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15:28:18

성당못

대구 성당못

1. 개요2. 상세3. 대중교통
3.1. 버스3.2. 도시철도
4. 외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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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저수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가장 큰 연못이며 두류공원을 구성하고 있는 시설물. 수성못과 함께 대구광역시에서 잘 알려진 대형 연못이다.

2. 상세

성당못은 3개의 섬과 부용정, 삼선교, 분수,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는 수변공원으로 전체면적은 약 56,950m2[1] 정도다.

원래 이 곳은 조선 중기 채씨 성을 가진 판서의 집터였는데, 국풍이 이 곳을 지나다 보니 이 곳이 왕이 태어날 명당이라고 해 국가에서 집을 못 짓게 하고 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성당못이라는 명칭을 얼핏 보고 종교시설인 성당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그러나 성당못이라는 명칭은 애초에 이 곳의 지명이 성당동(聖堂洞)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다만, 반전이 하나 더 있는데 성당동이라는 동 명칭이 1900년대 초에 두류산 서쪽 중턱에 있었던 천주교 성당에서 생성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기 때문에 완전히 무관한 것은 아닌 셈.

과거에는 달성농지개량조합 소유 농업용 저수지였지만 두류공원을 야산에서 공원으로 정비한 이상희 대구광역시장 재임 당시 창덕궁의 부용정을 본딴 부용정과 경주 청운교를 본딴 삼선교가 들어서는 등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이상희대구광역시장은 성당못의 섬 중 한 곳에 약초와 산삼을 심고, 착한 사람이 가면 보이고 나쁜 사람이 가면 벼락을 맞는다는 소문을 내라고 지시했지만 약초와 산삼이 말라 죽어서 실패했다. 이후 돌 밑에 숨겨둔 녹음기를 통해 밤 10시, 새벽 5시에 피리 소리를 틀고 비밀에 부쳐 이야기를 만들라고 지시했지만 흐지부지되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

성당못 서편엔 한반도 모양의 작은 연못이 산책로로 분리된 채 따로 있는데, 이 연못 중간의 섬은 한반도에서 대구광역시가 있는 곳을 뜻한다.

3. 대중교통

3.1. 버스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두류수영장/문화예술회관(05007/00629/05008/02617) ||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급행
간선
지선
경상북도 시내버스
농어촌

3.2. 도시철도

4. 외부 자료



[1] 약 17,227평[2] 도보 5분 거리. 원래 서부정류장역의 역명은 성당못역이였지만, 2019년 1월 7일 서부정류장역으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