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명 | 세상을 깨우는 라디오 |
| 진행, 연출 | 김인수 PD[1][2] |
| 방송시간 | 매주 월~금 / 오후 2시 ~ 4시[3] |
| 송출채널 | 극동방송 |
1. 개요
대한민국의 개신교 전문 방송인 극동방송에서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하는 기독교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전엔 3시부터 5시까지 동일인이 진행한 세시를 깨우는 라디오로 진행했다. 2021년 가을개편으로 오후 4시~6시로 방송시간을 옮겨 세상을 깨우는 라디오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23년 10월 23일부터 오후의 기쁨과 시간대를 바꿔 현재에 이른다.1부(오후 2시~3시)에는 찬양과 설교, 극동방송 청취자들의 신앙고백으로 채워지고,[4] 2부(오후 3시~4시[5])에 김인수 PD가 진행하는 본 방송이 나간다.
2. 로고송
세깨라를 들어볼까요~
세깨라 듣고 힘내볼까요~
피곤함도 날려주는
세깨라~세깨라~세깨라~ 세깨라!
세깨라 듣고 힘내볼까요~
피곤함도 날려주는
세깨라~세깨라~세깨라~ 세깨라!
3. 코너
3.1. 청취자 전도
이 프로그램의 알파이자 오메가. 세시를 깨우는 라디오 시절부터 교회를 안 나가는 가나안 성도[6]들을 다시 교회로 전도하는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청취자가 '방학'이라는 두 글자로 문자를 보내면 김인수 PD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7] 당첨되었다 알린 후 대화를 이어가는데 이때 의심의 눈초리가 있으면 김인수 PD가 당황하는게 킬링포인트.[8] 이후 협찬선물을 소개해 선택하면 곧바로 교회 출석을 권유하는 단계로 이어지고, 교회 출석 약속을 받으면 인수PD의 인도 기도[9]로 마무리 한다.전화를 받은 사람이 운전 중인 경우, 다른 프로그램은 안전을 위해 통화를 마무리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정차가 가능한 경우 정차를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통화를 이어간다.
이미 교회를 다니고 있는 청취자가 지인의 전도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먼저 전도 신청자와 연결을 해 놓은 다음, 전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대상자가 상품을 선택하면 전도 신청자와 전도 대상자를 연결해 신청자가 교회를 다시 다닐 것을 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방송 중에 전화가 걸리지 않았거나 소개되지 않은 전도 신청에 대해서는 방송 후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교회 출석을 권유하고 주변의 교회를 소개한다고 한다. 방송을 듣다가 자발적으로 전도를 신청하는 사례가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은 교회 전도에 성공적인 것 같다.
월요일 생방송[10]이나 녹음방송에는 교회에 다시 나가기 시작한 청취자들의 예배 후기를 담은 통화 내용을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
3.2. 라디오 예배 (화)
2025년을 맞아 신설된 코너. 강릉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마드 워십의 이은진, 최주혜 간사와 함께 생방송으로 찬양 예배를 진행한다. 2월 18일부터 녹화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https://youtu.be/UQWj3Wbx_ZI3.3. 보물퀴즈 (목)
성경 속 단어에 대한 퀴즈를 내어 문제를 맞추는 청취자를 전도하는 코너. 출제자로 목사 1명[11]이 출연하며, 이날은 인도 기도를 해당 목사가 주관한다. 평소보다 더 많이 전화 연결을 시도하며, 교회를 나간 적이 있는 사람 외에 교회를 가본 적이 없는 무종교인에게도 전화 전도를 시도한다.===# 추억의 찬양 #===
찬양사역자 이정림 사모와 함께 과거에 불렀던 추억의 찬양을 다시 부르는 시간. 매주 월요일 코너로 진행되다가 2024년 11월 18일을 끝으로 잠정 종영되었다.[12]
4. 기타
- 극동방송에서 유일하게 전국에 동시 송출되는 생방송 프로그램[13][14]으로, 지역별 편성이 모두 다른 것으로 유명한 극동방송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예배만 드리다가 교회를 떠나는 개신교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다시 교회로 불러들이는 것이 교계의 과제로 떠올랐는데, 방송 전도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방송이었던 해당 프로그램이 전국 방송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생방송 중에 전국 각지에서 듣고 있는 지역을 인증하는 문자 사연이 종종 소개된다.
- 진행자인 김인수 PD는 2024년 5월까지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6월부터 강원극동방송(당시 영동극동방송)으로 발령되었으며, 이로 인해 방송 제작과 진행도 속초 강원극동방송 본사 스튜디오에서 이뤄고 있다. 문자로 참여하려면 서울 극동방송의 문자 참여번호인 #1069를 이용해야 한다. 다만 청취자와의 전화통화를 우선시하다보니 문자 사연 소개는 다소 빠르게 넘어간다.
- 복음성가보다 유명 찬양사역자가 부른 찬송가가 선곡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장년층 청취자가 많은 시간대임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까지는 선곡 범위가 넓지 않아서 그런지 며칠 만에 같은 찬양이 다시 선곡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15][16] 2025년 들어서는 예전보다 다양한 찬양이 선곡되고 있다.
- 극동방송 지역국에서 헌금 모금과 후원자 모집을 위한 특별생방송을 진행하는 날에는 김인수 PD가 해당 지역국으로 넘어가 오후 시간대 진행을 맡는다. 그래서 그 날에는 해당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녹음방송으로 나간다.
5. 지역 프로그램
마이크로웨이브망을 안쓰는 극동방송답게 수도권 로컬 방송이었으나 2023년 10월 23일부터 인터넷 코덱을 활용해 2부에 한해 대구, 전북, 포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수중계되며, 현재는 목포를 제외한 전 지역[17]에 수중계되고 있다.[18]| 자체방송 | |||
| 지역국 | 시간 | 프로그램명 | 진행자 |
| 목포 | 15:00~15:50 | 3시에 만나요 | 김수연 PD |
[1] 2024년 6월부터 강원극동방송에서 재직 중이며, 평일 오전 11시 '소망의 기도' 프로그램의 제작 및 진행도 맡고 있다.[2] 프로그램에서 항상 본인을 '총연출 주님의 명령을 대신하는 조연출'로 소개한다.[3] 2023년 10월 23일부터[4] 가끔씩 미니 초대석 프로그램인 'FEBC 응접실'이 방송되기도 한다.[5] 정확히는 3시 50분까지.[6] 프로그램에서는 이들을 '방학생'이라고 부른다.[7] 이 때 유선전화 버튼을 누르는 소리가 작게 들린다.[8] 02로 시작하는 일반 전화로 연락을 하다 보니 모르는 번호를 보고 보이스피싱인 줄 알고 받지 않는 경우도 꽤 많다.[9] 이 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피아노 연주곡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온다.[10] 주로 첫 전화 통화[11] 2025년 현재는 홍천 풍암교회 전영천 목사와 인천 청라21세기교회 임재성 목사가 출연하고 있다.[12] 다만 지역 지사 특별생방송에서 김인수 PD가 진행하는 시간대에는 지금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13] 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와 심야 시간대 찬양 프로그램들은 모두 녹음 방송이다.[14] 다만 전 지사 동시 생방송은 아니다.[15] 특히 고난주간 기간과 캐럴 시즌인 11월 말~12월 25일에는 거의 하루 걸러 하루 꼴로 같은 찬양이 나왔다.[16] 다만 이건 세깨라 만의 문제는 아닌데, 평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오! 해피데이도 찬양 선곡 범위가 굉장히 한정적이다.[17] 2025년 3월 21일까지는 광주에서도 금요일 한정으로 로컬방송을 내보냈다.[18] 목포극동방송 권역에서도 제주극동방송 AM 주파수(1566kHz)로 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