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15 07:45:51

클로저 이상용/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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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GM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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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서울 게이터스3. 타 구단4. 중계진5. 기타 등장인물

1. 개요

웹툰 클로저 이상용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하는 문서.
특정 구단에 소속된 사람들은 구단별로 분리하고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기타 항목으로 모아서 설명한다. 또한 GM에서 한 번이라도 등장했던 인물들은 ★ 표시로 구분한다.

2. 서울 게이터스

항목 참고.

3. 타 구단

정렬 순서는 작중 등장 기준.

4. 중계진

  • 박종연★
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25EB%25B0%2595%25EC%25A2%2585%25EC%2597%25B0.png
TBA의 해설위원. 1971년생이기때문에 이시점은 43세. 선수시절 행적은 항목 참조 작중에서 나오는 해설자들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해설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1]

272화에서 이미 교체된 오우석이 3루수로 출장한데 대해서 요즘 정신줄을 자주 놓고 있다고 작가를 깐다.

554회차에서 밝히길 전날 경기 후 정인권과 단독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여기서 그가 정인권의 상승세의 비밀을 공개한다고 했는데 타격 시 버릇(타격 중 뒷꿈치가 들리는 버릇)을 계속 신경쓰면서 고쳤다고 한다.
  • 정성찬★
TBA의 캐스터. 등장 자체는 GM 마지막회부터 출연했으나 이름은 GM이 완결된 2013년 이후 약 8년뒤인 프로야구생존기 119화에서 공개됐다. 중계시 박종연과 함께 등장한다.
  • 조민준★
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25EC%25A1%25B0%25EB%25AF%25BC%25EC%25A4%2580.png
SBC의 해설위원. 1973년생이기때문에 이시점은 41세.[2] 선수시절 행적은 항목 참조 은퇴 당시에는 분식점하려고 공인중개사를 찾아 다니더니 해설가로 야구계에 복귀했다. 서울 게이터스부산 선데빌스의 경기 때 서훈석의 헛스윙을 이용한 강하균의 도루와 이상용이 지시한 수비 시프트를 잘 설명하는 등 좋은 해설을 하나 9화 8회까지의 시점에서는 아직 이상용의 진가를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다.[3] 선데빌스와의 2차전이 게이터스의 승리로 끝난 후 전날 빠른 승부를 한 타선이 바로 다음날 투수를 물고 늘어지며 정반대로 공략을 해내는 것은 팀 전체적으로 고도의 집중력이 있다는 뜻이라며 게이터스는 전혀 최하위팀의 운영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 김위원 트로쟌스 항목에 넣어야 할 거 같다
파일:attachment/클로저 이상용/등장인물/편파해설쟁이.jpg

게이터스의 승리 플래그

안경을 끼고 입 주위에 수염이 덥수룩한 해설자로 328회에 처음 등장했다. 겉보기완 달리 주둥이가 싼 독설가 타입으로 모티브가 그분이 아닌가 추측되었지만 수위가 심한 편파해설과 안풀릴 때 침묵을 하다가 중간에 짤린 마모씨일 가능성이 높다. 이 웹툰을 보는 많은 수의 엘지 팬들이 마모씨가 생각난다고 하는걸로 봐선...
328회에서 대구 트로쟌스와 게이터스가 상승세긴 하지만 똑같이 봐서는 안된다며 게이터스를 적극 디스했다. 거의 방송사고 수준. 그러나 그 말이 무색하게 이현의 장타에도 게이터스의 호수비로 8회초까지 0대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게다가 박민준의 홈런과 에르난데스의 완봉으로 게이터스가 1차전을 가져가게 되어서 과연 어떤 말로 변명을 할지 기대되었지만 역시 변명같은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2차전에서도 이현을 칭찬하며 게이터스 디스를 계속하는 중(...). 그리고 게이터스가 초구를 치면서 투아웃을 당하자 재수없게 웃고, 이용한의 허를 찌르는 번트로 게이터스가 득점을 해도 운이 좋을 뿐이라고 평가절하한다. 이렇게 편파해설하는 묘사를 많이 보여주니, 아무래도 최훈 작가가 리타이어한 김태민을 대신할 어그로꾼을 만든 것일 수도 있다. 너무 노골적으로 편파질을 하다보니 같이 중계하는 캐스터가 어이없게 쳐다볼 정도다. 게이터스의 상승세로 평일임에도 잠실을 가득 채운 관중들을 보고 서울에 많은 트로쟌스 팬들 덕분이라고 하는 장면이 압권.

그리고 어그로라서 부각이 되지 않는데, 해설하는 것마다 높은 확률로 역으로 가고 있다(...) 자기말로는 자신은 확실한 수치로 야구를 본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4] 338회에서 자크가 투수코치가 급하게 올라와 다독일 정도로 흥분한 걸 무시하고, 이상민이 이전 두번의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니 이번에도 포크볼에 삼진을 당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그 포크볼을 골라내서 볼넷. 그리고 이어지는 강하균 타석에선 오늘 자크의 공에 배트를 가장 잘 가져다 데는 강하균을 무시하며 요즘 상태가 안 좋은 이규철을 대타로 내야 된다고 하는데, 포크볼을 읽은 강하균이 2타점 적시타를 쳤고, 이후 3번 서훈석, 4번 박민준의 좌타라인이 2점을 더 뽑아 5-4로 역전해버렸다. 2사 후 5점을 낸 게이터스의 집중력을 칭찬하는 캐스터의 말에 트로쟌스가 역전당하고 자기 예측이 다 틀려서 그런지 "아. 네... 에... 뭐...'라는 성의없는 대답을 했다.

또한 야구지식도 상당히 모자란게[5], 140후반대~150넘는 빠른 공을 뿌릴 수 없다면 마무리로써 풀시즌을 뛸 순 없다. 저런 느린 공으론 잠깐 반짝할 뿐이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그야말로 무식인증.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전설의 레전드급 마무리 투수들이 공이 빨라서 전설이 된 선수들인가? 물론 현대의 마무리들은 닥치고 속구 하나만 갈겨대며 게임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고, 리베라 역시 젊은 시절엔 95마일에 이르는 커터를 뿌리기도 했다. 하지만 호프먼, 리베라가 불혹을 넘기고도 S급 마무리로 군림했던 이유는 사기적인 제구력과 공의 무브먼트 덕분이었다.[6] 이상용의 체인지업을 생각해보면 그가 공이 느리단 이유 하나로 마무리 투수의 자격이 없단건 난 무식한 놈이라고 광고하는 것과 다름없다. 352회차에서 이상용에게 달려든 이현을 "오해가 있어 그랬을 것"이라며 두둔을 하는데 표정이 참 묘하게 뻔뻔하다.

일부에서는 이현이 악역으로 설정된 점과 김위원이라는 캐릭터를 대놓고 어그로 캐릭터로 등장시킨 점을 근거로 최훈 삼성안티설이 사실이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후속작에서 기아를 모티브로 한 광주 호넷츠, 두산을 모티브로 한 서울 재규어스를 호구로 만들면서[7] 삼성안티설은 가라앉았다.

이런 해설은 마지막 날에도 이어져서 관중석이 꽌 찬 걸 본 캐스터가 요즘 게이터스가 연승하니 팬들도 신나서 몰리는 거 같다고 말하자, 김위원은 서울에도 트로쟌스 팬이 많다고 한다. 캐스터는 중계방송 중이니 말은 받아 주지만, 표정은 '뭐 이런 놈이 다 있나.'란 느낌(...) 경기 시작하고도 이현에게 내준 3점이 크다고 말하는 것을 캐스터가 어제 게이터스가 5점 올렸다고 하니, 어제는 게이터스가 잘 친게 아니라 자크가 자멸한거라며, 시즌 전반으로 보면 게이터스는 좋은 타선이 아니란다.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 현재 게이터스 타선은 남승우, 박민준, 서훈석이라는 FA시장에서 A급이라고 평가받는 좌타자가 3명이나 있으며, 안준민, 김재원 이라는 좋은 우타자까지 갖추고 있다. 이런 타선이 빈약하다면 세상에 안 빈약할 타선 없다... 게다가 1회에 남승우의 역전 만루홈런이 터졌다는 건,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3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출루시켰다는 말이다. 이럼에도 트로쟌스의 투수인 이한주가 못한 거지, 절대로 게이터스가 잘해서 그런게 아니란다.

이후 트로쟌스가 계속 털리며 스윕 위기를 맞자 의욕을 잃은 모습과 함께 정신줄을 놓는다. 지나친 편파 해설을 할 때 마다 그를 뜨악하게 바라보던 캐스터가 신나서 반쯤 놀리듯이 말을 걸어도 그냥 설렁설렁 대답할 정도. 그 뒤 정신줄을 다시 잡은 듯 보이지만 캐스터가 게이터스가 승부가 기울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조를 내세우며 문을 잠구는 것에 대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묻자 김위원은 저런 점이 게이터스를 약팀으로 만든다고 또 다시 깐다(...)...였는데 370회차서 반전이 있었으니...

사실 과거 게이터스 소속이었다. 모티브로 추정되는 그 분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과거에 게이터스의 선수였다가 기량이 저하된 후[8] 당시에도 게이터스의 프런트였던 현재의 홍보부장에게 1년만 더 기회를 달라고, 그게 안되면 테스트라도 받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하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과거가 있었다. 그래서 게이터스에게 사적인 감정이 좋지 않아 게이터스의 안티가 되어 편파해설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게이터스의 해묵은 고질병을 다른 각도에서 조명해 주는 인물인 셈. 하지만 아픈 과거는 아픈 과거고, 그것과는 별개로 개인 감정을 담아 노골적인 편파해설은 했다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567화 선데빌스 전에서 또다시 해설로 나왔고, 선데빌스 15승 1선발인 스미스와 1승도 못 올리는 5선발인 박찬화의 매치업만 놓고보면 결과가 뻔히 보이는 것을 보고 재밌는 매치업이라고 빈정대는걸 보면 그냥 사적인 원한을 해설에 담는 게이터스 까인 것 같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 인간의 무식인증이 터졌는데, 바로 박찬화를 승수가 없다고 의외의 카드 운운하며 못하는 걸로 몰아붙힌 것. 왜냐하면 현대 야구에서 투수의 승수는 투수의 개인 능력보다 팀 전력이 중요하고 이마저도 잘 들어맞지 않는 운빨의 특성이 강한 스탯임이 알려지면서 투수의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지표로서의 기능을 점점 잃어가는 추세이기 때문.[9] 그리고 507회 게이터스의 후반기 상승세를 보여주는 부분에서 박찬화도 한 컷을 차지하며 나오는데, 이는 박찬화가 선발 로테이션의 일원으로 꾸준히 활약했다는 의미다. 게다가 이때 QS했음에도 타선이 안 도와준다고 했는데, 이를 게이터스의 상승세와 같이 놓고 보면 박찬화가 등판할 때는 본인이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점수를 내는 게 이상하게 늦어서 승수를 쌓지 못한 걸로 보인다.

630화에서는 마운드에 올라간 진승남을 박영식이 돌려보내는 모습을 보고, 게이터스 선수들이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저러면 그런 소문을 증명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캐스터는 굳이 소문 얘기를 방송에서 할 것까지 있냐며 당혹스러워한다. 그러나 636화에서는 강하균의 안타로 이상민이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자 "게이터스 답지 않은 좋은 플레이"라 하고, 640화에선 응원에 따라가지 못하고 스스로 주눅들고 스스로 망가지는 게 게이터스였다고 말하며[10] 마지못해서지만 게이터스가 예전과 달리 변했음을 인정하기 사작했다.
  • 구용준
파일:attachment/haesul.jpg

GX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머리에 주름진 얼굴로 445회차부터 등장. 말을 버벅거리는 듯하다. 엄청나게 열성적인 파트너 캐스터에게 기가 눌려 있는 것 같기도... 고령이며 매끄러운 해설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야구 모르시는 분이 모티브 아니냐는 설이 많다. 9회말 마무리가 등판하자 캐스터가 '어...?' 소리를 냈는데 그 이유는 구위원이 중간에 자버려서(...) 덕분에 이승명이 나오는 줄 알았던 독자들은 낚였다. 476회차에서는 계속 혼자 말하는 캐스터에게 삐친듯한 모습으로 인사도 하지않는다. 483화에서 좌타석 이상민에 놀란 캐스터와는 달리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베테랑 해설위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2009년 시점인 GM2에도 출연. 클로저 이상용에 나왔을때와는 다르게 말 잘한다. 151화에선 '구위원님은 갈수록 젊어지시는 것 같습니다'란 캐스터의 말에 '이러다가 갈 땐 훅 가는 거 아닐까요?'라고 농담으로 답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 버렸다. 여담으로, 클로저 이상용에서는 GX스포츠의 해설위원이었는데 GM2 시점에서는 SBC의 해설위원으로 나온다. 클로저 이상용의 시점이 2013년이니 그 사이에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
  • GX스포츠 캐스터
파일:attachment/caster.jpg

GX스포츠의 캐스터로 버벅거리는 파트너 해설자를 대신하여 혼자 질문하고 혼자 대답하는 식으로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안경을 쓴 후덕한 체형과 해설위원을 압도하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미루어 볼 때 임용수 캐스터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476회에서는 구 위원이 말을 하지 않자 구 위원 성대모사까지 한다... 483화에서 이상민이 좌타자로 나오자 멘붕한다.
GM2에도 동일인물로 보이는 캐스터가 등장했는데, 클로저 이상용 시점과는 달리 목소리가 쩌렁쩌렁하지도 않고, 아직 파트너인 구용준이 노쇠하기 이전인 만큼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식의 중계도 하지 않는다. GM2 시점에서는 구용준처럼 SBC 스포츠의 캐스터이다
후속작인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에서는 조용구와 파트너로 중계한다. 박찬화랑 중계를 맡기도 한다.

5. 기타 등장인물

  • 차화선
김기정이 이상용을 데리고 더블데이트 갔을 때 김기정의 파트너였던 드워프 여캐 여성. 그 후 김기정과 교제중인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아침의 야구부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11] 한미리에게는 이상용에 대한 인터뷰를 부탁한 바 있고, 꼬박 하루동안 내내 야구에 관련된 일을 했는데 김기정까지 야구 얘기만 해서 지친 통에 한미리의 야구장 권유를 거절하는 일도 있었다. 그렇다면 모티브는 김석류? 김석류가 이렇게 생겼을 리 없어 522회차에서는 이상용과 정인권을 인터뷰하기 위해 김기정과 함께 등장. 의외로 둘이서 궁합이 맞는지 서로의 볼을 꼬집으면서 닭살돋는 애정행각을 벌인다.(...) 프로야구생존기 122화에서 본명이 공개되기전까지 이 항목은 한미리의 직장 선배로 작성돼 있었다...첫등장 이후 8년만에 쾌거
  • 이 기자
안준민이 인터뷰를 위해 불러낸 기자. 후덕한 체형에 안경을 쓰고 있다. 모티브는 경향신문의 야구전문 기자인 이용균 기자이다. 스카우팅 리포트 시리즈나 야구친구에 그려진 이용균 기자의 캐릭터와 똑같이 생긴데다 성씨까지 똑같으며 이용균 기자 본인도 인증하였다. 작중에서 풀네임이 드러날 틈이 없어서 그냥 성씨만 밝혀져 있다. 왠지 엄청나게 입이 가볍고 촐랑거리게 생긴 것이 찌라시 계통 인물처럼 보이지만, 이상용이 한미리에게 부탁해서 알아봤다는 말이나 김태민-안준민의 계획대로 내부 불화를 소문내려면 어느 정도 신뢰성 있는 루트가 아니면 안 되기에 의외로 지명도 있는 네임드 스포츠 기자일 수도 있다. 정확한 실체가 밝혀지려면 김태민이 짠 음모의 전말이 밝혀지는 단계에 가야 할 듯.

  • 경기감독관

램스와 게이터스의 5연전중 4차전을 우천순연시키며 나온다. 취소될 경기는 취소된다는 미친 개드립을 터트리며 나오는 걸로 보아 김재박임이 빼도박도 못하게 확정돠었다. 사실 LG감독시절 최훈카툰 캐릭터로 나온 김재박이랑 똑같이 생겼다. 한마디로 대놓고 노린셈. 하여튼 "비 한 방울만 떨어져도 경기를 순연시키는 나다" (홍보팀장의 3일 뒤에 포스트시즌이 시작한다, 우리가 올라가면 휴식일 없이 바로 대구를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선) "내가 알게 뭐야? 언젠가 하갰지. 그럼 모레 하면 되네" 같은, 팀에 대한 배려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모습을 보아선 대놓고 까려고 만든 사람임이 확정... 감독시절 삽질땜에 쌓인게 많은 최훈

다만 본인도 그건 무리라고 생각했던지, 결국 램스와 게이터스의 시즌최종전을 더블해더로 배치했다.

램스와 게이터스의 두번째 경기를 시작하기 전인 690화에서 비가 내리자 "하늘, 습도, 냄새 ... 이 모든걸 종합해 볼때 앞으로 펑펑 쏟아질 것이 틀림없다." 라는 기상예보 뺨 후려갈기는 말과 함께 두번째 경기를 취소시키려고 하나 사무총장이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것으로 막아내고는 "크리스마스에 한국시리즈 할일 있냐?!!! 내가 책임질테니 그냥 진행해!!" 라고 김일우 운영팀장에게 이야기한다. 뭐 강우량 자체는 취소해도 문제없을 정도[12]지만 일정이....


[1] 다른 해설자들은 지나치게 긴장해서 말을 더듬는다거나, 특정 팀에 편파적인 해설을 한다거나, 지나치게 말이 느려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각자 다른 단점을 어느 정도 갖고 있지만, 박종연은 해박한 야구 지식과 유창한 말솜씨로 큰 문제없는 해설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2] 1992시즌에 데뷔한 하민우와 입단 동기다.[3] 선데빌스의 김성욱이 프로야구 선수들 중 가장 머리가 좋으며 김성욱보다 머리 좋은 선수가 있으면 자기 머리를 빡빡 밀겠다는 말까지 했다. 그리고 그 다음 컷에서 이상용이 나왔다. 이제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빡빡머리 해설자가 탄생하게 될 것이다. 다만 수싸움으로 간다면 이상용이 김성욱에게 완벽히 읽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이상용도 나중엔 진승남에게 결정권을 넘겨버리는 식으로 카운터했고.[4] 사실 수치로 야구를 본다면 무시 할 수가 없는 팀이 게이터스다. 게이터스는 좋은 선수들이 있건만 그걸 제대로 엮어내지 못해 하위권인 팀인데, 바꿔 말하자면 선수들 개인 성적은 꽤나 준수하다는 뜻이다.[5] 물론 지식이 부족한게아니라 게이터스 까려고 그러는거일수도 있다.[6] 다만 트레버 호프먼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의 속구는 단순한 똥볼이 아니라 수직 무브먼트가 커쇼 뺨치고도 남는 수준이었다. 그런 공이 들어와서 적응하기도 힘든데 속구랑 구속 3마일 정도에서 20마일까지 차이나는 팜볼이(실밥 회전수로 구분도 안 된다!) 떨어지면... 이건 사기야[7] 사실 이 두 구단은 GM1과 클로저 이상용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았다.[8] 손목이 잘 돌아간다는 말로 보아 손목부상으로 기량이 저하된 것으로 보인다.[9] 이해가 안 된다면 한화시절의 류현진을 생각하면 된다. 투수로써의 실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였음에도 약한 팀 전력 때문에 승수에서는 순위권도 힘들었던 모습말이다.[10] 평소처럼 디스하려던 목적이었으나 캐스터가 "였죠?"라며 과거형으로 말한 것에 반문하자 요즘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달라진 거 같다고 말했다.[11] 여담으로 GM2 98화에서도 등장, 문산고에 취재하러 나간 모습이 보인다.[12] 문제없는 정도가 아니라, 일정만 안 꼬였으면 취소하는 게 정상이었다. 이날 더블헤더 2차전에선 1회 초부터 진흙탕이 날 정도로 쏟아부었고, 이 진흙에 공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은 것이 1회초 램스 공격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