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01:12:02

서울 시청역 피해자 고인모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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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사 목록3. 경과4. 반응
4.1. 남초 사이트4.2. 여초 사이트4.3.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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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7월 여성시대투디갤에서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 사고 사망자에 대한 조롱과 고인모독을 한 사건이다.

2. 기사 목록


[ 뉴스 기사 내용 ]
||<tablewidth=5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gray><nopad> 파일:스크린샷_20240703_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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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내용

3.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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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디갤에 업로드 되었던 고인 모독 글 내용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9명이 모두 남성인 것으로 밝혀지자, 일부 여초사이트에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기는 커녕 '잘 죽었다'는 식의 비아냥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 투디갤에서는 운전자를 '갈배'라고 지칭하고, 남성 9명의 사망을 '축제', '개꿀', '굿다이' 등으로 표현하며 노골적으로 비아냥거렸다. 해당 글은 사이트 내에서도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이트 관리자가 사이트의 소스코드 자체를 날린 것으로 드러났다.
파일:스크린샷_20240703_02.jpg
여성시에 업로드 되었던 고인 모독 글 내용

한편 여성시대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볼링절"이라고 부르며 고인 모독글을 다수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하여 처음에는 극소수의 여초사이트 회원들이 벌였던 문제라고 보여졌으나, 곧 투디갤 뿐만 아니라 여성시대, 남연갤, 해연갤 등등 여러 사이트에 광범위하게 많은 수의 여초 회원들이 고인모독 게시물을 올렸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4. 반응

4.1. 남초 사이트

4.2. 여초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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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로 분류가 되는 남연갤, 해연갤 등지에서는 해당 사건을 보도한 권선미 기자에 대한 2차 가해 및 외모 비하 발언을 업로드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MBC 뉴스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현재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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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인모독 게시물, 남성혐오 게시물을 올리고 "볼링절"이라는 혐오 표현을 사용했던 여성시대에서는 적반하장 격으로 "기자가 여성혐오/2차가해를 하고 있다" "가짜뉴스다" "무분별한 여성혐오 성갈등 조장"이라는 표현을 쓰며 매일경제 측에 해당 기자에 대한 민원을 넣고 해당 기사를 신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4.3. 블라인드

블라인드에 본 사건을 보도한 기자를 비하하는 글 및 댓글들이 포착이 되었다. 블라인드 상에 올라온 댓글 내용의 요지는 "해당 기자가 혐오를 팔며 성별갈등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 이라는 것이다.[1]

그러나 이러한 여론에 맞서서 본 사건을 보도한 기자는 혐오글이 올라오는 여초 사이트를 보도했을 뿐이지 혐오적인 내용이 실린 기사를 올린 것이 아니며, 남성혐오성 게시물이 올라온다는 것을 보도한 것이 왜 성별갈등을 부추기는 것인지 궁금하다면서 지적하는 기자들도 나오는 상황이다.

그동안 방송국 기자들은 일베 등 남초 커뮤니티의 여성혐오성 게시물은 조회수가 낮더라도 지상파로 끌어올려서 사회 문제라고 보도했던 전력이 존재한다. 그러면서도 논란이 되는 남성혐오성 게시물을 보도하는 것을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하는 것은 이중적인 행위라는 주장도 있다.


[1] 방송 문화계가 친 페미니즘 성향이 강하다는 이야기는 자주 회자되었으나, 이번 사건을 통해 사실상 증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