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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많은 별들 너머에서 온 여친》 |
2010년대 당시 레딧에서 유래한 짤방이다. 초기엔 단순하게 스틱맨 형태로 그려졌지만, 밈이 확산되면서 점차 미형의 캐릭터로 가공되어 캐릭터성이 완성되었다. 코즈믹 호러 및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2. 상세
I take this form to comfort you, my love. 이 모습이 네게는 편할 것 같네, 내 사랑. We should eat more meat. 고기도 좀 먹어 봐. The last star will wink out before our love fades. 우주의 마지막 별이 다한다 해도 우리의 사랑은 사그라들지 않을 거야. What is "vidya"? Teach me. "비드야"[1]가 뭐야? 알려 줘. Your light is so precious to me. 네 빛은 내게 너무나도 소중해. Your eyes are bleeding, I'm sorry. 눈에서 피가 나잖아, 정말 미안해. I am in every shadow, protecting you. 난 네 곁의 그림자로서, 항상 널 지켜줄 거야. It's cute when you try to dominate me. ...I let you do it, but it proves you're worthy. 네가 날 이겨보려 할 때가 너무 귀여워. ...이것도 너니까 하게 해 주는 거야. You like my sharp teeth? 내 날카로운 이빨이 좋아? I will consume your enemies, should you wish. 네가 싫어하는 것들을 전부 처리해 줄게, 네가 원한다면. Courageous of you to want to copulate when I lack human form. 인간 형태가 아닐 때도 해 보고 싶다니, 용감하네. I appreciate your humor. It is relaxing. 네 농담 정말 좋아해. 진정되는 기분이야. I enjoy this thing you call "cuddling." 이 "포옹"이란 거, 되게 좋은 것 같아. However brief, you make me feel warm. 아무리 찰나의 시간이더라도, 넌 날 따뜻하게 만들어. Do I scare you? 내가 무섭게 했어? Stay hydrated.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해. I adore how you squirm beneath me. 네가 내 발밑에서 발버둥치며 애쓰는 모습이 너무 좋아. Under darkened light with black stars Where silent winds howl and no light treads Where onyx thoughts lie under dead suns I will hold you close and love you still. 검은 별만이 빛나는 어두운 빛 아래, 바람만이 고요하게 울부짖고 태양빛도 드리우지 않는 암흑 속에서, 난 변함없이 네 곁에서 오직 너만을 사랑할 거야. You are mine. 넌 내 거야. And mine alone. 오직 나만의 것이야. You know I would never harm you. 내가 널 해치지 않는다는 거 잘 알잖아. It may take many of your years... But our progeny will usher a new age... For both our kind. 네 기준으론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의 자손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거야... 우리만을 위한 시대. I do not trust how those women look at you. 저 여자, 널 보는 눈빛이 수상해. I would never have known flesh could hold so many pleasures. 인간의 육체가 이렇게 쾌락에 민감할 줄은 몰랐어. You are marked. 넌 내가 찜했어. None can harm you without trespassing me. 내가 있는 한 그 누구도 널 다치게 하지 못 해. 《수많은 별들 너머에서 온 여친》 전문. |
3. 기타
- 국내에선 주로 《코즈믹 호러 여친》이라는 약칭으로 알려져 있다.
- 노벨피아에서 연재된 먹이주는놈 작가의 웹소설 《내 여동생은 악마다》는 해당 밈을 모티브로 하여 창작되었다.
[1] 산스크리트어로 밝히다(明), 혹은 진리를 뜻한다. 이 용어를 뜯어보면 'Vid(вид्)'는 보다 or 발견하다와 같이 추론을 뜻하며, Vidya(видя)는 발견된 것, 즉 증명이라는 뜻이 된다. 때문에 인도에서는 철학적 의미로 '만물의 존재를 증명하는 지혜'를 뜻하며, 학문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예: 프라나학 → 프라나 비디야) 다만 4chan에서는 비디오 게임을 다르게 부르는 속어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