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블레이드》에 나오는 국가.
세븐즈 리그는 인류 문명의 총아라 자부하는 타이세라의 패권국으로, 어둠의 여왕 마스사리스가 다스리는 퀸즈 랜드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1. 기원
세븐즈 리그는 고대 삼왕국 시대에 만들어진 도시방어 아티팩트로 보호되고 있는 7개 도시국가──오뎃사, 다페날, 마가센, 알론조, 기니아, 바란데일, 시스릿드──가 뭉친 연방국가다.어둠의 여왕 마스사리스가 세계수 쿠에스게르트를 노리고 남진할 때 아무도 막을 수 없으리라 여겼지만, 후에 사대천존으로서 마스사리스와 동등한 지위에 서게 되는 오뎃사의 선임 호민관이자 '흑주의 탑'의 학장인 초로의 마법사 쉴르 하센이 일곱 도시국가를 하나로 묶는데 성공했다.
뒤이어 쉴르의 제자 아샤스가 7개 도시의 정예병들을 지휘해 퀸즈 랜드의 군세를 물리침으로써 어둠의 여왕의 야욕은 꺾였고, 이 침공 이후 7개 도시국가들은 무혈로 합병해 북방의 방패, 합중국 세븐즈 리그가 성립되었다.
2. 정치
공화정으로서 의회 정치제를 택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세븐즈 리그의 지배자는 선거로 뽑힌 의원이나 통령이라기보다는 세븐즈 리그 최고의 부자이기도 한 상공회의소의 의장인 다말 샤크펜슬이라고 할 수 있다.3. 7대 상장군
세븐즈 리그에는 상장군(上將軍, High General)이란 강력한 무인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어둠의 여왕의 수하인 절망의 군주와 대적할 수 있는 초인적인 무력을 갖고 있으며 말 그대로 세븐즈 리그의 수호신이라 할만한 이들이다. 7명의 상장군들이 집결할 경우 그 시너지 효과로 인해 설령 사대천존이라 하더라도 상대할 수 있다고 한다.세븐즈 리그가 보유한 전략병기라 할 수 있는 쉴르 하센이 실종된 후, 세븐즈 리그는 퀸즈 랜드의 대대적인 침공으로 자칫 와해될 뻔했으나 바리 공주의 활약으로 다시 뭉칠 수 있었고, 이 업적에 대해 세븐즈 리그는 원수의 자리를 주어 보답하려고 했다. 그에 대해 바리 공주는 그것을 거절하고 7개 도시의 강력한 무인들로 이루어진 상장군직을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7대 상장군이 성립되게 되었다.
- 다페날 상장군, 바리에스트라다 드라코 엠페라토르(은퇴), 샤일라 카덴차
- 오뎃사 상장군, 오리아 크리플레터(은퇴), 레니 리치리치
- 마가센 상장군, 카본 아다만트
- 기니아 상장군, 딕 더 메가톤
- 바란데일 상장군, 테스 테살로기카
- 시스릿드 상장군, 베살레 제르달
- 알론조 상장군, 타이악 톰슨 주니어
본편 시작 전까진 절망의 군주들과 함께 양측의 균형을 유지하는 집단이었지만 본편 시작후 우진의 등장. 천라 사천왕과의 싸움등등으로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털리다가 급기야 레베나삭의 침공 이후엔 아예 패배한뒤 행방불명된 상장군까지 나오고있다
베살레와 타이악이 복귀한뒤 상황은 더 절망적인데 타이악은 아예 재기불능 베살레는 정신적으로 무너졌고 샤일라는 구네일이 억류중이며 레니는 구네일편이기 때문에 배신하고 도망칠 가능성이 높다. 전력이 완전 반토막 난 상태이다.
4. 주요 인물
- 상공회의소 의장 다말 샤크펜슬
- 다페날 보안관 바리에스트라다 드라코 엠페라토르
- 국세청장 오리아 크리플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