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손두순(孫斗淳) |
본관 | 밀양 손씨 |
생몰 | 1862년 ~ ? |
출생지 | 황해도 송화군 상리면 화천리[1] (현 황해남도 송화군 원당리)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손두순은 1862년생이며 황해도 송화군 상리면 화천리 출신이다. 그는 송화군 천도교 교구장을 맡아 포교 활동에 전념하다 1919년 3월 3일 천도교 안악대교구장 김승주(金承周)와 신천교구장 최흥숙(崔興淑)으로부터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라는 연락을 받고,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송화군 내 각지의 천도교인들에게 연락하여 거사를 준비했다. 그러나 3월 10일 그가 경찰에 체포되면서 시위가 무산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체포를 모면한 일부 인사들이 군중 200명을 동원해 3월 12일 송화읍내에서 만세시위를 일으켰다. 그 후 그는 1919년 6월 30일 고등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손두순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