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마크
세이버투스
Sabertooth
剣咬の虎（セイバートゥース）
1. 개요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정규 길드. 이름의 유래는 검치호인 것으로 보인다.2. 설명
791년 기준으로 피오레 최강의 길드.[1]7년 전에는 듣보잡 길드였지만 페어리 테일 주력 멤버들이 천랑섬과 같이 사라진 뒤에 갑자기 성장한 마도사 길드. 길드 마스터가 다시 선출되고 수상하지만 유능한 마법사 5명이 길드를 바꾸면서 급격하게 성장해 현재는 피오레 최강의 길드가 된 마도사 길드다.
처음 등장했던 멤버는 멸룡마도사인 스팅 유클리프와 로그 체니, 그리고 엑시드인 '렉터' 와 '프로시'다.
거기에 대마투연무 제 1라운드에서 드디어 5명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등장한 스팅과 로그, 한 눈에 봐도 무투파처럼 보이는 와일드한 인상의 남성(오르가), 그리고 음유시인 풍의 남자(루퍼스), 마지막으로 아가씨 타입의 여성(유키노).[2]
우선 대마투연무 예선전에선 당당히 1위를 차지. 페어리 테일 A팀이 지도 완성하겠다고 다른 길드를 다 패고 다니는 뻘짓을 해서 8위를 한 것에 비하면 뭔가 꼼수가 있는 듯. 그리고 본선에서도 여전히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를 고수하였다. 다만 2일째에는 스팅 유클리프가 기권을 해버린 바람에 2위로 미끄러졌고 이후 배틀에서도 유키노가 머메이드 힐의 카구라에게 패하는 바람에 2일째에는 단 1점도 얻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다른 길드의 최강자와 비교했을 때만 다소 밀릴 뿐 일단 멤버 5명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강자라는 점에서 높이 살 만하다. 이는 각 멤버들의 항목에 적힌 능력치만 봐도 알 수 있는 점이다.[3] 즉 밸런스가 잘 갖춰진 팀.
상당히 눈여겨 봐야 할 점은 대회에 참가한 다섯명의 멤버들이 몇몇 페어리 테일 멤버들과 어느정도 대응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는 완벽한 상위호환을 이루고도 있다.[4]
그리고 스팅이나 루퍼스, 미네르바 등의 대사로 보아 '동료애' 에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조차 '동료애' 를 매우 중시하는 페어리 테일과 대조적이다.[5]
레이븐 테일이라는 무늬만 정규 길드인 어둠의 길드가 같이 대마투연무에 출전한 상황이었기에 악역 포스가 그렇게까지 강한 길드는 아니었지만 유키노 능욕 및 파문 사태와 루시를 잔인하게 부상 입히고 비웃은 사태와 인질플레이및 카구라 뒷치기등의 일들로 인해 현 시점에서는 페어리 테일에게 있어 레이븐 길드 다음 가는 대마투연무 편 최악의 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앞서 언급한 레이븐 테일이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되어버린 만큼 이번 대마투연무 편에서 경기 내적인 부분만 놓고 봤을 때 최종 보스 포지션에 속하는 길드. 최후의 일정을 남겨두고 페어리 테일 A, B팀이 결합하여 하나의 팀이 되었는데 재결합된 팀의 구성원 모두가 세이버투스 최강 5인 멤버와 대결 플래그가 서있다.[6]
본격적으로 페어리 테일과 우승권을 다투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맞붙게 되자 스팅과 로그는 4일째 경기에서 아주 작정하고 연합했지만 나츠 한명에게 패배했고 오르가는 5일째 경기에서 렉서스와는 싸워보지도 못한 채 쥬라에게 처참히 깨졌다. 그나마 루퍼스는 그레이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혔고 미네르바는 아예 당시 여성 마도사 중 최강을 다투던 엘자와 카구라를 동시에 몰아붙혔다. 허나 결국은 5명 전원 페어리 테일의 손에 전부 쓰러져 5일차 경기에선 지금까지 피오레 최강 길드로 위세를 떨쳐온 것에 비해 매우 허무하게 무너졌다.
대마투연무 편 이후에는 스팅이 신임 마스터로 취임한 이래로 길드의 방식은 상당히 바뀐 듯하다. 유키노나 미네르바 등 탈퇴한 멤버를 다시 받아들여 환대했고, 길드 건물 내에 수영장을 지어 길드원 전원이 함께 신나게 놀거나[7][8] 많이먹기 대회를 개최하고 특히 미네르바는 루시에게 1년 전 대마투연무 때의 악행을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등 '동료애? 그거 먹는건가염?'식으로 반응하는 등 거의 어둠의 길드에 가까웠던 분위기에서 완전 탈피해 페어리테일처럼 강한 결속력을 자랑하는 길드가 되었다.
제레프 등과의 싸움에서 블루 페가수스와 함께 블러드맨 등을 상대하고 있었지만 전원 패배하여 십자가나 장대에 묶여서 농락당하고 있다. 특히나 유키노는 옷도 죄다 찢어져서 너덜너덜해진 채 목에 목줄까지(!!) 채워져서 제니와 함께 성희롱까지 당하는 중.
세이버투스의 엑시드 렉터와 프로그가 행방불명이라 패배한 유키노가 루시에게 자신의 성령 열쇠를 전달하기 위해 그 둘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겼을 거라고 추정중.
3. 멤버
3.1. 마스터
3.2. 주력 멤버
- 렉터 (Lector, レクター)
스팅 유클리프의 엑시드.
성우는 노하라 신노스케(짱구)와 동일한 야지마 아키코[10] / 채민지.
검붉은색의 짓궂어보이는 엑시드로 말버릇은 "하이!". 2인칭은 "~군".
나이는 13살로 웬디보다도 나이가 많다(...).[11] 좋아하는 것은 스팅, 싫어하는 것은 괴롭히는 아이들[12].
스팅과는 여러모로 죽이 잘 맞는다. 나츠와 해피 급.
적대하는 사람에게는 정녕하면서도 무례한 태도가 특징. 상당한 독설가이다. 주로 포지션은 프로시와의 독설가+바보 콤비의 만담.
파트너인 스팅의 힘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다. 다른 세이버투스 멤버들조차도 스팅에겐 못 이길 거라고 단언할 정도.
스팅과 과거에 사연이 있는 것 같다. 295화 제목이 "스팅과 렉터" 인 걸로 보아 스팅과의 과거가 밝혀질 듯.
과거 렉터는 강해지고 싶어서 스팅에게 자신을 제자로 삼아주길 원한다. 물론 자신은 강해지지 못했다. 그러나 스팅의 강한 모습에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는 듯하다. 나츠에 패배한 스팅을 변호하다가 마스터에게 소멸 당한다... 미네르바의 말에 따르면 죽은것은 아니고 공격당하는 순간에 자신이 다른곳으로 전이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그 때문에 사실상 스팅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한 인질이 된 상황.
미네르바가 정말로 렉터를 살려주고 공간전이 시켜준것이 맞는지도 다소 의심의 여지가 있었지만 의외로 진짜 살려주었고 나중에 밀리아나와 함께 돌려보내져 스팅과 재회할 수 있었다.
에도라스 사건 이후 어스랜드로 내려온 엑시드 중 한 마리로 추정된다고 한다. 프로시편에서 샤를에게 관심을 보였다.
- 로그 체니
- 프로시(프로슈)
로그 체니의 엑시드.
성우는 노하라 히마와리(짱아)와 동일한 코오로기 사토미 / 윤아영.
분홍색 개구리 인형을 입고 있으며[13] 1인칭은 "프로(フロー)".
특이하게 나이가 밝혀지지 않은 엑시드.행동거지를 보면 거의 아기 수준인데...
좋아하는 것은 개구리, 싫어하는 것은 지렁이. 말버릇은 "프로도 그렇게 생각해~"
해피를 뛰어넘는 바보에다가 엄청난 마이페이스를 자랑하는 엑시드이다. 그탓인지 다른 엑시드들에 비해 다소 아기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귀엽다.스팅+렉터와는 대조적으로 이쪽은 뭔가 언밸런스해 보이는 조합.
어릴 적에는 자신을 개구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어느 날 자신이 개구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3일 정도 울었다고 한다(...). 그 후, 개구리 탈인형을 손에 넣고는 매일 입고 있다고.
렉터와는 사이가 좋고, 항상 렉터에게 바보 취급 받지만, 사실 달리기는 렉터보다 빠르다고 한다.
대마투연무 직후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렉터와 쇼핑을 나갔다가 렉터가 점원과 대화하는사이 혼자 어디론가 새버려 미아가 되었다.[14] 이 소식을 들은 쌍룡과 유키노가 프로시를 찾으러 돌아다녔고로그의 본의아닌 엄청난 민폐와 함께다행히 어느 공원에서 발견했으나 로그가 혼자 길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두고 보자고 하여 세 사람은 프로시를 지켜보기로 한다.[15]
몇 번의 우여곡절을 거쳐 길드로 돌아가는듯 했으나 도착한 곳은 바로 페어리 테일...[16]
타르타로스편에서도 쌍룡이 등장하자 함께 등장했다. 엘자와 미네르바, 다른 엑시드들과 함께 행동했는데 나츠에게 패배한 후 버섯이 되어버린 프란말스를 먹으려고 하는 등(...)의 기행을 보여준다.
미래 로그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X792년에 멸악 마법의 문장에 완전히 지배당한 그레이 풀버스터에게 살해당할 운명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클립스 사건 이후 미래가 바뀌어 그레이는 멸악 마법의 문장을 컨트롤하는 법을 익혀 타락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레이에게 잔뜩 귀여움받게 되었다.[17] 그래도 정신력은 강한지,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 라케이드의 욕구마법에 걸려 유키노, 렉터 등이 식욕을 버티지 못해 서로를 물어뜯을 때에 이 녀석은 장하게도 침을 폭포수 처럼 쏟으면서도 배는 고프지만 지금은 꾹 참고 나중에 로그랑 같이 밥을 먹을 거라고 바들바들 떨며 꿋꿋히 버틴다.
3.3. 기타 멤버
- 유키노 아그리아(제명되었다가 다시 복귀)
- 도벤가르
닌자 복장을 한 남성. 성우는 로키도 맡고 있는 키시오 다이스케 / 김민주.
283화에서 지엔마가 자신에게 덤비는 나츠의 실력을 가늠해보기 위해 내보냈다. 길드 내에서 10위권 내에 드는 실력자라고 한다. 그러나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나츠에게 손쉽게 발려버린다. 말 그대로 전투력 측정기 신세. 애니판에선 전투장면이 추가됐는데, 그냥 닌자다(...). - 핑거스
애니판 타르타로스 편에서 미네르바의 회상씬에 등장한 남성 멤버이자 현 시점에서 고인. 미네르바가 어렸을 때 자신을 내세워 싸우게 만든 후, 미네르바의 절대영토 마법에 당한 후, 젬마에게 제거당한다. - 소라노 아그리아
외전 100년 퀘스트에서 크림 소르시엘에서 이적했다.
4. 악의 조직?
일단 주인공 일행이 속한 페어리 테일과는 별개의 세력이지만 악의 조직으로 취급하기에는 여러모로 논란이 있다. 스팅 유클리프, 루퍼스 로어는 대마투면무 편 한정으로 악역 포지션이였고 젬마 다음으로 절대 악에 가까웠던 미네르바 올랜드는 타르타로스 편 이후로는 완전히 갱생한데다가 전 마스터인 젬마가 악역인데 사실 소속된 길드원 전원은 전부 선역이다.[18]악당으로 묘사된 세이버투스의 주력 멤버들인 스팅, 미네르바는 젬마 때문에 악당이 되었고 길드원 일부가 전 마스터라는 작자의 방식을 따르면서 성격이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초반 악역이였던 스팅, 오르가, 루퍼스야 전 마스터라는 작자를 따른 건 사실이였고 특히 미네르바 올랜드는 아버지의 탈을 쓴 방사능 폐기물 때문에 상대를 잔인하게 비웃고 피떡 만들기, 인질 플레이, 비겁한 뒷치기, 정의로운 요정 여왕 자극시키기, 어둠의 길드 가입 등 온갖 사악한 만행을 저질렀다.
세이버투스와 관련된 만행들은 전부 젬마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분위기가 타 정규 길드와는 다르게 살벌한데다 전 마스터라는 작자는 어둠의 길드와 맞먹는 악행을 저지르는 건 물론이고 멀쩡했던 길드원들이 대부분 악당으로 타락하거나 일부는 능욕과 폭행을 당했다. 그 중에서도 세이버투스의 주력 멤버들 중 대마투연무 때 상대에게 지긴 했지만 최선을 다한 유키노에게 자기가 먹던 음식을 던지고 옷을 벗겨 공개 망신을 줘 쫓아냈고 역시 상대에게 졌지만 최선을 다했던 스팅과 로그에게 폭행을 가했다. 거기다 미네르바는 어린시절 회상을 보면 아버지에게 아동 학대를 당해 끔찍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다. 전 마스터라는 작자가 자기 좋을대로의 정책을 펼치니 길드원들을 성격파탄자로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젬마가 쫓겨나니 페어리 테일처럼 강한 동료애와 결속력을 자랑하는 길드가 되었다.
이클립스 사건 이후, 대마투연무에 출전한 길드를 대상으로 한 연회에선 스팅, 오르가, 루퍼스가 페어리 테일과 유키노에게 화해간 걸 기점으로 타르타로스 편에선 미네르바가 엘자 스칼렛과의 난투전에서 악마의 몸으로 사는 데 자괴감을 느껴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쿄우카를 쓰러뜨리는데 기여하고 세이버투스에 복귀한 이후에는 루시와 만나 1년 전 대마투연무 때 악행을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 이후로는 세이버투스의 분위기가 많이 쇄신되었다. 즉, 세이버투스는 어디까지나 반동인물에 가까웠고 절대 악은 사실상 젬마 밖에 없었다.
대마투연무 이후에는 드디어 정의의 조직이 되었고, 레이븐 테일은 독보적인 악의 조직이 되었다.
[1] 다만 반쪽짜리 타이틀에 가깝다. 세이버투스를 제외한 최강 후보인 라미아 스케일에서는 그동안 양대 필두 마도사인 쥬라와 리온이 참전하지 않았으며, 머메이드 힐은 카구라가 참전하긴 했지만 항상 전력을 내보이지 않았다. 본편 대마투 연무에서 보여준 이들의 실력을 감안하면, 라미아 스케일에서 쥬라와 리온이 진작에 참전했더라면 최강 타이틀을 애시당초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2] 281화에 따르면 유키노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길드를 발전시킨 5인의 유능한 마도사 중 4인에 속한다고 한다. 나머지 한 명은 유키노 추방 이후에 등장한 '미네르바'.[3] 단 유키노는 능력치가 밝혀지지 않았다. 설정상 외부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멤버라서 그랬다고는 하는데...[4] 스팅은 일단 두 속성을 다룰 수 있는데 이건 나츠도 가능하다. 로그는 가질과 흡사한 작화에 실제로도 가질 조수였고 가질 말고는 아무도 관심 없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루퍼스는 메모리 메이크라는 조형 마법의 일종인 마법을 쓰는데 페어리 테일의 그레이도 얼음의 조형 마법이다. 그리고 오르가는 "흑뢰의 오르가".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페어리 테일의 렉서스는 뇌전계열 마법을 쓰는 마도사다. 유키노도 황도 12궁 13번째 열쇠인 뱀주인자리를 쓰는 성령 마도사로 역시 루시의 상위호환이라는 게 확인되었다. 각 멤버들끼리는 서로 대결 플래그도 어느정도 서있는 상태. 실제로 마시마 히로가 공개한 스토리 구상 메모에서도 이들끼리 대결할 것을 어느정도 예고하고 있다. 길드에서 추방된 유키노를 제외하면 향후 대진표도 저대로 짜여질 가능성이 높다.[5] 다만 로그는 의외로 동료 의식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 걸 보면 모두가 같은 생각을 지닌 것은 아닌 것 같다.[6] 나츠 VS 스팅, 가질 VS 로그, 그레이 VS 루퍼스, 렉서스 VS 오르가, 엘자 VS 미네르바.[7] 지엔마가 유키노에게 길드 문장을 지우고 탈의를 명령하는 장면이 셀프 패러디 된다.[8] 이때 피오레에서 수영장 딸린 길드는 자신들 뿐이라면서 자축하는데 바로 다음컷에서 수영장에서 놀고있는 페어리테일 길드원들이 나온다(...) 알다시피 7년전 팬텀로드 전 이후 길드를 새로 신축확장해서 원조는 이쪽이였던 것.[스포일러1] 타르타로스 편에서 최강으로 등극하기 위해 악마로 환생했다.[10] 밑에도 나와있듯이 단짝인 프로시의 성우는 짱아 성우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노린 듯한 캐스팅. 사실 짱구 가족 4인방의 성우가 모두 대마투연무 편에 출연한다. 그래서인지 애니팀에서 성우개그로 그 4인방을 특별히 묶어서 내보낸 적도 있다. 링크[11] 다만 웬디는 천랑섬에 갇혀있었던 7년의 시간이 있었기에 엄밀히 말하면 웬디보다 연상은 아니다.[12] 과거에 스팅이 드래곤을 죽였다고 마을에 자랑하다가 거짓말쟁이로 몰려 괴롭힘당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인 듯하다.[13]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를 보면 분홍색 이외에도 여러 색깔의 개구리 탈이 있는 듯하다.[14] 로그의 말에 따르면 엄청난 길치라는듯.[15] 이때 우연히 그레이와 쥬비아를 만나는데 세 명의 성우이며 말하는 어투 무엇보다 배경 그림이 노을진 유채꽃 밭 그레이와 프로슈의 대화는 마치딸의 성장을 기뻐하는 아버지와 같았다. 어딘가 다른 세계의 멜로디가 들려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16] 이 에피소드에서 로그가 엄청나게 망가진다. 멸룡마도사들은 전부 자신의 엑시드를 매우 아끼는데 로그는 그 정도가 더하여 가히 엑시드 바보수준이다. 그로 인해 엄청난 민폐짓거리로 스팅에게 한 대 맞거나 마차와 함께 나뒹구는 등 수난이 많다.[17] 역시나 프로시바보인 로그는 "저 자식! 내 프로시에게 뭐하는 짓거리야!" 라며 투덜거렸고 쥬비아는 프로시마저 연적으로 인식해버렸다.(...)[18] 여기서 유키노 아그리아와 로그 체니, 오르가 나나기어가 세이버투스의 몇 안되는 극소수의 개념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