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0:16:43

소스케(벼랑 위의 포뇨)

파일:소스케.jpg
소스케
Sosuke
<colbgcolor=#ddd,#444> 종족 인간
성별 남성
나이 5세[1]
가족 엄마 리사, 아빠 코이치
성우
일본 도이 히로키
한국 지혜찬[2]
미국 프랭키 조너스

1. 개요2. 작중행적3. 인간관계4. 기타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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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벼랑 위의 포뇨의 남주인공.

2. 작중행적

벼랑 위에 있는 2~3층 정도 되는 주택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아빠인 코이치는 직업이 선장이라 자주 귀가하지 못한다. 때묻지 않은 올곧고 바른 순수한 심성의 소년이다.

어느날 바다에서 유리병에 끼인 포뇨를 발견하고 구해준다. 그 과정에서 포뇨가 자신의 손가락에 묻은 피를 핥게 되었다.[3] 유치원 가는길에 차에서 샌드위치를 먹는데 포뇨에게 빵 조각을 주지만 포뇨는 빵을 거부하고 햄을 가져가 먹는다. 이후 유치원에 도착해서 뒤뜰에 포뇨를 숨겨 놓는데 포뇨가 걱정되어 다시 뒤뜰로 가 포뇨의 물을 갈아준다. 할머니들에게 가 포뇨를 보여주고, 다른 할머니들은 귀엽고 예쁘다고 하지만 토키 할머니만 인면어가 해일을 일으킨다고 거부반응을 보이자 포뇨가 입으로 물을 쏴 응수한다. 이 소리를 들은 엄마가 달려오고 이를 피해 바다로 가 포뇨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것도 잠시, 후지모토가 포뇨를 데려가 둘은 헤어지게 된다.

포뇨와의 이별에 소스케는 기분이 좋지 않고 엄마의 말에 이겨내보려 노력한다. 집 앞에 양동이를 놔두며 포뇨가 이를 보고 찾아올 수 있게 하게한다. 이후 집에 못 들어온다는 아버지와 모스부호로 연락을 하고 삐진 리사를 위로해준다.

한편 소스케를 만나려고 생명의 우물에 들어가 인간화되어 해일을 몰고오는 포뇨의 영향으로 어머니의 이끌려 차를 타고 집에 가던중 어디든 바다를 건너는 한 소녀를 보게 된다. 집 근처에 도착해 다시 포뇨와 재회하게 되는데….

소스케에게 포뇨가 안겼고 소스케는 이 소녀가 포뇨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포뇨와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포뇨가 잠든 후, 리사는 요양원의 할머니들이 걱정되어 요양원에 가봐야겠다고 하자 소스케는 본인도 같이 가겠다고 했으나 리사가 우리 집과 포뇨한테는 네가 필요하다며 둘을 잘 부탁한다고 한다. 그러자 소스케는 둘을 지키겠다고 약속하고 엄마가 떠나는 것을 지켜본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 마을에 홍수가 나있었다. 소스케는 배라도 있었다면 엄마를 찾을 수 있었을 거라고 한다. 그러자 폰뇨가 마법으로 소스케의 장난감 보트를 크게 만들고 둘은 보트에 타서 리사를 찾아본다. 숲 속에 도착하지만 보트의 횃불이 꺼지자 보트가 멈췄다. 소스케는 포뇨한테 횃불을 켜보라고 해도 포뇨는 잠들어버리고, 어쩔 수 없이 소스케가 포뇨는 보트를 밀게 된다. 육지에 도착하지만 마법이 풀려 보트가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가고, 소스케는 엄마의 차를 발견한다. 허나 리사는 보이지 않았고 소스케는 엄마를 불렀지만 결국 찾지 못해 오열한다. 슬픈 브금과 눈물을 흘리는 소스케의 장면은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장면.

포뇨가 엄마 찾아보자며 격려해주자 소스케는 그녀의 손을 잡고 한 동굴로 향한다. 그러나 갑자기 포뇨가 다시 인면어로 돌아가버리는데 당황한 소스케는 죽지 말라고 한다. 그 때 포뇨의 아버지인 후지모토가 너희 엄마가 있는 곳에 데려다줄 것이니 같이 가자고 하지만 소스케는 거절한다. 그 때 토키 할머니가 후지모토를 믿지 말라며 빨리 자신 쪽으로 뛰어오라고 하고, 소스케는 포뇨를 데리고 후지모토의 해일을 피해 도망치려고 하지만 결국 후지모토로 인해 양로원으로 간다.

그리고 이 때 리사와 재회하게 되고 포뇨의 어머니인 그랑 맘마레를 만나게 된다. 포뇨는 인간이 되고 싶어 마법의 뚜껑을 열어버렸다며,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포뇨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한다고 한다. 이에 소스케는 물고기 포뇨도, 인어 포뇨도, 인간 포뇨도 모두 좋다고 한다. 그리고 그랑 맘마레는 포뇨를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그녀의 마법을 없애고 소스케에게 육지로 올라가면 포뇨의 물거품을 키스하라고 한다. 그러면 포뇨도 완전히 인간이 될 거라고. 소스케는 그랑 맘마레에게 감사를 표한다.

후지모토는 소스케가 놓고 간 장난감 보트를 돌려주고 그와 화해의 악수를 한다. 그리고는 포뇨를 잘 부탁한다고 한다. 잠시 후 코이치의 배가 보였고 리사와 소스케는 코이치와 인사한다. 그 때 포뇨가 높이 뛰어올라 소스케를 키스하고 물거품이 깨지면서 포뇨는 완벽한 인간이 되면서 영화 끝.

3. 인간관계

파일:-포뇨와소스케.jpg}}} ||
다시 재회한 포뇨와 소스케
걱정 마. 내가 지켜줄테니까.
전 물고기 포뇨도 인어 포뇨도 인간 포뇨도 전부 좋아해요.
소스케
인면어 상태에서 탈진한 상태인 포뇨를 구해주었으며 이후로 서로 친구가 되며 포뇨를 굉장히 아끼고 좋아하게 된다. 후지모토에 의해 잠시 이별했을때 울음을 터뜨렸고 기분이 좋지않은 상태로 계속 있기도 했다. 포뇨와 다시 재회했을때 인간 상태인 포뇨를 못 알아볼법도하지만 포뇨에게 안기고 냄새로 바로 포뇨임을 알아차리는 모습을 보인다. 포뇨가 자신을 굉장히 따르며 서로 사이가 굉장히 좋다. 결말에서는 결국 포뇨가 인간이 되어 자신이 포뇨를 평생 책임지게 되었다.
  • 리사: 자신의 엄마로 아빠가 자주 귀가하지 못하는 터라 단둘이 지내고 있다. 리사가 소스케의 마음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소스케 또한 바른 삼성의 아이라 상당히 사이가 좋다.
  • 후지모토: 포뇨의 아빠로 자신과 포뇨를 떨어뜨려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포뇨가 후지모토가 포뇨를 가둬놨다는 등의 말을 하는 통에 결코 소스케 입장에서는 후지모토가 좋게 보일리 없다. 그래서 자신을 따라서 가자는 후지모토의 말도 듣지 않았다.[4] 결말에는 서로 악수를 하며 화해했다.[5]
  • 코이치: 자신의 아빠로 모스부호로 서로 자주 대화하는듯하다. 코이치가 자신의 아들이 모스부호를 사용할줄 알아 똑똑하다며 자랑하는등 사이가 좋은 편.

4. 기타

  • 어른들을 이름으로 부르는 희한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 동네 사람들과 인사할 때는 "요시에 씨" "루미코 쨩" 하는 식으로 존칭인 상(さん)을 이름 뒤에 꼬박꼬박 붙이지만[6] 리사는 남편과 아들을 이름으로만 부르고 자신조차도 엄마라고 안 하고 리사라고 한다. 하지만 이건 일본판 한정이며 한국판에선 리사를 "엄마"라고 부른다. 이 부분은 한국 정서를 위해 그런 걸로 추정.

    스즈키 토시오가 말하길, 소스케가 이런 독특한 호칭을 사용하는 이유는 가족간에서도 개인으로서 자립해야한다는 리사의 교육방침이라고.
  • 머리가 상당히 비상하다. 어린 나이에도 모스부호를 사용할 줄 알아서 아빠와 모스부호로 대화하는 모습이 나온다.
  • 장래희망은 아빠를 닮아 선장인듯하다.

5. 둘러보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극장 애니메이션 작품 주인공
파일:하울의 움직이는 성 로고.png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파일:벼랑 위의 포뇨 로고.png
벼랑 위의 포뇨 (2008)
파일:바람 불다 로고.png
바람이 분다 (2013)
소피
하울
포뇨
소스케
호리코시 지로
사토미 나오코

[1] 2003년생[2] 1997년 4월 26일생으로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 여담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태현이 어렸을 시절 소스케 역의 최후의 2인이었으나 발음 문제로 탈락했다고 한다.[3] 이로 인해 포뇨가 인간화되는 계기가 된다.[4] 토키 할머니가 후지모토를 믿지 말라며 소리친 원인이 가장 크긴 하다.[5] 이때 후지모토가 소스케가 터널에서 잽싸게 뛰다가 떨어뜨린 장난감 배를 어떻게 찾았는지 주워서 다시 돌려주며, 소스케 또한 후지모토를 아저씨라고 지칭하였다.[6] 리사와 소스케는 가족 관계성을 의미하는 호칭은 쓰지 않는다. 심지어 소리치며 엄마 찾는 부분에서도 "리사"라고 부른다. 한국 관객들이 제일 낯설어하는 부분 중 하나. 사실 이건 대놓고 말해 일본 관객들도 낯설어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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