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3:37:59

센티멘탈 데스루프

센티멘탈 데스루프
センチメンタルデスループ
Sentimental Death Loop
파일:센티멘털데스루프.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qureate
유통 파일:세계 지도.svg qureat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아크 시스템 웍스
플랫폼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ESD 닌텐도 e숍 | Steam
장르 절망 타임 리프 어드벤처
출시 NS
2023년 7월 6일
PC
2023년 7월 28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1]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CERO D.svg CERO D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특징5. 엔딩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일본어판 PV

폐심: 심야방송을 제작한 qureate에서 2023년 7월 6일 출시한 호러 어드벤처 게임. 닌텐도 스위치판은 2023년 7월 6일 발매했으며, 이후 동년 12월 21일 한국어판이 발매되었다.

2. 줄거리

생일 축하를 해주겠다는 대학교 친구 ‘네무’의 집에 가게 된 ‘노아’.

네무의 방으로 초대되어 생일 선물로 검은 색 수첩을 받고 노아는 기뻐한다.
하지만 방에서 발견한 사진을 보고 있을 때 네무가 돌변하게 된다.

지리멸렬한 상태에서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수 없게 된 네무는 식칼을 꺼내, 노아에게 달려든다.
노아의 의식은 그렇게 서서히 가라앉고 만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자, 다시 네무의 방에 있었다.
노아는 무엇이 일어난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백일몽이라도 꾼 듯 정신을 차려 보지만
노아의 손에는 네무가 선물해준 검은 색 수첩이 들려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것은 꿈이 아니야…

몇 번이고 반복해서 찾아오는 죽음의 루프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가…

3. 등장인물

파일:아사히 노아.png
붙임성이 좋고 누구에게나 상냥하게 대한다.
낯을 가리지만 성격이 좋기 때문에 친구가 적지는 않다.
머리가 좋고 운동신경도 남다른 편.

대학에서 홀로 있던 네무에게 말을 걸면서 친구 관계가 시작된다.

네무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기 위해서, 그녀의 집으로 초대된다.

그곳에서 돌변한 네무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죽음의 루프에 말려들게 된다.||

파일:츠키시로 네무.png
대학에서 외롭게 홀로 지내고 있었지만, 노아와 만나 사이가 돈독해진다.

노아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집으로 초대하지만

무언가를 계기로 노아를 살해한다.

노아를 향해 우정과는 다른 감정이 있는 듯한데…||

파일:히구치 아카네.png
게으름을 잘 피우며 수업을 빼먹는 버릇이 있어, 자주 대학 과제나 출석을 노아에게 울면서 부탁하기도 한다.

기억력이 무척 뛰어나 한번 본 것은 잊어버리지 않지만, 그 기억력은 공부에는 일절 발휘되지 않는다.||

파일:하야미 스즈카.png아카네와는 대학 이전부터 오래된 친구 사이다.

저돌적인 성격의 아카네에게 휘둘리는 경우가 많은데, 불평을 하면서도 계속 어울려주고 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바느질을 해왔으며 손재주가 좋다.
네무에게 직접 만든 인형을 선물한 적이 있다…||

4. 특징

주인공인 노아는 영문도 모른 채 네무한테 살해당하는 무한 루프 속에서 죽음을 피할 방법과 진실을 찾아내야 한다. 캐릭터가 사망하면 수첩을 건네받은 직후로 시간이 리셋되며 엔딩까지 도달하려면 그야말로 몇 번이고 죽어가며 스토리를 진행해야 한다.

그렇게 진행하다 보면 수첩의 힘을 사용해 수첩을 건네받은 직후가 아닌 그 뒤의 특정 구간으로 시간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이 특정 구간들은 저마다의 서브 시나리오가 있으며 이것을 전부 달성해야만 진엔딩을 볼 수 있다.

맵을 이동하는 도중에 네무가 노아를 추격해서 죽이려고 하는데 맵에서 주운 아이템들을 사용해 덫을 만들어서 무력화시키거나 숨어서 다른 곳으로 갈 때까지 기다린다든가로 회피해야 한다. 잡히면 당연히 칼빵맞아 죽으며 다시 수첩을 건네받은 구간부터 시작해야 한다.

5. 엔딩




6. 평가

여러모로 개발사 큐리에이트의 전작인 폐심과 상당히 유사한 평가를 받고있다.

모든 CG에 LIVE 2D가 적용되어 있는 점이나 성우 연기 등은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미 봤던 대화나 한번 풀었던 퍼즐은 자동으로 스킵이 가능해서 루프물의 대표적인 취약점인 동일한 구간을 재차 플레이하면서 오는 피로감을 덜었다는 점도 좋은점.

다만, 폐심에서 지적받았던것 처럼 인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힌트가 많이 부족한 편인데 2층 가정집이라 그런지 공간 자체는 많지 않지만 한 공간 안에 십수개에 달하는 물건을 조사할 수 있다. 문제는 그중의 절대다수가 아무런 쓸모가 없는 물건들 뿐이며, 동행하는 친구들이 가끔씩 주는 언질로 유추해야하는데 기본적으로 노아 혼자 플레이 하는 파트도 많고, 어쩌다 같이 다니게 된다 한들 다소 뜬금없는 타이밍에 모호하게 얘기해주다 보니, 그리 도움이 되질 않는다.

거기다 소지 할 수 있는 아이템 중 일부는 합성을 통해 네무를 따돌리는 덫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굳이 합성을 하지 않아도 이런 기능을 하는 물건은 차고 넘친다. 애초에 합성 기능이 열릴 때 쯤이면, 게임에 익숙해져 네무와의 추격을 벌일 일도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한 기능 취급받고 있다.

네무의 추격 시퀀스는 전체적으로 아오오니와 상당히 닮아있는데, 물건을 계속 조사하다보면 대충 좆됐다는 느낌의 브금과 함께 네무가 소리를 치며 그 상태에서 추가로 조사를 더 하다보면 화면에 노이즈가 끼면서 노아가 위치한 곳과 가장 가까운 문에서 네무가 나타나 노아를 추격하는데, 이 과정이 상당히 문제가 많다. 일단, 네무의 기본 속도가 노아의 기본 속도보다 빨라 네무를 따돌리려면 무조건 달려야하는데 이게 추격 도중에만 쓸 수 있는 것은 그렇다쳐도 달리는 상태에선 방향 전환이 되질 않는다. 때문에 방향을 바꾸려면 달리기 버튼을 떼고 방향전환을 해야하는데 이러면 후딜레이 때문에 네무에게 잡힐 위험이 크다. 거기다 일정시간 도망치면 자동으로 증발하는 아오오니와 달리 네무는 사전에 덫을 설치해놓고 그쪽으로 유도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바로 순간이동해서 노아를 푹찍하고 죽여버린다.또한, 벽장이나 서랍장 등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가 있긴한데 이것도 사전에 덫을 설치해놓지 않았으면 그냥 네무가 찾아내서 푹찍하고 죽여버린다(...).

그외에도 특정 구간에선 친구와 동행해야 하는데 하는것도 없으면서 괜히 길을 막아 진행을 방해하게 하는 등 훌륭한 짐덩어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지간해선 노아가 다가간다고 피해주질 않는다. 그냥 네무가 쫓아올때 이런 상황이 오지 않길 빌자.

또한, 진엔딩을 보기 위해선 모든 서브 시나리오를 봐야하는데 수첩에 어떤 구간인지 보여줘서 수집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여러번 특정 구간을 루프해서 모아야하기 때문에 피로감을 유발한다는 평도 존재한다.

7. 기타



[1] 닌텐도 스위치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