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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생명공학대학 College of 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 生命工學大學 | ||
식품생명공학과 |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 융합생명공학과 |
단결생공
성균관대학교의 농과대학
2. 연혁
생명공학대학 연표 | |
1968년 | 농축대학 농학과 |
1976년 | 이공대학 낙농학과 |
1978년 | 이공대학 농학부 농업기계공학과 신설 |
1980년 | 농과대학 낙농학과 농과대학 농업기계공학과 |
1985년 | 농과대학 유전공학과 신설 |
1995년 | 생명자연과학대학 낙농공학과 생명자연과학대학 유전공학과 생명자연과학대학 생물전기공학과 |
1996년 | 생명자연과학부 낙농공학과 생명자연과학부 유전공학과 생명자연과학부 생물전기공학과 |
1997년 | 생명자원과학부 식품생명자원학전공 생명자원과학부 유전공학과 생명자원과학부 생물전기공학과 |
2001년 | 생명공학부 식품생명자원학과 생명공학부 유전공학과 생명공학부 바이오메카트로닉스공학과 |
2004년 | 생명공학부 식품생명공학과 생명공학부 유전공학과 생명공학부 바이오메카트로닉스공학과 |
2012년 | 생명공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 생명공학대학 유전공학과 생명공학대학 바이오메카트로닉스공학과 |
2017년 | 생명공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 생명공학대학 융합생명공학과 생명공학대학 바이오메카트로닉스공학과 |
3. 학사과정
3.1. 식품생명공학과
알콜식생
Food Science & Bio Technology (FSBT)
기존의 낙농학과(dairy science & technology)가 이름을 바꾼 학과로서 기본적으로 타대학의 식품공학과에 해당하는 학과이다.
화학과 생물의 원리를 이용하여 식품의 공정과 개발에 대한 기술을 연구하며, 식품'생명'공학 이라는 학과명에 걸맞게 생명공학 관련 과목들도 많이 개설되어 졸업 후 식품뿐만 아니라 바이오 관련 기업에도 취업할 수 있다. 전통적인 식품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medical 또는 pharma food, Beauty food 등을 다룬다.
자연과학계열에서 진입할 수 있는 일곱 개의 학과 중 가장 취업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졸업생들은 단일전공으로도 학사 취업을 잘 한다.
현재는 5명의 전공 교수진과 180여명의 학부생, 40여명의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있다. 한 학번에 30명 내외의 소수과로 학부생들 간에 정보교류가 많고 분위기가 화목하다.
학과 행사로는 2박3일로 진행되는 푸드캠프(Food Camp, 이하 푸캠)가 있다. MT 같은 느낌으로 맥주 공장 견학, 레크레이션, 랩실 소개 등이 이루어진다.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관에는 오뚜기 재단이 1억 3천만원을 기부하여 건립한 '오뚜기 함태호 첨단강의실'이 있다. Full HD 영상 녹화 시스템과 교수자 추적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식품생명공학과 전공 과목인 식품가공학 과목은 오뚜기에서 오신 강사님들이 직접 강의를 하신다.
전공 관련 기사 자격증으로는 식품기사, 화학분석기사, 바이오화학제품제조기사 등이 있다.
3.2.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전투바메
생소한 이름이지만 여러 공대에서 배우는 것들을 넓게 포괄하는 학과이다. 물리학의 소위 5대 역학 중 4개인 정역학, 동역학, 고체역학, 열역학 등을 배우고, 전자전기에서 기초적인 회로이론과 간단한 하드웨어에 대해 배운다. 프로그래밍 역시 C언어나 MATLAB을 배우며, 영상처리, 신호처리 등등도 포섭하는 매우 포괄적인 학과이다.
농업기계공학과에서 출발하여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로 개명되면서 의료기기, 생체금속 등을 전공한 교수들이 충원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존의 농업기계관련 과목들이 축소되고 의료기기관련 과목들이 신설되었다.
커리큘럼 및 취업 상황 등을 고려 하였을때 기계공학과와 대부분 겹치기 때문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로 흡수 통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이에 2010년경에 학교 측에서 흡수 통합을 추진하였으나, 기존 교수 및 졸업생의 반대로 무산된바 있다.
졸업생의 진출분야는 다양하다.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의 모집문야에 둘다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삼성, 현대, 두산과 같은 대기업의 취업이 많다. 근래에는 의료, 바이오 분야(삼성 바이오로직스 등)의 취직 및 관련 학과 교수임용도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 기존의 농업기계 분야에서도 여전히 강세이기 때문에 LS엠트론과 같은 사기업 뿐만 아니라, 농기평, 농진청 등에 취직도 활발하고, 국공립대학의 농업기계, 바이오시스템 학과의 교수로 임용되는 경우도 많다.
3.3. 융합생명공학과
혁신융생
Integrative Biotechnology (IBT)
융합생명공학과 홈페이지
2018학년도에 유전공학과에서 학과 명칭이 바뀌었다. 고려대학교와 함께 1986년 국내 최초로 농대에 유전공학과가 설치되었다.[1]
융합생명공학과는 생명공학 학과 중 최다 교수님과 학부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글로벌 바이오 시대를 주도할 최고의 융합 생명공학 인재를 많이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과이다. 그렇기에 다양한 생명공학 분야(유전공학, 바이오의약, 줄기세포공학, 피부공학, 뉴로사이언스, 질병면역학, 의약학, 코스메틱스, 바이오소재, 환경공학, 빅데이터 생명공학 등)의 융합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융합생명공학과 졸업생들은 제약 기업, 코스메틱스 기업, 정부 기관 연구소, 바이오로직스 기업 등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다. 또한, 학문을 더 깊이 배우고 능력을 쌓기 위해 졸업 후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예도 많다.
복전 비율과 대학원 진학률이 높다. 5년 전보다 근래 대학원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다.
3.3.1. 학과 행사
● 진캠프진캠프(Gene Camp,일명 ‘진캠’)는 학부와 대학원 학생회가 공동으로 주축이 되어 학부생, 대학원생, 그리고 교수님들이 모여 2박 3일간 전원이 하나가 되는 행사이다. 학과 최대 MT이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설명회, 랩실 소개 등이 이루어진다.
현재도 교수님으로 계신 이석찬 교수님께서 1999년도에 첫 진캠프를 창설하였으며, 그저 ‘놀기만 하는 MT’가 아니라 진짜 학생들을 위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MT를 만들고 싶으셨던 교수님의 바람이 들어가 있다.
일반적으로 진캠을 가기 전에 같이 방을 쓰는 조가 만들어지고, 조장들은 조원들과 미리 친해지기 위해 앞풀이를 진행한다.[이때] 개강 직후라서 꽤 인원이 모이지 않는 경우도 빈번하며, 이때는 조장끼리 합의하여 두 개 이상의 조가 같이 앞풀이를 진행하기도 한다.[3] 진캠프 전에 홍보팀이 사전미션을 걸어두는 경우가 있다 보니 미션 수행을 위해 앞풀이 전에 만나기도 한다.
대개 개강총회를 제외하고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첫 번째 행사이므로, 이때 같은 조로 친해진 학생들이나 밤에 술 마시는 시간에 친해진 학생들이 한 학기 내내 같이 다니는 모습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 행사인 동시에 학과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보니, 학과 사람들을 여럿 만나게 되면 진캠프에 대한 얘기는 항상 나온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 교수님들과 익숙해지고 학과에 적응하려면 웬만해선 참석하는 것이 좋다.
교수님들의 참여도가 활발하며, 학생들의 참여 또한
대략 200명 넘게 참가하고, 교수님들도 거의 전원 참석하시기에, 행사의 규모가 꽤 크다.[5] 규모가 큰 만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사를 관리하기 위해 진캠프를 위한 약 50명 정도의 실무단이 형성된다. 실무단은 총괄팀, 학술팀, 프로그램팀(프팀), 홍보팀, 행사지원팀으로 나뉜다.
총괄팀은 전체적인 행사의 진행을 맡고, 학술팀은 1일 차의 진행을, 프로그램팀은 2일 차의 진행을 맡는다. 홍보팀은 행사 이전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영상, 팜플랫 등 여러 홍보물을 만든다.[6] 행사 지원팀은 원활한 행사가 진행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한다.[7]
즉, 5개의 팀 중 하나라도 없으면 행사 자체가 불가능하며, 모든 실무단 인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8]
실무단 활동을 위해 자주 만나게 되다 보니 각 팀들은 팀원들끼리 서로 친해지게 되는 편이다. 진입생이나 복학생이어도 학과 사람들과 친밀하게 활동을 해보고 싶으면 한 번쯤 실무단 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9][10]
과장과 부과장은 대략 캠프 한두 달 전부터 이 대인원을 수용할 장소 탐색, 실무단과 회의, 교수님과 면담, 예산 관리 등 말 그대로 개고생을 한다. 어느 정도냐 하면 진캠프만 끝나도 한 해 행사의 거의 반은 해결한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11]
● 진간회
일명 진입생 간담회라고 불리며, 막 전공 진입한 2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융합생명공학과 교과목과 교수진, 학과 활동 등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학과장님의 인사로 시작하며[12] 과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학생회와 진캠프 실무단, 동아리와 소모임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진다.
사실 이때 제공하는 정보는 당장 진입한 학생들이 바로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며, 개강하기 전에 미리 선배들과 동기 진입생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보통 진간회 뒤풀이에는 학생회나 진캠프 실무단, 학술 동아리 라이폼에서 인재들을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는 선배들이 같이 참여하기 때문에, 재밌는 모습을 보이거나 쓸만해 보이면(?) 간택 당할 수 있다.
● 동아리/소모임
"라이폼"은 튜터와 튜티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공 지식을 쌓기 위해 함께 공부하는 학술 동아리이다. 튜터링은 해당 과목의 A학점 이상을 받은 튜터가 4~5명 정도의 튜티들과 함께 한학기동안 매주 같이 공부하고, 꿀팁이나 같이 풀어 볼 만한 문제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욕심 있는 과목이라면 신청해 볼 만 하다.[13] 튜터에게는 성균튜터링으로 인정되는 혜택이 있다. 튜터의 모집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진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목들은 튜터링 스터디가 꽤 개설되는 편이다.[14]
튜터 없이 학생들끼리 자유롭게 구성되는 '자체스터디'도 있으며, 라이폼 시스템하에서 매우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매주 스터디 인증을 해야 하는 점은 튜터링 스터디와 동일하나, 원하는 학생 한 명과 같이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터디 인증을 꾸준히 하거나 라이폼에서 정한 미션들을 잘한다면, 학기 말에 상위팀들에 한해 꽤 짭짤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라이폼은 공식 동아리이기 때문에, 일정의 예산이 배정되며 학과 행사와 별개로 개강총회와 간식배부가 있다.[15]
여타 오래된 동아리와 같이 '홈커밍데이(HCD)'가 존재한다. 라이폼에 출신의 선배들이 방문하여 학업, 진로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는 행사이다. 매년 주제에 따라 다양한 선배들의 강연이 있기 때문에 학과 생활이나 진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학생들은 참석해보는 것도 괜찮다.
"바이오사잇"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능력도 함께 배우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 탐방 소모임이다. 2024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멀리 지방의 기업을 탐방할 땐 학생회 예산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학술 동아리뿐만 아니라 학과 내 사람들과 친해지며 교제할 수 있는 탁구 동아리 "두둥탁"도 있다. 말그대로 탁구도 하지만, 친목의 성격이 짙어 탁구를 전혀 할 줄 몰라도 소모임의 사람들과 친해지기 쉽다. 또한, 탁구 뿐만 아니라 야구 관람, 농구 등
3.3.2. 여담
- IBT(라고 쓰고 융생타임이라 적는) 특이한 시간 체계가 있다. 고학번들이 주로 사용하는데, 지각할 때 "융생타임이라 늦는 거야."라고 하는 식이다(...)[16] 이것에 익숙한 고인물들은 IBT타임을 생각하여 일부러 늦게 오지만, 저학번들은 희생양이 되기에 십상이다. 아예 시간 약속을 IBT를 고려하여 일찍 잡아놓기도 한다- ㄱㅁㄱ, ㅎㅁㅎ (가면 감, 하면 함) 등의 하인간(?)스러운 유행어가 돈다. '난 할 생각 조금 있긴 한데 혼자 하기는 좀 그러니 너희가 하면 할게’의 느낌인 단어.
- 놀기만 하는 과 같은데 학기 성적 4.5가 꽤 많아서 학점 많이 들은 순으로 장학금을 받는 특이한 과이다. 진입 컷이 생길 만큼 자연과학계열에선 인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럴 만도 하다. 평소에 잘 놀기도 하지만 보통 시험기간이 되면 다들 공부에 몰두하는 편이다.[18]
- 과의 젊은 교수님 중 몇 분은 랩CC를 하시다가 결혼까지 골인하셨다는 소문이 있다(…).
- 과 특성상 이과인 데 비해 남녀 성비가 비슷하거나 여자가 많아서 그런지[19], 과CC가 많이 생긴다.
- 진캠프가 끝나면 꼭 진캠에서 같은 조를 하거나, 같은 실무단 팀을 하거나, 아니면 친해진 사람 중에서 꼭 한 쌍 정도는 매년 커플이 나오는데, 이를 진캠CC, 일명 진CC라고 부른다.
- 과방 내부가 창고 느낌이 물씬 나는 편이다(...). 진캠프에서 사용한 물품이나 남은 주류 등이 적재되어 있기 때문이다.[20] 시험 기간이 되면 학생들이 커피나 간식을 가져오는데,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 빌런들이 하나둘씩 생기면 시험 끝나고 상당히 더러워진다. 깨끗한 과방 사용을 권장하는 문구가 과방 곳곳에 붙어 있으나, 그럼에도 빌런들이 출몰한다.
생명공학대학의 연계전공
[1] 당시 유전공학 열풍이 불어 한 해 전인 1985년엔 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내에 분자생물학과가 설치되었다.[이때] 앞풀이에 참여하는 인원에 따라 2박 3일간의 미래(?)가 보인다고(...) ???:우리 조는 각자도생이야![3] 2024년엔 3-4개 정도의 조가 아예 술집 하나를 대관하여 다른 조의 전투력을 염탐하기 위해 다 같이 앞풀이를 진행하기도 하였다.[4] 일부 교수님들께선 수업시간 중에 권유하시기도 한다. 사실 교수님들도 원로 교수님들의 권유에 참여한다 카더라(...)[5] 첫날은 공식적인 자리라 정장이 필요하다카더라.[6] 정상적인 홍보물도 만들지만, 병맛 넘치는 홍보 영상도 만든다. 학과 인스타에서 하트 수가 많은 게시물 중 하나(...)[7] 아무리 많은 실무단 인원이 있다 하더라도, 차마 처리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 업무는 행사 당일의 필요한 짐을 옮기거나 의자 배치 등을 돕는 것이다. 전문 노가다팀[8] 진캠프 행사 중에는 구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스카프를 두른다. 각 팀장이 색깔을 정하는데 취향 문제로 팀원과 사소한 언쟁(?)이 있기도 하다.[9] '학생회 사람들은 조장을 하거나 실무단을 해야 한다'는 과장의 은근한(?) 압박이 있다. 조장이나 실무단이 충분히 모이지 않을 때 도와달라는 식.[10] 옛날 행사지원팀은 전역한 복학생들에게 전화를 걸어 충원했었다고(...)재입대[11] 동시에, 보통 진캠프는 학기 초에 가기 때문에 이 시기에 진캠프 이외에도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12] 진입 컷이 높게 형성되면 교수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13] 대신, 인기과목의 경우 튜터링 스터디 잡기가 매우 빡세다. 수강신청을 하듯이 네이비즘을 키는 것이 필수일 정도.[14] 당연하지만, 인기가 없는 강의는 사람도 적고 튜터도 잘 없어서 튜터링 스터디 개설이 잘 안 되는 편이다.수강신청을 잘 해야 하는 이유[15] 라이폼의 예산을 쓸 수 있는 행사가 많지 않다 보니 개강총회와 같은 작은 행사 때도 상품을 많이 주는 편이다.[16] 예를 들면, 약속 시간이 1시라면 다 같이 자연스럽게 1시 10분이나 20분쯤 모인다. 그러곤 뻔뻔하게 ‘이것이 IBT타임이다’라고 우기는 식.[17] 특히나 진캠프 때 교수님의 지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출발하기 전에 조금 늦는 건 그나마 괜찮지만, 설명을 진행해야 하는 교수님이 늦게 되면 실무단으로선 아찔한 상황이 펼쳐진다.[18] 특히 세세한 부분까지 암기해야 하는 과목의 시험 전날엔 생공관에 욕하면서 밤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19] 보통 입대한 남학생들이 있어 여학생이 더 많다.[20] 과방 청소는 학생회의 규율에 따라 관리되는 편이지만, 쌓여 있는 물건들 탓에 괜히 난잡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