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 섬 |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 <colbgcolor=#e8e8e8,#2d2f34> 중구 | 노랑섬 · 대무의도 · 매도 · 매도랑 · 사렴도 · 소무의도 · 소운염도 · 수수떼기 · 실미도 · 영종용유도(영종도 · 용유도) · 운염도 · 잠진도 · 장고도 · 조름섬 · 팔미도 · 해녀도 |
동구 | 물치도 | |
남동구 | 저어새섬 | |
서구 | 세어도 · 소다물도 · 소세어도 · 아라빛섬 · 켬섬 · 호도 | |
강화군 | 강화도 · 괴리섬 · 교동도 · 기장섬 · 남황산도 · 납도 · 대송도 · 돌섬 · 동검도 · 동그랑섬 · 말도 · 미법도 · 볼음도 · 부념도 · 분지도 · 상여바위섬 · 서검도 · 석도 · 석모도 · 섬돌모루도 · 소송도 · 수섬 · 아차도 · 용란도 · 우도 · 은염도 · 응봉도 · 주문도 · 함박도[주] · 황산도 | |
옹진군 | 가도 · 가덕도 · 각흘도 · 갑죽도 · 거도 · 고석도 · 곰바위섬 · 관도 · 구지도 · 굴업도 · 금도 · 길마염 · 날가지도 · 남서도 · 납섬 · 낭각흘도 · 닭섬 · 당도 · 대가덕도 · 대갑죽도 · 대령도 · 대말도 · 대연평도 · 대이작도 · 대청도 · 대초지도 · 덕적도 · 도량도 · 동글섬 · 동만도 · 동백도 · 동초지도 · 먹염 · 멍애섬 · 모도 · 모이도 · 목덕도 · 목섬 · 문갑도 · 뭉퉁도 · 백령도 · 백아도 · 벌섬 · 벌안섬 · 복창지도 · 부도 · 사승봉도 · 사염 · 상고도 · 상공경도 · 상광대도 · 상벌섬 · 상석섬 · 서각흘도 · 서만도 · 석초섬 · 선갑도 · 선미도 · 선재도 · 소가덕도 · 소가도 · 소갑죽도 · 소낭각흘도 · 소령도 · 소야도 · 소어평도 · 소연평도 · 소이작도 · 소자암도 · 소지도 · 소청도 · 소초지도 · 소통각흘도 · 승봉도 · 시도 · 시도먹염 · 신도 · 신도 · 신도먹염 · 암서도 · 어평도 · 영흥도 · 오도 · 와염 · 외향도 · 울도 · 자암도 · 자월도 · 장구도 · 장봉도 · 주도 · 중고도 · 중광대도 · 중석섬 · 중울도 · 중통각흘도 · 지도 · 창서도 · 책도 · 측도 · 토끼섬 · 통각흘도 · 피도 · 하고도 · 하공경도 · 하광대도 · 하벌섬 · 하산도 · 하석섬 · 할미염 · 할미지 · 항도 · 황서도 | |
[주]: 정전협정에 의해 북한의 영역으로 규정됐으나, 국토등기에는 남한 영역으로 등록되어 있다. | }}}}}}}}} |
<colbgcolor=#ADD8F6><colcolor=#000> 교동도 喬桐島 | Gyodong Island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광역자치단체 | 인천광역시 |
기초자치단체 | 강화군 |
면적 | 46.89㎢ |
인구 | 2,735명[1] |
인구 밀도 | 48.63명/㎢ |
주민센터 |
[clearfix]
1. 개요
교동도(喬桐島)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의 본 섬이다.2. 상세
북위 38도 근처에 있으며, 강화도의 서북쪽이자 인천 본토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강을 건너 황해도 연백군과 휴전선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는 민간인 출입통제선 위에 있으므로 출입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교동면에는 대룡(大龍)·읍내(邑內)·상룡(上龍)·봉소(鳳韶)·고구(古龜)·동산(東山)·삼선(三仙)·인사(仁士)·지석(芝石)·무학(無鶴)·난정(蘭井)·서한(西漢)·양갑(兩甲) 등 13개 법정리가 있다. 리 구획도 면소재지는 대룡리이다.
3. 역사
자세한 내용은 교동도/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4. 간척
본래 교동도는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삼국,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주변의 강화도나 석모도처럼 간척을 통해 여러 섬과 합치고 본섬의 4~5배 정도로 커졌다. 강화도를 보면 간척 전의 지형과 간척 후의 지형을 비교하는 지도가 있다.5. 교통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었지만, 2014년 7월 1일 교동대교가 개통되면서 강화도와 육지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단, 민간인 출입 통제선 안에 있는 지역인만큼 입도 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교동대교 앞에서 해병대원이 건넨 출입증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대중교통으로는 강화도와 교동도를 오가는 강화 18번 버스가 있고[2], 교동도 내를 돌아다니는 마을버스가 있다. 2020년까지의 국토 개발 계획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는 이 섬을 지나 황해남도 해주시 방향으로의 연장이 계획되어 있다.[3]
5.1. 강화나들길
강화나들길 9번(교동나들새길, 월선포 ~ 화개산)과 10번(교동머르매길, 대룡시장 ~ 머르매)이 있다.6. 군사
북에서 수영해서, 때로는 도보로 교동도로 탈북해 올 정도로 북한과 매우 가깝고, 그만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때문에 교동대교를 통해 교동도로 들어오기 전에 해병대 장병들의 간단한 검문 절차를 거쳐야 하며[4], 해안가나 공중화장실에 목함지뢰 경고문이 붙어있는 등 타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살벌한 군사 지역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나 항공기 오인 사격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곳도 이 동네다.7. 방송
- 2010년 3월 7일과 3월 14일에 골목여행을 컨셉으로 1박 2일이 방송되었다.
- 2017년 8월 22일 SBS 생활경제 - 글로벌 청년 교류 프로젝트에도 나왔다.
- 2018년 3월 28일~5월 17일 방영된 SBS 드라마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에 나왔다.
- 2018년 5월 20일 KBS2 다큐멘터리 3일에 교동도 사람들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 2018년 12월 14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나왔다.
- 2019년 1월 10일 KBS 스페셜에 나왔다. (단, 조엘)
- 2019년 1월 21일 KBS2 2TV 생생정보에 나왔다.
- 2024년 3월 10일 KBS2 1박 2일에 나왔다.
8. 여담
- 교동대교 개통 후, 카카오맵에서는 교동도의 로드뷰를 지원하지만, 네이버 지도는 일부분만 로드뷰를 제공한다.
- 서해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어선들이 교동도 근처까지 와서 꽃게를 잡는 바람에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소속 민정경찰이 단속 활동을 하기도 했다.
9. 관광
섬이라는 지리적 특징과 민간인 통제구역이라는 점 때문에 외부와 오랜 시간 단절되었다. 교동도에 가보면 1960~7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대룡시장이나 교동 방앗간 같은 곳을 가면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된 뒤 주말이면 최대 1만 명이 오는 등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민통선 내부이지만 해안선엔 철책이 있으며, 교동대교가 유일한 육상 출입루트란 점에서 검문만 받으면 관광객의 출입이 자유롭다.
9.1. 주요 관광지
- 교동 제비집(웰컴 센터)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있다.
- 대룡시장
1950년 6.25 전쟁 때 황해도에서 교동도로 월남하였던 실향민들이 휴전 이후 북으로 갈 수 없게 되자, 황해도를 추억하는 마음으로 황해도 연백군에 있다는 연안시장을 본떠서 만든 재래시장이다. 현재는 인구 감소와 실향민 1세들이 대부분 돌아가시고, 그 자손들이 시장을 지켜가고 있다. 1박 2일, 드라마 전설의 마녀(시장 내 거북당 빵집), 장미빛 연인들, 선을 넘는 녀석들(시장 내 뚱이 호떡집) 등 여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이다. 시장 여러 곳에 제비집이 있는데, 과도한 근접 촬영은 금하자. 옛 교복 체험을 할 수 있다. 길거리 벽화도 레트로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주말 장터 또한 즐길 거리 중 하나.
- 화개정원
본래는 연산군 유배지만 있었던 화개산 기슭을 관광정원으로 개발했다. 2022년 11월 임시 개장한 뒤 2023년 5월 13일 정식 개장했는데, 정식 개장하기 전인 2023년 4월까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산 정상에 지어놓은 전망대까지 모노레일을 만들어 놓았는데, 대기 시간이 상당하므로 미리 표를 구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정원 곳곳에서는 산의 명칭[5]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가마솥을 이용한 예술품들을 볼 수 있으며, 해당 조형물의 QR 코드와 앱을 연동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연산군 유배지
중종반정으로 왕좌에서 쫓겨난 연산군이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였던 곳이다. 연산군의 묘도 있었으나, 이후 경기도 양주군 해등면 원당리[6]에 이장되었다. 교동도 유배지의 역사를 다룬 문화관과 연산군이 교동도에 가는 것을 묘사한 모형, 연산군의 유배지를 복원하였다.
- 교동향교
- 교동성당
강화도에서 4번째로 오래된 성당으로, 1933년에 지어졌다. 현재도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 교동읍성
1629년(인조 7년)에 경기수영을 설치하면서 같이 만든 것으로, 둘레는 870m였다고 한다. 과거에는 동/남/북쪽에 성문을 세웠으나, 현재는 남문(홍예문)만 남고 나머지 문과 성곽 모두가 사라졌다. 그나마 남은 남문(홍예문)도 문 주변의 석벽과 입구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사라져 사실상 껍데기만 남았다가 2018년에 홍예문 위 문루를 복원하였다.
- 화개산
교동면 고구리에 있는 산으로, 해발 고도는 259m. 이색은 이곳을 전국 8대 명산 중 하나로 꼽았으며, 현재는 화개산 주변에 교동도의 주요 관광지들이 밀집되어 있다. 산 정상에서는 황해도의 연백평야, 예성강 하구, 송악산도 볼 수 있다.
- 화개사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이색이 공부하던 곳이라고 한다.
- 화개산성
조선시대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내/외성 구조이며, 포곡식 산성이다. 둘레는 무려 2,096m.
- 조선시대 한증막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한증막. 1970년대까지 교동도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으며, 2008년에 외부를 복원했다.
- 봉수대
화개산 정상에서 5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현재도 석단이 잘 보존되어 있다.
- 황룡우물
조선 태종 때 황룡이 나왔다고 전해지는 우물로, 조선왕조실록에서는 1448년(태종 18년)에 이 우물 안에 황색대룡이 보였다고 한다.
- 월선포
교동대교가 놓이기 전까지 교동과 강화도를 오가는 연락선이 정박하던 곳이다. 강화나들길 9번(다음새길)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여기서 보는 강화도는 정말 장관이다.
- 송암 박두성 생가 터
송암 박두성(1888~1963)이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곳으로, 집은 없어진 채 터만 남아있다. 참고로 박두성은 1926년에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든 사람이다.
- 고구저수지
1976년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88.5ha의 넓은 저수지다. 사계절 내내 낚시가 가능하다.
- (구)교동교회
[1] 2024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 2014년 6월 20일 노선 신설 당시 강화 18번이었다가 2016년 7월 30일 인천광역시 버스 개편 때 강화 70번으로 바뀌었지만, 2019년 1월 1일에 다시 강화 18번으로 변경.[3] 서해안고속도로/통일 이후 문서 참고.[4]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를 적는 정도이며 최근에는 QR코드를 통한 전산기입으로 바뀌었다. 이강교차로 통과 직후 한 번, 교동대교 진입 직전에 두 번의 검문을 거친다. 교동도 주민이거나 등록된 차량일 경우 별도 검문 절차 없이 바로 통과할 수 있다. 유일한 외부 출입로인 이곳에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섬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번호가 전산에 기록되며 등록차량이나 마을버스 등의 경우 바로 게이트가 열린다.[5] 華蓋山. 산 정상이 솥뚜껑을 덮어놓은 것 같다는 뜻이다.[6] 現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