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야구선수 선동열을 모티브로 한 영화 퍼펙트 게임(2011)의 등장인물. 배우는 양동근.2. 작중 행적
1981년 야구대회에서 최동원이 스포트 라이트를 받자 선동열은 기자 1명만의 초라한 관심을 받는다. 그리고 최동원 같은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화가난 롯데팬들에 의해 해태버스가 부서지고 욕을 먹었다.찜질방에서는 팬들이 최동원이 더잘한다 선동열이 더잘한다를 가지고 얘기하자 선동열은 내심 최동원과 붙고싶음을 드러낸다. 그후 거울로 본인의 머리를 치는 등 자해행위를 한 뒤 해태의 김응용 감독에게 최동원과 붙고싶다고 말한다. 김응용 감독은 넌 잘해도 최동원을 뛰어넘을 수 없다 하지만 선동열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맞대결이 성사된다.
초반 삼진쇼를 하고 해태의 선취점에 힘입어 호투하다 김용철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은 후 역전당하고 9회말 2아웃까지 그 스코어가 유지되며 선동열의 패배가 확실시된 상황이었으나 박만수의 극적인 동점홈런으로 패전을 면한다. 그후 10회부터 15회까지 박만수와 최고의 호흡을 보이며 호투. 2:2 무승부로 훈훈하게 끝난다.
3. 여담
- 이 역할을 맡은 양동근은 평소엔 야구에 관심이 없었는데 조승우에게 연락이 와 같이 영화를 찍지 않겠냐는 제안에 조승우와 영화를 찍을 생각에 좋아라 하며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작 영화를 찍기 전엔 평생 던질 공을 이 영화 찍으면서 다 던지게 될 줄은 몰랐다고....7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