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0:23:54

수정의 상처

수정의 상처, "Crystal S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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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맨다의 광산촌인 수정의 상처는 무궁무진한 자원이 묻힌 곳입니다. 현재는 데마시아와 녹서스가 이곳의 지배권을 두고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전장에서 보다 많은 거점을 점령하고 적을 지배하십시오!

1. 개요2. 게임 룰3. 지역4. 운영5. 추천 챔피언6. 추천되지 않는 챔피언7. 아이템8. 스토리9. 대회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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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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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9.27 부터 2016.2.22까지 쓰였던 리그 오브 레전드 5 vs 5 도미니언 맵.

한 때는 대회까지도 연 리그 오브 레전드의 4개 맵 중 하나였으나, 하는 플레이어는 없고 매크로만 판친다하여 라이엇이 삭제했다고 생각될 정도의 맵이었다. 한국서버에서 유저가 극심하게 적어 매크로가 판을 치고 그나마도 큐를 잡는데 기본 10분이 넘게 걸리고 했었지만, 북미에서는 그럭저럭 고정 유저가 존재했고 큐도 5분, 늦어도 10분 이내로 잡혔었으며 즐겜 유저들 위주로 돌아가곤 했다.

라이엇에서 발표한 삭제 이유는 "차기 챔피언들에게 밸런싱과 자유로운 특성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려면 수정의 상처는 심각한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였다. 전투 방식부터 맵 형태, 유물, 미니언, 승리조건 등 모든 시스템이 다른 게임에 똑같은 스킬을 가진 챔피언을 그대로 넣는다는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다. 결국 최고로 유리한 챔피언이 정해지게 되고, 유저들은 그 챔피언외의 다른 챔피언을 플레이하게 되면 게임에 질 확률이 높아진다는것을 알고서 람머스 헤카림 샤코 등 몇몇 챔피언만 플레이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당연스레 비인기 챔피언 유저들은 도미니언을 포기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아예 빡겜 유저들은 싹 빠지고 즐겜 유저만이 남아서 온갖 트롤링 템트리를 가거나 피즈같은 암살자 챔피언으로 누가 더 암살을 잘하나 경쟁하는 맵이 되었다.
대부분의 유저가 오토매크로를 잡기 힘들어 삭제했을것이라는 추측을 하지만, 매크로봇은 위 문제와 유저층 감소의 문제가 엮인 이후 문제기 때문에 중심적인 이유는 아니었다.

게임 말기에는 맵 한정으로 챔피언마다의 계수를 대부분 수정하고 수정의상처 고유 아이템을 제공해 그나마 자신이 좋아하는 챔피언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이런 200종류를 향해가는 모든 챔피언의 밸런싱을 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라이엇측에서도 캐릭터를 만들때 제한변수가 하나 더 추가되는 셈이고, 이런 밸런싱을 위해 2배의 팀이 논쟁을 벌여야 하는 사단이 나는것이다.

또 제작진 스스로는 이야기하지 않았으나, 밸런스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버그였던 아지르의 게임 시작 이전 맵 이동 가능 버그 같은 버그도 한달 이상 고쳐지지 않았던 것을 보면 밸런스 이전에 기본적인 것도 관리할 여력도 되지 않았던 것 같다.

현재는 초월 모드에서나 플레이할 수 있다. 그마저도 슈리마 느낌이 나도록 바뀌어서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2. 게임 룰

도미니언(Dominion)이라는 의미 그대로 이 맵은 다른 맵처럼 상대의 넥서스를 향해 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위에 이미지에서 보이는 5개로 흩어진 거점을 점령해서 적팀의 넥서스를 공격한다. 정확히는,
  • 기본적으로 넥서스는 500HP를 가지며 0으로 만들면 승리한다.
  • 거점은 우클릭으로 점령할 수 있고, 점령한 거점의 수가 적은 팀의 넥서스의 HP는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진다.(점령 구역 차이 1개당 초당 0.33의 피해량.)
  • 상대 챔피언을 죽이면 1명당 상대 넥서스의 HP를 2 깎을 수 있다. 단, 넥서스의 체력을 100까지만 내릴 수 있다.
  • 주어지는 퀘스트에 성공하면, 상대 넥서스의 HP를 20 깎을 수 있다. 단, 퀘스트 보상으로 넥서스의 체력을 0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즉 승리하려면 거점을 더 차지하여 체력을 깎아야 한다.

또한 그만큼 거점 이외에 요소인 레벨, 골드, 마나 등은 가치를 의도적으로 내리는 장치가 있다. 아래의 '수정의 상처 오라'가 그 예시.
  • 모든 플레이어는 레벨 3, 1400 골드를 가지고 시작한다. 또한, '수정의 상처 오라'로 주기적으로 경험치와 골드[1]를 획득한다.
  • 미니언은 2배의 골드, 챔피언 킬은 1/3 수준인 100골드를 준다. 챔피언의 부활 시간도 굉장히 짧다.
  • '수정의 상처 오라'에는 추가로 스킬 자원 회복력 증가와 자기 치유 능력 감소도 있다.[2]

이런 구조 탓에 다른 맵들과는 달리 거점의 점령 및 수비를 얼마나 효과적/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가 요점이 된다. 즉, 힘싸움이 강한 대인 능력보다는 전략적인 이동, 거점 장악/공성 능력이 더 중요시된다.

3.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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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이미지
  • 푸른 원형의 길을 따라 미니언들이 움직이며, 양팀 모두 시야가 밝혀져 있다.
  • 각 팀의 베이스는 3시와 9시이다.
  • 거점은 오망성 모양으로 맵 각 지역에 존재한다. 중앙을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나타내면, 10시 정제소(Refinery), 12시 풍차(Windmill), 2시 드릴(Drill), 7시 채석장(Quarry), 5시: 뼈무덤(Boneyard)이다.
    • 이곳에는 거점 타워가 존재하며, 처음에는 중립(양팀 전부 은신 감지)이다.
    • 우클릭하면 점령을 시도할 수 있으며 약간의 쿨타임이 있다. 다수의 아군이 같이 점령하면 더 빠르다. 단, 점령 도중에 상대가 맞점령하려들거나 피해를 받으면(받은 챔피언만) 끊긴다. 적팀의 거점 타워를 점령할 때는 타워의 공격을 정지시킨다.
    • 점령이 완료된 이후에는 점령 팀에게만 은신 감지를 제공하며 근접하는 적을 공격한다.
  • 초록색 원은 생명력과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유물이며, 2분마다 리젠된다.
  • 노란색은 속도 버프 지역이다. 이곳을 지나면 잠시동안 이동 속도가 30% 증가한다.
  • 중앙의 빨간색은 봉인 구역(The Seal)이며, 거대 유물이 존재한다. 양 팀 모두 시야가 제공된다. 거대 유물을 점령한 챔피언은 1분 동안 거대화되고 추가 피해와 재생되는 보호막을 갖는 버프를 받게 된다. 팀 당 1명만 가능하며 4분마다 리젠된다.

4. 운영

보통 탱커 1명, 딜탱이 2-3명, 암살자 1명, 캐스터 1명으로 팀을 구성한다. 원거리딜러는 생존도 힘들고 성장이 필요한지라 잘 선택되지 않는다. 서포터 또한 키워야할 챔피언이 뚜렷히 없으니 드문 편. 서포터 챔피언도 서포터라기보다는 그냥 그 챔피언 자체의 능력을 활용하는 경우이다.

일단 인원을 분배해서 각각 진영에 가까운 위치를 점령하고, 양팀 가운데에 있는 12시를 놓고 교전을 벌이게 된다. 가끔 10시나 2시를 샤코트위치 같은 기동성 좋고 은신이 되는 챔피언으로 낼름 먹어버리는 전략도 있다. 이후에는 암살자/갱커들이 맵을 누비고 다니면서 인원차, 라인 상황 등을 이용하여 점령지를 늘려나가는 것이다.

중앙의 유물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지는 않은 편.

클래식과는 다르게 점멸보다 부활이 최중요 필수 스펠이다. 어차피 소규모 교전이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쿨 길고 신중한 사용이 요구되는 점멸보다 더 중요시된다. 부활이 있는 팀과 없는 팀이 만나게 된다면 부활을 들지 않는 쪽은 12시를 무조건 내줄 수밖에 없다. 아예 부활을 시켜주는 '영혼의 닻'이라는 전용 아이템이 생길 정도다.

또한 텔레포트를 사용할 수 없는 대신에 주둔을 사용한다. 주로 봇라인을 가는 챔프 1명이 든다.

5. 추천 챔피언

간단히 설명하면 기동력라인클리어가 중시된다. 빠르게 거점을 장악하거나 교전에 합류하여 머릿수 싸움을 유리하게 갈 수 있는데다 생존력도 보장된다. 아래의 특징 중 두세개에만 해당되어도 굉장히 쓸만하다.

교전에 강한 챔피언
탱킹 능력이 좋은 챔피언
공간 장악 능력이 좋은 챔피언
라인 푸쉬가 강한 챔피언
글로벌 궁극기를 가진 챔피언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 유물 점령, 교전 합류에 유리하다.
점령 방해가 쉬운 챔피언
적을 함정에 빠트리거나 점령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챔피언 [6]

6. 추천되지 않는 챔피언

위 항목에 들어가지 않는 대부분의 챔피언은 비추천되는 챔피언이지만, 그중에서 도미니언에서 특히 비적합한 챔피언이 간혹 있다.

리 신 : 와드가 없기때문에 방호를 타려면 팀원이나 미니언에게 의지해야만 한다. 또한 Q는 미니언을 관통하지 못하는데다가, 대량의 미니언과 함께 점령하러 오는 적 챔피언들을 물리치기가 쉽지 않다. 결국 챔피언의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케이스.

나서스 : 미니언으로 스택을 쌓을 여유는 전혀 주어지지 않고, 거의 시작부터 백병전이 끊이지 않아서 모든 챔피언들이 안죽을 수가 없는 도미니언에서 나서스를 픽하는거 자체가 무리수이다.

워윅(리워크 전)[9] : 기동이 리워크 후 워윅만큼 좋지가 않을뿐더러 궁극기를 쓴동안에는 맞기만 할뿐이고, 이렇다 할 점령방해기술이 없는 뚜벅이이기 때문에 이점이 없다.

초가스 : 물론 탱킹에는 좋은 챔피언이지만, 제값을 하려면 죽지 않고 궁극기를 여러번 성공시켜야 하는데 비해 도미니언의 탱커 특성상 우물로 자주 돌아가 피를 채우기가 힘들기 때문에 자주 죽는 이유로[10] 궁극기 스택을 채우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렇다고 방어를 포기하고 딜을 올리게 되면 너무 빨리 죽어버리기때문에 스킬들을 두번이상 쓸수가 없는 지경에 다다른다. E스킬 또한 근접딜링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큰 이점이 없다. 거기에 뚜벅이 특성까지 포함하면 완벽한 도미니언 전용 쓰레기 챔피언.

우디르 : 기동성이 빠르다는것 외에는 특별히 이점이 없기때문에 일회용 점령방해기급의 챔피언이다.

소나 : 데미지와 방어가 중요시되며 백병전이 필수불가결이 되는 도미니언에서 선택할수 있는 길은 서포터가 아닌 AP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CC기란 궁극기 하나뿐이며 회피기도 없는데다 당시 Q의 AP계수는 상대를 단번에 제압하기엔 너무나도 약했기 때문에 마지못해 다른 팀원을 따라다니며 추가딜링이나 버프를 걸어줘야만 했다. 결국 수싸움인 도미니언에서는 몹시 부적절한 챔피언이었다. 마찬가지로 소라카 등의 회복/버프형 서포터가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11]

아트록스 : 도미니언 시절 아트록스는 지금처럼 리워크가 되기 이전의 아트록스였는데 당시 도미니언에서의 평가는 최약체 챔피언 중 하나. 순간적인 돌진기와 이동기로 적을 순삭하려는 챔피언들 때문에 생존력이 약한 원거리 딜러와 회복형 서포터 챔피언들도 기피되는 도미니언에서 적에게 근접해서 오랫동안 근접 평타를 때려야 하는 아트록스는 더더욱 설자리가 없었다. 특히 아트록스의 당시 부활 패시브가 이 맵에서 굉장히 상극이었는데, 도미니언은 다른 맵들보다 킬과 데스가 쉴새없이 벌어져서 아트록스가 패시브 효과를 보기 굉장히 힘들었다.

카시오페아 : 티모나 카시오페아의 독에 걸리면 독이 풀리기 전에 점령을 시도할경우 패널티와 함께 자동으로 점령이 취소되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소나와 마찬가지로 회피기가 없으며, 작정하고 달려드는 상대를 제압할 스킬이라곤 궁극기뿐이고[12], 당시의 카시오페아의 독니는 Q나 W의 독을 묻히지 않았을땐 쿨타임이 굉장히 길어서 자칫 돌진형 챔피언에게 독을 걸지 못했을경우엔 끔살을 각오해야만 했다.

쉬바나 : 궁극기를 위해 분노 게이지를 채우려면 정글몹이 없는 도미니언에서는 미니언만이 해답이었다. 그렇게 미니언만 잡다가 점령지의 난투극에는 참여도 못한다. 결국 리신과 같은 케이스로 챔피언의 효율을 살리기가 힘든 챔피언.

나르 : 쉬바나와 마찬가지 케이스. 분노 조절을 하려면 미니언만 바라봐야 하니 도저히 적재적소에 제역할을 할수가 없었다. 아예 메가나르로서의 한타는 포기하고 AD 원딜로 쓰는게 최선일 정도.

노틸러스 : 탱킹능력은 좋으나 기술을 다 쓰고 난 후엔 이렇다 할 딜이나 CC를 넣기가 힘들다. 결국 풍차를 잠깐 지키다가 사라지는것 이외에는 도미니언에 필수적인 추적, 점령에 부적합한 챔피언.

엘리스 : 딜로 가기엔 너무나도 물몸이며, 탱으로 가기엔 너무나도 물딜인지라 주위에 아군이 없다면 딱히 이점이 없는 챔피언이다. 물론 줄타기로 점령중인 적에게 빠르게 다가가 취소시킬수는 있지만 그 다음이 문제. 상대가 탱커라면 큰 딜을 줄수가 없고, 딜러라면 죽일만큼 큰 데미지를 주기 전에 먼저 본인이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당시 도미니언에서는 소나와 같은 서포터취급이었다.

바드 : 도미니언 메타에서 바드의 패시브 활용은 거의 불가능이고 E스킬은 맵 지형 특성상 도저히 각이 안나와 쓸모가 없었다. 그나마 궁극기로 점령중인 적들 중 몇몇을 끊어먹는 데에는 쓸모가 있었지만 이거 하나만 보고 하기엔 더 좋은 픽들이 넘쳐난다.

킨드레드[13] : 궁극기는 풍차의 농성 시간을 끌기에 아주 바람직하지만 [14], 패시브는 칼바람 나락에서와 같은 단점을 공유한다. 즉, 챔피언을 킬하지 못하면 스택을 쌓을수가 없기 때문에 리신, 나르, 쉬바나처럼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챔피언.

7. 아이템

사용할 수 없는 아이템
파일:롤아이템-투명 와드.png파일:롤아이템-슬쩍한 투명 와드.png파일:롤아이템-제어 와드.png파일:롤아이템-시야석.png파일:롤아이템-사냥꾼의 마체테.png
파일:롤아이템-밴시의 장막.png파일:롤아이템-워모그의 갑옷.png파일:롤아이템-피바라기.png파일:롤아이템-존야의 모래시계.png파일:롤아이템-라바돈의 죽음모자.png
  • 시야 아이템은 마법공학 탐지기(비전 탐지기)밖에 살 수 없다.
  • 또한, 정글이 없으므로 마체테 등의 정글 아이템도 살 수 없다.

전용 아이템
도미니언에서만 쓰이는 이 아이템들은 게임 상의 아이콘에서 따로 바깥쪽에 주황색선으로 강조된다.
  • 채굴꾼의 반지(Prospector's Ring) 채굴꾼의 검(Prospector's Blade)
    도미니언 모드용 시작 아이템이다. 대신 (도란의 방패를 제외) 다른 도란 아이템 시리즈가 빠졌다. 체력이 추가되고(중첩불가) 공격력, 또는 주문력이 올라간다.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빠르게 중요 아이템을 맞추려는 경우가 아니면 사 두어서 손해보지는 않는다.
  • 핏빛 칼날(Sanguine Blade)
    흡혈+공격력 증가 장비. 피바라기의 40킬 스택은 사실상 쌓는것도, 유지하는것도 불가능할 정도라서 대체된 장비다. 기본 공격할때마다 공격력+흡혈률이 추가 상승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평타 딜러들에게 잘 어울리지만 평타 비중이 적은 스킬 딜러들은 좀 아쉬운 아이템. 판테온이나 탈론이 클래식에서 피바라기 사는 것처럼 핏빛 칼날을 사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다. 대신 굶주린 히드라를 사서 콤보에 발동효과를 섞어넣는 편.
  • 엔트로피(Entropy)
    얼어붙은 망치가 체력이 크게 상승하고 공격력은 약간만 올라가는 반면 이 아이템은 정반대이다. 추가적으로 고유 사용 효과가 덧붙여 있다.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 좋지 않아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 아이템. 참고로 엔트로피의 원본격인 얼어붙은 망치는 도미니언에서도 쓸 수 있다.
  • 마법공학 탐지기(Hextech Sweeper)
    마나와 방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 액티브로는 범위내 시야를 5초간 밝혀주는 스캔 같은 효과가 있다. 중요한 건 이 시야 밝히는 범위내 상대 챔프가 접촉되면 시야 공유를 건다는 것과 샤코나 티모같은 은신함정 오브젝트가 주변에 있으면 자동으로 감지해준다. 따라서 시야 확보뿐만 아니라 은신 챔프 상대로도 매우 효과적이다.
  • 빛의 인도자(The Lightbringer)
    마법공학 탐지기 처럼 덫 감지와 범위내 시야를 밝혀주는 액티브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격력, 치명타를 올려주는데 치명타 발동시 추가 피해와 함께 시야 공유를 거는 효과가 있다.
  • 오딘의 장막(Odin's Veil)
    밴시의 장막을 대신하는 아이템. 무조건 마법을 막아내던 밴시의 장막과는 달리 마법 피해 10% 감소 효과가 붙어있고 받은 마법 피해를 축적시켜 발동시키면 최대 400 마법 피해를 주위에 입히는 효과가 있다. 마법 피해 10% 감소 효과는 마법 관통력으로도 깎이지 않기 때문에 AP 챔피언 상대로 아주 효과적이다.
  • 우글렛의 마녀 모자(Wooglet`s Witchcap)
    존야와 라바돈의 효과를 하나로 합친 아이템. 당연히 사기적인 아이템이다.
  • 어둠불꽃 횃불 (Blackfire Torch)
    죽음불꽃 손아귀가 최대 체력 15% 즉발 데미지라면 이쪽은 4초간 최대 체력의 20%에 해당되는 도트 데미지를 준다. 가격이 죽음불꽃 손아귀 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화력을 이른 시기에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강력한 아이템이다.
  • 달빛 마법검 (Moonflair Spellblade)
    주문력, 마법저항력, 방어력과 강인함을 한꺼번에 충족시켜주는 아이템. 적진 한복판에 뛰어드는 AP 챔프에게 무척 유용하다.

클래식에 있는 아이템 중 워모그의 갑옷, 존야의 모래시계, 라바돈의 죽음 모자, 죽음불꽃 손아귀는 도미니언에서 사용할 수 없다. 존야의 모래시계와 라바돈의 죽음 모자는 우글렛의 마녀 모자로, 죽음불꽃 손아귀는 어둠불꽃 횃불로 대체되었다. 또한 쌍둥이 그림자와 영겁의 지팡이, 여신의 눈물과 그 상위 아이템은 이름은 같지만 액티브 쿨타임이 짧거나 스택이 빨리 차는 등 보다 상향되어 있다.

8. 스토리

대장벽 오딘 계곡의 안쪽에 자리잡은 캘러맨다 마을에서 일어난 데마시아와 녹서스 사이의 충돌로 인해, 리그는 처음으로 무력을 행사할 위기에 처하고야 말았습니다. 이 곳에서 귀중한 천연 자원의 광맥이 발견된 것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었습니다. 도시국가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광맥을 서로 차지하려고 모여들었고, 어마어마한 수정 원석을 채굴하여 큰 이윤을 내었으며, 황금과 희귀한 보석들까지 생산되면서, 도시국가들은 이를 바탕으로 중흥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번영은 오래 가지 못했으니, 황금알을 낳는 광산들을 독차지하고픈 유혹을 견뎌내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단 몇 달 만에 캘러맨다는 조용한 산간 마을에서 오랜 세월 앙금을 쌓아온 강력한 두 세력의 전쟁터로 변모하고 말았습니다. 녹서스의 오랜 지도자 보람 다크윌 장군의 암살 사건이 마을을 차지하려는 데마시아와 녹서스 간의 총력전을 촉발시킨 것이었습니다. 리그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공방전이 치열해져만 가자, 대대적인 무력 행사 외에는 달리 선택 방안이 남지 않았습니다. 결국 리그는 마을을 뒤덮는 강력한 경직 장막을 소환하여 주민과 전투원들을 모두 가두었습니다. 마을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던 리그는 너무나 강력한 마법이 사용되어 황폐해진 이 땅에 더 이상 사람이 거주할 수 없게 됐음을 알게되었고, 이에 경직 장막을 제거한 후 캘러맨다를 새로운 정의의 전장, '수정의 상처'로 바꾸었습니다.

정의의 저널에서는 이곳을 차지하기 위한 데마시아와 녹서스의 치열한 눈치싸움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었다. 특히, 녹서스의 스웨인은 전 지도자인 보람 다크윌을 보내고 암살을 해서 정적 제거와 분쟁 유도를 동시에 노리는 간교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서로의 진형을 막아서는 가렌과 카타리나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스카너의 동족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행히(?) 리그를 여는 정도로는 깨어나지 않을 거라고.

9. 대회

DDT(Dominate Dominion Tournament)라는 대회가 꾸준히 열렸었다.## 밴을 팀당 5개씩 한다.

북미의 프로팀 Curse에서 2013년 여름에 도미니언 토너먼트를 개최하였다.#
DDT와는 다르게 팀당 3개의 밴을 하는 규칙을 선택하였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람볼배 엔별의 도미니언 대회라는 대회도 있었다.

10. 기타

상당히 제작진의 공이 많이 들어간 맵이다.# 사운드 연출면에서도 상당히 신경쓴 흔적이 보이는데, 어느쪽이든 HP가 25%씩 줄어들때마다 음악이 점점 웅장하게 변해간다.

파일:external/www.leagueoflegends.co.kr/e81d74ac65f8d160d916d1d4.jpg
맵을 삭제하면서 도미니언에서 100승 이상을 달성한 유저에게 위의 소환사 아이콘을 지급했다.

도미니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주문과 아이템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소환사 주문리그 오브 레전드/삭제된 아이템 문서 참조.

칼바람 나락 출시 이전, 소환사의 협곡에는 ARAM(All Random All Mid)이 있었다면 수정의 상처에는 ARAB(All Random All Bot)이 있었다. 규칙을 정리한 위키 문서
[1] 10초당 56골드[2] 마나는 소모 마나 1% 당 2% 마나 회복 증가, 기력은 초당 2 추가 회복, 추가 분노 획득, 자기 자신에 대한 회복 효과와 재생 능력 20% 감소.[3] 당시엔 Q스킬이 캐스팅 없이 즉시발동이었기 때문에 극딜 다리우스도 괜찮은 선택이었다.[4] 당시의 마오카이는 딜링이 시원치 않았기 때문에 도미니언에서 천대받기 일수였지만, 의외로 궁극기의 성능이 뛰어나 풍차점령지에서 혼자 다수를 상대할때 굉장한 버팀목이 되었다. 또한 Q로 미리 여러 공격로를 차단할수 있기때문에 충분히 풍차를 지키기에 적합했다.[5] 특히 12시방향에서 부쉬에 숨어있다가 점령당할때 궁극기로 난입하면 그만큼 까꿍이 또 없다[6] 위항목과 다른점은, 점령지로 향하는 길목에서 진행을 방해하거나 혹은 점령된 점령지 근처에 숨어있다가 점령실패 패널티를 노리고 잠깐 딜링 후 빠지기가 쉽다.[7] 도미니언에 특화된 챔피언중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Q와 E로 회피는 물론 기습이 가능하며 W로 적의 증원을 막고, 조금 응용한다면 11시/2시의 상대방 중간거점을 몰래 찾아가서 점령할경우 병력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으며, W와 함께 안정적으로 점령할 수 있다. 또한 적의 방해로 이 방법이 잘 먹히지 않을경우에도 최소 1명 이상의 적이 병력분산되어 풍차에 가지 못한다는 뜻이 되므로 충분히 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8] 심지어 인간와드 시절 이블린도 도미니언에서는 성능이 괜찮았다.[9] 도미니언은 워윅이 리워크 되기 전에 사라졌다. 위 문단의 워윅 리워크 후는 아마도 슈리마, 나 도미니언 아니다 버전을 포함한듯. 이외에도 대부분의 리메이크는 도미니언이 사라진 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리워크라고 써있는것들은 당시 정식 도미니언에 해당하지 않는다.[10] 애초에 도미니언에서는 죽기싫다고 빼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개피됐다고 우물로 돌아간다면 그 즉시 거점을 내주겠다는 뜻이 된다. 즉, 죽을땐 죽더라도 자리는 지켜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죽는일이 빈번했다. 특히나 탱커인 초가스라면 더더욱.[11] 하지만 이 항목에 소라카가 없는 이유는 도미니언이 있을당시의 리워크 전 소라카는 스킬로 팀원의 체력뿐만이 아니라 마나 또한 채워줬기 때문에 우물에 잠깐 다녀와도 전세가 뒤집힌다는 단점을 극도로 보완해줄 수 있는 유일한 챔피언이었기 때문이다. 소나도 힐링이 있지만 소라카의 힐링에는 견줄것이 못된다.[12] 지금의 W에는 이동기 발동불가라는 능력이 붙어있지만 당시에는 그저 이속을 늦춰주는 조그마한 장판이었을 뿐이다.[13] 도미니언이 없어지기 전 마지막 출시 챔피언은 진(2016/02/01)이었으나, 2014년부터 도미니언의 인기가 식어감에 따라 엘리스와 진 사이의 챔피언들은 단점, 보완점이 발견되기가 쉽지 않았다. 퀸, 자크같은 경우엔 강케릭으로 사용되었으나, 그외의 챔피언들은 기존의 챔피언을 뛰어넘을 이렇다 할만한 이점들을 발견하기 어려웠기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았다.[14] 심지어 미니언을 몰고와서 점령하려한다면 궁극기를 쓰기도 힘든 상황. 아군이 해당 포탑을 점령할때에는 유용하기때문에 무시해도 되는 사항이다. 즉, 양날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