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5:36:01

이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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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newsimg.wowtv.co.kr/B20150608102807907.jpg
출생 1956년[1] ([age(1956-12-31)]~[age(1956-01-01)]세)
경기도 평택군 평택읍
(現 경기도 평택시)
거주지 경기도 포천시
신체 165cm[2], 50kg
데뷔 1978년
학력 무학여자중학교[3]
무학여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출연 작품
3.1. 영화3.2. TV 드라마3.3. 뮤지컬, 연극3.4. 예능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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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배우이자 유기동물보호소를 자비로 세운 동물보호운동가.

2. 상세

1956년 경기도 평택군 평택읍(現 평택시) 출생으로, 독특한 마스크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여러 작품을 넘나들고 있는 배우다. 드라마의 경우 각종 동네 아줌마 역으로도 많이 출연하지만, 역시 묘하게 광기와 서늘함이 느껴지는 스릴러, 호러 영화에서의 연기가 빛난다. 주연보단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조연 연기로 잘 알려졌다. 여러 출연작에서 무속인 역할을 너무 잘 해 내서 실제 무속인으로 오해 받은 적이 있다고(...). 실제로 무속인을 쫓아다니며 캐릭터 연구도 했다고 한다. 무속인, 광녀, 악인 등의 살벌한 역할에 최적화된 배우지만 동시에 일상물, 치유물 등에서 살짝 푼수기 있는 아줌마 연기도 수준급으로 선보인다. 기가 쎄보여도 사실은 소녀같은 외강내유 성격이다. 워낙 인상이 쎄보이고 실제로도 그런 캐릭터를 맡았기에 대중들에게 그러한 이미지가 각인된 것.

90년대부터 국내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꾸준히 활동했었으나,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박찬욱 감독과 작업을 하게 되면서부터다. 친절한 금자씨인연을 맺은 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박찬욱 감독의 호평을 받으며 # 박쥐(영화)를 제외하면 박찬욱 감독 작품에 꾸준히 출연 중이다. 평범한 애엄마 1를 맡았던 친절한 금자씨와 파란만장을 제외하고는 여러모로 박찬욱 감독의 스타일과 어울리는 광기 연기를 선보였다. 박찬욱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불릴 정도.

JTBC의 힙합 예능 힙합의 민족에 출연해 젊은이들 못지 않은 훌륭한 랩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 결과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TV 드라마


중견배우로써는 특이하게 OCN 드라마에 출연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외모 자체가 독특하다 보니 소위 말하는 장르물의 편성이 잦은 OCN 드라마에서 꽤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3.3. 뮤지컬, 연극

3.4. 예능

4. 기타

  • 스스로 60여 마리의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다. 2005년부터 유기견을 입양하기 시작하여, 한때는 유기견이 100마리가 넘는 때도 있었다고 한다. 사료 값만 1달 120만 원이 넘어서, 한국 사료 개인 구매자 중 전국 3위에 든다는 말까지 있다. 유기견을 돌보다가 다친 적도 있었는데, 유기견의 주거지를 옮기기 위해 개들을 이동시키다가 진돌이(식용개 농장에 있었던 개)에게 크게 물리고 손마디를 구부릴 수 없게 되는 부상을 입은 적도 있었다.
  • 베네딕트 컴버배치 닮은 꼴이어서 그런지 크라임씬3 티저 영상에 셜록 역할로 출연했다. 참조
  • 연극 배우 출신으로, 젊은 시절엔 주연을 도맡았다고 한다. 과거 사진을 보면 독특한 분위기의 서늘한 미인이었다.
    파일:이용녀 젊은 시절.gif
  • 연극 배우로 잘 나가던 젊은 시절, 스폰서 제안을 거절한 후 잘 풀리지 않았다고 한다.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1 23회에 출연했다. 많은 유기견들을 입양해서 보살피고 있었지만, 싸우는 개를 말리다가 물리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형욱의 도움을 받는 모습으로 나왔다. 위에 언급한 진돌이가 특히 문제였단다. 개 농장에서 데려올 때, 그 농장 주인이 다른 개를 때려 죽이는[8]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는지 사람을 너무 무서워해서 몇 년 동안 만지는 것조차 곤란했다고. #1#2
  • 2018년 1월 중순에 박소연 케어의 대표의 유기견을 구조한 뒤에 안락사하는 행위에 대해 비판하였다. 자신이 100마리 기를 때 월 400만 원 나가는데, 연간 10~20억 후원 받는 케어에서 600마리를 기르다 250마리의 대규모의 안락사가 일어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 2021년 3월 1일에 유기견 보호소에 화재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8마리의 개가 죽었다고. 화재 원인은 화목 난로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용녀가 운영하던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사료와 같은 물품을 기부하거나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행하며 사람들이 도왔다.#
  • 2022년 5월 7일 강수연이 사망하면서 그녀가 기르던 반려견들을 이용녀가 거두었다.*


[1] 출생년도만 알려져 있을 뿐, 자체 생년월일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2] 2020년대로 치면 175cm쯤 되는 대단한 장신이다. 2024년 현재 기준으로도 한국 20대 여성 평균 신장보다 확실히 크다.[3] 현재는 남녀공학무학중학교.[4] 엔딩 크레딧에는 이름이 올라와 있고 극 중에서 언급은 되지만, 본편에서는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5] 동현의 할머니 역이다.[6] 목소리출연[7] 이 배우의 인생작.[8] 당시 진돌이는 강아지 때부터 찼던 목걸이를 성견이 되어서도 계속 차고 있어서 목이 조여 심한 상처를 입고 있었다. 보다 못한 이웃 사람이 "좀 더 큰 목걸이로 바꿔 주는 게 어떻겠냐"며 새 목걸이를 사 주었는데, 농장 주인이 그 이웃 사람에게 되레 화를 내더니 "무슨 상관이냐"며 폭언과 욕설을 퍼붓고는 그날로 개들을 모조리 도살해 버렸다고 한다. 진돌이는 그 와중에 틈을 노려 간신히 도망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