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약을 안 빨아. 근데 쟤는 빨지!"
1. 개요
Sean Connery / 숀 코너리유튜브의 SFM 채널 Mirabeau Studios의 주역 등장인물. 모티브는 실존인물인 숀 코너리고, 베이스 모델은 월리스 브린이다. 성우는 미라보 본인.
채널 초반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어주르랑 루비/시즈카 뒤에 미라보 스튜디오의 3호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2. 캐릭터
보통 모건 프리먼과 같이 다니는 개그 캐릭터다. 사실상 모건 프리먼을 조수로 써먹고 있으며 미라보 스튜디오의 운영자로 활약하는 중으로, 특히 채널 트레일러는 이 분과 모건 프리먼이 제작을 담당한다. 가끔씩은 Q&A에 나오는 질문을 직접 답변하기는 하지만 미라보와는 명백히 다른 인물이다.3. 능력
잘 드려나지는 않지만 이 양반이 미라보 스튜디오의 세계관 최강자다. 그의 행적을 살펴보면 어주르나 학무남리가 약해보일 정도로 굉장한 아저씨라는 걸 알 수 있다.첫 등장인 채널 트레일러 #1은 나름대로 준수하게 진행하다가 숀 코너리가 4분동안[1] 자리를 비우더니 맵이 엄청난 개판이 되어버렸다. 파피루스가 해골들을 끌고 나와 춤을 추고 있고, 버닝 건담은 로봇으로 변한 토마스랑 싸우고 있고, 세이버는 슈렉을 막무가네로 공격하고 있고... 중간에 스카우트가 맵을 아예 바꿔버리기도. 다시말해 숀 코너리가 미라보 스튜디오의 상황을 무조건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대표적인 예시로 믹스테이프 에피소드가 있는데, 약 8분간 우주 함대의 침략 때문에 여러 캐릭터들이 치고박는 도중에 갑자기 나타나면서 "우리 이 영상 만드는거 너무 오래 했고 더 할 마음도 없다"면서 우주 함대를 손가락 하나 안 들고 초토화시켰다!! 그것도 어주르가 이미 시간 정지를 걸어놓은 상황에서! 동시에 폭발에 휘말려 부상을 입은 루비를 복원시키기도 했다.
어디든지 갑자기 튀어나오는 걸 봐서는 순간이동도 가능한 것 같다.
별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간다 너클즈 군단을 소환하는 것도 가능한 듯.
요약하자면 숀 코너리는 세계의 질서에 필요한 존재 + 순간이동 + 시간정지 무시 + 지원군 소환 + 자유자재로 물체/인물 파괴 및 복원이라는 모든 속성을 한꺼번에 다 갖준 개사기 캐릭터다.
4. 대사 어록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모건 프리ㅁ-아니, 숀 코너리. 젠장."[2]
"내가 231.103초동안 카메라에서 안 찍히고 있었는데 너희들은 이런 걸 다 했냐? 채널 트레일러를 다 망쳤잖아 이것들아!!"
"내 전능한 힘으로 전개의 속도를 좀 높여보자고. 그러니까... 우주 함대인지 뭔지는 일단 폭발하고..."
"시간 없어! 빨리 가야 해! 화면 변경!!"
"사인펠드 테마송이 왜 나오고 있냐? 우리 그 노래 저작권 허가 없는데?"
""요요맨이 되고 싶어! 요요맨으로 만들어줘!"라고 했지만, 요요 마스터는 대답이 없었다. 그저 "요"를 계속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