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6-04 22:22:52

소니아 헤인


파일:ioSyFtY.jpg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처음 등장한 ZERO에서는 NT레벨 11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했으며, 그 때의 영향이 남아 스피릿츠까지도 각성치로만 따지면 이 캐릭터가 여성 오리지널 중에서 최강이다. 그 외에도 지휘/조타 쪽의 성장이 우수한 데다가 파일럿으로서의 능력치도 떨어지는 편이 아니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캐릭터이다. 뭐든지 잘하는 캐릭터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라비니아 쿼츠샤논 마시아스 등과 같은 누님 스타일 라인이며, 그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얌전한 편. F에서 "지켜야 하는 존재가 있다"는 식의 대사가 있으며[1],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서는 상당히 절제된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거지반 유부녀 설정이 굳어져 있다.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스피릿츠에서 담당 성우가 된 아사노 마유미의 연기가 라이라 미라 라이라의 것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 연기폭이 좁은 성우도 아닌데다 같은 건담 세계관에서 겹치는 바람에 실망한 플레이어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피릿츠 이래 출연이 없다.


[1] 직역하면 "지켜내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가 있다"인데, 일본 서브컬쳐에서 이런 대사를 사용하는 건 애인과 가족 같은 극히 한정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