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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드 제도 Landskapet Åland | Ahvenanmaan maakunta Region of Åland | |||||
상징기 | 문장 | ||||
상징 | |||||
상징가 | 〈올란드인의 노래(Ålänningens sång)〉 | ||||
수도 | |||||
마리에함(Mariehamn)[1] | |||||
면적 | |||||
1,580km² | |||||
인문 환경 | |||||
국가 | [[핀란드| ]][[틀:국기| ]][[틀:국기| ]] | ||||
인구 | 전체 인구 | 29,000명 | |||
인구 밀도 | 18.36명/km² | ||||
공용어 | 스웨덴어 | ||||
공용 문자 | 라틴 문자 | ||||
종교 | 핀란드 루터 교회 73% | ||||
정치 | |||||
정치체제 | 단일국가 산하의 자치정부, 단원제, 의원내각제 | ||||
총독 | 페테르 린드베크(Peter Lindbäck) | ||||
총리 | 베로니카 퇴른로스(Veronica Thörnroos) | ||||
경제 | |||||
전체 GDP (PPP) | 15억 6300만 달러 (2007) | ||||
1인당 GDP (PPP) | $61,325 (2007) | ||||
통화 | 유로(€) | ||||
ccTLD | |||||
.ax | |||||
기타 | |||||
시간대 | UTC +02:00(서머타임 준수) |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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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핀란드와 스웨덴 사이에 위치한 핀란드 자치령 섬이다. 올란드(Åland)라는 지명은 스웨덴어식이며 핀란드어로는 아흐베난마(Ahvenanmaa)라고 한다. 주도는 마리에함(Mariehamn, 핀란드어 표기는 마리안하미나·Maarianhamina)이다.여기서 이름을 따와 로마자 표기 역시 Åland로 동일한 패션 편집숍 브랜드가 한국에 있으나 표기는 에이랜드라고 한다.[2] 스칸디나비안 라이프스타일을 브랜드에 녹이기 위해 해당 명칭을 활용했지만, 막상 한국인들의 북유럽 알파벳 발음법에 대한 인지도는 거의 없기 때문인 듯 하다.
2. 주민
주민 대부분이 스웨덴계 핀란드인이기 때문에 스웨덴어가 공용어이고 지리적으로 스웨덴에 가깝다.3. 상징
3.1. 상징기
1954년 제정되었으며, 빨간색은 핀란드 국장에 있는 색을 가져왔다. 마치 스웨덴 국기에 칼마르 동맹 깃발을 합친 것 같다. 원래는 비공식적으로 가로 삼색기에 스웨덴 국기의 색상을 썼었으나 핀란드에서 금지했다.3.2. 상징가
올란드인의 노래(Ålänningens sång)는 올란드 제도의 지역 찬가로, 1922년에 채택되었다. 이 지역의 국가급 지위를 가지고 있다. 요한 프리돌프 학포르스(Johan Fridolf Hagfors, 1857–1931)가 작곡하고 욘 그란델(John Grandell, 1892–1960)이 작사했다. 1922년 마리에함 노래 축제 기간에 처음으로 불렸다. 올란드 제도에서는 하지제 전야나 올란드 국경일(6월 9일)에 주로 부른다. 원래는 4절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동안 부를 때는 3절을 생략하고 불러 왔으며 가사를 적을 때에도 빼고 기재하는 일이 많았다.1절
Landet med tusende öar och skär,
danat ur havsvågors sköte.
Åland, vårt Åland, vår hembygd det är.
Dig går vår längtan till möte!
Forngravars kummel i hängbjörkars skygd
tälja din tusenårs saga.
Aldrig förgäta vi fädernas bygd,
vart vi i fjärrled än draga
vart vi i fjärrled än draga
2절
Skönt är vårt Åland när fjärdar och sund
blåna i vårljusa dagar,
ljuvt är att vandra i skog och i lund,
i strändernas blommande hagar.
Midsommarstången mot aftonröd sky
reses av villiga händer,
ytterst i utskärens fiskareby
ungdomen vårdkasar tänder
ungdomen vårdkasar tänder
3절
Skönt är vårt Åland när vågsvallet yr
högt mot de mäktiga stupen
när under stjärnhimlen kyrkfolket styr
över de islagda djupen.
Ryter än stormen, i stugornas ro
spinnrocken sjunger sin visa
minnet av barndomens hägnande bo
sönerna lyckligast prisa
sönerna lyckligast prisa.
4절
Aldrig har åländska kvinnor och män
svikit sin stam och dess ära;
ofärd oss hotat, men segervisst än
frihetens arvsrätt vi bära.
Högt skall det klinga, vårt svenska språk,
tala med manande stämma,
lysa vår väg som en flammande båk,
visa var vi äro hemma
visa var vi äro hemma
Landet med tusende öar och skär,
danat ur havsvågors sköte.
Åland, vårt Åland, vår hembygd det är.
Dig går vår längtan till möte!
Forngravars kummel i hängbjörkars skygd
tälja din tusenårs saga.
Aldrig förgäta vi fädernas bygd,
vart vi i fjärrled än draga
vart vi i fjärrled än draga
2절
Skönt är vårt Åland när fjärdar och sund
blåna i vårljusa dagar,
ljuvt är att vandra i skog och i lund,
i strändernas blommande hagar.
Midsommarstången mot aftonröd sky
reses av villiga händer,
ytterst i utskärens fiskareby
ungdomen vårdkasar tänder
ungdomen vårdkasar tänder
3절
Skönt är vårt Åland när vågsvallet yr
högt mot de mäktiga stupen
när under stjärnhimlen kyrkfolket styr
över de islagda djupen.
Ryter än stormen, i stugornas ro
spinnrocken sjunger sin visa
minnet av barndomens hägnande bo
sönerna lyckligast prisa
sönerna lyckligast prisa.
4절
Aldrig har åländska kvinnor och män
svikit sin stam och dess ära;
ofärd oss hotat, men segervisst än
frihetens arvsrätt vi bära.
Högt skall det klinga, vårt svenska språk,
tala med manande stämma,
lysa vår väg som en flammande båk,
visa var vi äro hemma
visa var vi äro hemma
1절
수천 섬과 바위섬 모인 이 땅
저 깊은 파도 속에서 태어난
올란드, 우리 올란드, 우리 고장
그대 오래토록 만나리
자작숲 아래 오랜 무덤들
수천 년의 우리 역사 전해 준다
조상의 땅 결코 잊지 않으리
우리가 어딜 가든지
우리가 어딜 가든지
2절
우리 올란드는 바닷만과 해협들이
환한 봄날 푸르를 때 어여쁘다
우리 해안 꽃 들판에서
숲과 수풀 거니니 즐겁네
저녁 붉은 하늘로 솟은 하지 기둥
결의에 찬 손들 모여 세운다
제일 외딴 바위섬 어부촌에서
젊은이들 횃대에 불 밝히네
젊은이들 횃대에 불 밝히네
3절
우리 올란드는 장대한 벼랑 앞에
파도 거품 휘몰아칠때 어여쁘다
교회의 노랫소리 저 별들 아래로
차갑고 깊은 바닷속 저 너머로 나아가면
폭풍 몰아쳐도 평온한 오두막집 안에서
물레 돌리는 노래 부른다
다정한 어린시절 추억은
자손들이 기쁘게 찬미하네
자손들이 기쁘게 찬미하네
4절
올란드 여자와 남자를 빼앗지 말라
우리 부족의 영광을 놔두어라
전쟁이 위협하나 그래도 이기리라
우리는 자유의 유산을 담고 있다
소리 높여 말하리, 우리 스웨덴 말
기운찬 목소리로 말해보자
불길 속 바닷표지 같은 우리의 길을 일깨우자
우리가 있는 이곳을 보여라
우리가 있는 이곳을 보여라
수천 섬과 바위섬 모인 이 땅
저 깊은 파도 속에서 태어난
올란드, 우리 올란드, 우리 고장
그대 오래토록 만나리
자작숲 아래 오랜 무덤들
수천 년의 우리 역사 전해 준다
조상의 땅 결코 잊지 않으리
우리가 어딜 가든지
우리가 어딜 가든지
2절
우리 올란드는 바닷만과 해협들이
환한 봄날 푸르를 때 어여쁘다
우리 해안 꽃 들판에서
숲과 수풀 거니니 즐겁네
저녁 붉은 하늘로 솟은 하지 기둥
결의에 찬 손들 모여 세운다
제일 외딴 바위섬 어부촌에서
젊은이들 횃대에 불 밝히네
젊은이들 횃대에 불 밝히네
3절
우리 올란드는 장대한 벼랑 앞에
파도 거품 휘몰아칠때 어여쁘다
교회의 노랫소리 저 별들 아래로
차갑고 깊은 바닷속 저 너머로 나아가면
폭풍 몰아쳐도 평온한 오두막집 안에서
물레 돌리는 노래 부른다
다정한 어린시절 추억은
자손들이 기쁘게 찬미하네
자손들이 기쁘게 찬미하네
4절
올란드 여자와 남자를 빼앗지 말라
우리 부족의 영광을 놔두어라
전쟁이 위협하나 그래도 이기리라
우리는 자유의 유산을 담고 있다
소리 높여 말하리, 우리 스웨덴 말
기운찬 목소리로 말해보자
불길 속 바닷표지 같은 우리의 길을 일깨우자
우리가 있는 이곳을 보여라
우리가 있는 이곳을 보여라
4. 자연
인구의 90%가 파스타 올란드(Fasta Åland) 섬에 거주하며, 6천개 이상의 섬과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 메르케트(Märket) 섬에 스웨덴과의 육상 국경이 지난다.5. 역사
본래 스웨덴의 영토였으나, 나폴레옹 전쟁 당시인 1808년에 러시아 제국의 장군인 표트르 바그라티온이 점령하였고 1809년, 하미나 조약의 체결로 러시아 제국에 양도되어 당시 러시아 치하의 핀란드 대공국에 속하게 되었다. 그래서 핀란드가 독립한 이후에도 이곳 주민들의 대부분이 스웨덴인이었다. 1918년 핀란드 내전 와중 스웨덴이 이곳을 꿀꺽하려는 심산으로 스웨덴군을 진주시키기도 했다. 이후 1921년 스웨덴이 다시 영유권을 주장해오면서 외교위기가 발생했는데, 핀란드가 생긴 지 얼마 안 된 국제연맹에 이 건을 들고 가면서 스웨덴은 핀란드가 올란드 제도의 스웨덴인들에게 고도의 자치권을 준다는 합의 하에 올란드를 포기했다. 이후부터 자치권이 보장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주민들은 핀란드군의 병역이 면제되었다.[3] 이 때 스웨덴에 합병되기를 기대했던 올란드 주민들은 스웨덴이 자기들을 냉큼 버리자 강한 배신감을 느끼고 "핀란드 안의 스웨덴계 자치지역" 올란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시키게 되었다.영어판 위키백과의 올란드 제도 분쟁 문서에 따르면 1930년대에 스웨덴이 나치 독일과 소련의 눈치를 보며 올란드 제도의 보호를 포기한 반면, 핀란드는 끝까지 올란드 제도를 자국령으로서 보호했기 때문에 핀란드는 올란드 제도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4] 스웨덴 역시 올란드 제도에도 병력을 보낼 계획까지 마련했었지만 결국은 포기했다. 그런 스웨덴과 달리 핀란드는 올란드 제도를 보호하며 싸웠고, 이후 여론이 완전히 기울었다. 이러한 변화는 이런 컨트리볼로 구현되기도 하였다. 핀란드 자체도 올란드 제도에 대해 크게 자치를 인정하는 쪽으로 하고 있기에 통치 자체를 좋게 보는 것도 있다.
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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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의회 총선은 총 의석 30석이 모두 비례대표제(돈트 방식)으로 치른다.
여기에도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정당이 있긴 하다. 올란드의 미래라는 군소 정당은 올란드 제도를 미니 국가로 독립시키는 것을 지지한다. 하지만 올란드 자치의회에 의석이 있는 정당 중에 스웨덴으로의 편입을 주장하는 정당은 없는 듯하다. 아무래도 스웨덴으로 소속을 옮기면 자치권 등 핀란드에서 누렸던 특권을 잃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7. 대외 관계
7.1. 핀란드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핀란드-올란드 제도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7.2. 스웨덴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스웨덴-올란드 제도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8. 문화
스웨덴 사람들이 규제를 피해서 올란드 제도로 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2011년에 스웨덴에서 홈스쿨링이 금지되었는데, 올란드 제도를 비롯한 핀란드 전역은 아직 합법이기 때문에 홈스쿨링을 계속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올란드 제도로 이사하기도 했다.[1] 스웨덴어 명칭. 핀란드어로는 마리안하미나(Maarianhamina)라고 쓴다. 러시아 제국 알렉산드르 2세의 황후 마리야 알렉산드로브나의 이름을 땄다.[2] 현지에서는 문자상으로 Å를 표기하기 어려운 경우, 발음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Aaland로 표기한다.[3]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만 군 면제가 시행되는 것이고 핀란드 본토 내 스웨덴계 국민들에게는 병역 의무가 부과된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 출신의 스웨덴계 핀란드인으로 리눅스 운영 체제를 만든 걸로 유명한 리누스 토르발스도 병역 의무로 군에 다녀왔다.[4] 사실 스칸디나비아 일대가 제1차 세계 대전과 달리, 제2차 세계 대전에는 나치 독일과 소련이라는 두 강대국 사이에 끼어서 상당히 수난을 당했는 데 스웨덴이 스칸디나비아의 맹주를 자처했던 것치고는 자국 보호에 급급하여 동맹국들을 모른 척하고 중립을 선언한 것에 대해 일대 국가들에게 아직까지도 서운함이 잔존한다. 예를 들면 핀란드는 겨울전쟁 때,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나치 독일 하에 들어갔을 때. 그래도 스웨덴인 자원병이 겨울전쟁 당시 많이 참전하기도 했고 스웨덴도 직접적이지는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핀란드를 도왔기 때문에 핀란드는 덜한 편이지만, 노르웨이는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 시절의 외교, 국방권에 대한 박탈과 나치 독일 침공 당시 나 몰라라 한 것 때문에 스웨덴에 대한 악감정이 제법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