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14:30:10

소슬란 자나예프

파일:SoslanDzhanayev23-24.png
러시아의 축구선수
소슬란 자나예프
Сослан Джанаев | Soslan Dzhanayev
<colbgcolor=#04539E> 본명 소슬란 토트라조비치 자나예프
Сослан Тотразович Джанаев[1]
Soslan Totrazovich Dzhanaev
출생 1987년 3월 13일 ([age(1987-03-13)]세)
소련 RSFSR 북오세티야 ASSR 오로조니키제
국적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8cm
포지션 골키퍼
유소년 클럽 FC 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 (미상)
PFC CSKA 모스크바 (1999~2006)
소속 클럽 PFC CSKA 모스크바 (2005~2006)
FC 카마즈 나베레즈니예첼니 (2007)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08~2013)
FC 아흐마트 그로즈니 (2010~2012 / 임대)
FC 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 (2013 / 임대)
FC 로스토프 (2014~2017)
FC 루빈 카잔 (2017~2018)
미에지 레그니차 (2019)
PFC 소치 (2019~2023)
FC 발티카 칼리닌그라드 (2023~2024)
국가대표 3경기 (러시아 / 2016~2020)

1. 개요2. 선수 커리어3. 수상 내역4. 여담

[clearfix]

1. 개요

소슬란 자나예프는 오세트인 출신 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이다. 소속팀은 PFC 소치.

2. 선수 커리어

2.1.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입단 이전

스파르타크 블라디캅카스 축구단에서 축구를 시작한 자나예프는 1996년에 모스크바로 이사를 가 CSKA 산하의 축구단에 들어간다. 하지만, 아카데미를 졸업한 이후 자나예프는 CSKA의 1군에서 뛸 수 없었으며, 2군 경기에서 6경기를 출장하는데 그친다. 이후, 그는 2007년에 카마즈로 이적하였고, 러시아 2부리그에서 28경기에 출장하여 17골을 실점하였다. 러시아 컵에서도 2경기 출장하여 3골을 실점하였다.

2.2.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08년 자나예프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해 8월 6일 디나모 브랸스크와의 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스파르타크에서도 초반에는 리저브 경기에서만 주로 뛰었다. 2009년 4월 18일, 테레크 그로즈니를 상대하는 발레리 카르핀 감독의 데뷔전에 주전 골키퍼로 발탁되어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이후, 자나예프는 스티페 플레티코사와의 경쟁에서 계속 이겨내면서 주전 골키퍼로 낙점되었다.

2009년 11월 7일, 선두 경쟁을 하던 스파르타크는 자나예프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크릴리야 소베토프와의 경기에서 패하였다. 경기 종료 후, 카르핀 감독은 문제가 있었다고 얘기했고, 스파르타크의 골키퍼 코치인 안조르 카바자슈빌리는 펀치를 했어야 하는 공을 바로 잡으려고 해서 벌어진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CSKA와의 다음 경기에서도 잡은 공을 놓치면서 팀의 패배에 크게 공헌을 하는 실수를 해버렸다. 경기 이후 자나예프는 구단의 팬과 선수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러시아인이라는 이유로 플레티코사 대신에 자나예프를 중용했고, 코치진들도 자나예프를 믿는다고 말하였다.

새 시즌인 2010시즌, 자나예프는 여전히 주전 골키퍼로 낙점받은 상태였다. 이후 2라운드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잡기 어려운 공들을 잡아내면서 다수로부터 경기의 MVP라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2010년 4월 4일 톰 톰스크와의 경기에서 자나예프는 실수를 하면서 PK를 내줬고 결국 스파르타크는 경기에서 2대2로 비기고 만다. 5월 10일 알라니야와의 경기에서는 5골을 실점하였고, 7월 21일 시베리아와의 경기에서는 결국 주전에서 밀려났으며 세르게이 페시야코프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3.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떠난 이후

8월 27일 자나예프는 테레크 그로즈니가 안드레이 디칸을 네주는 조건으로 테레크로 2.5년 임대를 가게 되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자나예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왑딜에 대한 협상이 시작되었을 때, 저는 카르핀 감독님과 진심으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카르핀 감독님은 아직도 저를 골키퍼로서 믿는다, 더 많은 시간을 뛸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테레크에서 뛰면서 열정을 좀 가라앉히고 경험을 쌓은 뒤 스파르타크로 다른 골키퍼가 되어서 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과도 얘기를 나눴고, 그들은 저를 지지해주고 충고해줬고, 테레크로 이적하는 것을 지지해줬습니다."

10월 23일, 자나예프는 사투른과의 경기에서 테레크 소속 데뷔전을 치렀고, 사투른의 1대0 승리로 끝났다.

2012년 12월 20일, 그는 다시 알라니야로 임대를 떠났다. 스파르타크가 원하면 임대 복귀를 요청할 수 있었다.
2013년 9월 2일, 다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돌아왔지만, 리저브팀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결국 겨울에 그는 스파르타크를 떠났고, 2014년 7월 2일 로스토프와 3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로스토프에서 자나예프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2016년에는 한때 775분 무실점이라는 역대 3위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출전기회가 줄어들면서 2017년 여름 그는 로스토프를 떠나 루빈 카잔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후 9월 20일에 러시아 컵 32강에서 루빈 카잔 소속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루빈 카잔 소속으로는 22경기를 뛰었고, 2019년 2월 8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이후 2월 27일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의 미에지 레그니차로 이적하게 된다.

2019년 7월 15일, PFC 소치 구단은 자나예프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후, 소치에서 주전과 벤치를 왔다갔다 하다가 현재는 주전 골키퍼를 맡고 있다. 특히 2020-21시즌 소치의 예상을 빗나가는 선전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단점은 은근 유리몸이라는 것. 23년 여름 데니스 아다모프에 밀려 백업이 되자, 팀을 떠나게 되었다.

23년 8월 말, 발티카 칼리닌그라드로 이적하였다.

2.4. 국가대표 커리어

2009년 8월, 러시아 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되었다. 이후, 2016년 8월에 다시 국가대표로 뽑혔다. 2016년 10월 9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2018년 5월 11일,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대비 예비 엔트리 명단에는 들어갔으나, 최종 엔트리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이후, 2019년 8월에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국가대표 엔트리에 입성하는데 성공한다.

3. 수상 내역

개인 자격
  • 야신상 "올해의 골키퍼 상": 2015-16
  • 러시아 최고의 선수 33인: 2015-16

4. 여담

  • 2019년 6월에 크리스티나 체르체소바라는 여성과 결혼하였다.


[1] 오세트어: Джанайты Тотразы фырт Сослан[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