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20:40:37

딸부잣집(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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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5자매 가족들2.2. 권옥자 가족2.3. 오인태 가족2.4. 한준수 가족2.5. 정효식 가족2.6. 기타 인물
3. 결말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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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 9월 3일부터 1995년 4월 30일까지 방영한 KBS 2TV 주말 연속극.

제목 그대로 다섯 명이나 되는 을 거느린, 대가족 이야기이다. 원래는 일일 연속극으로 기획되었으나, '당신이 그리워질 때'가 연말까지 연장되고 당초 예정되었던 주말 드라마[1]가 엎어지면서 그 대타로 방송되었다.

KBS 주말 드라마 전성시대의 시작을 알린 드라마. 당시 10년 동안 주말 드라마에서 KBSMBC를 앞섰던 것은 89~90년에 방영되었던 '달빛가족'이 유일했다.[2][3] 그러나 딸부잣집이 히트하며 KBS 주말 드라마는 97~98년 그대 그리고 나에게 1위를 내준 걸 제외하면 계속 정상을 차지하게 된다.[4]

사실 저렇게 딸을 많이 낳은 걸 보면 아들을 낳으려고 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것과 관련해 OST로 사용된 투투노래 '딸부잣집'에도 관련된 가사가 나온다.[5]


주제곡: 딸부잣집 (보컬: 오지훈)


원곡: 내 인생의 러시아워 (보컬: 김지훈)

1994년 9월 21일 추석특집 가요톱10에 드라마 출연진 게스트로 나와 드라마를 홍보했다.

옛날티비: KBS Archive 유튜브 채널에서 드라마 일부 내용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21년 4월 초부터 케이블 채널 'CH.ever'를 통해 매일 오후 4시마다 재편성됐으며 21일 KBS 드라마 클래식 채널에서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1년 11월부터 K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제목 때문인지 5자매가 주인공인 것처럼 알려져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 작품은 아버지인 치과 의사 권혁주가 주인공이며[6], 이야기가 전개되는 패턴도 5자매 + 고모 + 할아버지가 저지르는 일을 아버지가 몸빵하며 어떻게든 해결해 나가는 와중에 벌어지는 일을 잔잔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풀어내는 것이다.

이 작품은 전반부, 중반부, 후반부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는 1회~30회 까지로, 차령과 칼 토마의 결혼이 메인 에피소드이며 그 밑에 일령의 가정 불화 및 세령의 결혼에 관한 에피소드가 깔린다. 극 초반에는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캐릭터가 중후반과 약간 다르다. 아버지는 하자 컨셉이 덧붙여져 있다가 어느 순간 사라졌고, 할아버지는 경박하고 심술궂은 사고뭉치 구두쇠 노인에서 약간 진중해지고 무게감이 더해진다.

중반부는 31~40회 정도까지로 볼 수 있으며, 이 시기의 메인 에피소드는 권옥자와 전 남편 천달구의 재결합에 관한 이야기로, 극 자체가 반은 시트콤처럼 되어 버린다. 물론 여기서도 개고생 하는 것은 아버지 역의 김세윤 배우로, 그동안 캐간지 중년남 역할을 주로 맡아 오던 그의 코믹 연기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후반부는 41 ~ 60회 까지로 볼 수 있다. 이 시기는 우령과 효식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일령의 사업이 부도 위기를 맞으면서 극 분위기가 갑자기 무겁고 어두워진다.

2. 등장인물

2.1. 5자매 가족들

  • 권치덕 (전운): 5자매의 할아버지. 고교 화학교사→ 교감 출신의 가장으로 가족들을 통솔한다. 교장을 역임하지 못한 것이 일생의 컴플렉스이며 칼 토마에게 참교육 당할때 단골 소재로 쓰인다. 팔순이 넘는 작중 연령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기가 세고 독선적이다. 환경 운동에도 관심이 많다. 대사에 사회 풍자 발언의 비중이 높다. 딸인 권옥자야 원래 막장이라 쳐도 아들 역시 가스 라이팅 수준으로 하자 취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들인 권혁주가 나잇값을 못 한다 싶을 정도로 워낙 유리 멘탈에 우유부단한 인물인지라 악역을 자처하는 면도 있다. 교감 출신이라는 부분은 1999년 일일극 해뜨고 달뜨고에서 오마주된다. 이 때도 김세윤과 부자지간[7]으로 출연했다. 집안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종을 울려 가족들을 집합시키며, 기분이 좋으면 가곡 희망의 나라로를, 기분이 나쁘면 가곡 봉선화를 부른다.
  • 권혁주 (김세윤): 권치덕의 아들. 5자매의 아버지. 치과 의사. 아내와 사별후 홀로 산다. 구세대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기본적으로 구세대적 사고방식의 소유자이지만 자신과는 다른 자녀 세대들의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노력한다. 가족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갈등들을 혼자 다 감당하며 조율하는 포지션이다. 홀로 이리저리 치이며 고군분투 하지만 정작 자신은 사람으로 북적대는 그 가운데서 속 터놓을 상대방 하나 없는 외로운 인물이다. 원래 그의 직업은 환경 운동 단체 대표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설정은 아버지에게로 건너가고 본인은 치과 의사로 변경되었다. 대신 '가난하다'는 기믹은 계속 유지된다.
본 작의 주인공. 제목도 그렇고 홍보상의 문제로 5자매가 주인공인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실제 주인공이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 캐릭터들은 이 드라마 이전에도 많았지만 가족을 위해 아버지가 희생하며 이런저런 가족들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경우는 딸부잣집 이전에는 없었다. 따뜻하고 인정 많은 인물이지만 냉철하거나 큰 그림을 보지는 못하고, 지나치게 우유부단하며, 가끔씩 나사 빠진 행동을 하여 오히려 일을 키우기도 한다. 큰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해주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
이 아버지 캐릭터의 주요 속성으로는

2. 궁상 : 치과 의사인데 돈을 썩 잘 벌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극 초반에는 막내딸에게 돈 못 벌기로 국내 최고라고 까이기도 하며 진료실 냉장고에 소주를 잔뜩 넣어두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깡소주를 마시며 사별한 아내의 사진을 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극 후반에 아내의 사진을 치덕이 감춘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자 결국 잠수를 타기도 한다.

3. 울보 : 일찍 상처한 후 아버지 + 엄마 노릇까지 하게 되어 그러는지 굉장히 눈물이 많다. 극 초반 셋째 딸을 시집보내기 전 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장면 외에도 딸들 걱정에 마음 고생이 끊이질 않으니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거나 울먹거리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인다.

4. 버럭 : 딸들이 사고칠 때 처음 한두번은 대화로 하다가 말로 안 되면 버럭하는 모습을 곧잘 보인다. 극 초반에는 버럭이 잘 안 나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인내심이 바닥나는지 버럭을 자주 시전하신다. 물론 동생인 권옥자 상대로는 얄짤없이 바로 버럭이 튀어나온다.

5. 개그 : 동생인 권옥자 역의 양희경과 매제 천달구 역의 박광남과는 본작 최강의 개그 콤비이다. 특히 양희경과의 개그 호흡이 매우 찰지다. 링크 그 외에도 김세윤씨 자체가 점잖은 이미지가 강한 배우인데, 본 작품 내에서 망가지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그 또한 개그 요소이다. 박광남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이런 면이 두드러진다. 링크1||
모든 출연진들 가운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분량도 압도적으로 많은 인물인지라 위에 열거한 속성들이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데 크게 위화감이 들지 않는다. 예를 들면 속썩이는 딸과 얘기하다가 호통치고 나서 바로 동생과 개그씬을 찍고, 금새 다른 딸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그런 식이다.
이런 류의 캐릭터가 그렇듯 잘 살리기는 정말 힘든데 잘 해도 잘 하는 티가 안 나는지라 그 해 연기대상에서는 한명회에 밀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전성기가 한참 지난 50대 중반 남성 배우를 원톱으로 내세운 데다가 확실한 청춘스타급의 젊은 연기자가 없는 상황에서 공중파 방송국 3사 주말극 중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는 것을 보면 그만큼 타이틀 롤인 김세윤 씨의 연기력이 출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차덕희 (안해숙): 혁주의 새 연인. 혁주가 아내의 산소에 다녀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쓰러져 있는 차 여사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긴다. 몇번의 썸끝에 마지막회에서 혁주와의 결혼 승낙을 받는다. 재혼이 확정된다.
  • 권일령 (이휘향): 권혁주의 첫째딸. 해설자 포지션이자 5자매 사이에서는 엄마 격인 존재. 동시에 아버지를 제외한 다른 모든 가족들 (할아버지 포함)의 극상성 캐릭터. 자신이 관계되지 않은 문제에 관해서는 가족들 케어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아버지를 잘 보좌하는 믿음직한 맏딸이지만, 자신의 이혼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강하게 대립각을 세운다. 하지만 그때마다 진지한 아버지 모드의 혁주에게 발리는게 일이다. 이 때 만큼은 아버지가 할아버지에게 찍소리 못하는 것만큼이나 아버지에게 찍소리 못하고 발린다. 차이가 있다면 할아버지는 강압적으로 아버지를 찍어 누르지만 아버지는 할 말이 없게 만들어 딸을 바르는 식이다. 나머지 네 딸들이 하나같이 드센 여자들임에도 불구하고 혁주가 아버지로서 딸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데는 본인이 동생들을 잘 통솔하는 큰딸의 극상성 캐릭터인 것도 있다. 매사에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사업을 시작했다가 무리하게 입찰 시도 후 결국 부도를 맞게 되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선다. 이 때 비로소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아버지를 의지하고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 박혁민 (독고영재): 권일령의 남편. 화가. 젊을 때는 천재 화가 소리까지 듣던 사람이었으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극중에서는 경제적으로 무능해 인실젖 늘 마누라 고생시키고 장인에게 구박받는게 일이다. 생활력도 없고 현실 파악도 제대로 못하는 고구마 캐릭터 1. 극 초반 만화가로 전향했다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 작업실을 직접 꾸려주기까지 하는 장인 덕분에 화가로 재기에 성공한다. 권옥자 만큼은 아니지만 혁주-혁민의 티키타카도 깨알같은 웃음 소스를 제공한다.
  • 박상수 (김창환): 권일령, 박혁민의 아들.
  • 권차령 (하유미): 권혁주의 둘째딸. 어머니가 죽고,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해온 딸. 작중 연령은 30세로,[8] 유일하게 나이가 정확하게 밝혀진 캐릭터. 어릴 때 열병을 심하게 앓았는데 동네 병원에서 처치가 늦어 그 후유증으로 지능이 약간 모자라게 되었다. 본작 전반의 메인 에피소드는 차령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다.
  • 칼 토마 (이참): 권차령의 남편. 독일에서 이민와서 결혼후 귀화한다.[9] 첫회에서 우령이 골목길에서 차를 몰고 가던 중 아이가 놓쳐버린 공을 피하려다 실수로 자전거를 타고 근처를 지나가던 칼과 충돌하여 우령이 칼을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치과에 데려다 줌으로서 권씨 일가와 엮이기 시작한다.
  • 권세령 (전혜진): 권혁주의 셋째딸. 은행원. 신경질적이고 깍쟁이이다. 신혼 초에는 부부관계가 나름 좋았는데, 시어머니가 지어준 보약을 냉장고에 처박아 두었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오인태와 싸대기를 주고받으면서부터 부부간에 서로 골탕먹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걸핏하면 고지식하고 회초리를 드는 할아버지에게 불만이 많다.
  • 오인태 (윤다훈): 권세령의 남편. 공인회계사. 이기적이다.
  • 권우령 (변소정): 권혁주의 넷째딸. 권소령의 쌍둥이 언니. 보이시하고 터프하다[10]. 극 초반에는 집안의 사고뭉치 백조로, 늘 아버지와 큰언니의 속을 태우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도 아버지를 사랑하는 딸이다. 다섯 딸들 중에서 가장 입체적이고 어려운 캐릭터. 중반부에 주유소에서 일하다가 유조차를 운전하는 정효식을 만나면서부터 권씨 일가에 바람 잘 날이 없게 된다.
  • 정효식 (박재훈): 권우령의 남자친구. 재벌 2세이자 전 농구선수. 하지만 다리부상으로 상처가 있다. 자신을 경영인으로서 엄격하게 교육하려는 아버지에게 불만이 많다.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늘 그리워한다.
  • 권소령 (이아현): 권혁주의 다섯째딸. 권우령의 쌍둥이 동생. 가무단에 소속되어 있는 뮤지컬 배우이고, 피아노 연주와 성악 솜씨도 매우 뛰어나다.[11]
  • 한준수 (이세창): 권소령의 남자친구. 물리학을 전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우령과 자전거를 바꿔치기한 것을 계기로 그녀와 엮였지만 차츰 소령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었다.
  • 남혜리 (김소연): 권혁주의 여섯째딸이자 의붓딸. 차여사의 딸이자 당돌한 막장 싸가지 없는 여고생. 초콜릿을 밥으로 여기는 초콜릿 중독자다. 사고를 당한 엄마를 병원에 데려다 준 권혁주에게 감사해하기는 커녕 그를 가해자로 몰아붙인 것도 모자라 검찰에 진정서까지 냈다. 뿐만 아니라 빈 원장실에 들어가 권혁주의 신용카드를 훔쳐 흥청망청 써댔고, 결국 권혁주로부터 싸대기를 맞고 말았다. 권혁주와 차덕희의 재혼이 확정되면서 권혁주의 여섯째 딸이 된다.
  • 남진혁 (김성실) : 권혁주의 막내아들이자 의붓아들. 차덕희의 아들. 중학생. 누나와는 달리 모범생이다. 혁주와 차덕희의 재혼이 확정되면서 권혁주의 막내아들이 된다.

2.2. 권옥자 가족

  • 권옥자 (양희경): 권치덕의 딸이자 5자매의 고모. 치위생사. 극중 연령은 50세로 추정되며 환갑이 다 되도록 아버지에게 꼼짝 못하고 돈 버는 재간도 없는 왕고구마 오빠와는 다르게 할 말은 하는 편이다. 본작 최고의 개그 캐릭터 겸 사이다 캐릭터. 다만 지나치게 속물인데다 돈 문제로 은근히 오빠의 골머리를 썩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비호감인 면도 없지 않다. 아버지와 오빠는 전혀 개그 캐릭터가 아니지만 자신과 얽히면 반드시 개그씬을 찍게 만드는 능력자다. 초기에는 오랫동안 떨어져 산 딸을 약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지만 딸에 대한 정이 없는 건 아니었기에 결국 딸과 화해한다.
  • 천달구 (박광남): 권옥자의 전남편이자 5자매의 고모부. 이혼후 여행사를 운영하며 사이판에 살다가 16년만에 한국에 돌아와 전처와 재결합한다. 이혼 전에는 건달이었는지 다시 나타나서 옥자에게 비취 반지를 전해달라고 혁주에게 윽박지르자 혁주가 벌벌 떨며 ‘내가 아직도 천달구한테 벌벌 떨 줄 알아’하고 버럭하는 개그씬도 있다. 링크 첫 등장시에는 위화감을 조성하지만 재결합 후에는 혁주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 천영란 (윤진영): 권옥자, 천달구의 딸, 5자매의 고종사촌 자매. 사이판에 가서 살다가 아버지와 한국으로 귀국한다.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한국어를 못한다.

2.3. 오인태 가족

  • 오인태의 아버지. (양영준)[12]
  • 오인태의 어머니. (서영애)
  • 오휘라 (오휘라): 오인태의 여동생.
  • 오인태의 첫째 작은아버지. (김시원)
  • 오인태의 첫째 작은어머니. (홍승옥)
  • 오인태의 둘째 작은아버지. (전병옥)
  • 오인태의 둘째 작은어머니. (원종례)

2.4. 한준수 가족

  • 한준수의 어머니 (전양자): 6.25이전에 북한에서 월남했고. 떡집을 운영하고, 칼토마를 친자식처럼 대해준다.

2.5. 정효식 가족

  • 정두일 회장 (신성일): 정효식의 아버지. 제일그룹의 최고경영자이며, 아들 정효식이 돌아가신 생모를 잊지 못하는 것과, 권우령과 사귀는 것을 매우 못마땅해한다. 아들과 농구를 함께 하는 등 정을 줄 때도 있었지만, 아들이 우령을 잊지 못해 술에 취하여 회사에 출근하지 않자 아들이 사는 집[13]까지 쳐들어가서 노발대발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권혁주의 애틋한 딸 사랑에 반해 우령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 정 회장의 부인 (엄앵란): 정효식의 의붓어머니.
  • 정후석: 정효식의 동생.

2.6. 기타 인물

3. 결말

가족들과 식사 자리에서 차령은 헛구역질을 하였고, 차령의 임신 사실을 안 가족들이 매우 기뻐하였다.
우령과 소령의 합동 약혼식 이후, 치덕이 갈등과 고뇌하던 혁주에게 내가 밀어줄 테니까 너도 마음이 있으면 재혼하라고 권유했으며, 나머지 가족들도 지지해주자 쑥쓰러워하다가 도망치는 코믹한 장면으로 끝난다.

4. 여담

  • 전운전양자는 이 드라마 종영 1년 4개월 후 첫사랑에서 부부관계로 재회하였다. 단, 첫사랑에서 전운은 극초반부에 짧게 등장한다.
  • 또한 이 드라마에서 이휘향의 부하 직원으로 나오는 배도환최정원 역시 첫사랑에서 부부관계로 재회한다.
  • 이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나온 강민석과 황덕재는 첫사랑에서 안승훈의 부하로 재회한다.
  • 일부 화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로케 촬영했다. 칼 토마의 양가 상견례 씬이었는데 딸부잣집 촬영팀이 실제로 독일에서 촬영했으며 칼 토마 쪽 부모는 독일 현지의 배우들로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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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드라마의 제목은 '바람 불어도'였다. 당신이 그리워질 때의 후후속작인 바람은 불어도로 알기 쉬운데 '바람 불어도'의 작가는 허숙, '바람은 불어도'의 작가는 문영남(물론 막장화되기 훨씬 전)으로 완전 다른 작품이다.[2] 달빛가족도 딸부잣집의 극본을 담당한 이희우가 썼다.[3] 80년대 당시는 흥행 보증수표 김수현 작가를 보유하고 있던 MBC가 주말 드라마에서 강세를 보였다. 김수현의 대표작인 '사랑 3부작'(사랑과 진실, 사랑과 야망, 사랑이 뭐길래)이 모두 이 무렵의 MBC 주말 드라마.[4] 딸부잣집 후속으로 이어진 작품들이 무려 젊은이의 양지, 목욕탕집 남자들, 첫사랑, 파랑새는 있다였다.[5] 원곡은 투투 1집에 수록된 '내 인생의 러시아워'로 약간의 개사를 거쳤다. 또한 원곡과 다르게 보컬은 1994년 당시 투투의 리더 오지훈의 목소리로 녹음되었다.[6] 괜히 인트로에서 제일 먼저 소개되는게 아니다[7] 실제 김세윤은 전운보다 불과 2세 연하다.[8] 딸부잣집이 처음 방영되던 94년에 하유미의 나이는 한국나이로 차령의 나이와 정확히 같은 30세였다. 본인의 나이와 동일한 배역을 맡은 셈.[9] 실제 배우도 독일에서 귀화했다.[10] 센 언니.[11] 실제 배우가 성악과 출신이다.[12] 공교롭게도 양영준은 이응진 PD가 연출한 또 다른 주말연속극에서도 윤다훈의 아버지로 나온 바 있다.[13] 효식이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이다.[14] 이 둘은 후후후속작 첫사랑에서 부부가 된다.[15] 차령과 이어질 뻔하지만 결국 차령을 포기한다. 즉, 칼 토마의 연적이다.[16] 훗날 송기윤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민의힘 소속으로 증평군수에 출마하지만 낙선한다.[17] 59회[18] 같은 알바 주제에 자신을 비롯한 다른 동료들에게 훈계하는 우령과 트러블이 일어난다.[19] 1회에서 운전하는 우령에게 작업을 거는 옆 자동차 운전자로도 나오며, 우령을 따라잡기 위해 과속을 하다가 그만 난폭운전으로 경찰에게 걸린다.[20] 직접 우령에게 작업을 걸었으니 우령은 쿨하게 쌩까고 가운데 손가락을 내민다.[21] 11회[22] 위에 11회에서 야타족을 응징하고서 떨어진 지갑 속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는 우령을 야타족이 때마침 지나가던 순찰차를 잡고 도둑이라고 말해서 우령은 체포당하지만 아버지 소환과 함께 훈방조치된다.[23] 정효식과 권우령을 갈라놓기 위해 정효식 집안에서 소개하는 재벌가 손녀로 등장한다.[24] 야인시대에서 종로회관 웨이터로 나온다.[25] 61회[26] 야인시대에서 오무라 형사로 나온다.[27] 야인시대에서 친일파 형사로 위에 오무라 형사와 동료로 나온다.[28] 층간 소음문제로 실랑이를 벌인다.[29] 우령은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먹튀를 해버렸고, 그 바람에 준수는 무전취식범이 될 뻔하지만 소령의 도움으로 나온다.[30] 먼저 옥자에게 영식 소개하고, 후에 옥자는 영식을 차령에게 소개한다.[31] 15회에서 버스가 정류장보다 멀리 정차를 하자 치덕이 운전수에게 시정하라고 따지고, 운행에 지장을 주자 때마침 온 순경에게 치덕은 연행된다.[32] 위에 15회에서 연행된 파출소에서 치덕은 버스 운전수를 데리고 오라고 소장에게 따지고, 소장은 혁주를 소환해서 겨우 치덕을 귀가시킨다.[33] 18회에서 칼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다음날 칼은 치덕과 함께 그 운전수를 찾아서 응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