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17:22:42

소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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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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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군림천하의 등장인물.매지산 이 작품 평가를 가장 크게 깎아내리는 원인이 된 비운의 등장인물 종남파 22대 사제. 진산월의 사제.

2. 특징

평소에는 게으르고 과묵하지만 심지가 깊고 침착한 성격으로 진산월이 누구보다도 신뢰한다. 자신이 한 이야기는 반드시 지키는 성품으로 여러 마디의 말보다는 한번의 행동이 더욱 도움이 된다고 여긴다. 어릴 적에는 쾌활한 성격이었으나 관리였던 아버지를 누명으로 잃고[1] 홍수로 어머니를 잃은 후 혼자 세상을 살아가면서 앞서 언급된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고 그에 따라 과묵하고 진중한 성격이 되었다.

3. 작중 행적

진산월 일행의 강호초출 후 매상과 종남파 본산을 책임졌고 매상이 사문의 배신자 두기춘에게 개발살나고 떠난 이후 진산월 부재시 종남파를 책임지는 위치에 있었다. 초가보의 습격으로 본산까지 뺏겼을 땐 왼팔의 신경이 손상되어 외팔이 신세로 전락하기도 했지만 제갈외라는 기연과 본인의 초인적인 의지[2]로 재활에 성공하고 진산월로부터 실종된 삼락검(三落劍)의 하나인 낙하구구검을 사사해 종남혈사 때 크게 활약했다.

그 후 대해검(大海劍)이라는 별호[3]를 얻을 정도로 절정 검수가 되었다. 꼭 필요하고 가장 실용적인 초식을 깔끔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사부인 임장홍은 '저 녀석은 비무에서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거다. 하지만 저렇게 재미가 없어서야 어디 비무할 맛이 나겠나'라고 평가했었다.

종남혈사 이후 사매방취아와는 부부 관계. 방취아에게 청혼할 때 그녀가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몸을 씻을 것'을 조건으로 내걸자 '그거 굉장히 어렵겠군'이라고 한 걸 보아 꽤 지저분한 외모를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도 까치집 머리를 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고(...).

제갈외가 팔을 낫게한 것 외에는 종남파의 다른 동년배 고수들처럼 딱히 기연을 얻었다고 할 만한 것은 없으나, 특유의 고지식함과 끈질김으로 문파를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와중에도 유운검법과 낙하구구검을 짧은 시간이 절정 수준으로 익혀 노해광 등의 사문의 어른들로부터 감탄과 함께 진산월에 버금가는 신뢰를 받고 있다. 진산월이 자리를 비울때 항상 장문인 대리로 지목된다. 그 꼬장꼬장한 전풍개[4] 소지산의 말에는 '네놈이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라고 말할 뿐 별다른 딴지를 걸지 않는다.

현재 임영옥을 데려오기 위해 강호로 재출도한 진산월을 대신해서 다시 종남파를 책임지고 있다.본진 담당 전문 자신을 사부로 삼은 방화를 비롯해 어린 제자들을 지도하면서 간만에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나 했더니 서안 일대의 상권을 놓고 벌인 노해광과 유화상단과의 싸움에 쾌의당과 화산파의 개입으로 다시 바빠지는 중.

화산파와의 비무에서 세번째 주자로 나가, 화산 일대제자 중 촉망받는 기재라는 송인혁을 시작으로 단우진, 검단현을 연거푸 꺾어버리며 무림 천하에 종남의 위세를 널리 떨친다.

4. 논란

검술은 물론 내공의 수위까지 높아졌다는 묘사, 어느 정도 설명이 되었던 진산월, 낙일방, 성락중과는 달리 별다른 계기 없이 순순한 노력이라는 빈약한 설명으로[5] 파워업을 한 것이 진산월을 넘어서 작중 종남파 출신 천하제일인 매종도를 뛰어 넘는 역대급 재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죽을 뻔할 정도로 치열한 실전경험을 수도 없이 하고 진산월을 따라다니며 각종 무공을 지도받았으며 해남파에 2개 밖에 없는 금령단을 먹고도 악산대전에서 비무조차 포기했던 무갤의 아이콘 전흠과 비교되는 면이 크다. 역시 재능은 어쩔 수 없나보다 팬덤에서의 별명은 매지산(매종도 + 소지산)(...).

사실, 팬들이 예상했던 전개는 성락중이 복원한 심법이 전풍개에게 전해지고, 불완전했던 심법이지만 수십년을 수련했던 전풍개가 빠르게 대성에 이르러 급격히 강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강해진 전풍개가 화산과의 전투에서 소지산의 역할을 맡는 것이었다. 작가가 정상적이고 납득 가능한 전개를 버리고, 매지산을 만들며 작품의 평가가 급전직하한 것에 많은 독자가 안타까워하고 있다.

종남파의 경우 몇 안 되는 제자들 밖에 없어 일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고, 특히 노라에몽 노해광이 문파의 외적인 부분이나 재정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문파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고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으므로 실제 소지산이 하는 일은 문파 관리와 관련하여서는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지산은 계속 무공 수련에 하루종일 매진할 시간이 충분하였을 것이다. 특히나 성격이 차분하고 끈기가 있어 여러 일에 관여하지 않고 계속 무공만 연마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강호에 나가 여러 일들에 신경쓰던 전흠이나 낙일방보다 무공을 연마할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을 것이고 훨씬 초식에 대한 이해도 자체는 높을 것이다. 그리고 외팔이일 때도 끈기 있고 차분한 성격을 바탕으로 매일 유운검법을 연마하였을 것이므로 진산월이 개량한 유운검법을 다시 적용한 이후 유운검법에 대한 이해도는 진산월을 제외하고 종남파에서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해남파 비전의 영약이래봐야 노라에몽 앞에선 바다 촌놈들 비상약 수준이라서 그렇다.
평가로는 '서안파트의 진산월' 용대운의 무리한 집필의 가장 큰 수혜자, 매지산이라는 비판이 존재하지만 무공에 대한 자질과 3년간의 폐관수련에 가까웠을 무공수련(소지산의 성격상 매일 끈기 있게 무공만 연마했을 것이다.) 그리고 초가보 혈사 이후에도 꾸준히 무공에만 매진하는 그의 끈기 있는 성격이 합쳐져 이미 초식에 대한 이해도는 종남파 제자 중 가장 뛰어났을 것이므로 충분히 진산월 다음 가는 고수가 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6] 결국 무공의 고하는 무공에 대한 이해도 즉 자질이 수련 기간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1] 고위 관리 대신 책임을 지고 매를 맞았다가 세상을 떠났다.[2] 신경을 잇는 시술이 워낙 고통스러워서 소지산 이전에 시술을 받은 사람은 버티지 못하고 모두 자결했다.[3] 평상시에는 조용하다가도 한 번 화가 나면 사납게 부딪혀 오는 소지산의 검술을 빗댄 것.[4] 수틀리면 장문인 진산월에게도 하대하는 그 전풍개가 말이다.[5] 작중 20년 면벽수련한 화산파의 고진도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설명된다.[6] 매상도 그의 전투적인 자질과 3년간의 수련으로 화산파 장로급에 해당하는 장병기를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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