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3 19:26:25

세세(헬퍼)

파일:attachment/세세(헬퍼)/sese.png
세세 (이승 이름 없음)
착한 아이
나이 (심장이 뛰기 시작한 지) 일주일
신체 불명
번호 불명
인도 사자 제8팀 철상팀장 '태공'
사인(死因) 유산
특이사항 적목 6개 보유, 티켓에 이 묶여 있음
보유 티켓 1장
존재색 빨간색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과거3.2. 장광남과 만남3.3. 인질? 담보?3.4. 환생하는 법을 찾아
4. 진짜 사인5. 6개의 적목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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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퍼등장인물.

2. 상세

저승에 온 장광남에게 저승의 규율을 소개하고 안내 해준 한국인 아이. 심장이 뛰고 얼마 되지 않아 성별이 정해지기도 전에 유산되었기 때문에 성별은 따로 없지만, 엄마의 모습을 따라 여자의 형[1]을 하고 있다. 사실 스스로도 남자가 될지 여자가 될지 확신이 안 서는 모양. 장광남 같은 남자라면 남자가 되고 싶다고는 한다.

저승에 오래 있었는지 아는 것이 많다. 하지만 마냥 좋은 의도로만 장광남에게 접근한 게 아니라는 분위기를 풍겨온 수상쩍은 인물. 그래도 장광남과 같이 지내면서 정도 들고 인간적인 매력에 빠져 결국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형은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2개의 덩어리[2](...)와 후드 같은 옷에 레깅스, 하이힐과 살아있는 듯한 곰인형 '테디'[3] 그리고 빨간 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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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

고미가 자살하고 나서 사계에서 자기 티켓과 연결돼 있던[4] 고미가 사계에서까지 알바를 해 돈을 벌고 100개의 티켓으로 천국으로 가는 티켓이 된다는 말에 티켓을 모으던 중 태공이라는 사신에게 고미는 영멸되고 영멸되는 순간 세세를 멀리 날려서 태공이 잡지 못하게 한다. 그 후 20여년이 흘렀다.[5]

3.2. 장광남과 만남

장광남이 주사를 기절시키고 데스폰[6]과 천년명주를 처마시며 돌아다니다 우연히 만남과 동시에 등장. 지옥에서 형을 갖추는 등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또 만난 주사를 광남이 또 기절(...)시킨 뒤 도망간다. 광남이와 흑관산[7]으로 가서 자는 사이에 티켓을 찢어 가져가려고 하지만 헬퍼화된 장광남의 워핸드가 움켜쥠으로 막는다. 헬퍼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장광남이 티켓을 뜯으려고 한 세세에게 오히려 적당히 끊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그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장광남에게 티켓을 많이 모으는 방법[8]을 추천해주고, 티켓이 2장 있는 이동구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동구는 광남을 죽인 장본인이자 구사회의 멤버였고, 그때 이동구의 인도 사자인 개평이 나타난다. 광남이 개평을 상대하는 동안 기절한 척 하고 있던 이동구가 티켓을 노리자 티켓을 뜯어 이동구를 망으로 만들어버린다.[9][10] 이동구가 망 중에서도 거의 흉망급인 망이 되어 날뛰자 광남을 데리고 도망친다.

자신의 죽음의 비밀을 알고있는 이동구를 망으로 만들었음에도 광남은 세세를 흉망의 공격에서 구하고 깔려버린다. 하지만 깔리는 순간 티켓을 끊고 헬퍼화한 장광남이 '외변형-먹이사슬'로 흉망을 썰어버린다. 결국 광남이 압도적인 힘으로 썰어버리지만 싸움이 끝났는데도 헬퍼 모드를 풀지 않는 광남을 보고 힘에 취해버린 줄 알았으나 광남은 외변형은 싸우려고 배운 게 아니라면서 외변형으로 부서진 세세의 헤드폰[11]을 고쳐준다.

3.3. 인질? 담보?

헬퍼 모드의 부작용으로 쓰러진 광남을 보호하며 중촌으로 향하던 중에 령인 지룽을 만나게 된다. 지룽은 그당시에도 제법 강한 수준의 령이였던 장광남을 압도할 만큼 더 강한 령이고 티켓도 대륙 답게 63개나 갖고 있었다. 티켓 사채 업자인 지룽은 티켓을 빌려주는 담보로 장광남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요구한다. 장광남은 티켓을 빌릴 생각이 없었지만, 지룽이 강요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티켓을 빌리게 되고, 세세는 스스로 담보가 되겠다고 하며 장광남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자기 엄마의 티켓까지 빌려준다.

지룽과 담보인질로 동행하면서, 지룽에게 티켓을 빌린 령이 티켓을 못 갚으면 티켓을 뺏어 망이 되기도 전에 영멸시키고, 티켓을 다 갚았다 해도 언젠가 방해가 되지 않도록 영멸시킨다는 걸 알게 된다. 즉, 광남이가 티켓을 갚아도 지룽은 장광남을 영멸시킬 생각이란 걸 알게 된다. 그걸 막기 위해 몸에 있는 칼[12]로 막을려지만 당연히 실패. 결국 광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기척을 숨기는 능력을 이용해 지룽이 티켓을 모으는 일에 협조한다.

티켓을 모으면서도 전혀 기뻐하지 않는 모습과 망에게만 있는 흑목이 지룽에게 있는 것을 보고 그에 대해 물어보는데, 자신의 형에 있는 적목의 의미[13]와 지룽이 죽었을 때 아무도 슬퍼해주지 않았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지룽이 티켓을 모으는 이유는 티켓을 모아 힘을 얻어서 아무도 자신을 거부 못하도록 강해지는 것이며, 지룽이 초령 때 9명의 사신을 영멸시킨 사례를 보아, 남색, 보라색, 백부 사신과 삼대 흉망을 제외하면 색에 따른 힘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14] 또한 알게 된다. 문제는 진짜로 일반 령보다 100배 강한 사신 백서와 마주졌다는 것.

지룽이 임자를 일기토로 제압하고 팔을 날리자 백서가 지룽을 단 한방의 주먹으로 저 먼 산까지 날려버리고, 세세한테 담배빵을 먹여 영멸시키려고 했는데, 이 때 세세는 역시 령보다 100배 이상 강한 사신이 정말로 있다면서 두려움에 떨었다. 지룽이 고객의 것은 나의 것이라는 쓸데없이 성실한 모토를 말하며 세세를 지키려 했지만 지룽이 백서한테 패배, 영멸당하려고 하자 기절해 있는 임자를 인질로 잡고, 백서에게 적절한 도발과 아부를 해서 설득시키고 지룽까지 살려서 도망친다.

무려 9개월 만에 지룽과 같이 등장. 광남이가 시간 내에 갚지 못해서 목이 잘리는가...... 싶더니 세세의 머리카락 같은 형이 잘렸다. 그리고 테디의 뱃속에 장광남의 물건들을 모두 채운 뒤(그중에 흡혼경 고르곤삼신의 열쇠도 포함되어 있었다), 지룽의 명령으로 광남이의 티켓 40장을 모두 뜯어내...

...는 줄 알았는데 한 장 남겨놓았다.. 착한 아이구나.. 세세... 알고보니 세세의 후드 속에 광남이를 죽였던 구사회 꼬붕의 티켓이 한장 있었던 것. 어디갔나 불명이였던 그 티켓이 결국 여기 나온 셈. 세세는 광남이에게 실망했다며[15][16]쓴소리를 늘어 놓은 후, 지룽과 같이 어디론가로 떠나기 전에 광남이에게 마지막으로 진심인 인사를 하고는 떠나버린다.

3.4. 환생하는 법을 찾아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맥[17]과 함께 블랙 티켓을 100장 모은 령이 어떻게 되는지 보게 된다. 지금까지 블랙 티켓을 100장 모은 령이 보이지 않았던 건, 블랙 티켓을 100장 모으면 백부 사신이 나타나 그 령을 영멸시키기 때문이었다! 충격에 빠져 어찌할 줄 몰라하고 있을 때, 블랙 티켓을 99장 모은 령이 나타나 블랙 티켓을 100장 모으면 천국에 가거나 환생한다는 이야기는, 지옥에 갈 자격도 없는 악한 령을 걸러내기 위한 함정이라는 걸 털어놓는다. 다만 환생할 수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환생하는 법을 알고 있는 령이 있을지도 모르는 99단[18]이라는, 최강의 령들이 모인 단체에 대해 소개한다. 지룽 역시 이 단체에 대해 알고 싶었는지 길을 안내해달라고 했으니, 곧 99단에 갈 듯.[19]

4. 진짜 사인

광남에게는 자신의 사인을 사라진 죽음, 유산이라고 했지만, 진짜 사인은 낙태. 그러므로 세세 본인은 죄가 없는 셈이다. 하지만 장광남이 세세에게 왜 유산인데 블랙 티켓을 받았냐는 질문에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라고 세세가 말한 것과 세세의 엄마인 고미와 같이 사계로 떨어진 것을 보아 천륜으로 인한 연좌제로 블랙 티켓을 받지 않았나 예상된다. 중절 수술은 아니고, 자살할 때 이미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됐으면서도 약을 먹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살인으로 취급됐다. 본래 원한으로 죽은 령은 외형에 칼이 어떤 식으로든 소지품으로 붙어있지만(작중에선 '형에 칼이 씌었다'고 표현) 세세는 이걸 쭉 숨겼고 엄마인 고미에게도 '내 형에는 칼이 없으니까 낙태가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해 안심시켰다. 이유는 엄마가 이걸 보면 상처받을까봐...

사인이 사라진 죽음이다 보니 후드를 쓰면 암력으로 추적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망과 사신들의 데스폰은 세세를 감지할 수 없다.

5. 6개의 적목

작중 적목의 기능이 밝혀졌는데, 령이 죽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느낀 슬픔의 정도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한 개나 두 개가 고작. 킬베로스의 대장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던 장광남은 다섯 개로, 삼신한테 인생 잘 살고 왔다는 말을 들었지만, 세세는 죽음을 아는 사람이 엄마 하나였는데 적목이 6개였다.[20] 또한 백서가 '그러고보니 그 녀석 적목이 6개 있었나... 음... 역시 살려두길 잘했어'라고 회상한 점과 봉선이 적목이 '6개'나 된다고 높게 평가한 점 역시 아직 풀리지 않았다. 전에 적목은 저승에서 부여받은 잠재력의 크기라고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6개나 된다고 한다.

6. 기타

  • 만화가 진행될수록 예뻐지고 있다. 변형인가?
  • 헬퍼의 단행본 3권의 표지가 되었다.
  • 크리스마스 씰 카드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이쯤되면 얼굴마담
  • 헤드폰은 테디와 연결되어 있는데, 동화책 내용대로면 테디에게는 심장이 없다. 하지만 테디는 '심장박동 인형'인 건 아이러니. 그리고 장검이 50만 골인데 그보다 비싼 60만 골로도 좀 모자르다며 비싼 가격이 나온 것도 미스테리.
  • 헬퍼 시즌 2 297화에서는 장광남이 변형을 사용하면서 존망들과 싸우고 있었는데 뭔가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고있다고 생각하는 와중 잠깐 실루엣이 지나갔다.[21]
  • 시즌 2가 진행됨에 따라 그림체 또한 많이 달라졌는데 그림체가 달라진 홍애아를 보고 독자들은 홍애아가 세세와 많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 동존 설정이 나오고 난 뒤 독자들은 세세와 홍애아가 동존이라고 말하고 있다. [22]

[1] 딸인지 아들인지는 대체로 성 염색체에 의해 결정되지만, 형은 성별이 생물학적으로 결정되었느냐보다 스스로가 성별을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더 중요한 듯.[2] 163화에서 후드를 벗는 장면을 통해 머리카락인 것을 알 수 있다.[3] 세세가 테디를 가게에서 봤을 때 같이 딸려있는 동화책 같은 게 있었는데 줄거리는 이렇다. 한 여자아이가 곰인형 테디와 함께 살았는데, 어려서는 같이 놀기도 하고 여자아이를 위험으로부터 구해주기도 하는 등 잘 놀았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여자아이가 자라 성인이 되면서 점점 방탕해지며 테디가 보는 앞에서 성관계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살이 뒤룩뒤룩 찐 아줌마가 되어서는 테디를 잘라 심장을 팔아먹기도 했다. 그리고 어딘가로 떠나며 문을 닫아 테디는 그대로 방치되었고, 시간이 한참 더 흘러 그녀가 노인이 되어 그 집에 돌아왔을 때 남아있는 거라곤 솜이 다 터져버린 곰인형 테디밖에 없었다. 노인은 테디를 수선해 자신의 어린 시절과 비슷하게 생긴 여자아이에게 테디를 주고, 여자아이에게 그 곰인형의 이름이 태디라고 알려주며 떠나보낸다. 노인은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으로 테디에게 인사를 하고, 테디도 눈물을 흘리며 노인에게 작별인사로 손을 흔든다. 그리고 노인은 얼마 지나지 않아 홀로 쓸쓸이 죽었다. 노인은 곰인형 테디에게 달았던 이름표를 자신에게 단 채 죽었다.[4] 빨간 실로 티켓이 연결되어 있었다. 1명이 줄을 잡아당기면 반대쪽은 영멸된다. 즉, 천륜.[5] 고미가 예전(살아있었을 때)에 편의점 알바를 했었고 묘사된 걸로 봐선 현재 이승과 거의 비슷한데 아무래도 설정상 2020년대인 듯하다. 아니면 현재 10대, 20대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일부로 노스페이스바가지 머리로 그렸을지도 모른다[6] 사신들이 령들을 찾기 위한 여러가지 기능이 있다. 사주 어플도 있다.[7] 1번 잠들면 혼자서 절대 못 일어 나는 곳.[8] 티켓이 2장 이상 있는 티켓 사냥꾼들을 노리는 것. 딱 1장만 남기고 뺏으면 령을 망으로 만들지도 않고, 빠르게 많은 티켓을 모을 수 있다.[9] 안 그랬으면 세세가 당했다.[10] 그런데 이동구의 하나남은 티켓을 뜯어 망으로 만들었는데 그1장의 티켓의 행방을 알 수 없다. 광남이에게 준 것도 아니고 자기가 사용하고 있지도 않다. 그리고 후에 세세가 후드 뒤에 숨겨두고 있었단 사실이 나온다.[11] 흑관산에서 세세가 광남이 티켓을 찢으려다가 워핸드로 인해 부숴졌었다.[12] 메스 정도[13] 세세의 죽음에 느낀 엄마의 슬픔의 양[14] 세세는 사신은 일반적인 령보다 100배 이상 강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사실이 쓰여있는 책은 사신 본부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즉, 령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 것.[15] 세세의 변화가 갑작스러울 수 있으나 장광남이 지룽에게 주겠다는 39장 중에 광남에게 빌려준 친엄마의 티켓이 있었다. 그것을 장광남이 잊은 채 한장만 더 채우면 40장을 갚을 수 있다는 소리를 한 것.[16] 또한 아무리 저승에서 오래 살았으나 혼자 살아왔고 엄연히 아이의 마음은 그대로고 지룽에게 우정이나 친구는 의미없다는 소리를 들은 뒤라 광남에 대한 신뢰가 없어진 것이다.[17] 지룽의 코드명. 광남과 완전히 결별한 이후 티켓 사냥꾼이자 티켓 사채업자로 계속 함께한 모양이다.[18] 구십구단이라고 읽지 않는다. 구구단이라고 읽는다[19] 원래는 티켓 99개들만 모이는데(봉선 말로는 두 명은 '자격미달'), 봉선은 지룽의 흑목과 셰셰의 적목 6개를 보고 이거 재밌다며 감탄을 한 걸 보면 추천식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20] 지룽의 말을 빌리면 "자기가 죽여놓고 하늘이 뒤집어지게 슬퍼한 것".[21] 이에 독자들은 개표자로 각성한 장광남이 현재 과거회상중이라는 추측을 하고있다.[22] 시즌 1에서 세세가 메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홍애아의 별명이 메스인것을 보면 거의 확실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