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날짜는 9월 15일. 2007년 UN에서 지정한 기념일. 세계 민주주의의 정착 과정을 검토하고, 현재 민주주의 체제를 반성하고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하는 날이다.2. 유래
1997년 9월 16일 국제의회연맹(Inter-Parliamentary Union, IPU)는 세계 민주주의 선언(UNIVERSAL DECLARATION ON DEMOCRACY)을 채택하였다. 이에 따라 IPU는 UN에 기념일 제정을 건의하였고, 반기문 당시 UN 사무총장의 수용으로 2007년 세계 민주주의의 날을 지정하였다. 날짜는 세계 민주주의 선언 채택 전날인 9월 15일이었다.3. 적용
민주주의가 정착된 국가들은 이 날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그 국가의 민주주의 정치 체제의 정착 과정이나 민주주의 체제 작동 체계 등을 검토하고 보완해야 할 점을 정리하여 UN과 IPU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 국회가 매년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고 UN, IPU에 제출하고 있다. 이외에 9월 15일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에서 간소하게나마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이 날이 제정되면서 민주주의가 적용되지 못하는 국가들은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촉발하는 날이 되기도 한다. 바로 2019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바로 9월 15일에 주관 단체인 민간인권전선 없이도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일자별 경과/2019년 9월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