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7:18:17

섹스왕

1. 개요2. 상세

1. 개요

난 한 번의 피스톤질로 너를 절정에 보낼 수 있지. 너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섹스왕이 오고 있어
인터넷 팬 캐릭터.

2. 상세

첫 등장은 ExCF 유저 솔스가 그린 만화였으며 이후 디시인사이드, 웃긴대학 등을 통해 전 인터넷으로 번져나가게 된다. 캐릭터의 모델은 실존인물로 죽기 전까지 무려 약 3만 명의 여성을 상대했다[1]이집트의 마지막 왕 '파루크 1세' 다.[2] 실제 파루크 1세는 반란으로 왕위를 잃자 유럽으로 망명가서 사망했다. 생김새는 이집트의 파라오 모양이다[3].

설정상으로 섹스왕은 섹스신이 준 라이츄[4]의 능력으로 모든 사기 캐릭터들을 섹스로 보내 버릴 수 있으며 이때문에 섹스왕보다 강한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고 라이츄는 잘려도 다시 회복되기 때문에 섹스왕은 고자가 될 수 없다. 원작 섹스왕 시리즈에 이어 나온 여러 팬픽들에서도 수많은 사기 캐릭터들이 섹스왕의 앞에 무릎을 꿇는다. 어떤 유저는 섹스왕의 노래를 작곡하기도 했다.

섹스왕에게 당한 캐릭터는 뱀파이어에게 물린 희생자가 흡혈노예가 되듯 섹스의 노예라는 존재가 된다. 대개의 패턴은 먹잇감의 뒤에 나타나서 [5] 바지를 벗긴 후...

섹스의 노예는 베지터[6]밖에 없으며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 절정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특히 웅이는 죽으면서 '롱스톤!' 이라고 외쳤다. 그 외에 비공식 설정으로 낙법으로 지구를 겁탈하거나 크라우저 2세를 섹스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던지[7] 빌리 헤링턴섹스 배틀을 한 적도 있었다. 최근 팬픽 중엔 리치 왕이 섹스왕의 두번째 노예가 되기도 했다. 다른 단편만화에서는 바이오하자드질 발렌타인네메시스를 습격하여 질을 죽이고(물론 방법은 섹...) 네메시스를 노예로 만들기도 하였다.네메시스를 조종한 알버트 웨스커는 뭐..뻔할 뻔이다

여자는 절정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서 그 전에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기 때문에 주로 남자들을 상대한다고 한다. 사실 남자도 죽는 건 마찬가지니까 여기서 섹스왕은 죽기 전에 최고의 절정을 맛보게 해주려는 친절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만화 처음에는 단순히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드래곤볼Z 섹스왕의 습격의 스크린샷을 올리기 위한 짤방 만화로 제작되었지만[8] 이후 자존심 강한 캐릭터들이 성욕에 무릎 꿇는 모습을 그리겠다는 의도로 제작되었다.

공식적으로 섹스왕을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서 섹스왕이 이길 수 없다" 같은 글들이 계속 올라온다.[9]

카툰성인 갤러리(카성갤)에서는 계속되어 팬픽이 만들어지는 등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묘하게 고화백님을 닮았다.

명대사"난 한 번의 피스톤질로 너를 절정에 보낼 수 있지. 너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임시대피소의 어둠에다크판에서 한때 섹스왕 패러디 만화들이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섹스왕을 미청년으로 모에화한 그림과 여체화 버전인 섹스퀸도 있었다.

참고로 주제가도 있다.[10]

크세르크세스의 영어 철자(Xerxes)를 거꾸로 읽으면 Sexrex(섹스왕)이 된다.[11]


[1] 원래는 모티브가 된 인물이 없었으나 나중에 다른 사람에 의해 발굴된 후 솔스가 인정함.[2] 마지막 파라오는 아니었다. 마지막 파라오는 파루크 1세는 고사하고 이슬람 문화가 유입되기 한참 전에 사망한 클레오파트라와 그의 아들 카이사리온이었으며 토착민으로 한정할 경우엔 그보다 훨씬 오래전 아케메네스 왕조의 침공 당시 사망한 넥타네보 2세였다.[3] 다만 섹스왕 설정에서 파루크 1세는 기력이 쇠해 죽었다고 되어 있다. 파루크가 베이스일 뿐 실제 파루크를 캐릭터화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4] 라이츄인 이유는 라이츄의 실루엣이 고간을 닮아서라고 한다. 실제로 라이츄에서 귀를 떼버리면 상당히 닮아있다.[5] "어느새 뒤에!"[6] 드볼의 그 베지터 맞다.[7] 네기시 소이치 따위가 아닌 크라우저 2세 그 자체.[8] 그래서 처음으로 섹스의 노예가 된 것이 베지터인 것이다.[9] 어차피 이런 캐릭터 만든다고 해도 종식될 리가 없는 게 어차피 생각하는 사람 마음이기 때문이다. 막말로 최강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존재한 캐릭터는 꽤 되지만 여전히 최강논쟁은 없어지지 않는다. 어차피 다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가장 세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런 캐릭터를 만드나 마나 별다른 의의는 없다. 게다가 최강보다 중요한 거는 유명세다(막말로 이런 캐릭터를 그냥 바르는 캐릭터를 또 누가 만든다고 하더라도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캐릭터 존재도 모르고 안다 하더라도 최강의 기술인 무시하기를 시전하면 그뿐이다). 다만 판타지소설 관련 팬덤에서 투명드래곤이 잠시나마 최강논쟁을 종식시킨 사례를 보면 섹스왕은 포스가 부족했던 듯 싶다. 애초에 개그의 대상층이 섹스왕의 행위와 당하는 캐릭터들을 이해가능할 정도로 좀 나이를 먹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도 하고... 뭐 이렇게 진지하냐[10] 레바 유튜브와 보겸이 쓰기도 했다[11] 라틴어로 Rex는 왕이라는 뜻이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렉스가 이 Rex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