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05:02:10

세인츠 로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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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시작 세인츠 로우
2006년 8월 29일 ([age(2006-08-29)]주년)
최근 작품 세인츠 로우
2022년 8월 23일 ([age(2022-08-2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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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행형 FPS 디센트스핀오프 시리즈인 디센트 프리스페이스와 FPS 게임 레드 팩션 시리즈를 제작한 바 있는 볼리션이 2006년부터 제작한 Grand Theft Auto 시리즈 아류의 샌드박스 범죄 액션 게임 시리즈.

2. 상세

전체적으로 GTA와 대동소이한 느낌이지만 GTA 클론 중에서는 타도 GTA를 외치다 다시 드라이빙 액션 게임으로 방향을 되돌린 GTA 클론 드라이버 시리즈나 사라져버린 비운의 트루 크라임 시리즈 보다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주로 액션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극렬 GTA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핸드폰 시스템이나 맵에 위치를 찍어주면 자동으로 미니맵에 길을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은 오히려 GTA가 세인츠 로우에게 영향을 받은 부분. 1편은 확실히 GTA 짝퉁이라 해도 반박이 불가능했지만 쉽게 말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토미 버세티가 주인공인 산 안드레아스 2에 들어서 상당한 발전을 거쳐서 3편부터는 GTA와는 차별된 독자적인 영역으로 나아갔다. GTA에서 되는 게 세인츠 로우에선 안 되기도 하고, 세인츠 로우 시리즈에서 되는 미친 요소는 GTA에선 절대 안 된다. GTA도 맛이 간 게임으로는 이 바닥을 주름잡고 있으나, 그 정도 매운 맛으로는 각 잡고 약 빨면서 만든 게임에 비견될 리가 없다(...). 무엇보다 세인츠 로우 시리즈는 GTA 온라인과 1편을 제외하고 GTA 시리즈에서 불가능한 여캐로 플레이 가능하다! 서브 퀘스트만 봐도 세인츠 로우 시리즈는 맛이 갔다. 1편 시점에선 그나마 자제하고 있다. GTA같은 게임을 신나게 즐기려면 세인츠 로우 하라는 소리가 괜한 소리가 아니다.

간단히 비교를 하자면 GTA는 갱스터 느와르, 세인츠 로우는 SF+판타지 갱스터 코메디[1]. 그런데 세인츠 로우 시리즈가 좀 맛이 가서 그렇지 내용 자체는 상당히 자비심이 없다. GTA에선 그래도 동료들은 잘 안 죽이는데 세인츠에선 신나게 죽이기도 하고... 특히 2편은 병맛스러우면서도 느와르적 분위기에 훌륭한 연출까지 더해져 스토리면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개발사가 같아서 그런지 레드 팩션과 세인츠 로우가 자주 엮이는 편인데 두 시리즈 모두 얼터 코퍼레이션이 악역으로 등장하고 레드 팩션: 게릴라에서는 세인츠 로우의 캐릭터인 숀디(2편 버전)가 등장하며 세인츠 로우 3 DLC에서는 레드 팩션 3편의 차량이 등장하고 주인공 대사중에 레드 팩션 3의 주인공인 알렉 메이슨을 언급하는 대사가 나온다. 이런 점 때문에 한때는 세인츠 로우와 레드 팩션 세계관이 같은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으나 볼리션 측에서 공식적으로 두 시리즈는 서로 연관이 없고 단순 이스터 에그일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3편부터 게임내에서 작성한 캐릭터를 홈페이지 서버에 올려 등록한 뒤, 언제든지 새 게임할때 다시 불러와 활용하거나, 타 유저와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2018년 2월부터 중단되었다. 이용 유저가 너무나도 줄어들었기 때문. 허나 저 서비스가 단순히 타 유저와 커스터마이징 데이터 공유만이 아니고, 이용자 본인의 커마 저장, 불러오기 기능으로도 활용되던 기능이었지라, 서비스 중단과 더불어 그 기능도 사용할 수 없게 됨으로써, 이전에 저장된 캐릭터를 불러오기만 가능할뿐, 새롭게 작성하거나 수정하여 다시 저장시키는 일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DLC로 주어진 커마 프로그램 또한 동일 업로드 기능은 아직 살아있지만, 업로드한 캐릭터를 해당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세팅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메뉴 자체가 사라짐으로 인해 사실상 업로드가 의미없게 되었다.

2022년에는 시리즈 15주년을 기념하여 세인츠 로우를 출시, 야심 차게 시리즈 리부트를 시도했으나 역대 최악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거하게 말아 먹었고 결국 제작사인 볼리션까지 해체되면서 프랜차이즈 자체가 존폐 위기에 놓여 있다.

3. 시리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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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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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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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메인 시리즈

3.1.1. 세인츠 로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인츠 로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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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역대 시리즈 중 유일하게 PC, 플스판이 없다.

3.1.2. 세인츠 로우 2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인츠 로우 2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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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자 최초로 한국어판이 발매된 작품. 세인츠 로우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으로 유명하다.

3.1.3. 세인츠 로우: 더 서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인츠 로우: 더 서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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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3번째 작품. 2보다 진지함은 줄어들고 더 유쾌해졌다.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개성을 확립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3.1.4. 세인츠 로우 4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인츠 로우 4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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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4번째 작품.

3.1.5. 세인츠 로우: 겟 아웃 오브 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인츠 로우: 겟 아웃 오브 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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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세인츠 로우(2022)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인츠 로우(2022)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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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스핀오프

3.2.1. Agents of Mayhem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gents of Mayhem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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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의 스핀오프격 게임.

4. 등장인물 및 지역

5. 기타

GTA 시리즈와 가장 큰 차이라면 단연 막장성. 하지만 그럼에도 스토리 구성은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주인공이 여러 사건을 겪어나가다 보니 종종 정규 미션임에도 주인공과 별로 관계 없는 내용이 등장하는 GTA 시리즈에 비해, 세인츠 로우 시리즈는 갱전쟁이 주제라서 이전 미션의 내용이 현재 미션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갱 전쟁이라는 주제 때문에 GTA에 비해 더욱 잔인한 측면이 부각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잔인한 면이 코믹하게 나타나서 웬만하면 버틸 수 있다. 오히려 진지하게 잔인한 GTA류가 더 힘들지도...

GTA 시리즈와는 다르게 주인공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워서 이것 때문에 세인츠 로우를 택한 팬들도 많다. 특히 2편부터 성별 선택이 가능해진 것 때문에 GTA류의 샌드박스 게임은 플레이하고 싶은데 플레이어블 여캐가 없어서 불만이었던 사람들은 거진 다 세인츠 로우로 갈아탄 상황. 그 외에도 유명인과 닮은 외모를 만들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든지, 개성 넘치는 외모를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다든지 등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부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GTA 시리즈보다 그래픽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3편부터는 그럭저럭 봐줄만하게 만든다는 평. 사실 모 게임 시리즈처럼 진정한 룩딸 게임이 된 것도 3편 이후부터다

GTA 시리즈처럼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GTA 3~4 시리즈처럼 방을파서 유저들이 참가하는 방식인지라 멀티플레이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애초에 GTA 시리즈와 달리 스토리 모드와 멀티플레이의 스토리가 다르지도 않기에 멀티가 지원되는 의미도 없지만... 그 증거로 세인츠로우3 의 리마스터 버전은 멀티플레이 동접자가 2021년 9월 기준으로 0명이다(...)

묘하게 동료들의 생존율이 낮다. 등장한 작품내에서 죽는건 흔한 일이고 전작에서 멀쩡해도 후속작에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3편의 경우는 특정 동료가 죽는게 분위기가 진지해서 정식 루트가 아닌데도 진엔딩스럽게 보이기도 하고…[2] 그래도 그나마 3편이 동료들의 수나 생존율이 다른 시리즈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다만 과거부터 함께한 올드비들이 죽어나가서 문제). 그리고 작중 죽은 동료를 좀비로 소환해 쓸 수 있는 게 전통인데 시민들이나 주인공의 대사, 3편의 메인 미션을 보면 단순한 보너스가 아니라 정식 설정인 듯 하다. 3편부터는 좀비떼를 부를 수도 있다![3] 4편에선 3편에서 등장했던 동료들의 일부가 한꺼번에 사망한다. 전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동료가 돌아오긴 한다만.

주인공만이 아니라 주변 인물의 성우진이 의외로 빵빵한데 2편까진 꽈찌쭈 대니얼 대 김이나 일라이자 두쉬쿠 같은 배우들이 기용되었지만 3편에서 대놓고 막가려고 했는지 사샤 그레이(前 포르노 배우)나 헐크 호건 같은 인물을 성우로 기용하였다.[4] 거기다가 성우 장난도 매우 강해서 4편에 등장한 키스 데이비드가 화성인 지구 정복에 등장한 것을 이유로 난데없이 로디 파이퍼가 등장하질 않나, 키스 데이비드가 줄리어스 리틀 역을 맡았던 것을 상기하는 듯한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라디오의 일렉트로니카 채널 중 EDM의 안배를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일렉트로니카 계열 채널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는 느낌. 특히 이 현상은 GTA 5와 세인츠 로우 4에 배정된 각각 일렉트로니카 계열 채널의 성향을 비교하면 확연해진다.[5]


[1] 1,2편은 GTA와 마찬가지로 갱스터 느와르라 할 수 있지만 블랙 코미디 요소가 GTA에 비해 상당히 짙다.[2] 사실 DLC Enter The Dominatrix가 4의 정식 내용이 되었을테니, 당초 계획대로라면 숀디와 레이놀즈 시장이 죽고 피어스가 시장이 되는 전개가 진짜라고 볼 수 있다.[3] 부르면 버스(Dono van) 한 대에서 단체로 내리는데 근접이라서 그런지 적에게 계속 경직을 먹여 맥을 못추게 하므로 난전에서 꽤나 도움이 된다.[4] 비올라 성우를 맡은 사샤 그레이의 경우 둘 다 성 산업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고 엔젤과 헐크 호건의 경우 둘 다 전직 프로레슬러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어찌보면 적절한 캐스팅이다.[5] GTA 4도 Electro-choc이나 블라디보스톡 FM(확장팩 한정)같은 경우는 당대 EDM 성향이 강했지만 후속작인 GTA 5에서는 다운템포/IDM 계열(Flylo 채널, Worldwide 채널)이나 고전 애시드 하우스(Soulwax FM), 그외 힙스터 취향이라 할 수 있는 인디트로니카의 비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