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13:35:26

속상해

파일:external/image.tvdaily.co.kr/1414933425_792167.jpg
코너명 속상해
시작 2014년 11월 2일
종료 2015년 3월 8일
출연진 김지호, 김민경, 정태호, 송병철
유행어 속상해! → 내 맘 같지 않네? → 알아요~ (정태호)
OO같은 소리하고 있네.(김지호)
BGM 섹스 앤 더 시티 테마송 → Apink - LUV[1] → 섹스 앤 더 시티 테마송[2] → Apink - LUV[3]앤씨아 - Coming Soon

1. 개요2. 등장인물
2.1. 김지호2.2. 김민경2.3. 정태호2.4. 송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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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로, 시집을 안 간 노처녀 이모가 새로 온 가정교사에게 틈만 나면 유혹하면서 작업을 걸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게 주 내용인 코너이다.
김민경이 엄마, 김지호 7살(...) 아들, 정태호가 이모, 송병철이 김지호의 가정교사로 나온다.

첫 회에서 정태호가 송병철을 보고 '안녕하세요, 수잔이에요.'라고 말하면서 우아한 척 작업을 걸자, 이를 지켜보던 김민경이 '지호이모 숙자에요.'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정태호는 '속상해!'를 연발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어 정태호는 부모님과 같이 산다는 송병철에게 '내 맘 같지 않네? 속상해!'라고 하거나, '우리 집에 와서 살래요?'라고 묻는 등 거침없는 들이대기로 유혹하지만, 송병철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반격을 한다.

그렇게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때 정태호는 '아유, 속상해!'라고 흐느끼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한다.

참고로 송병철과 김지호가 대화하는 씬에서 김지호가 송병철에게 귓속말로 뭐라고 하는데, 송병철이 "동생이 왜 생겨!"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김지호가 밤에 동생이 생길거라고 얘기한 듯 하다(...). 11월 30일 이후로는 굳이 귓속말도 하지 않고 애써 설명하고 있는 송병철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그렇게 애써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안다는 듯이 "그렇다고 칩시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낸다.

2014년 12월 28일, 2015년 1월 25일에는 편집되었다.

첫 회가 시청률 21.3%로 1위를 차지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며, 그 뒤 2015년 3월 8일 방송분을 끝으로 5개월만에 막을 내렸다.

2. 등장인물

2.1. 김지호

7살 아들 역이다. 하지만 7살답지 않은 행동과 말을 하고, 때때로 가정교사에게 다소 야하거나 잔인하고 폭력적인(...) 질문을 한다. [4] 본래 뚱뚱한 캐릭터라 엄청난 식성을 밝힌다(...). 이모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해 이모가 빨리 나가길 바라고 있다.

2.2. 김민경

엄마 역.

아들 못지않게 엄청난 식성을 밝히며, 이모에게 자신의 자리를 떠넘기고 자신은 할 일을 하러 밖으로 나간다.[5] 집안이 상당히 부유한 듯 하다. 송병철이 지호가 무서워서 몸이 안좋다고 핑계대자 보약세트를 주거나 집이 멀어서 힘들다고 하니 차키를 줬다.

2.3. 정태호

이모 역. 여장을 하고 나온다. 가정교사에게 관심이 가서 계속 대시를 하지만 실패하며, 집안 생활 용품으로 운동을 한다.[6] 언젠가부터는 가정교사에게 잘보이기 위해 꾸미기에 바빴었다.[7] 그러면서 김지호를 괴롭힌다.

11월 방영분에서는 검정색의 긴 머리였으나 12월부터는 갈색 단발로 바뀌었다.

2.4. 송병철

가정교사 역.

이모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마는지 계속 이모가 하는 대시를 다 받아치며 개무시한다. 김지호와 마찬가지로 이모를 싫어한다.


[1] 2014년 12월 7일부터 변경.[2] 2015년 1월 4일에 다시 이전의 것으로 돌아왔다.[3] 한 주만에 다시 이것으로 또 바뀌었다.[4] 이걸 보고 정태호가 김지호에게 "선생님께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라고 하며 꾸중한 뒤 김지호와 새로운 작전을 짜서 정태호가 김지호와 함께 송병철에게 새로운 식으로 작업을 걸려고 하나 끝끝내 실패한다.[5] 하지만 할 일 이란건 역시 먹는거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면, 치질→리도록 먹는 것. 등등.[6] 예를 들어 젓가락으로 검도를 한다던지, 아니면 볼링을 한다던지....[7] 예를 들어, 가정교사는 씩씩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군인으로 변장한다거나, 머리 색깔을 염색한다거나 이러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