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외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도둑(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빼앗는 행위를 하는 사람과 단체. 몰래 가져가면 절도범[1]이고, 강제로 빼앗아 가져가면 강도, 그 사람들이 훔친 물건들을 맡아서 처리하는 사람을 장물아비라 부른다.2. 동의어
도선생, 밤손님, 뚜룩쟁이라고도 불리며, 도둑을 일컫는 양상군자(梁上君子)라는 사자성어도 있다.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하지 못한 짓을 하는 사람도 반드시 처음부터 악한 사람이 아니라 평소의 잘못된 버릇이 성격으로 변하여 나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니라. 저 대들보 위의 군자가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이를 듣고 놀란 도둑이 대들보에서 내려와 진식에게 사죄하자, 조용히 타이르고 비단 두 필을 내려주고 돌려보냈다고 한다.
3. 원인
옛날에는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서[2] 절도범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생계형 범죄의 대표적인 경우로 동정의 여지가 있는 범죄로 세간에 인식되었지만, 생계를 걱정할 정도의 빈곤층이 드물어진 현재는 절도범의 양상이 마시고 놀기 위해서 절도를 하는 경우가 태반이며, 나이가 어린 절도범일 수록 그런 경향은 강해진다. 무엇보다 이런 절도범들은 열에 아홉은 단순절도범에서 강도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절도를 거듭하다가 자신감이 붙으면 부녀자나 노약자가 혼자 있을 때를 노려 침입, 무력을 써서 강탈한다. 이쯤 되면 개념까지 상실한 지경이기 때문에, 집주인에게 들켜 절도에 실패한 집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반복해서 노리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절도를 하지 못하면, 절도범 자신이 오히려 분노해 방화를 하거나 집주인을 폭행하는 등 완전히 적반하장식의 강력범죄를 저지른다. 절도범과 강도살인범과는 종이 한 장 차이이다. 사실 절도죄 자체가 살인, 강간 등의 강력범이 되는 첫 단추인데, 실제로 강력범들 대다수가 절도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하지만 보통은 단순절도범 내지는 좀도둑의 최종테크는 특수절도범으로 주로 금고털이나 쓸만한 자재류를 훔치는 것을 업으로 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왜냐하면 강력범죄는 상대적으로 증거를 많이 남길 수밖에 없는 특성상 적발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형량도 높기 때문이다. 같은 특수범죄라도 특수절도이면 짧게는 징역 1년, 길어봐야 10년이지만 특수강도의 경우 최소 5년에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벌받게 된다.
상습절도범은 도박 중독과 마찬가지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도박 의존자들처럼 절도 행위 시 뇌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에 의존한 상태이기 때문에, 교도소에 몇 년씩 가두고 썩혀봤자 나오면 절도의 쾌락을 못 잊고 또다시 반복하게 된다.
현대에는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신분을 숨기고[3] 잠입해서 집주인이 한눈을 판 사이에 훔치기도 한다. 물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MP3 PMP, 노트북이나 비싸보이는 시계 등을 훔쳐가기도 한다. 가끔씩 주위의 아는 인물[4]에 의해 일어나기도 한다.
4. 여담
관련 속담으로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라는 말이 있다.일본 전래동화나 매체에서 나오는 도둑들은 하얀 당초무늬가 그려진 초록색 보자기로 얼굴을 가리거나 같은 무늬가 그려진 자루를 든 모습으로 주로 등장하는데, 이는 과거 일본에서 하얀 당초무늬나 집안의 문양이 그려진 보자기가 집집마다 쓰였기 때문에 도둑이 빈손으로 집에 들어와 일단 집에 있는 보자기부터 훔친 뒤 그 보자기에 훔칠 물건을 집어넣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
나이 어린 여성과 사귀거나 결혼하는 사람을 농담삼아 "도둑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5. 종류
- 괴도
- 날치기
- 도적
- 산적
- 마적
- 해적
- 소매치기
- 자전거 도둑 - 왠지 모르게 국내에 많기로 유명하다.
- 전선 절도범
- 좀도둑
- 대영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 제국주의 시절 영국과 프랑스의 화려한(...) 행적 탓에 장물 전시관이라고 비꼼당하는 일이 많다.
- 탐관오리 - 고려, 조선시대 부터 대놓고 백성들을 헐뜯는 지방관들을 뜻하는 멸칭이다. 대놓고 낮도적이라 할 정도로.
- 도둑고양이
6. 목록
- 곽한구
- 엄복동
- 신창원
- 에디 슬로빅
- 조세형(범죄자)
- 미츠이 노리히코 - 일본의 절도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오로지 빈집털이로만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8년 동안 저지른 범행만 총 253건에 달하고, 피해 액수만도 무려 5천만엔 상당이었던 탓에 '레이와의 대도(令和の大泥棒)'라는 별명이 붙었다.
- 김동현(1984)
- 위노나 라이더
- 이용범(e스포츠)
- 최윤영(1975)
- 코바야시 유타카
- 헤디 라마르
- 김태현(범죄자)
- 조두순[5]
- 정유정(1999)
- 유영철[6]
- 이미혜
7. 대중매체
온라인 게임에서는 \'돚거'라는 말도 있으며, 이는 본디 도적의 오타이다. 너무나도 머릿수가 많던 도적들은 각종 파티에 들어가기 위해선 빠르게 귓속말을 넣어야했고, 그 과정에서 '도적 손'을 치려다가 타자가 꼬이면서 '돚거 손'이라고 치면서 생겨났다.드래곤 라자의 호비트 도둑 듀칸 버터핑거에 의하면, 자기를 소유권 이전 전문가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세가에서 만든 보난자 브라더스는 아예 게임 자체가 도둑질하는 게임이다.
판타지 소설이나 신화상으로도 도둑은 상당히 많다. 설사 전문적 도둑이 아니라도 도둑질을 하는 것이 주요 업적인 캐릭터가 상당히 많다.
일러스트 등에선 검은 비니를 쓰고 검은 옷이나 줄무늬 죄수복을 입고 안대나 복면으로 눈구멍만 빼고 가리고 보따리를 짊어진 모습으로 그려지곤 한다. 물론 현실적으로 보자면 줄무늬 죄수복은 일찌감치 사라진 데다 눈 주변만 가려봤자 얼굴 가리는 의미도 없고, 가방 대신 휴대가 불편한 보따리를 가지고 다닐 리도 없으므로 비현실적인 모습이다.
7.1. 직업군
7.2. 캐릭터
도둑이지만 의적인 경우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카이토 다이키
그런데 성공한 적이 겨우 1번밖에 없다. - 나 홀로 집에 1, 2편 - 해리 림, 마브 머챈츠
- 괴도 세인트 테일 - 하네오카 메이미☆
- 괴도 조커 - 조커 및 주역 캐릭터 전원☆
- 그리스 로마 신화 - 헤르메스[7], 아우톨리코스[8], 오디세우스[9]
- 근육맨 - 근육맨 마리포사
- 뉴 바이블 - 김 빈털털, 비사이로 막쌔벼
- 다크 소울 3 - 그레이렛
상인 역할도 맡고 있으며, 도둑질로 상품을 들여오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작품의 시대가 시대인지라 이렇게라도 안 하면 살기 힘들어보이긴 하다. - 대털 시리즈 - 교강용
- 딸부잣집 - 남혜리[10]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던 어머니를 병원에 옮겨다 준 권혁주(김세윤 분)를 오히려 가해자로 몰고 검찰에 진정서까지 냈다. 그것도 모자라 권혁주의 원장실에 몰래 들어가 그의 책상 서랍에서 신용카드를 훔쳤다. - 레 미제라블 - 장발장[11]
- 도둑들 - 주인공 일행(마카오 박, 펩시, 뽀빠이, 예니콜, 잠파노, 씹던껌, 첸, 죠니, 앤드류, 줄리)
- 동방 프로젝트 - 키리사메 마리사
정확히 말하자면 몰래 왔다가는 도둑보단 정면으로 오는 약탈에 가깝다. 화영총 엔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정문으로 들어가서 도둑질을 선언하고 사쿠야에게 음식까지 주문한다. 사전적인 명칭의 괴도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겠다. - 디아블로 3 - 린던
-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 분돌단
- 라푼젤 - 플린 라이더
- 레젠다리움 - 골목쟁이네 빌보
성씨인 배긴스는 반지 도둑을 가리키는 속어인 Bagger와 비슷하다. - 로도스도 전기 - 우드척
- 루팡 3세 - 루팡, 지겐 다이스케, 이시카와 고에몽(루팡 3세), 미네 후지코
- 마리오 시리즈 - 톳텐
- 마법사의 약속 - 브래들리 베인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아케미 호무라, 사쿠라 쿄코
쿄코는 그냥 먹을 것이나 훔치는 좀도둑 수준이지만, 호무라는 군용물을 털었다. 여담으로, 호무라가 슬쩍한 군용물로는 작게는 권총부터 크게는 미사일까지 있어서 일본 전체가 발칵 뒤집혀진 다음 내각총사퇴해야 할 수준이다. - 마법진 구루구루 - 니케
- 마피아42 - 도둑
칭호가 아니라 이름이 도둑이다. - 매직 카이토, 명탐정 코난 - 쿠로바 카이토, 쿠로바 토이치, 쿠로바 치카게
- 배드 가이즈 - 미스터 울프, 미스터 스네이크, 미스터 피라냐, 미스터 샤크, 미스 타란툴라
- 수호전 - 고상조 시천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탈다림
아예 집단 자체가 도둑놈들이기는 한데, 사실 강도에 더 가깝다고 봐도 된다. 장비의 대부분이 댈람 프로토스에게서 약탈한 것들을 개조하거나 역설계한 작품들이며, 작중에서도 카락스가 탈다림 병기의 실체를 파악한 뒤 "발명의 즐거움을 모르는 비열한 도둑들"이라며 비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 슬기로운 감빵생활 - 이주형
- 슬라이 쿠퍼 시리즈 - 주인공 포함 쿠퍼 家 전원☆
- 시프 시리즈 - 게렛
- 아르센 뤼팽 시리즈 - 아르센 뤼팽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 쿠로쿠마(쾌도귀)
정확히는 조명만 훔친다. - 알라딘 - 알라딘, 카심
정확히는 알라딘은 좀도둑이었고, 그 아버지인 카심은 도적단 두목이었다. - 얏타맨 - 도론죠, 톤즈라, 보얏키
- 에빌리오스 시리즈 - 플라토닉, 가스트 베놈
- 엔트랩먼트 - 로버트 맥두겔, 버지니아 베이커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대다수의 카짓과 보스머, 라진, 그레이 폭스, 머서 프레이
카짓과 보스머는 종특 자체가 도둑질 관련 스킬인 은신, 소매치기, 락픽질 따위에 특화되어 있으며 설정 상으로도 도둑이 많은 종족으로 악명이 높다. 라진은 카짓의 영웅신인데, 훔치는 스케일이 남달라 필멸자에서 신으로 추앙받은 케이스. 이 밖에도 도둑 길드 같은 단체에서 활동하는 네임드 도둑들도 많지만, 이 중 그레이 폭스는 어느 경비병에게도 잡히지 않은 전설적인 대도로 유명하며 머서 프레이는 팬덤에서 훔치는 실력과 깡만큼은 고평가를 받는 길드 마스터이다. - 역전검사 시리즈 - 이치조 미쿠모
- 오션스 시리즈 - 주인공들 일행
- 오션스 11, 오션스 12, 오션스 13 - 대니 오션 일당(대니, 러스티, 라이너스, 루벤, 프랭크, 사울, 옌, 배셔, 리빙스턴, 버질, 터크, 테스, 로만)
- 오션스 8 - 데비 오션 일당(데비, 루, 로즈, 아미타, 나인볼, 태미, 콘스탄스)
- 욤욤 공주와 도둑 - 도둑
- 원피스 - 나미
- 웨스턴 샷건 - 골드 로마니
- 유그드라 유니온 - 풍마 사에잘
설정이 매우 적지만 특이하게도 마족이면서 대도로 전설이 되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풍마 사에잘의 힘의 잔재가 '스틸' 카드라는 설정. - 이탈리안 잡 - 존 브리저, 찰리 크로커, 스텔라 브리저, 스티브, 핸섬 랍, 라일, 길리언, 렌치
-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시리즈 - 도두크 17세
- 전생검신 - 신투지존
- 지존록 - 귀문신투☆
- 제5인격 - 크리처 피어슨
-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 루팡레인저 3인☆
- 쿠키런 - 칠리맛 쿠키, 괴도맛 쿠키, 고블린맛 쿠키, 크로우베리맛 쿠키, 의적맛 쿠키☆, 센티피드맛 쿠키, 블랙페퍼맛 쿠키
- 클래시 로얄 - 도둑
- 클로저스 - 하피☆
원래는 유니온 아카데미 학생이었으나 탈주한 후에는 괴도 프롬퀸으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벌처스의 기밀을 훔치다가 체포되고 하필이면 핵폐기물 그녀에게 고문, 세뇌를 당한 이후론 그녀의 부하로 살게 되었으나 그놈의 도둑질 습관은 여전하다. - 템빨(소설) - 적야의 대도☆
- 포켓몬스터 SPECIAL - 블루
- 프리덤 플래닛 - 레드 스카프 갱단에 소속된 적이 있는 조주연들
- 플래시 게임 ANOVA - 바이올렛 더 파이레츠
공순이 속성 여캐. 어릴 적 가난해서 해적선 비공정을 만들기 위해 돈과 부품을 몰래 훔쳤다고 한다.
하스스톤에서 사제를 대표하는 영웅이지만, 상대 카드를 복사하거나 훔치는 효과들이 많아 사적이라고 불린다. - 헌터×헌터 - 환영여단
- 해병문학 - 견쌍섭
- A.J. 래플스
- BedWars - 마일로
- DC 코믹스 - 캣우먼, 캣걸
- Feign - 도둑
- Happy Tree Friends - 리프티, 시프티
- Midnight Train - 셀레네 앰브로즈
- The Henry Stickmin Collection - 헨리 스틱민
- Warhammer 40,000 - 블러드 레이븐
자세한 것은 2차 창작 항목 참조. -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 알 다합 아르카티아
[1] 소매치기, 빈집털이 등도 있다.[2] 만약 가족이 있다면 자신은 못 살아도 가족들이나마 잘 먹여살리기 위해서...[3] 예를 들면 수리원, 학습지 선생님 등으로 위장하는 것이 있다.[4] 대표적으로 친구를 들 수 있다. 친구를 믿고 집에 들여놨다가 나중에 부모님에 의해 돈이나 비싼 물건들이 없어진 것을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5] 18세 때 자전거를 절도했다.[6] 1988년에 주저 칩입 절도을 했다.[7] 도둑의 신. 가장 유명한 도둑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8] 헤르메스의 아들이자 오디세우스의 외조부. 본인이 주역으로 활약하는 신화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으나 아버지 유전인지 도둑질의 귀재였다고 한다.[9] 트로이의 신상을 훔친 것으로도 유명하고 도둑놈에 사기꾼이라 욕먹기도 한다.[10] 방송 당시 중학생이던 김소연이 연기했다.[11] 빵도둑의 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