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8:39:39

셀레네 앰브로즈

Midnight Train의 주요 등장인물
루나 윈델 닐 로튼
다이애나 러브레이스 아폴로 칼슨
셀레스트 셀레네 앰브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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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네 앰브로즈
Selene Ambrose
파일:셀레네앰브로즈.png
원작
파일:FFTr8sBWQAcIQdZ.jpg
리메이크
이름 셀레네 앰브로즈
별명 탐욕의 장미
나이 19세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약 7~10세(보육원 시절)
약 11~16세(길거리 도둑 시절)[1]
20세(1년 후)
직업 도둑(과거)
무직(현재)
생일 4월 4일[2]
171cm
눈 색깔 분홍색
머리 색깔 분홍색
이미지 컬러 분홍색[3]
이름의 유래 그리스 신화의 달의 여신 셀레네
좋아하는 음식 구운 감자
성우 adricarra[4]
등장 작품 Midnight Train

1. 개요2. 작중 행적
2.1. 챕터 12.2. 챕터 22.3. 챕터 32.4. 챕터 4
3. 이름의 유래4. 성격5. 외모6. 능력
6.1. 강점6.2. 약점
7. 인간관계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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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셀레네의 테마 'New Gear'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Midnight Train의 등장인물. 챕터 3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세 번째 건물에 있던 사람. 그리고 루나의 어린 시절 친구다. 어린 시절 스팀포트 마을의 보육원에서 루나와 함께 살았으나 9년 전 루나가 보육원에서 사라지며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았다. 세 번째 건물에서 루나와 재회하고, 루나와 닐 일행에게 처음부터 친절하게 대하며 함께 기차를 찾아 탈출하자고 한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챕터 1

등장 없음.[5]

2.2. 챕터 2

챕터 2에서부터 아폴로가 셀레네를 '하나뿐인 친구'라며 언급한다. 총 세 번 언급하는데, 셀레네의 이름을 직접 말하지는 않는다. 아폴로의 회상 장면에서는 아폴로가 셀레네의 이름을 부르지만, 회상 속에서만 나온 대사이므로 루나와 닐은 듣지 못했다.

챕터 2 후반부에서 아폴로의 시점으로 진행할 때,[6] 아이템 창을 열어보면 셀레네가 아폴로에게 남긴 편지를 읽어볼 수 있다.
셀레네의 편지 내용 [ 펼치기 · 접기 ]
>"아폴로 칼슨에게,
조금 갑작스럽지만, 당분간 레이븐월을 떠나 있기로 결정했어.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땐, 난 새 사람이 되어 있을 거야."
"내가 평범한 직업을 얻게 되면, 널 찾으러 갈게.
그럼 네 길거리 생활도 끝날 거야."
"편지 봉투 안에 돈을 조금 넣어 뒀어.
그걸로 고양이 밥 사지 마!"
"이제 겨울도 오고 있으니까, 그 돈으로 따뜻한 코트[7] 좀 사 입어.
내가 왔을 때 네가 얼어 죽어있으면 안 되잖아!"
"그동안 도와줘서 고마웠어.
어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셀레네 앰브로즈"

2.3. 챕터 3

세 번째 건물에서 어린 시절의 친구였던 루나와 9년 만에 재회하고, 루나와 닐 일행에게 처음부터 친절하게 대하며 함께 기차를 찾아 탈출하자고 한다. 하지만 건물에 처음 왔을 텐데도 건물 안의 함정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한때 레이븐월에서 이름을 날린 괴도였다. 처음에는 사소한 소매치기로 시작한 것이 점점 규모가 커져 값나가는 물건에까지 손을 대게 됐다고. 그러면서도 한 번도 잡힌 적이 없었다. 경찰은 그에게 '탐욕의 장미(Greedy Rose)'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8] 훔친 물건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 도둑질을 그만두겠다고 결심한 후 손을 씻었다.[이유]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블루벨에 가기 위해 기차에 올랐지만, 세 번째 건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셋이서 함께 기차를 찾나 싶었지만, 두 갈래 길 사이에 바위가 떨어져 일행을 갈라놓는 바람에 루나와 따로 떨어져 닐과 단둘이 남게 된다. 둘만 있게 되자 전부터 셀레네를 수상하게 여기던 닐은 그를 추궁하며 셀레네가 건물에 갇혔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번에도 이전 챕터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는 듯했으나, 의외로 셀레네는 눈물을 흘리며 진실을 실토한다.

셀레네가 루나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은 이유는 루나를 슬프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였다. 루나를 기차까지 안내해준 후 기차 앞에서 진실을 이야기하는 게 셀레네의 목적이었다. 닐은 루나를 위하는 셀레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를 위로해 준다. 그리고 함께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간다.

닐과 이전 건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아폴로와 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던 셀레네가 골목에서 포위당했을 때, 아폴로의 도움으로 숨을 수 있었다고 한다.[10] 그 후로 친구가 되어 아폴로에게 돈이나 먹을 것을 챙겨주곤 했다고. 그러나 3년 전,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에 탔다가 건물에 갇혀버린 후에는 다시 아폴로를 만나지 못했다.

무기 없이 해골 괴물들과 맞닥뜨렸을 때는 자신이 도둑이었을 시절 썼던 비밀 무기인 연막탄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도주한다. 이때 연기 속에서도 볼 수 있는 고글을 쓴다.[11]

그러다 눈알들과 나무가 결합된 괴물에게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나, 때맞춰 도착한 루나에게 구출된다. 재합류의 기쁨도 잠시, 닐의 추리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건물에 들어온 모든 사람이 범죄자라는 것이었다.[12] 그리고 사건의 배후가 블랙 기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블랙 기어는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조직으로, 셀레네는 이 조직을 항상 두려워하고 있었다.[13]

루나와 합류한 후 건물 안의 모조 정원에서 물망초를 발견하고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물망초는 루나와 셀레네의 추억이 담긴 꽃으로, 보육원에서 지내던 시절 둘은 언젠가 이 꽃의 이름을 알아내자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닐은 그들에게 물망초가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는 것과, 물망초의 꽃말이 좋은 기억, 사람 간의 연결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루나가 기절한 후 본 환각에서 등장한다. 루나가 친구인 자신을 버렸다고 힐난하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루나에게는 감옥에 갇히는 것이 합당한 결말이라고 한다. 루나가 갖고 있는 죄책감이 형상화된 듯.

마침내 도달한 기차 앞에서 기차에 타려는 루나를 멈춰세우고 진실을 밝힌다. 슬픔에 빠진 루나가 기차에 타기를 거부하자,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에게 제발 시간을 더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당연히 부탁은 먹히지 않았지만, 대신 닐에게 저주를 깨는 데 실패한다면 기차를 파괴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닐의 안전을 위해서는 기차에 타야 한다고 루나를 설득한다.

기차에 타기 직전 루나는 셀레네에게 정원에서 가져온 물망초 꽃을 달아 준다. 둘은 좋은 기억과 연결이라는 물망초의 꽃말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그리고 루나와 셀레네가 어린 시절 물망초를 보며 했던 약속이 나온다.

2.4. 챕터 4

네 번째 건물에서는 루나와 닐에 대한 정신적 고문의 일환으로 처형당한 셀레네의 모형이나 환상 등이 나타난다.

1년 후 저주를 깨는 데 성공한 루나와 닐에 의해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닐이 탈출하기 전까지 1년 동안은 건물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탈출을 돕고, 그 사람들을 통해 닐에게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아폴로와 4년 만에 재회하고, 다이애나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14] 이후 친구들과 함께 탐정 사무소에서 살게 된다.

3. 이름의 유래

이름인 셀레네(Selene)는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 셀레네에서 따온 것이다. 이는 친구인 아폴로가 그리스 신화 속 태양신의 이름을 가진 것과 상반된다. 또 셀레네라는 이름은 '밝음'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셀레네의 성격을 생각해 보면 맞아떨어진다.#

셀레네의 성씨가 앰브로즈(Ambrose)인 이유는 그 단어에 'rose(장미)'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또 Ambrose에는 불멸이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폴로가 별명을 붙이지 않은 인물이다. 아폴로의 하나뿐인 친구였기 때문. 만약 별명이 붙었다면 '도둑'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성격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농담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심각한 상황에서는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폭탄을 해체하기 직전 폭탄이 터질 수도 있으니 닐에게 숨어 있으라고 하는 장면이 대표적.

아폴로와 비슷하게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장난의 대상은 주로 닐. 순진한 닐을 골려주는 걸 좋아하는 듯.

원래 성격과는 별개로, 건물에서 장기간 지내면서 정신적인 고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도 모르고 감금되어서, 하늘조차 보지 못하고, 친구도 보지 못한 채로 눈앞에서 사람이 죽는 것을 수차례 보았으니... 정신병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생활을 3년 동안이나 지속했는데도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면 멘탈이 꽤 튼튼한 것으로 보인다.

감정 표현이 매우 다양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본래 성격인 활발함부터 진지함, 슬픔, 분노까지 챕터 3 안에서 희노애락을 전부 드러낸다. 그래서인지 캐릭터들 중에서 스탠딩 CG 수가 총 57개로 제일 많다. 주인공인 닐보다 많은 숫자.

5. 외모

파일:셀레네앰브로즈컨셉아트.png
컨셉 아트

분홍색 웨이브 헤어와 분홍색 눈을 갖고 있다. 이러한 배색은 그의 상징물인 장미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어에서 말하는 장밋빛(rose)은 보통 분홍색을 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리메이크 버전에선 고양이입 속성도 생겼다.

등장인물 중에서 헤어스타일의 바리에이션이 가장 많은 캐릭터다. 작중에 나온 것으로는 현재의 벼머리와 도둑으로 활동하던 시절[15]포니테일, 보육원에서 살던 시절[16]트윈테일이 있다.

작중에서 스팀펑크 스타일에 가장 가까운 옷을 입은 캐릭터기도 하다. 미드나잇 트레인의 배경은 스팀펑크 세계관이지만, 대다수 등장인물들의 의상은 스팀펑크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 제작자는 셀레네의 의상을 디자인할 때 스팀펑크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연막탄을 사용할 때 쓰는 고글만 봐도 영락없는 스팀펑크 스타일이다.

다만 본인은 현재의 복장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보육원에서부터 검은색 원복을 입어서 검은색은 질색이라고 한다. 도둑이라는 직업 특성상 어두운 옷을 입었을 뿐이라고. 언젠가는 귀여운 옷들을 입어보고 싶다고 한다.[17]

6. 능력

공식 프로필 스테이터스
민첩성 ★★★★☆
★☆☆☆☆
지능 ★★★☆☆
창의성 ★★★★★
의지력 ★★★★☆

6.1. 강점

  • 도둑질
    도둑질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보육원에 살던 시절부터 밖에서 음식을 훔쳐와 보육원 아이들과 나눠 먹곤 했다고 한다.[18] 루나가 사라진 10~11세 즈음에는 보육원을 탈출해 본격적으로 도둑 생활을 시작했고, 도둑질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경찰조차 잡지 못하는 대도(大盜)가 되었다. 경찰은 그에게 '탐욕의 장미'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으며, 지금껏 단 한 번도 잡힌 적이 없다.
    놀라운 것은 이게 겨우 12~14세였을 때의 행적이라는 것이다.[19] 즉 오늘날로 따지면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어린아이가 엄중한 보안 시스템을 뚫고, 경찰들도 전부 따돌리며 온갖 귀중품을 훔친다는 것이다. 무슨 천사소녀 네티도 아니고
    도둑질을 그만둔 현재도 그 실력은 녹슬지 않았는지, 닐의 소지품을 눈치도 못 채게 훔쳐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훔친 뒤에 말해주기는 하지만.
  • 도주
    도둑질이 특기인 만큼 도망의 귀재이기도 하다. 경찰이 설치한 온갖 종류의 함정을 피해 봐서 웬만한 함정에는 도가 튼 상태. 도둑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다는 비밀 무기를 활용해 도주하기도 한다. 건물 안에서도 괴물들을 피해 도망칠 때 무기를 사용했는데, 이때 사용한 무기는 연막탄과 연기 속에서도 볼 수 있게 해주는 고글. 셀레네의 말에 따르면 이 외에도 다른 무기들이 있는 듯하다.
  • 수어
    작중에서 루나 외에 유일하게 수어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어린 시절 루나를 위해 수어를 배웠다고 한다. 루나가 수어로 말하는 것을 곧이곧대로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6.2. 약점

  • 블랙 기어
    경찰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셀레네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존재. 사실상 이 조직의 존재 자체가 셀레네의 약점이다. 경찰이 잡지 못한 범죄자까지 색출하여 처단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셀레네는 건물 밖으로 나가게 되더라도 블랙 기어에게 해를 입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20]
  • 그림 실력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 세 번째 건물의 침실 벽에는 셀레네가 그린 루나와 아폴로의 그림이 있는데, 너무 엉성한 그림인 나머지 처음에 닐은 그게 누구를 그린 건지 알아보지 못했다. 루나와 재합류한 후 간 모조 정원에서는 벽에 그려진 자기 그림을 엄청난 재능을 가진 사람의 그림이라고 뻔뻔하게 칭찬하는 셀레네를 볼 수 있다.

7. 인간관계

  • 루나 윈델
    어린 시절의 친구. 셀레네의 첫 친구이기도 하다. 보육원에서 함께 떠나는 것을 약속할 정도로 절친한 친구였다.[21] 약한 루나가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당하지 않도록 지켜주기도 했다고.[22] 건물 안에서 혼자 지내는 내내 루나를 그리워했고, 루나와 재회했을 때는 그를 슬프게 만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진실을 숨기기도 했다.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친구 사이.
  • 아폴로 칼슨
    레이븐월의 길거리에서 살던 시절 사귄 친구. 경찰(아폴로의 새아버지)에게 쫓기다가 아폴로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친구가 되었다. 자주 돈이나 먹을 것을 주며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어느 날 도둑질을 그만두고 아폴로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새 직업을 구하려 했지만, 하필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에 타버려 다시는 그를 만나지 못하게 된다. 이후로는 건물 안에 그림까지 그려놓을 정도로 아폴로를 그리워한 것 같다.
  • 닐 로튼
    처음에는 다시 만난 루나만 신경쓰느라 닐에게는 관심도 주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짧은 시간 안에 루나와 친해진 닐을 질투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닐에게 먼저 진실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은 뒤에는 좋은 동료가 된다. 순진한 닐을 놀리는 것을 즐기는 듯. 마지막에는 닐을 좋은 사람이라고 평한다.
  • 다이애나 러브레이스
    기차의 저주가 풀린 후 처음 만났다. 처음 알게된 것은 챕터 3에서 닐이 다이애나 얘기를 하면서였지만 직접 만난 건 엔딩 시점이다. 본편에서는 닐 놀리는 걸 좋아하냐는 질문과 자신을 전직 도둑이라고 소개하는 걸로 끝나지만 다이애나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보너스 챕터에선 접점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한다.
  • 라리사 페어번
    현재 작품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나이가 어린 라리사의 특성상 건물에서 살아남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라리사를 돌봐주는 중이라고 한다. 셀레네의 정신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인물.#
  • 어머니
    자신을 보육원에 버리고 간 사람.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는 닐에게 자신은 어머니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보육원에 두고 간 것도 어머니 자신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기 위해 그런 거라고 믿고 싶다고.
  • 보육원 원장
    셀레네를 아기 때부터 키워준 사람. 루나는 입양됐다는 말을 한 사람으로 셀레네가 딱 한 번 언급한다. 보육원이 나쁜 곳은 아니었지만 형편이 어려워서 원생들이 배를 곯았던 적이 있었고,[23] 셀레네가 원장의 거짓말을 믿지 않아서 루나가 실종된 후에 바로 나갔던 것으로 보아 아주 좋은 관계라고 보기는 어려운 듯.

8. 기타

  • 챕터 2의 도서관에서 아폴로가 하는 말에 따르면, <로빈 후드의 유쾌한 모험> 책을 좋아했다고 한다. 훔친 물건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모습이 자신과 닮았기 때문인 듯.[24][25]

9. 관련 문서


[1] 보육원을 탈출하고 난 후 바로 도둑 생활을 시작했다. 공식 텀블러에서 셀레네가 아폴로와 처음 만난 때가 약 14살이고,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에 들어간 시기가 16살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포니테일 시절 나이는 이 사이로 추정할 수 있다.[2] 챕터 첫 공개일 등의 의미 있는 날짜들이 등장인물들의 생일로 지정되었다.# 4월 4일은 챕터 3의 공개일이다.[3] 셀레네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기도 하다.[4] 퓨리티와 중복.[5] 선물 상자가 많은 방에서도 셀레네의 선물 상자는 보이지 않는다. 이 당시엔 셀레네의 캐릭터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시점이여서 그런 듯하다. 또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기차 안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갇힌 사람들의 선물 상자에 묻혔을 가능성도 있다.[6] 문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나오게 하기 위해 물건들을 밀어 버튼을 누르는 부분이다.[7] 아폴로가 작중 내내 입고 있는 그 코트다.[8] 물건을 훔친 뒤 항상 장미를 놓고 가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이유] 도움 기능에서 나오는 닐과의 대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 어느 날 노부인이 울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죽은 아들의 보석이 사라졌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 보석을 훔친 사람은 당연히 셀레네였고, 셀레네는 그 일로 다른 사람들의 정신적인 가치가 담긴 물건을 훔치는 일에 죄책감을 느껴 도둑질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한다.[10] 아폴로가 셀레네를 도운 이유는 셀레네를 추격하던 경찰이 바로 그의 새아버지였기 때문이다. 새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셀레네를 도와준 것이다.[11] 여기서 셀레네가 이곳에 갇힌 이유가 밝혀지는데 3년 전 이곳에서 해골들을 피하다가 발목을 삐었기 때문이다. 간발의 차로 놓쳤는지 눈앞에서 기차가 사라지는 걸 봤다고. 그래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연막탄에 색을 입히고 고글을 써서 닐과 빠르게 탈출한다.[12] 아폴로가 셀레네의 실종 신고를 경찰에게 알리지 않은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다. 셀레네가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어서 몇 년이나 실종됐음에도 말할 수 없었던 것이다. 거기다 아폴로 또한 경찰인 새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가출한데다 새아버지에게 잡힐 뻔한 셀레네를 구했던 적이 있어서 실종 신고가 더 어려운 것도 있었다.[13] 실제로 퓨리티가 셀레네를 찾는 모습을 2번이나 보여줬다.[14] 챕터 3에서 다이애나에 관련된 이야기를 닐에게서 듣지만 직접 만나는건 처음이다.[15] 약 14~16세 정도로 추정[16] 약 7~10세 정도로 추정[17] 이상한 거울이 있는 방에 들어간 후 도움말 기능을 사용하면 나오는 대화.[18] 보육원이 나쁜 곳은 아니었으나 수많은 아이들을 돌볼 형편은 안 되어서 배를 곯아야 했다고 언급한다.[19] 셀레네와 동갑인 아폴로가 가출한 후 셀레네를 처음 만난 시기가 약 5년 전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런 계산이 나온다. 셀레네의 말에 따르면 아폴로와 만난 것은 그가 탐욕의 장미라는 칭호를 얻은 후이기 때문이다.#[20] 실제로 작중에서 두 번 퓨리티가 셀레네를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첫 번째는 루나에게, 두 번째는 아폴로에게서 셀레네의 행방을 알아내려 하지만 전자의 경우 루나를 데려가는 게 본 목적이어서 더 찾지 않았고(당시 셀레네의 나이가 어린 것도 있었다.), 후자의 경우는 셀레네가 실종 상태여서 아폴로도 모르던 터라 찾지 못 했다. 또한 아폴로는 셀레네의 행방을 알았더라도 알려주지 않았을 거라고 덧붙인다.[21] 실제로 루나가 보육원에서 사라지자 얼마 안 되어서 셀레네도 보육원에서 나갔다.[22] 그래서 본편 시점의 루나가 힘이 세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놀란 반응을 보였다.[23] 이로 인해 셀레네는 보육원에 살았을 때부터 도둑질을 했다.[24] 책을 안 좋아하는 아폴로도 유일하게 읽은 책이라고 한다.[25] 공식 텀블러에서 셀레네가 처음 그 책을 접했던 때는 보육원 시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