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썬더스 역대 정규 시즌 | ||||
서울 삼성 썬더스/2016-17 시즌 | → | 서울 삼성 썬더스/2017-18 시즌 | → | 서울 삼성 썬더스/2018-19 시즌 |
1. 오프시즌
16-17시즌 챔피언 결정전이 끝난뒤 삼성의 주축선수인 임동섭, 김준일이 군입대를 한다. 토종 슈터와 센터가 군입대를 하면서 삼성의 전력공백은 커지게 되었고, 또한 리카르도 라틀리프 역시 귀화가 만약 성사된다면 1시즌 더 재계약 할 수 있는 선수와 이별하게 된다. 문태영도 FA시장에 나왔는데, 노쇠화가 진행중이지만 아직 이만한 스윙맨이 없기에 무조건 잡을 수밖에 없으며, 주희정 역시 PO에서 보여준 노련함과 뛰어난 기량, 3점 슛 한 방을 꽂아줄 능력을 생각하면 이 두명의 베테랑은 재계약이 유력하다. 이외의 FA인 이시준, 이관희, 방경수, 김명훈, 최수현, 김태형 등은 이시준, 이관희 외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이렇게 전력공백이 심하면서 삼성의 2017년 봄 FA시장은 바빠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삼성이 노릴만한 FA선수들을 살펴보면 이정현, 김현민, 김동욱 등을 뽑을수있다.
여담으로 2017년에 인기가 급부상한 치어리더계의 신성인 안지현 치어리더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삼성 썬더스를 떠나서 잠실 라이벌팀인 서울 SK 나이츠로 이적했고, KBO 리그 kt wiz에서 인기몰이 중인 김진아 치어리더가 삼성 썬더스에 합류했다.[1]
유니폼 역시 변화가 있었는데 처음으로 원정 유니폼을 흰색이 아닌 노란색으로 바꿨고 유니폼 앞에 붙여진 로고가 갤럭시가 아닌 삼성 QLED TV로 바뀌었다.[2] 그리고 작년처럼 매일유업과 리더스화장품은 올해도 어김없이 들어갔다.
1.1. 코칭스태프 변경
- 박훈근 코치가 16-17시즌을 끝으로 삼성을 떠났다.
- 대니얼 러츠 코치가 이번 시즌 정식으로 코치로서 활동하게 된다.
1.2. 신인 지명
- 지난 시즌 김태술을 KCC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KCC에 넘겨주었다.[3]
- 10월 30일 있었던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은 전체 2라운드 6순위 지명권으로 단국대학교 홍순규를 지명했고, 전체 2라운드 8순위 지명권으로는 명지대학교 정준수를 지명했다. 이후 3라운드, 4라운드에서는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1.3. FA
팀의 백전노장 가드인 주희정이 은퇴했다.팀내 최고 연봉자인 문태영과 3년 보수총액 5억 5천만원(인센티브 1억 6천5백만원)에 재계약 했다. 이관희와도 3년에 1억4천만원(인센티브 2천 8백만원)에 재계약을 했고,김명훈과 김태형은 각각 2년에 5천만원(인센티브 1천만원)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시준과는 협상이 결렬되었다.
이렇게 되면 샐러리캡이 최소 8억 이상은 비게 된다. 이것으로 보아 준수한 스윙맨 2명, 이정현과 김동욱을 노리고 있는 것 같다.
운명의 5월 19일, 드디어 결과가 나왔는데, 삼성은 전자랜드 소속이었던 차민석을 영입하였고, 최대어중 한명이었던 김동욱에게 영입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똑같이 제출한 kt와 김동욱을 놓고서 경합중이다.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김동욱과 협상을 할수있다.
다만 아쉬운점은 FA시장에 나온 송창무가 오리온스로 가면서 삼성의 토종 4번은 누가맡을지 여부가 가장 큰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김준일이 군대가면서 비게된 토종 4번자리를 지난시즌 단 1경기도 KBL 정규리그에서 뛰지 못하고 D-리그에서만 뛰었던 김명훈에게 맡길건지 아니면 이상민감독의 선수 영입 능력이 프런트의 지원과 함께 발휘되면서 외부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해 올것인지.... 이상민감독의 선택이 주목된다.
5월 22일 드디어 김동욱을 영입했다. 5년 6개월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된 김동욱은 계약기간 3년에 보수총액 6억 3천만원(연봉 5억 6천 700만원,인센티브 6천 300만원)에 계약했다.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다소 많다는 평도 있지만, 그래도 삼성은 슈터 임동섭의 군입대로 인한 공백을 김동욱으로 메울 수 있게 되었다.
5월 29일 원소속팀인 삼성과 1차협상에서 결렬된 3명의 선수인 이시준, 최수현, 방경수가 은퇴했다. 삼성은 이번 FA 시장에서 김동욱을 영입하여 당장 급한 2번 자리를 채웠으나, 4번이 구멍이 난 상태이다. 국내선수 파워 포워드를 찾는 것이 중요할 듯.
1.3.1. FA 대상자
주희정, 문태영, 이관희, 김명훈, 김태형, 이시준, 최수현, 방경수1.3.2. FA 계약
1.3.3. FA 잔류
1.4. 은퇴
주희정, 이시준, 방경수, 최수현1.5. 군 입대
임동섭, 김준일(이상 상무)1.6. 외국인 선수
- 칼 홀- 리카르도 라틀리프 부상으로 인한 일시 대체영입(12월 12일~)
1.7. 오프시즌 총평
팀의 베테랑 가드 주희정이 시즌후 은퇴했고, 이어서 삼성 리빌딩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임동섭,김준일 두 선수가 같이 군입대했다. 그러면서 주전공백이 커지게 되었고, 삼성은 FA시장에서 김동욱을 다시 팀으로 데려왔다. 내부FA 중에서는 핵심인 문태영과 재계약하면서 전력누출을 방지하는데 성공했다.이후 외국인선수 두명의 재계약도 되면서 순조롭게 가나 했지만 이후 크레익이 팀과 체중관리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자 곧바로 마키스 커밍스라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교체하면서 떠나게 됐다.
이렇게 되면서 삼성의 이번시즌 전력을 놓고 볼때는 지난시즌 돌풍을 기대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일단 장신 슛터 임동섭이 군입대 했다는것은 외곽 공백이 커질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연습경기나 혹은 국제대회에서 삼성의 외곽이 확실히 지난시즌보다 덜해졌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토종 센터 김준일 마저도 군입대 하면서 4번자리의 공백이 심해졌다. 김준일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분명 크기에 삼성의 이번시즌 높이는 엄청 약해질 전망이다. 그나마 크레익을 재계약하면서 4번자리는 채우나 싶었는데, 이후 크레익이 장신가드인 커밍스로 교체되면서 정말 4번자리 공백이 심해졌다.
2. 선수단
2017-18 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 선수단 | |
감독 | 이상민 |
코치 | 이규섭, 양은성, 대니얼 러츠 |
가드 | 1.김태술 3.이관희 4.천기범 6.성기빈 7.최윤호 8.이호현 16.김태형 24.이종구 |
포워드 | 2.마키스 커밍스 14.김동욱 15.문태영 21.정준수 30.장민국 35.차민석 |
센터 | 12.홍순규 20.리카르도 라틀리프 25.김명훈 34.조한수 |
2.1. 예상 라인업
PG : 김태술 / 천기범SG : 김동욱 / 이관희
SF : 문태영 / 김동욱
PF : 마키스 커밍스
C : 라건아
키식스맨 : 이동엽
- 주전라인업의 절반이 30대 이상이다. 이상민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농구를 하기위해서는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해주는 확실한 식스맨 자원들이 필요한데....
3. 2017-18 시즌
3.1. 1라운드
자세한 내용은 서울 삼성 썬더스/2017-18 시즌/1라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1라운드 9경기중 6경기가 홈에서 펼쳐진다. 이유는 12월은 연말시즌이라서 각종 행사로 실내체육관이 대관되기 때문에 원정길을 많이 만나게 되므로 초반에 홈경기가 많다.
3.2. 2라운드
자세한 내용은 서울 삼성 썬더스/2017-18 시즌/2라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3.3. 3라운드
자세한 내용은 서울 삼성 썬더스/2017-18 시즌/3라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12월 8일부터 지옥의 원정 10연전이 시작된다.
3.4. 4라운드
자세한 내용은 서울 삼성 썬더스/2017-18 시즌/4라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3.5. 5라운드
자세한 내용은 서울 삼성 썬더스/2017-18 시즌/5라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3.6. 6라운드
자세한 내용은 서울 삼성 썬더스/2017-18 시즌/6라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2018년 3월 3일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게 패하면서 이번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3.7. 상대 전적
서울 삼성 썬더스의 2017-18시즌 팀별 상대 전적 | ||||||
상대 팀 | 승패 | 승률 | 승패마진 | 우열 | 비고 | 잔여경기 |
창원 LG 세이커스 | 4승 2패 | .666 | +2 | 우세 | 10년만에 우세 확정 | 경기 완료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2승 4패 | .400 | -2 | 열세 | 7시즌 연속 우세불가 확정 | 경기 완료 |
안양 KGC인삼공사 | 3승 3패 | .500 | 0 | 백중세 | 경기 완료 | |
원주 DB 프로미 | 2승 4패 | .333 | -2 | 열세 | 경기 완료 | |
전주 KCC 이지스 | 2승 4패 | .333 | -2 | 열세 | 경기 완료 | |
부산 kt 소닉붐 | 3승 3패 | .500 | 0 | 백중세 | 득실마진 -9 | 경기 완료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4승 2패 | .666 | +2 | 우세 | 3시즌 연속 우세 확정 | 경기 완료 |
서울 SK 나이츠 | 3승 3패 | .500 | 0 | 백중세 | 득실마진 +20 | 경기 완료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2승 4패 | .333 | -2 | 열세 | 경기 완료 | |
총합 | 25승 29패 | .463 | -4 | 순위: 7 | 승차: 12.0 |
- 남색은 압도(승률≥ .850, 6전 전승)을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50>승률≥.700, 5승이상)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70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승률 = .500, 3승 3패)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0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150≤ 승률<.300, 5패이상)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000, 6전 전패)을 뜻한다.
그 동안 열세를 보였던 LG에게 10년만에 우세 시즌을 기록했으나 열세, 백중세가 거의 대부분이었으며 특히 최하위 KT에게 3승이나 내주면서 PO 탈락에 큰 영향을 주었다.
3.8. 홈&어웨이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이다.홈 경기 | 홈 | 13승 13패 | |
원정 경기 | 총합 | 12승 15패 | |
안양 | 2승 1패 | 울산 | 2승 1패 |
전주[6] | 1승 2패 | 부산 | 2승 1패 |
고양 | 0승 2패 | 인천 | 1승 2패 |
잠실 | 2승 1패 | 창원 | 2승 1패 |
원주 | 0승 3패 |
기준: 3월 11일
3.9. 월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다.월 | 승패 | 순위 | 승차 | 월간승률 |
10월 | 4승 5패 | 5 | 3.0 | 0.444 |
11월 | 4승 3패 | 5 | 4.5 | 0.571 |
12월 | 5승 8패 | 7 | 7.0 | 0.384 |
1월 | 5승 6패 | 7 | 12.5 | 0.455 |
2월 | 3승 5패 | 7 | 14.0 | 0.375 |
3월 | 4승 2패 | 7 | 12.0 | 0.667 |
4. 총평
2014-15 시즌 이후 3년만에 다시 플레이오프 무대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시즌전 삼성은 주축선수들의 군입대로 인한 전력공백속에 시즌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은 대체로 라틀리프라는 강력한 외국인선수의 존재 때문에 삼성을 6강권으로 분류하는 의견이 많았었고 그 예상은 초반에 들어맞는듯 했다. 삼성은 5할승률 턱걸이를 유지하면서 6강권에서 놀았지만 3라운드 첫경기였던 고양 오리온전 이후 모든 시즌 구상이 꼬이기 시작했다.오리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한뒤 에이스 라틀리프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었고 그러면서 시즌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라틀리프 없이 꼴찌 kt에게까지 패하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 삼성은 이후 대체 외국인선수 칼 홀을 영입하면서 위기 탈출을 노렸다. 칼 홀은 첫경기였던 KCC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센터 용병이 부족했던 타팀 팬들이 눈독을 들일정도로 괜찮은 선수인줄 알았다. 그러나 설레발이었음이 곧이어 드러났다. 이후 사실상 커밍스 혼자서 이끌면서 결국 설레발은 필패라는 말은 현실이라는것을 잘 보여준 케이스였다. 만약 삼성이 칼 홀 대신 지난시즌까지 뛰다가 계약에 실패했던 평균치의 센터 용병들을 접촉해서 데려왔었다면 상황은 뒤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당초 삼성은 라틀리프의 결장경기가 그런 선수들을 많은 돈 주고 데려올 정도까지 많지 않을 것으로 봤었지만 12월 5일 이후 결장했었던 라틀리프가 1월 올스타전 끝나고서야 돌아왔었기에 그런 예상이 빗나갔다.
이제 국내선수들을 살펴보면 일단 FA로 영입하면서 다시 친정팀에 복귀한 김동욱은 초반 혜자FA 소리를 들으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 상대팀의 자신보다 젊은 4번 국내선수들 수비하다보니 체력이 쉽게 떨어졌고 또한 시즌이 가면 갈수록 무리한 패스 플레이나 혹은 턴오버를 자주 범하면서 안좋은 평만 잔뜩 들었다.
김태술도 마찬가지로 지난시즌 처럼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시즌과 다른점이 있다면 외곽슛이 훨씬 좋아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천기범, 이동엽은 이상민 감독이 욕먹으면서까지 어떻게든 경험을 쌓게 하려고 출전시켰던 선수들이다. 이동엽은 개막전 활약 이후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그마저도 안되면서 엄청 욕먹었었고, 천기범도 부상 복귀후 리딩 능력도 그렇지만 슛도 안되면서 왜 쓰나 싶을 정도로 안좋았지만 후반기 막판 자신감을 찾으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국내선수 중 가장 기량 향상이 많이 된 선수는 단연 이관희이다. 이관희는 지난시즌보다 평균득점이 2배가량 상승했고 외곽슛 능력도 상승하면서 식스맨에서 주전급으로 도약하는 좋은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은 이상민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비판이 가장 심했던 시즌이다. 첫 시즌이었던 2014-15 시즌은 안좋은 선수층을 물려받았다는 동정 여론이 많았고, 2015-16 시즌이나 2016-17 시즌 같은 경우에는 성적으로 비판여론을 잠재웠던 케이스였지만 이번시즌에는 달랐다.
물론 이번 시즌에는 빠져나간 선수층이 있지만 그걸 제외하고서 경기운영 면에서 비판여론이 상당했다. 토종 빅맨이 군입대 하면서 낮아진 높이를 지나치게 라틀리프한테만 의존하다보니 결국 라틀리프도 부상으로 결장해버리면서 시즌이 꼬이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이었다라는 지적이 많았다.[7] DB의 이상범 감독이 포워드진 육성을 위해 서민수를 자주 기용하면서 서민수의 실력이 향상된 것과 비교해서 엄청 비판받았다.
하지만 리빌딩을 아예 안 한 것도 아니다. 미래 자원인 천기범, 이동엽을 욕먹으면서까지 꾸준히 출장시켰고 결국 자신감 회복과 함께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동시에 이관희, 장민국 등의 현재 자원들을 기용하면서 실력 향상을 이끌었던 점은 좋은 점이다.
이러면서 삼성은 지난 암흑기 시절과 달리 차기시즌이 암울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기대가 될 정도인데, 다음 시즌 5라운드에 김준일, 임동섭이 돌아오면 뎁스도 그만큼 두꺼워진다.
개인성적을 보면 이관희는 평균 8.4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드디어 포텐이 터진 모습을 보였고 기량발전상 후보까지 오를 정도로 삼성 가드진에서 제일 좋은 활약을 했다. 상무 제대 후 돌아온 장민국은 평균 5.3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삼성 포워드진을 더 두텁게 했다. 그리고 이동엽, 천기범 등도 후반기에는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김태술은 평균 6.6점 3.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KCC시절로 돌아갔고, 문태영은 평균 11점 4.2리바운드로 국내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고, 김동욱은 평균 10.2점 3.1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무리한 패스플레이를 자주 범하고 후반기 갈수록 3점슛 성공률도 떨어지면서 안 좋은 평만 먹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치골염 부상으로 40경기 출장에 그쳤으나 평균 24.5점 13.6리바운드로 여전한 기량을 보였고, 마커스 커밍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부상으로 빠졌을 당시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평균 19.3점 5.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웃 동네 SK가 젊은 선수들의 대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18년 무관의 한을 풀었다. 잘못하다가는 SK에게 3번째 우승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 있다.
4.1. 긍정적인 평가
- 젊은 선수들의 성장
-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예비역 장민국의 활약
- 마침내 끊어낸 창원원정 연패
- 귀화에 성공한 라건아
4.2. 부정적인 평가
- 이상민 감독의 지도력 문제
- 고령화 문제가 제일 큰 숙제
[1] 김주일 응원단장을 포함해서 KT 위즈의 응원단 전체가 삼성 썬더스에 합류했다.[2] 참고로 이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도 같이 유니폼에 붙이고 있다.[3] 문제는 이 픽이 전체 3순위가 걸려버린 것. 이는 결과적으로 보면 강혁 트레이드와 더불어 서울 삼성 썬더스 프랜차이즈의 역대 최악의 실책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4] 현재는 특별귀화를 하여 한국명인 라건아로 등록명을 변경. 다만 내국인 선수 인정은 2024년부터이다.[5] 원래 마이클 크레익과 재계약하였지만, 크레익이 구단과 약속한 체중 유지 조건을 지키지 않고 130Kg까지 쪄버리자 커밍스로 교체를 확정했다.[6] 군산 경기포함[7] 다만 라틀리프 스스로도 너무 몸을 혹사시켰던 면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