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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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의 교량 |
영종대교 · 인천대교 · 제3연륙교 · 무의대교 · 영종·신도 연도교 |
1. 개요
영종국제도시 - 신도 - 강화도를 잇는 도로로, 총사업비 2조 4,322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현재 영종 - 신도를 잇는 왕복 2차로, 길이 3.82km 규모의 1단계 구간이 공사 중이고 2025년 개통 예정이다.
2. 구성
한화건설 컨소시엄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이 신도대교 건설 사업 수주를 위해 경쟁하다가#, 최종적으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따냈다.#2.1. 1단계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왕복 2차로 도로이며 길이는 3.82km이다.잠정적으로 영종~신도 평화도로 구간의 연도교는 신도대교로 알려져있다. 이 구간의 사업은 2019년 1월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이어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다.[1] 서해남북평화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은 물론이고 인천광역시로까지 연계도 더 수월하다.
동시에 삼목선착장과 동인천역을 오가는 동인천행 공영버스는 기점을 신도로 연장할 것이고 신시모도 공영버스는 종점을 영종도로 연장하여 인천e음16번과 연계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북도면 버스가 영흥면처럼 수도권 통합요금제 및 환승할인을 실시할지 여부도 관건이고 이 도로가 개통된 직후인 2026년 7월에 영종구가 출범하면 북도면을 영종구에 편입시키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옹진군청보다 영종구청으로 가는 과정이 더 가깝고 수월하기 때문이다.[2]
2021년 2월 1일에 열린 착공식 |
2.2. 2단계
신도 - 강화를 잇는 길이 11.1km의 구간이다.당초 영종 - 강화 연도교 사업은 2010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공식을 가진 바 있으나, 민자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실제 착공이 이루어지지는 못했다. 인천시에서는 이 구간 역시 국토교통부 국가도로망 계획에 반영,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
이 연도교가 개통되면 강화대교, 초지대교에 이어 강화도 본섬과 타 지역을 연결하는 3번째 다리이자 교동대교, 석모대교에 이어 강화도 본섬과 인근 섬을 연결하는 3번째 연도교가 된다. 아울러 인천 본토에서 강화로 들어오는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3] 만성 정체를 겪는 구간도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인천광역시 영종구와 강화도가 맞닿게 된다.
강화군은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에 속하면서도 인천광역시로 통하는 길이 없어 생활권 측면에서는 김포시에 종속되어 있었는데, 이 도로가 개통하면 강화군과 인천광역시 본토를 김포시를 거치지 않고 통할 수 있게 되어 강화군과 인천광역시 본토 사이의 연계도 강화할 수 있다.[4] 덤으로 강화군 주민들도 인천공항 가는 길이 편리해지게 된다.
2024년 민자 사업자가 안나와서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인천광역시는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일단 국도로 지정받아 전액 지원받는 방안이 있으나 경쟁자가 많아 쉽지 않다 한다. 아니면 재정사업으로 전환할 수도 있으나 예타를 통과해야 하고 전액 지원을 못 받는다. 한편으로는 강화도 남부를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아 사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3. 차후 연장
영흥도 문서에 나오듯 지역 정치권에서 강화~영종~영흥~충남/경기를 통째로 잇는 주장이 주기적으로 나온 바 있다. 현재 진전은 없지만, 본 도로가 강화도에 큰 수혜를 준다면 언제든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1] # #[2] 영종~신도 연도교가 개통돼도 신시모도에서 옹진군청까지 가는 길은 상당히 멀다. 연도교를 건넌 뒤 인천대교를 또 건너서 미추홀구 용현동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편도 거리만 최소 30㎞가 된다. 반대로 영종구청은 연도교만 건너면 금방 닿을 수 있다.[3] 현재는 인천과 김포에서 오는 차들이 강화도 동쪽을 통해서만 진입할 수 있었으나 이 도로가 개통되면 강화도 남쪽을 통해서도 섬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해당 도로가 유료화가 되지 않는 이상 제3연륙교 건설 당시 있었던 영종대교/인천대교 손실보전금 문제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4] 여기서 나아가 강화군/정치에서 매 총선때마다 대두되는 강화군의 선거구 획정 문제도 크게 해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