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2:36:33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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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갤럭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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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3. 구성원
3.1.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3.2.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 / 세일러 알루미나 세이렌3.3. 세일러 레드 크로우3.4. 세일러 틴 냥코 / 세일러 비얀코3.5. 세일러 헤비메탈 빠삐용3.6. 세일러 티탄 케로코3.7. 세일러 퓨터 폭스
4. 관련 문서

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적 세력. 원작 코믹스 5기, 구작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 신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osmos에서 나온다.

세일러 갤럭시아가 이끄는 섀도우 갤럭티카의 일원. 구성원들 모두 갤럭시아에 대한 충성의 증표로 팔찌를 차고 있으며, 저마다 이름을 금속+동물에서 따왔다.[1] 한국 KBS판에서는 이들의 명칭이 세일러 애니멀스타즈라고 살짝 변경되었으며, 대원판에서는 원래 이름 그대로 등장한다.

2. 행적

아니마메이츠의 설정은 원작, 신작과 구작 애니메이션이 매우 상이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구성원 숫자도 매체마다 달라서 원작, 신작에서는 5명, 애니메이션 세일러 스타즈에서는 헤비메탈 빠삐용을 제외한 4명, 뮤지컬에서는 구작 애니의 4명에 하나가 추가되어서 6명(또는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구성)으로 등장한다.

2.1. 원작

원작 코믹스, 극장판 코스모스에서 아니마메이츠의 진짜 정체는 과거 세일러 갤럭시아가 멸망시킨 별들의 생존자들로 갤럭시아에게 육체를 빼앗기고 팔찌가 채워져 그 힘으로 생명을 유지시키는 식으로 이용당하는 꼭두각시 비슷한 존재들이다.[2] 팔찌가 없으면 소멸 당하며, 이들은 갤럭시아의 부하로서 공적을 쌓으면 육체를 돌려받고 세일러 크리스탈을 부여받아 진정한 세일러 전사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3]

하지만 원작 코믹스에서는 세일러 갤럭시아의 하수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에 결국 진짜 세일러 전사가 되지 못하고 차례로 세일러 전사들에게 소멸 당하거나 팔찌를 회수 당해 소멸 당했다. 사실 본인들도 갤럭시아의 부하로 들어갔지만 반쯤은 원해서 들어간 건 아닌지 세일러 레드 크로우세일러 틴 냥코가 동족들에게 고향을 배신한 거냐고 일갈당하자 이전까지 여유로운 태도를 버리고 고향은 더 이상 없다며 크게 분노하며 반박한다.

2.2. 구작 애니메이션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의 설정이 다소 변경되어 사천왕같은 간부급 캐릭터들로 등장한다. 카큐 프린세스가 이들도 원래 착한 세일러 전사라고 언급하는 것과 (팔찌 하나를 정화 당해 그 부분이) 백화된 세일러 틴 냥코가 갤럭시아를 포함, 타인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했던 것을 보면 원작과 달리 이들도 선량한 세일러 전사였으나 갤럭시아에게 스타 시드를 빼앗긴 뒤 팔찌를 매개로 갤럭시아의 힘으로 움직이고, 조종 당하는 상태인 듯 하다. 그래서 팔찌를 모두 잃으면 스타 시드를 가진 갤럭시아와의 연결이 끊어져 그 즉시 소멸한다.

게다가 이 구속용 팔찌들은 보석 부분에서 직격 당한 대상으로부터 스타 시드를 끄집어 내는 광탄을 발사할 수 있기에 (변질되지 않는 진정한 스타 시드를 찾기 위해) 매 화마다 발사된다. 그런데 매번 점지하는 인간들의 스타 시드 대부분은 한결같이 검게 변질돼 파지가 될 뿐더러, 사내 정치로 정보 공유도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숙청도 잦다 보니 그만큼 이들의 삽질도 이어졌다.[4] 그래도 재충전 시간이 짧은지 비행기 편(188화)에선 스튜어디스 3명을 연이어 파지로 만들었다.

또한 운영 중인 방송국 은하 TV를 통째로 매수해 한 켠에 이공간으로 이어지는 아지트를 만들고 조직원들 또한 프로듀서 등 스텝으로 위장해 활동한다. 또한 유사시 어디든 소환하고, 어디든 이동이 가능한 전화 박스를 호출해 도주할 수 있으며, 또한 어디든 생성되는 검은 다이얼 전화기로 지령을 수신한다.

참고로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조직원들이 성과 없이 계속 죽을 쑬 때마다 갤럭시아가 팔찌를 회수해 소멸시키지만, 공교롭게도 이들 모두 세일러 전사의 정체에 다가갈 즈음 숙청 당하게 된다.[5] 그래서 최종장에선 갤럭시아 혼자만 남게 되지만 세일러 문이 갤럭시아를 감화시켜 세일러 크리스탈과 스타시드를 모두 되돌리게 만들었으니 향후 각자의 별에서 부활했을 가능성도 있다.

KBS판은 예산과 성우 부족으로 늘 그렇듯 내행성 전사들의 성우들로 돌려막기 했다. 심지어 세일러 갤럭시아조차도 KBS판 성우인 최문자키노 마코토와 중복이다.

3. 구성원

3.1.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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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 / 세일러 알루미나 세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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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세일러 레드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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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세일러 틴 냥코 / 세일러 비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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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세일러 헤비메탈 빠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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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갤럭티카의 일원.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중의 1인으로 원작 코믹스, 신작 코스모스와 뮤지컬에서만 등장하는 아니마메이츠의 마지막 일원. 이름의 어원은 heavy metal(중금속) + papillon(나비). 설정집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코쿤성(コクーン 星) 출신으로 필살기는 갤럭티카 스케일즈(Galactica Scales)[7][8].

자칭 '영혼 사냥꾼'. 갤럭티카 팰리스 내부의 '별의 무덤'에서 등장. 갤럭티카 팰리스로 향하는 세일러 문치비 치비, 카큐 프린세스를 사로잡아 죽이려 하나, 세일러 문 일행의 위험을 감지하고 30세기에서 그녀들을 돕기 위해 나타난 치비문세일러 콰르텟의 합동 공격에 소멸되었다.[9]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중 유일하게 무척추동물(나비)이 모티브다.

3.6. 세일러 티탄 케로코

뮤지컬에서만 등장하는 섀도우 갤럭티카의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중의 1인이다. 티탄은 금속 티타늄의 다른 이름이며 녹색 옷을 입고 있다. 모티브는 개구리.

3.7. 세일러 퓨터 폭스

뮤지컬에서만 등장하는 섀도우 갤럭티카의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리더이다. 퓨터는 주석, 안티몬 구리 등을 섞어 만든 합금이고 폭스는 영어로 여우라는 뜻인데 그 이름답게 여우와 비슷한 귀를 하고 있다. 모티브는 당연히 여우.

4. 관련 문서


[1] 참고로 각자의 별을 지키는 세일러 전사일 수도 있지만 별을 연상시키는 이름이 없기에 내행성 전사처럼 갤럭시아를 수호하던 전사가 아니었는가 하는 추측도 있다.[2] 이 기믹은 구애니에서 파지에게 인수된다.[3] 이들이 가진 강력한 힘 때문에 세일러 전사 출신인가 헷갈리는 이들도 있는데 아니마메이츠는 전원 세일러 전사 출신이 아니다. 아니마메이츠는 굳이 비교하자면 전대물에서 악의 존재가 생존한 민간인들에게 사악한 힘을 주입해 괴물로 만들어 부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4] 정확하게는 정체를 알고 나서 정보 공유를 하기도 전에 숙청 당해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5] 마우스는 세일러 스타 파이터를, 나머지 세이렌, 크로우, 냥코는 세일러 문을 비롯한 태양계 세일러 전사와 세일러 스타 라이츠 전원의 정체를 파악하고 얼마 안 가 죽음을 맞이했다. 물론 크로우는 갤럭시아가 숙청하지 않았으며 마우스는 전화를 마음대로 끊어버리는 무례 때문에, 세이렌은 실패를 했는데도 반성을 하지않고 마이페이스 태도를 보여서, 냥코는 몇 초 단위로 자꾸 인격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갤럭시아를 분노하게 만들어 숙청 당한 것이다.[6] 2004년 겨울 『카큐 왕비 강림』 편에 등장했다.[7] 세일러 문 캐릭터 설정집인 「Materials' Collection」에는 이 기술을 사용했다고 적혀 있으나 정작 본편에서 이 기술명을 말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8] 헤비메탈 빠삐용의 복장을 보면 푸른 비늘이 연상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원작자는 비늘이라는 의미의 scale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나 scale에 단순히 -s를 붙여 scales가 되어 버리면 '비늘들'이 아닌 '큰 저울'이라는 의미가 된다. 헤비메탈 빠삐용은 영혼사냥꾼의 임무를 가지고 있지, 심판관의 역할을 가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 기술명은 초기설정에만 머물고 본작에서는 빠진 것으로 보인다.[9] 원작에서 분량이 없어서 그런지 신작 극장판에서도 등장한지 얼마 안 되서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