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1:25:03

서정환(기자)

1. 개요2. 상세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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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SEN 소속의 스포츠 기자. 농구를 주력으로 하지만, 그 외의 스포츠도 다루는 기자이다. 세컨 리바운드, 서정환의 사자후 등으로 유명하며 과거 미국에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는 유학파 출신이다.

2. 상세

기사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며, 꽤나 비판 수위가 높은 기사들을 종종 썼다. 특히 국가대표 문제로 하승진을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하승진이 본인 SNS에 반박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서정환 기자가 세컨 리바운드에서 밝히길, 재반박 할 증거가 있었고 한 번 더 하승진에 대한 기사를 쓰려 했으나,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여 기사를 내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금도 하승진과 사이가 껄끄러운 편이다. 하승진이 유튜브로 승승장구할 때, 세컨 리바운드에 초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하승진이 거절했다고 한다.

현장 취재를 가장 많이 하는 농구 기자로 알려져 있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장 많이 아는 기자중 한 명이다. 이 분야에서는 농학이 형이라 불리는 손대범 편집장이나 스포티비 조현일 해설보다도 훨씬 빠싹하다고 한다. 그 예로 최진수가 학점 1점만 더 받았으면 NCAA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는 썰을 풀기도 했으며, 이정현이관희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상무와 대표팀간의 평가전에서 치고 박고 싸운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1]

3. 여담

  • 미국 유학파 출신이다. 유학을 가기 위해 토플학원에서 6개월간 스파르타식 공부를 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밝혔다. 그래서 실제로 스파르타식 영어 공부를 추천하는 1인. 유학 중 중국 국적의 부유한 여성과 연애를 한 경험이 있다 밝혔다. 유학생활을 했던 캔자스 주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 블레이크 그리핀이 덩크 이후 착지 과정에서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한 적이 있는데, 이때 그리핀에게 덩크를 시켰던 게 서정환 기자라고 한다. 그리고 그리핀의 대체 자원으로 합류한 게 당시 대학생이었던 앤서니 데이비스이다.
  • S.E.S.의 팬클럽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 현대 농구보단 올드 스쿨형 농구를 더 선호한다. 본인은 골든스테이트 농구를 좋아한다며 아니라고 부정했고, 피닉스 농구를 좋아한다 밝히긴 했지만, 센터들이 때려박는 농구를 좋아한다고 한 적도 있다.
  • 대머리이며,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고 한다.#
  • 키가 165cm로 여자 농구 레전드 정선민 선수가 인정한 귀요미다.
  • 학창시절 매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으나, 친구 때문에 농구에 빠져 인생을 망쳤다고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다. 실제 중학교 때 성적이 전교 1등이었던 범생이여서 학우들의 원망도 많이 들었다 한다.
  • 이래저래 논란도 많지만, 회사에서 아시아권 혹은 국제 농구대회에 출장을 보내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휴가와 사비를 털어 취재를 할 만큼 열정적인 농빠 기자이다.
  • 2015 중국 장사에서 열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에서 국가대표의 손빨래와 도시락 논란 등 열악한 지원을 기사화 시켜 농구계의 큰 이슈가 된적이 있다.#
  • 김승현과는 원래 개인적으로는 알지 못했으나, 김승현이 KCC의 팬서비스 문제 발언을 했을 때, 기사로 썼기 때문에 사이가 급격하게 나빠졌다고 밝혔다. 이때 김승현 소속사 대표에게도 연락을 받았고, 김승현에게도 메일을 받았지만 답장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 유튜브 채널 서기자티비는 무기한 휴업중이다. OSEN에서 유튜브를 할 거면 퇴사 후 하든가 아니면 중단하라고 했다고 한다.
  • 적극적인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이현중과 친분을 쌓았다. aespa 윈터 사인CD가 이현중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었다고 한다. 이현중의 NBA 진출 선언을 단독보도한 것도 서정환이다.


[1] 본인은 이 싸움을 보며 마치 "손오공배지터가 싸우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