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ATCHET애덤 그린이 감독, 각본을 맡은 슬래셔 영화 프랜차이즈.[1]
2. 특징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빅터 크라울리가 집 근처(출입금지구역)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무차별 살해하는 내용이다. 또한 고어 스플래터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제목 HATCHET은 영어로 손도끼를 의미한다.13일의 금요일 7-10편에서 제이슨 부히스역을 맡은 케인 호더가 여기서 빅터 크라울리라는 살인마를 맡는다. 뿐만 아니라 2009년 리메이크판 제이슨 부히스를 맡은 데렉 메어스나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로 유명한 로버트 잉글런드와 캔디맨역의 토니 토드, 사탄의 인형 감독인 톰 홀랜드, 살인마 가족에서 캡틴 스폴딩으로 유명한 시드 헤이그도 출연한다.
뻔한 슬래셔 영화인데다 1970년대와 80년대의 슬래셔 영화의 클리셰를 거의 완벽하게 따른다. 이 영화만의 가장 큰 특징은 살해하는 방식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끔살이며 그 고어 장면도 프레디 크루거, 마이클 마이어스, 레더페이스나 제이슨 부히스, 핀헤드, 고스트페이스, 처키같은 슬래셔 영화계의 레전드 살인마들도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상당히 잔혹하고 독특하다. 어느 정도냐면 최소한 모탈 컴뱃 시리즈의 페이탈리티급의 고어를 보여주고 그 끔살의 대상도 남성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노년과 여성들까지도 끔살당해 고어물이 취향인 사람들은 환장하게 된다. 슬래셔영화답게 서비스신도 간간이 나오며 블랙 코미디성 장면과 농담도 많이 나와 자주 현웃터지게도 한다. 때문에 순수 스릴러물로 보는 것은 비추다.[2]
너무 선정적이고 잔혹해서인지 국내에선 지금까지 극장 개봉은 물론 DVD, VOD, 블루레이 정발도 되지 않았다.
원래는 5, 6편까지 계획할 예정이였으나 취소되었다. 아무래도 투자 문제도 있지만 여지껏 나온 공포영화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 일부러 끝낸것 같다.
3. 등장인물
- 토마스 크라울리 - 빅터 크라울리의 아버지. 배우는 자기 아들과 같이 케인 호더.
- 메리베스 던스턴 - 배우는 1편한정으로 타마라 펠드먼, 2편부터의 시리즈에선 할로윈 시리즈 4-5편의 주연인 다니엘 해리스.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빅터 크라울리와 함께 시리즈의 기둥이기도 하다.
이 시리즈 최고 사이코[스포일러1] - 벤
- 마커스
- 미스티
- 제나
- 숀
- 더그 샤피로
- 짐
- 샤논
- 레버랜드 좀비 - 배우는 토니 토드[4]. 부두교 물품을 파는 상인이다. 1편에서는 단역 정도였으나 2편에선 통수치고 중간보스로 등극 돈을 빌미로 빅터 크라울리를 사냥할 사냥꾼들을 모집하는 과정에 메리베스의 삼촌과 트렌트까지 오는데 그의 진짜 목적은 과거 빅터 크라울리를 죽게한 나머지 2명의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고나면 원한히 풀려 빅터가 소멸되고나면 늪의 경영권을 차치해 이익을 취하는게 목적이다.근데 알고보니 저주 같은건 없었고 빅터 크라울리가 멀쩡히 나오자 직접 죽이려 하지만 결국 빅터에게 살가죽이 분리되며 끔살 당한다.
- 샘슨 던스턴 - 배우는 로버트 잉글런드. 메리베스 던스턴의 아버지. 악어를 불법으로 사냥하고 있다. 빅터 크라울리의 죽음에 관여한 가해자 3명중 하나. 할로윈날 빅터 크라울리의 얼굴을 보러 그의 집을 불을 지른 덕분에 빅터 크라울리는 죽었다. 죄책감과 반성은 커녕 오히려 자신들이 저지른 사고를 숨길려고 하나 1편 초반부에 빅터에게 살해당한다.
- 메리베스의 오빠 -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1편 초반부에 빅터 크라울리에게 살해당한다.
- 밥 - 샘슨 던스턴의 형제이자 메리베스의 삼촌. 빅터 크라울리의 죽음에 관여한 가해자 3명중 하나. [스포일러2]
- 트렌트 - 덩치 큰 마초남 사냥꾼. 덩치에 걸맞게 전투력이 강하다. 2편 후반부엔 이 피지컬로 빅터 크라울리랑 몸싸움이 성립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빅터가 더 강한 탓에 끝내 빅터에게 끔살 당한다. 과거 빅터 크라울리의 죽음에 관여한 가해자 3명중 한명이다.
- 하웨스 - 배우는 13일의 금요일(2009)에서 제이슨 부히스로 나온 데렉 메어스. 3편에서 등장하는데 중반부에 빅터 크라울리에게 척추가 뽑혀 죽는다.(제이슨이 제이슨을 죽였다...)[6]
4. 작품 목록 및 줄거리
4.1. 손도끼 (2006)
워킹 페이퍼인 연인에게 차인 기분 전환차 여행을 떠난 벤은 친구 마커스를 불러 심야의 괴기투어에 참가했다가 보트가 바위에 좌초되고 만다. 어쩔 수 없이 보트를 버리고 걸어서 도움을 청하기로 한 일행이 상륙한 이 땅은 예로부터 꺼림칙한 전설이 서린 땅이었다.
그 전설이란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소년 빅터 크라울리는 아버지와 눈을 피해 숲 속 산막에서 살다가 어느 할로윈 날 밤 아이들의 장난이 발단이 돼 비참하게 죽었고 그 망령이 지금까지도 방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벤 일행들의 눈앞에 오두막에 접근하는 순간 무시무시한 모습을 한 덩치 큰 사나이가 도끼를 들고 덤벼드는 것이었다. 차례차례 참살되어 가는 동료들. 빅터는 은밀히 살아가며 숲 속에서 인간들을 사냥하고 있었던 것이다. 벤과 마커스들은 과연 '인간 사냥꾼'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150만 달러로 만들어져 극장 흥행은 20만 달러 수준으로 참패했지만 DVD 판매량으로 826만 달러를 벌어들여 속편이 계속 나오게 된다.
4.2. 손도끼 2(2010)
1편으로 부터 바로 이어지며 메리베스는 빅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다해 어떤 오두막으로 도망친다.
1편처럼 극장 흥행보다 DVD같은 쪽 수익을 더 거둬들였다.
4.3. 손도끼 3(2013)
4.4. 빅터 크라울리 (2017)
[1] 그러나 3편만은 유일하게 다른 감독이 하고 애덤 그린은 각본만 맡았다.[2] 다만 호러 영화 프랜차이즈들도 항상 그랬듯이 1편 이후로 내리막길을 계속 걷다가 나중에는 폭탄급 망작들이 나오는 바람에 손도끼 시리즈도 지나친 고어씬들이 있지만 적어도 내리막길이나 폭탄급 망작들은 없었고 다른 호러 프랜차이즈들에 비해 그나마 드물게 양호하다는 재평가를 받는다. 또한 내부분열, 자연파괴, 물질만능주의, 보수우익단체와 인종차별 풍자등의 블랙 코미디와 메세지, 호러영화들의 오마주나 스크림 시리즈처럼 공포영화의 장기 시리즈화나 뇌절, 속편의 저주, 소포모어 징크스를 비판하는 요소도 많이 있었다.[스포일러1] 1편에서 자기 가족을 찾겠답시고 배를 납치하여 그 사단을 냈으며 그 난리를 겪고도 사건을 해결하겠답시고 사람들을 모았으며 심지어 레버랜드 좀비가 먼저 저주를 풀 방안으로 삼촌을 데려오라 제안을 하긴 했으나 일부러 데려온것도 모자라 그 사람은 진짜 삼촌이 아니라 아버지의 친한 친구였다고...[4] 캔디맨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일러2] 사실 샘슨 던스턴의 형은 오래전 백혈병으로 사망했고, 작중 이미 고인이였다. 밥은 샘슨의 형제가 아니라 절친한 친구였으며 빅터 크라울리의 죽음에 관여한 가해자가 아니였다.[6] 이 장면은 지금까지 나온 호러 영화 리메이크작의 폐해에 대한 비판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