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손 the guest/빙의자
1. 개요
OCN 드라마 손 the guest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2.1. 윤화평
자세한 내용은 윤화평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최윤 마태오 신부
자세한 내용은 최윤 마태오 신부 문서 참고하십시오.2.3. 강길영
자세한 내용은 강길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빙의자
자세한 내용은 손 the guest/빙의자 문서 참고하십시오.4. 그 외 인물
4.1. 육광
육광(이원종)나 육광이야! 광이 6개!
유명한 박수무당.[1] 윤화평, 최윤 마태오 신부, 길영과 교류하며 도움을 주는 인물. 걸걸한 욕설을 구사하는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화평이 굿을 해 달라며 데려오는 빙의자에 질겁하며 도망다니기 일쑤.[2] |
1화에서 등장한 박수무당으로 그것을 찾고 있는 화평에게 그것과 관련된 정보를 구해주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화평의 발언이나 1화에서 나온 발언을 보면, 나름 유능한 박수무당인 것으로 보이지만, 2화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부리는 귀신들을 직접 감당할 실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는 최 신부로부터 옮긴 박일도의 행방을 추적하러 계양진 인근 야산에서 굿을 하다가 20년 전 실종된 여고생의 유해를 발견했다.
9화에서는 최윤이 정서윤에게 구마 의식을 하는 동안 빙의 매개체인 칼[3]을 부쉈다.
13화에서 윤화평을 의심하는 최윤에게 화평의 결백함을 증명해주겠다며 윤씨 일가로 박일도의 흔적을 찾으려 홀로 떠난다. 어둠의 기운이 없어 안도하며 돌아가려다 집 뒷 편에서 섬뜩한 기운을 느끼고 공터를 파헤치다 어떤 물건을 발견한다.[4] 하지만 이내 괴기스러운 기운에게 공격당해 피를 토하며 도망가다가 논두렁에서 그것으로 짐작되는 자에게 윤화평은 건드리지 말라고 단말마를 내뱉다가 마지막 일격을 맞고는 쓰러진다.[5][6]
그리고 15화에서 박일도를 죽일 수 있는 방법[7] 을 화평에게 가르쳐준 것으로 나온다.
16화에서 윤화평의 신발이 발견된 곳 근처에서 시신이 발견된다.
4.2. 고봉상
고봉상(박호산)넌 꼭 이래라 저래라 하더라 내가 선밴데.
길영과 같은 팀의 강력계 형사. 늘 형사 일에 몸을 사리고 자신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사람 좋고 소탈한 성격으로 늘 후배 길영을 챙기려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
아내에게 부탁해 길영이 먹을 반찬을 싸다 주거나, 그녀 주변을 맴도는 윤화평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면 단순히 친한 동료라기보단 나이 차 많이 나는 친오빠처럼 보이기도 한다.
6화에서 강길영과 함께 용의자를 수색하던 도중 습격을 당해 험한 꼴을 보기도 하는데, 이때 길영이 화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를 찾기 위해 험지로 뛰어드는 걸 보면 혈혈단신인 길영에게도 고봉상이 가족 대신 정을 붙일 수 있었던 존재인 듯.
12화 이후의 행적은 문서 참고.
4.3. 양 신부
양윤모 신부(안내상)그날... 그 집에 데려가지 말았어야 했다.
20년 전 사건에서 엑소시즘을 하러 왔던 신부. 현재는 도시의 지역 교구 책임자로 있다. 가족같이 여기는 최윤 마태오 신부에게 늘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물. |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4.4. 박홍주
박홍주(김혜은)상용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양 신부가 운영하는 자선 단체 '나눔의 손'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지역구에 헌신하는 좋은 정치인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보는 눈이 많지 않은 곳에서는 악마가 들린 게 아닌가 싶은 정도로 폭력적이고 신경질적인 본성을 드러낸다. 최상현 신부가 유골로 발견되었을 때는 경찰청 상부를 통해 추가 조사를 막더니, 곧이어 그 현장 인근에서 20년 전 실종된 여고생[8]의 유골이 발견되었을 때도 무슨 이유에선지 굉장히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였다.[스포일러]
6화에서 자신의 손을 씻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는데, 작중에서 손을 씻는 행동은 빙의자들이 살인을 행했거나 시도한 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묘사되어 박홍주 역시 빙의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7화에서 정신병동에 갇혀 몇 년 동안 누구와도 말을 하지 않고 오른쪽 눈에서 피를 흘리는 초상화를 그리던 계양진여고 수위가 박홍주의 사진을 보고 발작을 하거나, 최윤 마태오 신부가 직접 축성하여 선물로 준 묵주를 화장실에서 뜯으며 구토를 하는 모습을 보여 위의 추측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10][11]
9화에서는 어느 터널 안에 들어가 그곳에 있는 그것과 만나 자신을 도와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한 번만 더 도와달라는 말을 한다.[12] 세 사람이 자신을 귀찮게 한다는 말을 들은 그것은 곧바로 사라진다.[13]
11화에서 한밤 중에 박홍주가 자신의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 갔을 때 "너는 언제나 네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 "너는 네 작은 할아버지(박일도)와 닮았다"는 박홍주의 아버지의 언급이 있었다.
14화에서 그동안 나눔의 손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후원금을 선거 비자금으로 빼돌린 사실이 드러날 위기에 처한다. 처음에는 고발자를 대상으로 유화적 설득을 시도했으나 통하지 않자, 분노조절장애가 폭발하여 트로피로 때려 죽이고 만다. 정신을 차리고 아연실색한 상황에서 양 신부에게 전화로 구조를 요청한다. 현장에 도착한 양 신부는 박홍주의 뺨을 세게 때린 뒤 '큰 일을 하실 분이 이러시면 어떡하냐'며 나지막이 질책하고 여긴 자신이 정리할 테니 그만 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박홍주는 멘붕한 상태 그대로 사건 현장을 떠난다. 이후 자신이 그 집에 갔던 걸 아는 유일한 사람인 운전기사 노규태를 양 신부에게 보낸다.[14]
15화에서 최윤의 말에 따르면 해외로 가버렸다고 한다.
16화 마지막에 원내대표가 되었다고 하며, 아버지가 죽었다는 말을 전해듣고 방에서 폭소를 터뜨린다. 엔딩 시점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벌을 받지 않은 악역으로, 계양진 여고생 실종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것, 역시 후속작 떡밥을 남기기 위해 남겨둔 듯하다.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박홍주는 부마자가 아니며 그저 중증 이상의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비정상인으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순수한 악의 결정체일 뿐이다. 윤화평 일행이 자신을 귀찮게 한다며 박일도를 직접 찾아갈 정도로 박일도를 의지하고 있으며 박일도 역시 어쩐 일인지 단순한 수하처럼 부리는 것 이상으로 그녀가 '큰일하실 분'이 될거라며 스스로 직접 움직여가며 돕고 있다. 극중에서는 일단 '닮아있는 후손'으로서의 박홍주와 박일도의 연결점을 강조했지만, 기본적으로 '박일도' 자체가 '그것'의 빙의체 중 가장 싱크가 좋았던 빙의체에 불과하고 설령 '그것'이 '박일도'로서의 정체성을 나름 마음에 들어서 계속 쓰고 있다고 하더라도 박일도 역시 존속살해를 서슴치않고 했던 존재이기 때문에, 박홍주를 아끼는 것 역시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높은 자리에 올라가도록 한 다음 더 수월하게 써먹기 위해 박홍주의 잡다한 도움 요청을 다 들어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시즌 2에서도 박일도가 등장한다면, 그의 편에 설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아마도 8~9화에 나왔던 부마자 정서윤처럼 스스로 박일도를 찾아가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4.5. 그것
그것(최낙윤(목소리 출연))그것은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온다.
그것의 기원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동해 계양진 작은 마을에서는 박일도 귀신이라고도 불린다. 남녀 나이를 불문하고 사람에게 빙의하고, 빙의된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20년 전 작은 마을에서 '손'에 빙의된 자가 살인을 저지른 후 오랜 세월 그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주인공들이 사는 도시에 다시 손이 빙의된 사람들이 끔찍한 살인사건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
일명 박일도라고 불리는, 1화에서 등장한 큰 귀신으로 바다에 빠졌던 화평의 삼촌부터 시작해 화평, 최 신부에게로 옮겨갔으며, 1화에서 최소 5~6명의 사람이 죽도록 만들었다.[15]
이 드라마의 최종 보스로 매우 강력한 악령이다. 육광의 말에 따르면, 웬만한 무당은 상대도 안 되고, 최소 신, 하다못해 신의 대리인 정도는 되어야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작중 내내 직간접적으로 언급되거나 보여주는 엄청나게 강대한 능력, 하급 귀신들을 부리는 모습, 이름만 언급되어도 인간의 몸에 빙의한 귀신들이 공포에 벌벌 떠는 모습 등으로 미루어보아, 실제 정체는 웬만한 망자의 원혼 정도가 아니라 솔로몬의 72 악마, 혹은 그에 준하는 고위 대공(High Prince)급 악마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현재는 박일도라는 이름으로 불릴 뿐, 매우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으며, 그동안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려왔다고 한다. 그리고 16화에서 자신이 불렸던 이름을 나열하며, 태초부터 존재한 악마임을 스스로 드러낸다.
1화에서 화평의 삼촌이 말해주는 것에 따르면, 오래 전 마을에 박일도라는 사람이 왔는데 미친 사람이었고, 그 때문에 마을 사람 일부가 죽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그를 쫓아내기 위해 사람들이 찾아가자, 박일도는 스스로 자신의 오른쪽 눈을 찌르고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해버린 후였다.
10화에 의하면, 이때가 60년 전, 그러니까 일제 식민지 시대로, 화평의 할아버지 시절이라고. '그것' 스스로 자신은 인류 창세 이전부터 세상에 있었다고 밝힌 점을 미루어 보면, 박일도 또한 '그것'에 빙의된 여러 인간들 중 하나였다고 봐야할 거 같다.
그것이 빙의한 사람은 몸을 긁어대고,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벌컥벌컥 들이키며, 한쪽 눈이 안 보이는 증세를 보이며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처음 빙의 되었던 화평의 삼촌은 장정 몇 명이 달려들어 붙잡았지만 뿌리쳐 버렸고, 전신마비 환자를 일어나게 한 걸로도 모자라 살인을 저지르고 달려서 도망치게 하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그것이 영향을 미치는 순간에는 전기제품이 깜빡이는 묘사가 있다. 10화, 12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전화기기를 통해 빙의하거나 박홍주와 통화를 하는 모습도 보여, 원격으로도 빙의가 가능한 모습도 보여준다.
1화와 2화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사제들은 '그것'이 빙의된 사람들을 진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고, 무당들은 '그것'의 힘을 감당하지 못한다.[16][17]
외형은 장발을 하고 얼굴에는 천연두 자국이 있는 팔척 귀신으로, 가위눌리던 화평의 앞에 나타났을 때는 온몸에서 물을 흘리고 있었다.
11화에 '왜 이 귀신이 박일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지' 그 기원에 대해 나온다. 박일도는 일제 식민지 시대 때 재력가 가문의 아들 중 하나였던 사람으로, 정계 및 사업에서 잘 나가던 형제들과 달리, 집안에서도 없는 사람 취급을 하고 있었다. 이후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박일도는 어느날 갑자기 아무런 이유없이 살인을 저질렀고, 일본 유학 후에는 이 증세가 더 심해져서 자신의 친척 및 고용인들까지 죽였다. 그가 일으킨 살인사건은 집안의 힘으로 덮어버리고, 그를 저 멀리 동해[18]로 요양을 보내버렸는데, 거기서 마지막으로 처자식을 죽인 후, 자신의 오른쪽 눈을 칼로 찌르고 바다에 들어가 자살했다. 그 후 자신과 같이 왔던 운전수[19]의 몸에 빙의했고, 그 사람이 화평네 마을로 온 것이다.[20] 그리고 박일도가 박홍주 아버지의 삼촌, 즉 작은 할아버지라는 사실도 드러난다.
최종화에서 윤화평에게 빙의했을 때엔 최윤에게 구마의식을 당하는 도중에도 윤신부가 성경구절을 교묘하게 왜곡했던것 처럼 그것 또한 여유롭게 구마 기도문의 일부 내용을 왜곡[21]하며 최윤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최윤, 강길영에게 자신의 이름은 '박일도'이기 이전에 '생치새', '아리나발마', '김사다함'이었다고 말했으며,[22] 최윤 최후의 구마의식으로 그것은 윤화평의 몸에서 사출되어 다시금 바다에서 빙의체를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모티브는 마법 세계의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자인 듯하다. 하급령들이 '그분'이라 떠받드는 점, 계양리 사람들이 이름을 듣고 두려워하는 점, 결정적으로, 윤화평이 정신 감응으로 악행을 볼 수 있는 점 등 유사한 부분이 많다.
박일도 또한 그것에 빙의된 부마자 였으며, 최후에 오른쪽 눈을 찌르고 자살을 하는 이유는 육체에 극한의 고통을 주면서 죽음으로써 원념이 강해지고 그만큼 강한 귀신이 되는 과정이라고 볼수 있겠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3화에서 '박일도'라는 엄청 쎈 악령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크로스 오버이다.[23]
4.6. 윤무일
윤무일(전무송, 아역: 김도윤)윤화평의 할아버지. 1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등장하면서 화평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인자한 할아버지. 20년 전 참극으로 인해 아들, 아내, 그리고 며느리까지... 모두 잃고 마는, 어떻게보면 윤화평과 화평의 아버지를 뛰어넘는 비극을 겪고 있는 인물.자세한 내용은 윤무일 문서 참고.
5. 특별출연
[1] 능력도 허당스러운 모습과 달리 장군신을 모실 정도로 유능하다.[2] 다만 2화에서 빙의자에게 굿을 하다 피를 토한 것을 보면 이제까지 질겁한 이유가 있었다.[3] 정서윤의 아빠가 타던 차 운전석에서 발견되었다.[4] 박일도의 시신[5] 생사는 불명확함...이었으나, 14화에서 유령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아 사망이 확실시 된다(마지막 화에서 시신 등장).[6] 앞서 언급했듯 상당히 영험한 무당으로 모시는 신도 장군신으로 꽤 높은 등급의 신이었지만, 상대가 일개 무당이 모시는 신 정도로는 택도 없는 수준의 악신이라 당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7] 신내림 받듯 박일도를 받아들인 뒤 봉인진을 새기고 팔문진경을 외워 박일도의 영혼을 가둔 뒤 자살하는 것. 화평같은 영매가 시도하면 더욱 확실하다고.[8] 길영의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담당한 실종사건의 피해자.[스포일러] 20년 전 박홍주의 폭행으로 사망했다.[10] 한편, 박홍주가 '나눔의 손' 봉사활동 기념 사진을 촬영할 때 노인들의 손을 잡기를 꺼려 하고, 성당에서 기도를 하고 나왔을 때 그가 빙의자인지 진단하기 위해 바깥에서 기다린 최윤 마태오 신부와 악수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저 결벽증이 심한 악인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11] 매번 '개돼지 같은 것들', '벌레 같은 것들' 이라고 부르는 사람들과 악수하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12] 박홍주가 터널 입구에 들어가려고 하자, 새 두마리가 갑자기 떨어지는데, 폐차장 사건 때 새들이 비처럼 쏟아지는 걸 보면 박일도가 근처에 있다는 암시인 듯 하다.[13] 같은 회차에서 정서윤이 박일도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윤화평에게 고백했는데, 박홍주가 박일도의 형체를 알아보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박홍주 역시 귀신을 보는 영매 기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박홍주는 박일도에 빙의된 자를 만난 것이고 그를 통해서 박일도의 형체를 본 것이다.[14] 양신부가 박홍주에게 여기온 걸 누가 아냐고 물었고 박홍주가 운전기사와 둘만 왔다고 했다. 이후 양신부가 운전기사를 자기에게 보내라고 말한다.[15] 처음 빙의된 화평의 삼촌과 화평의 어머니와 할머니, 누름굿을 하기 위해 찾아온 무당, 최윤의 부모님, 길영의 어머니로 무당의 경우 육광이 살아있는 것처럼 그저 실신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이 있었으며, 12회에서 병원에 입원한 채로 최윤에게 박일도의 존재와 화평 사이의 관계를 증언하며 생존이 확인되었다.[16] 신의 가호를 받는 구마사제들과 달리, 귀신을 섬기며 수호령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무당들이라 자신의 수호령보다 강한 귀신은 막을수도 쫓아 낼수도 없다.[17] 사실 화평의 경우는 빙의 자체가 된 적이 없었으며, 이후 최윤이 축복받은 십자가를 통해 빙의자들을 진단할 때는 반응이 드러나는 연출이 있다.[18] 화평의 마을 근처.[19] 최초의 빙의자인 이철용.[20] 윤무일의 말에 따르면, 이철용이 화평네 마을로 온 후 자신의 눈을 찌르고 바다로 들어갔고, 이후 가라않지 않고 삼일 밤낮을 둥둥 떠서 마을 쪽을 바라고고 있었다고 한다.[21] 원문은"평화의 하느님께서 사탄의 세력을 저희의 발 아래 섬멸하여, 사탄이 더는 인간을 지배하지 못하고, 또 교회를 해치지 못하도록 간구하여 주소서. 주님의 자비가 빨리 저희 위에 내리도록 저희의 기도를 지존하신 분의 대전에 전달하여 주소서. 마귀와 사탄에 불과한 용과 늙은 뱀을 붙들어 쇠사슬에 묶어 심연 속에 빠뜨려 하느님의 백성들을 더 이상 유혹하지 못하게 하소서."였지만 이후 왜곡된 기도문은 "주님의 세력을 우리 발아래로 섬멸하여, 더는 인간을 지배하지 못하고, 교회가 사탄을 해치지 못하도록 간구하여 주시옵소서. 마귀와 사탄이 용과 늙은뱀을 풀어, 쇠사슬로 인간을 묶어, 때리고, 피흘리게 하고, 유혹하고..."이다[22] 이는 한반도 태고 때부터 존재하던 토착 귀신, 악령을 부르던 이름이었다는 것이 작가 Q&A에서 밝혀졌다.[23] 손 the guest와 호텔 델루나는 둘다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