. 84.2.1.7. 차성호 No. 374.2.1.8. 김유찬 No. 454.2.1.9. 엄도곤 - No. 364.2.1.10. 이상현 - No. 334.2.1.11. 진수현 - No. 184.2.1.12. 고재동 - No. 54
4.2.2. 투수
4.2.2.1. 최민우 - No. 284.2.2.2. 이도혁 - No. 304.2.2.3. 양성희4.2.2.4. 윤동구4.2.2.5. 바스케즈4.2.2.6. 곽재정4.2.2.7. 엔카나시온 - No.48
4.3. 은퇴/이적 선수
4.3.1. 타자
4.3.1.1. 장건호4.3.1.2. 김용철4.3.1.3. 김형석4.3.1.4. 주민성 - No. 124.3.1.5. 도상엽
4.3.2. 투수
4.3.2.1. 박종연4.3.2.2. 황소훈

1. 개요

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hornets.png

최훈의 야구만화 GM 시리즈에서 나오는 광주를 연고로 한 가상의 프로야구팀.

모티브는 KIA 타이거즈 + 뉴올리언스 호네츠[1]가 기본 베이스지만 여러작품을 거치면서 모티브가 섞였다.

클로저 이상용 436회차에 등장한 마스코트는 말벌. 마스코트로 보면 Hornets 일텐데, 작화에는 Honets 로 잘못된 스펠링을 쓰고 있다. 위 그림의 스탯은 클로저 이상용 시점.

2. 특징

GM 시리즈를 대표하는 막장구단으로 GM 시리즈 내내 취급이 안 좋은 팀이다.[2]

GM에서 작품의 핵심 인물 장건호의 이전 소속 팀이라 비중도 제법 있었는데, 팀 상황은 매우 심각한 편이었다. 은종오가 수원 램스와 함께 돈이 없는 구단으로 호넷츠를 언급했으며[3] 현역 선수인 장건호가 구단 운영에 개입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나왔고[4] 베테랑 단장은 구단 내부의 스파이도 잡지 못하는 어수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클로저 이상용, GM : 드래프트의 날에서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하위권이라는 것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프로야구생존기 들어서는 성적이 더욱 엉망이 되었는지, 2015년을 말아먹은 후 팀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 감독 윌슨, 한국계 미국인 단장 조나단 조를 영입했고 포텐이 충만한 유망주들이 폭발하며 호성적을 냈지만 이는 사인 훔치기로부터 비롯된 것이었으며, 결국 2017년 시즌 중 내부 폭로자가 등장하는 바람에 단장과 감독이 모조리 사퇴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호넷츠가 이런 취급을 받게 된것에 대해선 팬들이 여러가지 이유를 추측하고 있지만 대표적으로 추측되는 이유는 실제 최훈이 KIA 타이거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이 주로 뽑힌다.[5][6] 아이라니한 것은 현실의 KBO에서는 2018년에 작중 주인공 구단인 게이터스의 모티브이자 최훈의 응원팀인 엘지 트윈스가 덕아웃에 호넷츠의 모티브 구단인 KIA 타이거즈의 사인을 프린트하여 붙여놓았다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 LG 트윈스/사건사고 참조). 이쯤되면 최훈이 본인의 만화에다 심리적 투사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지경.

3. 역사

3.1. GM

GM의 전체 내용을 관통하는 등장인물인 장건호의 원 소속팀이였던 영향인지 비중은 괜찮게 있는 편이다.

램스와 함께 돈이 없는 구단으로 묶이며 이미 1996년에 주전들을 한번 파이어 세일했다고 언급된다.

당시 구단 운영에 개입하고 있던 장건호가 본인이 점찍고 길러낸 인재들을 모아 포텐을 터트릴 계획[7]이였지만 김기정 트레이드 이후 '장건호의 아이들'의 존재를 눈치를 챈 하민우의 램스가 그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이후 장건호가 하민우와의 대결 뒤 은퇴하면서 '장건호의 아이들'도 다들 호넷츠가 아닌 램스에 모이게 되는 바람에 좋은 기회를 날려먹었다. 물론 이미 호넷츠에는 장건호의 아이들이 2명 있었다고 작중에서 언급되는데 GM 이후 작품에서는 그들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되지 않고 있다.[8]

프론트가 부주의하고 못미더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고[9] 심지어 프런트 내부에 기자의 끄나풀까지 있어 대외비가 밖으로 새어나가는 등 이래저래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후 GM이 하이라이트로 넘어갈때 장건호가 램스와 계약하겠다며 찾아가고 그로 인해 하민우와 대결하게 된 것도 그 끄나풀 때문에 중요정보가 새어나간 탓이 컸다.

3.2. GM: 드래프트의 날

딱히 언급은 없다. 포수난의 영향으로 드래프트에서 포수를 지명했다고 언급된 게 끝.

3.3. 클로저 이상용

주민성, 주지성으로 이루어진 리그 최고의 테이블 세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불러들여줄 클린업이 믿음직스럽지 못해[10] 하위권에 있다. 그 결과 이상용이 1군에 콜업된 이후로는 1승 7패로 부진하다.

게이터스 순위 상승에 큰 보탬이 되주고 있다. 이상용 1군 콜업 이후 첫 만남에서는 위닝시리즈를 챙겨주었고 매드독스와 블레이져스를 차례로 잡아주며 게이터스는 7위로 턱밑까지 따라왔다.

3.4. 프로야구생존기

현실의 기아가 2014년부터 홈 구장을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로 옮긴 것을 반영해 2014 시즌 홈 구장이 호넷 챔피언스 필드로 변경되었고, 현실 그대로 올스타전 구장으로 선정되었다.

2015 시즌에는 시즌 초긴 하지만 램스와 최하위를 다투는 심각한 상황. 77화에서는 7월 이미 26승 50패 승률 .342, 9위 램스와는 7.5경기 차이 나는 꼴등을 달리고 있다. 결국 시즌을 그대로 최하위로 마감했다. 2015 시즌의 기아가 치열한 5강 싸움 끝에 7위로 시즌을 마감한 것을 생각해보면 그저 안습. 팀 뎁스도 막막한지 117화에서 FA 이적을 앞둔 이범섭에게 하민우는 나이츠와 호넷츠는 보상 선수 답 없다고 되도록이면 피해달라고 부탁했다. 나이츠야 신생 팀이고, 현실의 kt처럼 보상 선수 면제 특권이 있을 수도 있는데 호넷츠는 그냥 순수하게 선수가 없는 것이니 더욱 안습.

결국 보수적인 운영을 하던 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해 단장을 외국인(한국계 미국인)으로 교체했고, 감독 역시 외국인 감독 윌슨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147화에서 2016시즌 주지성, 김현철이 전력 외로 밀렸는데도 6명이 10홈런 이상을 쳐내며 팀 홈런 1위를 달리는 미친 타선에 힘입어 상위권으로 반등했다.

그런데 147화에서 강철현의 스플리터에 타자들이 하나도 속지 않고, 스플리터를 던질 때 북소리가 둥둥둥이었는데 직구를 던질 때는 둥둥두둥이라고 나오는데다 홈 승률이 7할로 비정상적으로 높아 사인 훔치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11] 졸지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사건과 비슷해진 셈.

그리고 다음 화에서 김흥수가 바로 낌새를 눈치채 사인을 바꿨고, 바꾼 사인마저 파악되자 바로 끝내기를 맡는 걸 보고 즉시 타격 코치에게 호넷츠에서 최근 밀려난 인물을 수소문하라며 감을 잡았다. 하민우와 김예린 역시 이상한 정황을 포착했지만 뚜렷한 증거를 잡을 수는 없는 상황. 프런트와 코치진에 의해 입단속을 당부받았는지 연승을 하고 있음에도 삭막한 분위기의 호넷츠 선수단을 보며 선우영과 이어로는 의아해했다.

가만히 덕아웃에서 관찰하던 이상용만 호넷츠가 사인을 훔치고 알려주는 방법을 눈치챘는데, 독자들의 예상대로 북소리를 이용해 신호를 전달하며 패스트볼 계열은 작은 북이 울리고, 나머지 변화구는 작은 북을 치지 않고 큰 북만 치는 방식으로 밝혀졌다. 화면으로는 중계 및 다른 소음에 가려져 들리지 않고, 현장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간신히 파악할 정도로 교묘한 방식이며 사인을 전달받는 선수 역시 단 4명이었다. 이 4명은 피지컬과 기술은 충분하지만 너무나 섬세한 멘탈 때문에 포텐셜을 터뜨리지 못한 선수였으며, 조나단 조가 언급했던 '선수는 머리를 비우고 최대한 자신의 피지컬을 살리며 게임을 한다'는 진의는 이걸 의미하는 것이었다. 생각을 비우고 멘탈을 가다듬어 경기에만 집중하게 해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하는 것. 다른 팀 역시 암암리에 알고는 있었지만 사인을 바꾸다가 혼란을 가중시키거나 다른 플레이에 집중하지 못하며 자멸하는 경우가 생겨 호넷츠가 더욱 순조롭게 나아간 것이었다.

한편 이 사실을 들은 하민우는 확실한 증거를 잡기도 어려우니 네 명이면 다섯 명이, 다섯 명이면 여섯 명이 하고 싶어질 거라며 스스로 자멸할 시기를 노리기로 했다. 조나단 조 역시 이를 경계하고 있어 프런트 직원이 시스템을 확대하자고 제안한 것을 단칼에 거절할 정도.

2017년 엔카나시온이라는 SSS급[12]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고, 사인 훔치기를 통해 포텐셜을 어느 정도 터뜨린 일부 선수는 사인스틸을 거절하는 등 슬슬 승부사 기질의 감독 윌슨을 중심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 했지만 램스와의 경기에서 이상용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했고[13], 단장과 감독은 이제 사인스틸은 통하지 않는다며 다음 단계를 구상했지만 사인을 훔쳐왔던 김 팀장이 폭주하면서 손발이 어긋났고, 내부 고발자인 선수 고재동이 나타나 감독과 단장이 모조리 사임하는 것으로 끝났다.[14]

4. 등장인물

4.1. 감독 및 프런트

4.1.1. 장기남

GM 시절 호넷츠 단장.

장건호의 평으론 사람 좋고, 능력도 있지만, 고지식하고 직설적이라고 한다. 단장만 20년 넘게 역임한 베테랑으로 재정이 약한 영향으로 2006 시즌이 끝나고 주전들의 파이어세일에 들어간 상황.

크리스마스 이브에 은종오의 제안을 받고 이후 협상하게 되나, 심리전에는 상당히 약한듯. 장건호가 권기찬을 호넷츠에 데려오러 할 때 돌핀스 은종오 단장과의 대화에서 몇 가지 지시를 했는데, 완벽히 반대로(...) 수행하며 권기찬을 탐내고 있음을 은종오에게 간파당했다. 이 이후로 돌핀스가 권기찬의 정보를 찾아보고 트레이드 시 유용한 카드로 활용하는 등 사실상 GM 스토리의 나비효과를 불렀다

3차전, 애리에게로부터 장건호 약물 복용에 관해 듣게되고, 그 중간에 이호창이 끼어있음을 알게된다. 결국 애리에게 장건호의 아이들에 관해 이야기하게된다.

어쨌든 구단 내부의 스파이를 잡지 못한 점, 선수에게 구단의 운영을 맡긴 점, 심리전에 약한 모습을 보여준 점 때문에 GM 시리즈의 독자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박한편. 하지만 한편으로는 GM시절 광주 호넷츠는 모기업의 경영약화로 인해 돈이 없다고 묘사되는 팀이고, 그러한 돈없는 구단 상황을 10년넘게 이끈 점이라던가 김형석 트레이드에서 상대 매물의 약점을 태클 건걸로 봐선 확실히 무능하기엔 애매하다라는 평가도 있다.이 분급은 아니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 장건호의 은퇴이후 본인도 단장직에서 물러난듯

4.1.2. 김현숙

GM시절 등장하는 단장 장기남의 비서이지만 사실은 스파이에 가까운 여자. 기자 이호창과 깊은 관계에 있으며, 단장 입에서 나오는 정보를 이호창에게 던져준다. 그리고 그 정보는 이윤지에게 그리고 램스가 하는 일이 드러나게되자, 이호창으로부터 장건호측에 이야기를 발설하게 한다.

사실 장건호가 약을 복용하게 된 것을 알게된 것은 이 사람때문. 장건호 비서가 다이어리를 놓고 나간걸 몰래 보게되고, 이윤지 사장이 갑자기 들이닥치면서 영수증 한 장을 가져가게된다. 그 영수증이 바로 장건호가 '프라이드'를 구매한 영수증. 이것이 이호창 기자에게 가게되고, 사본이 이윤지에게 가게 된다.

4.1.3. 조나단 조

2015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한 호넷츠에 새롭게 부임한 한국계 미국인 단장. 모티브는 롯데 자이언츠성민규 단장으로 보이지만[15] 위아래에 언급될 행보를 생각하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前 단장인 제프 르나우의 모습도 섞은것으로 보인다. 박종연 해설위원에 따르면 그렇게 보수적인 호넷츠가 칼을 빼든 것이라고. 뒤늦게라도 하민우-은종오-김예린 단장 트로이카를 보고 단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130화에서 자신이 선임한 윌슨 감독을 보좌할 수석 코치에게 자신의 야구 이상을 설명하는데, 선수들이 별 생각 없이 플레이에만 집중하는 피지컬을 중시하는 야구라고 한다.

14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엄도곤의 끝내기를 보고 이게 야구라며 브라보를 날린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선수들이 별 생각 없이 플레이만 집중하게 하는 피지컬 중시 야구가 바로 사인 훔치기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형 스캔들의 중심이 될 듯 하다. 나이츠 김흥수, 램스 장건호와 하민우, 트로쟌스 김예린 등, 상대도 이걸 눈치챘지만, 오히려 지나치게 경계하다 보니, 상대가 혼란을 겪어서 상대방의 자멸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 167화에서 호넷츠 프런트와의 대화에서 이게 사실로 드러났다.

실제로 본인은 모든 선수에 사인 훔치기 스킬을 적용하지는 않았고, 그림상 엄도곤, 차성호, 윤서준, 김유찬이라는 노력 대비 잠재력이 어떤 연유로 인해 안 터지는 유망주 대상으로만 시행하고, 수혜 대상 확장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다. 보안 문제도 있지만, 어차피 그 이상을 노리려면 에이스급을 두들겨 잡아야하는데 홈에서만 써먹는 북소리 활용 사인 훔치기로는 한계가 명확함을 정말 잘 알고 있기 때문인 듯. 그래서 227화 게이터스와의 플옵에서 훔치기 담당자인 김팀장에게 내년에 초특급 투수를 데려올테니 그 연후에 그 선수를 중심으로 우승을 노리는 듯하다.

이상용이 사인 훔치기를 완전히 간파한 걸 알고 이제 페이즈 2로 들어갈 시간이다...라고 하지만 303화에서 그냥 사임했다고 나와 용두사미 전개의 희생양이 되었다.

4.1.4. 김팀장

조나단 단장의 핵심 인사로 사인 훔치기를 주도하고 있다. 단장과 달리 사인 스틸 수혜 선수와 적용 범위의 원정 경기 확장으로 의심도 해소하고 우승까지 하자고 강력하게 요구하는 편이지만 단장의 반대로 실행을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사촌동생을 통해 정밀도가 떨어지더라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의 원정 스틸링 체계를 만들 정도로 수완은 뛰어난 편.

다만 이상용과 붙게된 엄도곤이 단장한테 더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한데다가 제대로 붙고 싶었는데 왜 알려주냐며 아쉬워하고, 앤더슨은 그렇다쳐도, 클이 시점서 이상용의 공인 호구였던 이상현이 사인 스틸을 했다면 이상용의 볼을 쳤을 거라며 본인이 분노할 정도로 선수 파악이 부실하다. 단장의 신중한 태도를 오히려 소극적이라고 보며 답답해하는 부분과 이상용이 사인 훔치기의 실체를 파악한 부분 등이 복선이 되어, 호넷츠를 파멸로 몰고갈 위혐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있다.

2017 시즌 램스와의 2차전에서 사인 훔치기를 간파한 이상용에게 농락당하는 동안 기어이 이상용의 사인을 훔치는데 성공하나 윌슨 감독을 중심으로 페이즈 2에 들어가려는 조나단 단장이 사인 훔치기를 중단시키자 자신의 실적을 증명하기 위해 엄도곤 타석에서 다시 북소리를 트는데 문제는 이것이 도히려 사인 훔치기 없이 각성하려던 엄도곤을 다시 묶는 족쇄가 되었다.

사인 훔치기에 유난히 집착하는 이유는 자신의 입지와도 관련되는 것 같은데, 사인 훔치기가 중단될 시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자 이를 통해 쌓아올린 입지를 한순간에 잃으면서 버림받을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4.1.5. 최정택

2013 시즌 호넷츠의 감독.

4.1.6. 오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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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생 / 지 D / 덕 A / 운 B / 연봉 2억 5천만원

프로야구생존기의 배경인 2015 시즌 호넷츠의 감독이다. 나이츠의 수석 코치에 따르면 레전드급 인물로 보이지만, 김흥수는 작전 지시에 기준도 없고 근거도 없다고 바보 취급했다. 능력치도 덕과 운은 좋지만 정작 지력이 떨어지는 감독.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타석에 선 노영웅을 상대로 마무리 최민우를 등판시키는데, 번트를 대야 하는 노영웅은 최민우의 볼에 감을 잡지 못하는데 오덕구는 작전에만 머리를 쓰다가 쓰리볼 상황에서 피치아웃을 지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김흥수의 말이 맞다는 것만 증명되었다. 최민우는 속으로 '감독님! 타자를 좀 보세요! 볼도 못 맞추는데!'라고 난처해했고, 사인미스를 가장해 감독 지시를 거부했다.

결국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했고, 시즌 후 박종연 해설위원이 외국인 감독과 계약 직전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감독직을 내려놓게 되었다.

237화에서 김일우 단장이 현상도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대안으로 우승화, 이정학과 거론하는데 과거 슈퍼스타 출신에 실적, 인망을 겸비한 감독이라고 평가하긴 한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아무리 봐도 전 KIA 타이거즈 감독 김기태. 선수시절 레전드였지만 감독으로써는 작전에 명확한 기준도 근거도 없다는점과 지도력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점. 특유의 매부리코와 외모등등이 영락없는 김기태(...) 더군다나 최훈 작가가 유난히 김기태 감독을 싫어하기도 해서 웹툰에서도 대놓고 비판할 정도니 이정도면 빼박.

4.1.7. 윌슨

프로야구 생존기 130화에서 조나단 단장이 선임한 외국인 감독. 2020시즌과 2021시즌 KIA 타이거즈 감독이었던 맷 윌리엄스 감독이 모티브로 추정되는데, 전술한 팀 차원의 사인 훔치기를 묵인, 협조하는걸로 봐선 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감독이었던 A.J. 힌치도 섞은 듯 하다.

4.2. 선수단(2017시즌 기준)

4.2.1. 야수

4.2.1.1. 주지성 No. 11
파일:주지성.jpg
86년생 / 컨택 A / 파워 D / 스피드 S / 수비 A / 연봉 3억 7천만원

쌍둥이 형인 주민성과 함께 호넷츠의 키스톤 콤비로 활약하고 리그 최강의 테이블 세터라 평가받는 플레이어로 포지션은 유격수, 우투좌타.

형과 함께 둘다 91화에서 처음 등장했을때 기준으로 출루율이 4할이 넘고 도루도 본인은 20개 형은 18개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두 선수 다 뛰어나다는 모습과 소속팀인 광주 호네츠의 모티브와 당시 연재시기를 생각하면 기아의 이용규-김원섭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테이블 세터진이 키스톤 콤비를 맡는다는 점은 센트럴리그 골든글러브 6연패에 빛나는 주니치 드래곤즈아라키 마사히로(1번, 2루수)와 이바타 히로카즈(2번, 유격수)콤비 아라이바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외형은 머리가 길고 수염이 나 있으며, 동물적인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인 배드볼 히터이자 F형이다. 이상용의 주요 라이벌 5인(김성욱, 최기헌, 주지성, 김기정, 이현) 중 1명으로, 컨택은 최기헌에 이은 2위고 스피드는 1위다. 두뇌도 김성욱에 이은 2위지만 파워는 꼴찌인 똑딱이형 타자. 야구 외적으로는 외모가 최기헌에 이은 2위지만, 재력은 5명 중 가장 낮다. 외형도 그렇고, 소속 팀이나 높은 출루율의 테이블 세터, 첫 등장시부터 보여준 용규놀이 등을 고려해보면 이용규가 유력한 모티브다.

2차전에서는 개막 후 처음으로 타순을 바꿔 1번 주민성, 2번 주지성으로 출장했다. 상대 투수를 압박하는 능력이 좋은 주민성이 출루해 상대를 압박하고, 타격 능력이 좋은 주지성이 장타를 쳐서 득점을 만들어내려는 의도. 이번 경기에서는 둘의 수비 장면이 나왔는데, 극단적으로 당겨치는 좌타자인 남승우가 타석에 서자 우익수 자리로 이동, 첫번째 견제로 2루 주자인 강하균의 시선을 유격수에게 집중시킨 사이 2루수 주민성이 처음 있었던 외야 깊숙한 자리에서 벗어나 견제구를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해서는 두번째 견제로 아웃을 잡아내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 플레이에 대해 이상용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왜 주민성이 저렇게 깊숙한 위치에 가 있냐고 의문을 가졌을 정도로 의외의 플레이였으며, 주자가 누구더라도 걸려들었을 거라고 높게 평가했다.

또한 주민성은 8회말 에르난데스를 상대하면서 구위가 아직 살아있는 직구를 커트해가며 포크볼만 노골적으로 노려 압박을 가해서 에르난데스의 포크볼 제구 실수를 유도하는데, 너무 낮게 제구된 포크볼의 폭투로 낫아웃으로 출루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주자로 나가 에르난데스를 심리적으로 흔들어 결국 주지성의 3루타로 득점을 만들어낸다.

393화에서는 좌완의 한가운데 공에 약하다는 점과[16] 배트를 6번 흔든 다음 타임을 요청한다는 쿠세가 밝혀졌다. 돌핀스의 좌완 김종수는 이 쿠세를 이용해[17] 아웃을 잡아낸다.

후속작인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올스타전에서 형인 주민성이 노우성을 엄청나게 압박을 줘 3볼에 몰린상황에서 카운트를 잡기위해 던진 가운데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겼다.

이후 프로야구 생존기 44화에서 언급될때 뒤에 붙어있던 숫자가 70이였던거 봐선 70억에 호넷츠에 잔류한것으로 보인다.

83화에서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월에는 앤더슨 말고 3할타자가 없었는데 타율 0.342로 전반기를 끝낸 걸 보면 타격감을 엄청 끌어올린 듯. 도루도 23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47화에서는 16시즌에 타격 부진으로 2군을 갔다는 언급이 있다. 그럼에도 주지성과 김현철이 빠진 호넷츠는 홈런 1위로 폭발하고 있다. 다만, 중간에 집에서 TV를 끄는 장면이 있었는데, 과연 이게 언해피를 띄울 징조인지는 지켜봐야할 듯. 그러나 148화에서 호넷츠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 정황이 밝혀지며 타격 부진이 아닌 사인 훔치기에 참여하라는 제안을 거절해 2군에 쳐박힌 것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149화에서 집에서 회에 술 한잔 하면서 엄도곤의 인터뷰를 보며 과거 회상을 하던 중 자신을 걱정해 전화해 온 형에게 처음에 사인 훔치기에 대해 폭로하려 했으나[18] 야구 잘해서 관중들에게 환호받고 연봉도 많이 받고 싶다며 훌쩍이던 엄도곤의 얼굴이 떠올라 지금 형이 남 걱정할 건 아닌 것 같다고 대충 둘러댔다. 별개의 이야기지만 주민성과의 전화내용을 보면 훈련에는 성실하지만 약간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한듯. 전개상 더 중요한 내용인 징계성 2군행과 관련된 스토리라 묻힌 내용이지만 주민성이 자기가 없는사이 또 클럽에 갔냐고 의심하고, 주지성이 올해 클럽에는 두번밖에 안갔다고 버럭하는 내용이 있다.

167화에서 시즌 초 사인훔치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해서 징계성으로 2군에 내려간게 기정 사실이 됐다. 그러나, 준PO 시점에서는 경기에 출전했다.

280화에서는 다시 한번 사인훔치기 제안을 받았지만 주장으로써 거부한다.

이후 이상용이 북소리를 이용한 사인 훔치기를 모두 간파한 후 작정하고 사인조(엄도곤, 차성호, 김유찬, 윤서준)를 농락하며 완봉 페이스로 달려나갈 때, 9회말 마지막 공격을 앞두고 엄도곤에게 사인을 더 이상 받지 말라는 말을 전한다. 투수에게 집중하면 북소리를 무시할 수 있다고, 북소리 도움 받느라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거라며 강하게 조언한 후, 본인이 이상용을 상대로 9회말 출루에 성공하며 이를 인증한다. 조나단 조 단장과 윌슨 감독도 이와같이 생각했는지 엄도곤 타석에 북을 빼버리나, 이대로 낙동강 오리알이 될까 우려한 팀장의 독단으로 사인 훔치기가 재개되고 만다.

그리고 고재동이 실명으로 모든 진상을 폭로하고, 단장과 감독이 경질되자, 기자회견을 자처해 자신이 모든 책임을 떠안을 것이며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겠다며 주장의 품격을 보여준다. 당장 팀장이 사인 훔치기를 끝없이 제의 했을때도 단 한번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넷츠의 주장으로써 책임에서 도망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납득할 수 없는 방식으로 성적을 올린다면 그건 제가 그동안 해온 노력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까지 남기고 그것을 그대로 실행했다.

363화에서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형 주민성을 만나 트로쟌스의 대램스 전략에 관해 논의한다. 이후 370화에서 이상현과 태블릿PC로 경기를 보면서 맥주 한 캔 까는데, "형이 야구에서 나한테 이길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어릴 때도 그렇고, 당연히 지금도 그렇다."고 말한다. [19]다만 그것과 별개로 주민성을 "졸라 침착하다"며 높이 평가하고, 주민성이 동점 적시타를 치자 "좋았어!" 라며 환호한다.

단행본 2권에 의하면 형과 함께 최훈이 구상하고 있던 또 다른 작품 "키스톤"의 주인공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작품을 연재할까 고민하다가 더 그리기 쉬운 "클로저 이상용"을 선택했다고 한다.
4.2.1.2. 김현철 - No. 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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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생 / 우투우타 / 컨택 A /파워 A / 스피드 D / 수비 C / 연봉 2억원
호넷츠의 중심 타선을 맡고 있는 우투우타 타자. 주로 3번, 4번으로 출전한다. 컨택과 파워를 두루 갖췄다고는 하지만 전반기엔 타격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슬럼프에 빠져 있었으며, 같은 팀인 주민성도 김현철의 타격에 대해 전혀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을 정도였다. 얼굴 생김새는 최훈 카툰의 나지완을 많이 닮았고,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호네츠의 지옥나비'라고 소개되면서 모티브가 나지완임이 확인사살되었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이상민의 에러로 2사 1, 3루라는 찬스가 만들어진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상용에게 가볍게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슬럼프에서 벗어나면서 제 기량을 회복했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여전한 활약을 보이는지 윤종완을 상대로 역전 끝내기 투런을 터트렸다. 나지완 특유의 두 주먹을 머리 위에 올리는 세레모니는 덤이다. 이상용 시점과는 달리 등번호가 15번으로 변동되었다. 87화에서 2009년 당시 2007 드래프트 1라운더였던 신경철과 2군에서 1군 외야 백업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처지였는데, 파워빼고 신경철에 밀리던 처지였지만 당시 감독의 선택 장애로 인해 장건호의 의견을 물어본 결과, 신경철에 한계가 보인다고 판단된다며 1군에서 기회를 잡으면서 이 위치까지 오른 듯하다. 기존 나지완에 서용빈 성장 비하인드가 섞인 듯.

최신화 기준으론 호넷츠의 상승세 가운데 주전에서 밀려나 덕아웃에만 박혀있다. 이것에 대해 사인 훔치기 스캔들과 접목해 주지성과 마찬가지로 사인 훔치기 참가 제안을 거절해서 그에 대한 보복을 당하고 있는 것이라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주지성과 달리 일단 1군에 남아 있는 걸 볼 때 처음엔 가담했으나 나중에 이건 아니라고 보고 사인 훔치기 반대로 전향 했을 것이라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 다만 사인 훔치기도 1군 유망주 4명에게만 알려줬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추가로 주지성에게만 제안이 간것이 확인되며 김현철은 사인 훔치기를 아예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사인 훔치기 거절이 아닌 스탯면에서 엄도곤이 파워 컨텍은 똑같고 스피드와 수비면에서 김현철보다 우위이고 나이도 더 젊은데다 기대대로 폭발하며 완벽한 김현철의 상위호환이 된지라 그냥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그래도 타격은 확실한지라 일시적인 부진으로 밀려난 거라면 앞으로 지명타자 자리를 차지할 듯.
4.2.1.3. 정호영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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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B / 스피드 D / 수비 B / 연봉 1억 2천만원

호넷츠 소속 우투우타 포수. 이상용의 말에 따르면 발이 느리지만 뜬금포를 칠 수 있을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있다고 한다.

클로저 이상용의 배경인 2013년에 KlA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로 수비 능력치가 B로 랭크되어있고 뜬금포를 갖고있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차일목으로 보인다.

1차전에서 이상용이 상대하는 첫 타자로 등장. 뜬금포가 있어서 승부하기 껄끄럽고, 주지성, 주민성의 주루 플레이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이상용이 승부를 피해 4구로 출루했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여전히 호넷츠의 주전 포수로 등장하고 있다.
4.2.1.4. 김무연 -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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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넷츠 소속 우투우타 야수로 포지션은 불명. 정호영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희생번트를 댔다.

그러나 이후 작중에서 등장하지않고 후속작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언급조차 제대로 되지않으며 완전히 잊혀졌다.
4.2.1.5. 앤더슨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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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 /우투 우타 / 컨택 A / 파워 A / 스피드 A / 수비 A / 연봉 9억 2천만원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에서 등장하는 호넷츠의 외국인 타자. 포지션은 외야수로, 시즌 초반 호넷츠 타선에서 유일하게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등번호가 5번인데, 전작에서 나온 김현철과 등번호가 같다. 아마 최훈의 설정오류인 듯. 하지만 김현철의 등번호가 15번으로 바뀌며 해결되었다. 모티브는 16시즌 KIA에서 활약한 외국인 타자인 브랫 필로 추정된다.

공교롭게도 2023년부터 KIA에는 앤더슨이 뛰기 시작했다.
4.2.1.6. 윤서준 - No. 8
87년생 / 우투좌타 / 컨택 B / 파워 C / 스피드 A / 수비 A / 연봉 7800만원

147화에서 9번 2루수로 출전했다. 우타자이며 10홈런 이상 친 6인방 중 한 명이자 사인 스틸 수혜 유망주 4인 중 한 명. 9회말 11-13에서 강철현의 직구를 치며 2루타를 뽑아낸다.

작중에서는 유일하게 왜 가담했나 싶은지 약점이 딱히 두드러지지 않았다. 다만 거론된 능력치로 봐선 같은 타격 능력치인 차성호와 달리 김유찬과 마찬가지로 사인 스틸을 안 해도 잘 하는 선수가 아닌 점 때문에 수싸움 능력이 모자란 듯하며, 가담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연봉도 많이 받지만 주전으로 맹활약 하지 못해 본인이나 주변이 곤란해져서 사인 스틸에 가담한 듯 하다.
4.2.1.7. 차성호 No. 37
93년생 / 우투좌타 / 컨택 B / 파워 B / 스피드 A / 수비 B / 연봉 3천만원
147화에서 1번 중견수로 출전했다. 좌타자이며 10홈런 이상 친 6인방 중 한 명이자 사인 스틸 수혜 4인 중 한 명. 2루를 뚫는 안타로 윤서준을 부르며 12-13을 만든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등장했으나, 시리즈는 0-3으로 몰렸고, 역시나 브링엄 상대로 가볍게 삼진당한다. 삼진 당한 후의 생각이 브링엄의 구종이 속구임을 알았어도 도저히 칠 수 없는 공이었다고 한 것과 엄도곤과 같이 스틸이 없었는데도 윤서준과 달리 좋은 모습을 보인 걸 생각하면 수싸움은 잘했는데 속구 대처가 부실해 못 뜨면서 가담한 듯하다.
4.2.1.8. 김유찬 No. 45
91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A / 스피드 C / 수비 B / 연봉 4천2백만원

147화에서 2번 3루수로 출전했다. 우타자로, 10홈런 이상 친 6인방이자 사인 훔치기 수혜 선수 4인방 중 한 명.

속구만 있는 장총찬에게는 홈런을 쳤지만 커브라는 확실한 변화구가 있는 이상용과 팔색조 마무리 정준수에게는 각각 속구로 포수 플라이, 체인지업에 병살타로 맥없이 당한 것과 능력치를 봐선 유망한 장타자지만, 상대할 구종에 대한 생각을 너무 많이 가지고 타격을 하는 스타일이라 잠재력이 안 터진 듯하다.[20]
4.2.1.9. 엄도곤 - No. 36
90년생 / 우투우타 / 컨택 A / 파워 A / 스피드 B / 수비 B / 연봉 4800만원

148화에서 등장한다. 2009년에 1지명으로 입단했고, 노망주로 지내다가 올해 꽃을 피운 유망주로 언급된다. 148화 기준 성적 홈런 14개, 타율 0.356의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강철현의 공을 걷어올려 좌측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한다. 1지명에 우타 슬러거 노망주면서 2016년 제모습을 보인 야수라 김주형이 모티브로 보인다.

149화에서는 MVP가 되어 인터뷰를 하는데 이를 보던 주지성이 과거를 회상한다. 그 회상에 의하면 하도 안 터지다 보니 주지성에게 매일 징징댔던 모양. 그렇기에 싸인 훔치기에 가담한 듯 보이며 실제로 사인 훔치기를 형에게 폭로하려던 주지성이 그 모습을 떠올려[21] 끝내 형에게 사실을 드러내지 못했다.

167화에서는 사인 훔치기의 수혜를 받은 4명의 선수 중 하나였다. 다만,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자, 정보를 그만 받겠다고 말했다.

170화에서는 코치에 의해 정보를 받았다가[22] 이상용의 3구 연속 커브를 알고도 못 쳐서 삼진. 직전 상황에 휘둘려서 자기 배팅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간파한 이상용에게 제대로 당했다. 주지성이 말하길 이상용이라는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23]

228화에서 30+ 클럽에 가입했다는 말로봐선 정규시즌에서 30홈런을 넘게 기록한걸로 보인다.

298화에서는 이상용에게 농락을 당하다가 주지성으로부터 다음 타석부터는 사인받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301화에서 실제로 북소리가 안들리자 오로지 투구에만 집중하게 되어 사인 훔치기라는 족쇄에서 벗어난 기분이 들면서 각성하는가 싶었으나 자기 목이 날아갈 것을 예감한 김 팀장이 다시 북소리를 틀고 이에 당황한 표정과 함께 다시 족쇄가 채워지는 연출이 나온다. 이는 사인 훔치기가 엄도곤의 잠재력을 피웠지만 동시에 각성을 봉쇄함을 의미하는 연출이다.

결국 이상용에게는 철저히 농락당하고, 사인스틸이 폭로되자 순순히 인정하였다.
4.2.1.10. 이상현 - No. 33
86년생 / 우투좌타 / 컨택 A / 파워 B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2억원

프로야구생존기 55화에서 언급된다. 광주 호넷츠로 트레이드되었는데, 마침 호넷츠의 도상엽은 노쇠화가 심해서 20인에서 제외되어 특별지명으로 나이츠로 이적했기 때문에 그 1루수 공백을 노린 듯.

광주 호넷츠 이적후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153화 강철현에게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의심되는 사인 훔치기에 가담했는지는 불명. 이후 주지성, 김현철과 함께 부진한 베테랑으로 언급되고 조나단 조 단장이 애시당초 사인 훔치기를 알려준 건 유망주 넷 뿐이다고 한 것을 보면 사인 훔치기에 가담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284화에서 이상용 역시 이상현이 사인을 받지 않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4.2.1.11. 진수현 - No. 18
호넷츠 소속 우투좌타 내야수로 주 포지션은 유격수. 주지성이 빠진 후 주전 유격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의 등장은 없다.
4.2.1.12. 고재동 - No. 54
90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B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5000만원

프로야구생존기 281화에서 첫등장한 인물. 첫 홈구장 스타팅인데 노골적으로 사인 훔치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차성호에게 주의를 받는다거나 대놓고 투수 교체를 바라는 등 사인 훔치기를 신봉하는 모습을 보인다.

299화 램스전에서 사인 훔치기에 참여한 타자들이 그걸 역이용한 이상용 한 사람에게 휘둘리고 있을 때 대타로 투입되어 안타를 친다. 이상용에게 북소리 패턴을 바꿔가며 대응하는게 먹히지 않자 윌슨 감독이 아예 패턴 변경에 대해 모르는 타자를 내밀어서 이상용을 속인 것. 본인은 그 사실도 모르고 별거 없는 투수였다며 기뻐한다.

303화에선 뉴스에 나와 팀의 사인 훔치기를 폭로한다.

4.2.2. 투수

4.2.2.1. 최민우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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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슬라이더 S / 체인지업 A / 제구 B / 연봉 10억원

호네츠의 에이스 우완 투수. 파마머리에 안경을 끼고 있다. 2011 시즌 MVP로, 2013 시즌엔 부상 복귀 후 방어율 2.42에 6승 2패로 토종 에이스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모티브는 윤석민+한기주.

게이터스와의 2차전에서 선발 등판, 9회초 2아웃까지는 잘 잡았는데 완봉까지 아웃 카운트 딱 하나만 남겨두고 남승우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아서 완봉승이 좌절되었다.

프로야구생존기의 배경인 2015 시즌엔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았지만, 부상으로 인한 체력 문제 때문에 이닝을 많이 소화해야 하는 선발은 부담이 될 수 있어서 불펜으로 기용한다고 한다. 올스타전에도 오래간만에 출전했다.

2016 시즌에도 마무리로 활약하다가 어깨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4.2.2.2. 이도혁 - No. 30
81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체인지업 A / 슬라이더 B / 제구 C / 연봉 1억원

호넷츠의 베테랑 불펜투수. 최민우의 어깨 부상 이후 마무리를 맡았고 게이터스와의 준플옵 5차전에서 남승우를 설정과 달리 사이드로 체인지업을 던져서 2루 땅볼로 경기를 매조지한다.
4.2.2.3. 양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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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네츠의 셋업맨이자 우투수. 능구렁이라는 현상도 코치의 평가를 바탕으로 볼 때 전형적인 피네스 피쳐로 추정된다.

현상도는 등판하자 타자들에게 초구 승부를 요구했는데, 1번 권영기는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버티다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2번 이상민은 지시가 있든 없든 초구사랑이라 초구를 타격해 안타를 쳤다. 마무리 윤동구와 교체되었지만 윤동구의 분식회계로 패전투수를 뒤집어썼다.
4.2.2.4. 윤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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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네츠의 언더핸드 마무리 투수. 세이브는 11개지만 방어율이 4점대로 좋지 않다. 모티브는 유동훈으로 추정된다.

2차전에서 남승우에게 안타를 허용해 양성희의 선행주자를 분식회계했다.
4.2.2.5. 바스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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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생 / 우투우타 / 구속 S / 슬라이더 A / 커브 B / 제구 B / 연봉 11억원

후속작인 프로야구생존기에서 등장하는 외국인 투수. 강력한 구위를 가졌지만 기복이 좀 있다고 한다. 작중 투구모습은 잘 긁히는 날이었던지,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었다.
4.2.2.6. 곽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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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생 / 좌투좌타 / 구속 A / 슬라이더 B / 커브 C / 제구 B / 연봉 2700만원
프로야구 생존기에서 등장하는 좌완투수. 나이를 따져 봤을 때 2015년에 입단한 고졸 신인으로 보인다. 61회차에서 노영웅에게 도루를 허용한다.
4.2.2.7. 엔카나시온 - No.48
86년생 /우투우타 / 구속 S / 슬라이더 S / 체인지업 S /제구 S / 연봉 20억원

227화에서 단장이 팀의 스텝업을 위해 SS급 용병을 물어온다고 호언장담했는데 그 용병이 엔카나시온으로 추측된다. 2017년 5월 시점에서 성적은 5승 0패 ERA 1.22. 그리고 이상용과의 맞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유력한 모티브는 200이닝에 20승을 기록한 17시즌 헥터 노에시. 브링엄 이후 두 번째로 나온 올스탯 S다.

이름의 모티브는 과거 롯데에서 등록명을 이시온으로 한 마리오 엔카르나시온인 듯 하다.

322화부터 시작된 올스타전 에피소드에서 김흥수의 강압적 전략으로 선발 5이닝을 소화했다. 기용 자체가 논란이 될 수 있는 소재이지만 다르게 보면 사인 훔치기 폭로 이후 순위하락과 함께 메인 스토리에서 사실상 탈락한 와중에도 여전히 본인은 투수진에서 톱클래스라는 저력을 여전히 보여주기 위해 등장한 것으로도 추정된다.

4.3. 은퇴/이적 선수

4.3.1. 타자

4.3.1.1. 장건호
2006년 당시 리그 최고의 타자. 시즌 직후 은퇴했다. 항목 참조.
4.3.1.2. 김용철
2006년 당시 호넷츠 주전 포수. 정상급 포수라는 평가를 들었으나, GM2 당시에는 호넷츠가 어마어마한 포수난에 시달린데다 GM 시점에서도 하민우가 짚이는 점이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마일리지로 인해 이른 노쇠화가 왔거나 포수 포지션의 고질병인 무릎 부상이 터진듯.
4.3.1.3. 김형석
2006년 당시 호넷츠를 김장타선이라는 명칭으로 장건호와 함께 이끈 타자 포지션은 우익수 다만 호넷츠 출신은 아니고 작년에 FA로 호넷츠에 들어왔다고 2006년 기준으로 32세 인걸로 보아 1975년생 당시 성적은 .266 21홈런 72타점

이후 작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4.3.1.4. 주민성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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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생 / 컨택 B / 파워 D / 스피드 S / 수비 S / 연봉 3억 1천만원

쌍둥이 동생인 주지성과 함께 호넷츠의 키스톤 콤비로 활약하고 리그 최강의 테이블 세터라 평가받는 플레이어로 포지션은 2루수, 우투우타 나이는 86년생 연봉은 2014시즌 기준 3억 1천만원

동생과 함께 둘다 91화에서 처음 등장했을때 기준으로 출루율이 4할이 넘고 도루도 본인은 18개 동생은 20개를 기록할정도로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두 선수다 뛰어나다는 모습과 소속팀인 광주 호네츠의 모티브와 당시 연재시기를 생각하면 기아의 이용규-김원섭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테이블 세터진이 키스톤 콤비를 맡는다는 점은 센트럴리그 골든글러브 6연패에 빛나는 주니치 드래곤즈아라키 마사히로(1번, 2루수)와 이바타 히로카즈(2번, 유격수)콤비 아라이바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아니면 주민성 본인의 모티브로 포지션과 초창기 스피드 중심의 행보, FA 이적등을 통해 안치홍이 모티브일 가능성도 있다.

동생과 다르게 깔끔하게 생긴 주민성은 경기를 조율할 줄 아는 게스 히터(G형)이다. 순수한 타격 능력만으로는 주지성 쪽이 훨씬 좋지만[24],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은 주민성이 더 좋다고 평가 받는다. 두뇌파 선수인만큼 이상용과의 맞대결에서는 주민성 쪽이 더 부각되어 묘사된다. 주지성은 거르거나 안타를 맞는 장면만 짧게 나왔다면, 주민성과의 승부에서는 생각을 읽어가며 병살을 유도하거나 기습 번트를 간파해냈다. 악마 주민성이라는 언급, 포지션이나 게스히팅등을 보면 모티브는 정근우가 유력해 보인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는 1회초 동생이 출루하자 주민성이 페이크 번트 후 헛스윙으로 주지성의 도루를 도와주고, 두 번의 페이크 번트로 투 스트라이크가 되었음에도 번트를 성공시켜 3루수 박두기가 1루에 송구하는 사이 2루에 있던 주지성이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하는 뛰어난 세트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상용은 이것을 보고 뛰어난 플레이지만, 클린업이 믿음직스럽지 못해서 오히려 더 득점을 짜낸다는 것을 간파했다.

그리고 9회말 1사 1, 2루의 상황에서 이상용과 맞붙게 되는데, 이상용은 주민성이 장타를 만들어 낼 능력은 없는데 클린업을 전혀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을 읽고 주민성이 절대 그 코스로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공을 던져서 병살타를 유도했다. 그러나 이상민의 에러로 병살에는 실패했고,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 후, 주민성이 이상용이 체인지업을 던지기 전 모자챙을 훑는다는 것을 주지성에게 이야기해주며 뛰어난 관찰력을 보였다.

2차전에서는 개막 후 처음으로 타순을 바꿔 1번 주민성, 2번 주지성으로 출장했다. 상대 투수를 압박하는 능력이 좋은 주민성이 출루해 상대를 압박하고, 타격 능력이 좋은 주지성이 장타를 쳐서 득점을 만들어내려는 의도. 이번 경기에서는 둘의 수비 장면이 나왔는데, 극단적으로 당겨치는 좌타자인 남승우가 타석에 서자 우익수 자리로 이동, 첫번째 견제로 2루 주자인 강하균의 시선을 유격수에게 집중시킨 사이 2루수 주민성이 처음 있었던 외야 깊숙한 자리에서 벗어나 견제구를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해서는 두번째 견제로 아웃을 잡아내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 플레이에 대해 이상용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왜 주민성이 저렇게 깊숙한 위치에 가 있냐고 의문을 가졌을 정도로 의외의 플레이였으며, 주자가 누구더라도 걸려들었을 거라고 높게 평가했다.

게이터스의 역전 후, 선두 타자 주민성과 이상용이 다시 맞붙게 되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상용의 체인지업을 타이밍을 빼앗겼음에도 배트 끝으로 건드려 빗맞은 내야 안타로 출루하는데 성공했다. 출루 이후 계속 이상용을 압박하려 했으나, 이상용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눈만으로 주지성을 묶어놓다가 결정적인 견제구 한 방으로 아웃을 잡아냈다. 이후 주지성에게 긴장이 풀려서 안타를 맞았지만 도상엽을 병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509화에서는 오랜만에 주민성이 다시 등장해 이상용과 맞붙는다. 한동안 손가락 부상이 있었다고. 초구를 보고 지난번과 비슷한 느낌일까 추측했다가 그 사이 변한 이상용의 아우라를 보고, 다음 체인지업에 크게 헛스윙하며 그 사이에 괴물이 되었다고 평했다. 3루수의 깊은 수비를 보고 3루쪽으로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이상용에게 완전히 읽히며 아웃당했다. 이상용을 보고 두고두고 속썩일 투수라며 진가를 파악하고, '해외 진출 같은거 안하...아니 내가 하는게 빠르나?'라는 독백을 끝으로 작품에서 퇴장했다.

단행본 2권에 의하면 동생과 함께 최훈이 구상하고 있던 또 다른 작품 "키스톤"의 주인공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작품을 연재할까 고민하다가 더 그리기 쉬운 "클로저 이상용"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후 후속작인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등장 동생보단 낮은 연봉을 받고있지만 14시즌 올스타전 브레이크까지 전반기 도루수만 무려 36개를 기록하면서 동생을 압도적인 차로 누르고 도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램스의 단장인 하민우도 주민성을 높게 평가하는지 몸값이 오른 김기정과 정인권을 FA와 포스팅으로 보내면 거기서 나온 돈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민성을 노리고 램스의 신 시대를 열겠다고 했으나 트로쟌스의 김예린이 램스보다 1억 더 높은 51억을 불러서 트로쟌스로 이적한다. 이후 호넷츠의 사인 훔치기 정황이 드러나 동생이 2군에 쳐박혔기에 이적한 게 신의 한 수 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5]

149화에서 동생의 뜻밖의 부진에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주지성은 형 팀 신경쓰기도 벅차지 않겠냐며 둘러댔고 이에 너 뭔가 있다는 거 알고 있으니 마음 내키면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이야기 한다.
4.3.1.5. 도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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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 인물이 도상엽.

김현철와 함께 호네츠의 중심 타선을 맡고 있는 우투우타 타자. 포지션은 1루수로 보인다. 하지만 이상용이 김현철과 함께 도상엽고 믿음직하지 못한 중심 타자로 그렸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 쪽도 타격 밸런스는 엉망진창인 듯. 얼굴 생김새는 최훈 카툰의 김상현을 많이 닮았다. 그리고 프로야구생존기에서 홈런왕 출신으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김상현이 모티브인것으로 보인다.그렇게 되면 말년이...[26]

118화에서 주민성이 동점 득점을 한 후인 2사 주자 3루 상황에서 3번 타자로 타석에 등장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128화에서도 11회말 주자 1루 상광에서 병살타를 쳐서 경기를 끝내버렸다.

4.3.2. 투수

4.3.2.1. 박종연
GM에서 등장한 광주 호넷츠 출신의 선발투수 작중 등장할땐 FA상태였다. 2006년 기준으로 36살인걸로 보아 1971년생으로 보인다.

1996년 호네츠가 선수들을 파이어세일을 할때도 호네츠에서 살아남은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FA시장을 언급하면서 최근 5년간의 성적이 언급되었는데 2002년 14승 10패 2,88, 2003년 18승 7패 2.24, 2004년 13승 11패 3.23, 2005년 14승 10패 3.08, 2006년 13승 12패 3.76을 기록했다. 선수 본인이 원하는 금액은 2년 8억 그런데 FA 보상금이 12억이다 라는 소리가 나온걸로봐선 이때당시 FA룰을 고려했을때 2006시즌 연봉은 4억으로 추정된다.

싱커볼이 주무기인 그라운드 볼러다. 하민우가 박종연의 심정변화를 설명할때 원래 스타일을 말하면서 아웃로 아웃로 정성들여 피칭한다라는 묘사도 나온다. 마운드 위에선 야수와 같은 승부욕을 보여서 '투견'이라는 별명도 있지만, 마운드 밖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겸 팀의 코미디언 역할을 맡았다고. 하민우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표팀 시절 그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작중 처음 등장했을때는 주인공인 하민우를 쌀쌀맞게 대하는데 박종연이 원한 2년 8억이 아닌 2년 6억 선에서 계약을 할려고 해서 저런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하민우가 여러가지 추론을 통해 박종연에게 심적문제가 있다는것을 알아내고 장건호를 통해 사실을 알아낸다.

그 사실은 대학후배이자 이혼녀인 팬이 있었는데 그녀와 내연관계였고 그녀가 낳은 아들[27]이 혼자 남았는데 키우고 싶다는것이다. 즉 불륜[28]

이후 전말을 알게된 하민우에게 자신이 했던 조언인 한가운데 던져라를 그대로 들으면서 부인에게 사생아의 사실을 이야기한다. 다만 이후 이야기가 긍정적으로 진행된것과는 달리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뒤통수 총액 12억으로 트로쟌스로 이적한다. 선수 본인이 2년 8억을 원했던걸 봤을때 2년 12억으로 추정

위에 언급된 사생아 문제는 간신히 이혼당하는건 막았지만 부인의 심기가 안좋았기에 크리스마스에 가족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그렇게 GM에서는 등장이 끝

2006시즌에도 36살이라는 고령의 나이였기에 이후에는 은퇴하고 클로저 이상용,프로야구 생존기에선 해설자로 나온다. 그런데 GM에서 이호창기자가 분명히 사생아 관련해서 기사를 썼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해설자로 기용된걸로 봐선 팬들사이에서 인간성에 대한 평이 엄청나게 좋았던걸로 보인다.[29] 해설자로선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4.3.2.2. 황소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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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이상용에서 등장한 광주 호넷츠의 선발 투수.

프로야구생존기에선 언급되지 않았다가 112화에서 '해설 황소훈'이라는 말이 스쳐지나간다. 즉 그 전까지 프로야구생존기에서 나왔던 갈색머리의 해설자가 다름아닌 황소훈이었던 것. 선수 시절 수염을 싹 밀어버려서 인상이 크게 달라졌고[30] 독자들의 관심이 노영웅의 부상과 함께 이상용으로 바뀐 표지로 쏠려서 묻힌 부분도 있다. 이것 때문에 모티브를 서재응으로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해설은 괜찮은 편.

[1] GM 연재 당시엔 뉴올리언스 호네츠였다.이후 뉴올리언스는 펠리컨스로 팀명을 바꿨고 샬럿 밥캣츠가 샬럿 호넷츠의 역사를 승계함과 동시에 샬럿 호네츠로 팀명을 바꿨다.[2] 주연급으로 잘 다뤄지지 않는 재규어스, 블레이저스, 선데빌스 역시 비슷한 처지인데, 블레이저스와 선데빌스는 각각 한화와 롯데로부터 모티브를 가져와서 2009년, 2013년을 기점으로 망조가 들었고 재규어스는 푸대접을 받긴 하지만 2008년 우승팀이고 호넷츠처럼 부정행위까지 벌이는 것은 아니다.[3] 물론 김형석같이 외부 FA를 영입했다는 묘사로 보아 램스처럼 구단이 완전히 오늘내일하는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 김형석의 케이스는 카를로스 델가도플로리다 말린스 사례처럼 FA로 영입하고 1년 뒤에 바로 뉴욕 메츠로 팔아치웠던걸 모티브로 따온듯 싶다. 위에 언급된 카를로스 델가도가 연상되는 모습이나, 작품 내에서 1996년 파이어 세일이나 이후 주전들을 팔아치우는 모습을 보아 어느정도 유망주 수급의 이유를 만들기 위해 부자구단이 아닌 플로리다 말린스의 모습을 따온 것도 있는 듯 하다. 최훈은 실제로 GM이 연재되던 시절 플로리다 말린스의 파이어 세일에 대해 만화로 그린적도 있다. 이러한 의견에 대해 해태 타이거즈 말년의 재정난으로 인한 선수판매를 모티브를 했다 주장도 있지만 그걸 고려해도 2006년 시점에서 돈이 없어서 선수를 판다는 묘사는 정재공 단장 시절의 공격적인 영입을 하던 KIA 타이거즈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준다.[4] 이 부분은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장건호의 선배라는 2군 감독이 언급하는 것을 보아 호넷츠 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나 마찬가지인듯 하다.[5] 실제로 본인이 어릴 적에 LG를 침몰시키던 선동열과 이종범이 너무나 싫었다는 언급을 했었고 8-90년대 최강 구단이었던 해태를 상대 구단의 팬으로서(그것도 우승을 두 번이나 빼앗긴) 지켜 보았으니 더더욱 마음에 안 들 것이다. 그리고 이건 호넷츠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닌 두산 베어스를 모티브로 한 재규어스도 그렇게 대우가 좋지 않다는 점에서 최훈의 심리를 엿볼수 있다.[6] 게다가 프로야구 카툰을 연재하던 시절 서재응이 박진만에게 헤드샷을 맞춘 걸 만화로 그렸다가 KIA 프런트에게 항의 전화를 받은 적도 있다.[7] 플랜이 은근 치밀했는데 FA상태의 리그 최고의 타자인 본인이 돈이 아닌 팀의 전력으로 소속팀을 정하겠다 선언하면서 타팀들의 전력강화 의욕을 올렸고 그러한 기류를 탄 호넷츠는 주전 선수들을 팔아 타팀에 있는 장건호의 아이들을 위시로한 유망주들을 수급한다. 그 뒤 약물 부작용으로 더이상 야구를 할수없는 본인은 FA시장 막바지에 그대로 은퇴하면서 호넷츠를 보조해, 남은 주전+데려온 유망주들과 함께 역사에 남을 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8] 연령대나 작중 퍼포먼스를 생각해보면 주지성-주민성 형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능성은 있으나 한 부분이 결여된 선수”라는 측면에서 보면 프로야구 생존기에서 싸인 훔치기로 빛을 본 네 선수에 주목할 수도 있으나, 이쪽은 GM의 배경인 2006년 오프시즌 당시에 성인팀에 있을 수 있는 선수 자체가 개중 최고령자인 윤서준 한 명이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전혀 없다. 이 시점에서 엄도곤은 고등학생이며 차성호와 김유찬은 중학생이다.[9] 장기남 단장이 장건호가 주의하라고 했던 행동을 했다가 은종오가 호넷츠에서 노리는 선수가 권기찬이라는 것을 바로 눈치챈다.[10] 2008년의 기아 타이거즈는 김기아라고 불릴 정도로 타선 부진이 심각했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인 2013 시즌의 기아 타이거즈는 시즌 전 이범호, 최희섭, 김상현의 LCK포 동반 가동을 꿈꿨으나 김상현은 트레이드 이적, 이범호과 최희섭은 부상으로 인해 믿을 만한 클린업이 그 해 타점 3위에 랭크된 나지완 밖에 없었다. 현실의 기아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11] 최훈이 영향을 어느정도 받았다고 생각하는 ONE OUTS에서도 고베 블루마즈가 사인훔치기를 하는 방식 중 하나가 북을 이용한 사인스틸이다. 또한 주지성의 표정이 어둡고 2군으로 내려간 것은 사인 훔치기를 거부해서 아니냐는 가설도 나오고 있는데, 이는 ONE OUTS에서 고베 블루마즈가 조작 플레이를 했을 때 반대하는 선수들을 입막음용으로 축출했다는 설정과 동일하다.[12] 진짜 모든 능력치가 S를 기록한 사기캐다. 똑같은 올S 사기캐는 트로쟌스의 브링엄이 있는데, 브링엄은 16시즌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완봉, 4차전에서도 8회까지 무실점으로 호넷츠를 제대로 작살냈다. 브링엄이 여러모로 16니퍼트를 연상케 한다면, 엔카나시온은 17헥터를 연상케 한다.[13] 이상용이 다소 무리하면서 9회말에 역전 직전까지는 갔었다. 그러나 원래의의도대로 머리를 비우고 최상의 컨디션을 찾은 엄도곤이 사인스틸 재개와 동시에 봉쇄되면서 결국 실패.[14] 다만 결말에 대한 반응은 그리 좋지 못한 편인데, 사인스틸을 시작할 때부터 악역 포스는 다 내뿜어놓은 상태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는 떡밥을 던져놓고 바로 새롭게 등장한 선수가 내부고발자가 되어버려 스캔들이 너무 단순하게 마무리지어졌기 때문이다.[15] 물론 밑의 행보를 본다면 비교 자체가 성민규 단장에게 실례다. 호넷츠가 롯데보다 성적이 더 잘 나오는건 사실이지만, 그 성적이 하술되는 추잡한 짓거리에서 비롯된지라 의미가 없다.[16] 의외로 현실성이 있는 약점으로 스즈키 이치로도 비슷한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치로는 실투에 가까운 몸쪽 높은 슬라이더에 약했고, 사사키 카즈히로 역시 "이치로를 상대로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으면 승부구로 차라리 한가운데를 던지면 된다. 왜냐면 그 녀석이 '전혀 이 코스로 올 리가 없어'하는 코스로 들어오는 공이기 때문이다" 라는 코멘트를 남긴 바 있다.[17] 초구에 몸쪽을 던졋다가 정타를 당했지만 파울라인을 넘어갔는데, 이후 범타를 잡아낸 공이 초구와 코스가 똑같았다고 독백하는걸 보면 정가운데 던진건 아니다.[18] 주민성이 "너 신임 감독이랑 사이 안 좋지?"라고 대놓고 훅 들어온 것도 있었다.[19] 스탯상으로도 주지성이 컨택, 파워에서 한 단계씩 높고, 수비만 주민성 S/주지성 A다. 드래프트에서도 주지성은 1라운드, 주민성은 하위 라운드였고, FA도 주지성은 70억, 주민성은 51억을 받았다.[20] 정준수와의 승부에서는 변화구가 온다는 정보를 받았음에도 정준수의 변화구 갯수가 너무 많아서 잡생각 너무 많이 하다가 당했다.[21] 엄도곤: "저도 형님처럼 야구를 잘하고 싶어요. 관중들에게 환호 받고 싶어요. 연봉도 많이 받고 싶어요."[22] 다만 엄도곤 자신은 진심으로 붙고 싶었다고 내키지 않아한다.[23] 타이밍 신경쓰다 로케이션을 못 잡았고, 로케이션 잡다가 타이밍을 놓쳐 삼진.[24] 실제로 이후 후속작인 프로야구생존기에서 주지성에게는 컨택 A 주민성에게는 컨택 B를 줬다.[25] 주민성의 성격 상 동생과 마찬가지로 사인 훔치기를 거절했을 가능성이 높다.[26] 다행히도 그런 일 없이 나이츠로 이적한 이후 조용히 은퇴하여 코치 커리어를 시작한다.[27] 이후 사건해결후 이름이 나왔는데 이름이 진만이다.그렇다 박진만이 된다.[28] 본인도 이러한 사실을 우려했는지 처음 아들을 설명했을때 그녀가 이혼녀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그녀의 아들이라고 이야기했지 본인의 아이라는것을 의도적으로 회피했고 그녀가 살고있는 부산에 갔을때마다 만났다곤했지만 안쓰럽다라는 단어를 붙여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만나지 않았다는듯 설명했다.[29] 다만 GM 시리즈내 김예린이 말한 논란을 싫어하는 트로쟌스의 성향상 사생아 기사로 인해 트로쟌스에서의 선수생활이 그리 편안하진 않았을걸로 추측하는 사람도있다.[30] 수염을 민 모습이 장기웅과 비슷해서 초반엔 장기웅이 아닐까 추측하는 사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