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19:48:14

순하리 레몬진

순하리 레몬진
순하리 레몬津
<colbgcolor=#084d92>
파일:sunhari_lemonjin.jpg
<colcolor=yellow> 제조업체 롯데주류
종류 주류 (과실주)
출시일 2021년 5월 6일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롯데칠성 주류 페이지
1. 개요2. 성분3. 광고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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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주류에서 출시한 탄산 과실주 제품이다. 순하리 처음처럼 라인업의 일부이다. 이름의 진은 진(Gin)이 아니라 한자 津이며, 레몬의 진액(津液)을 의미한다.

Alc. 4.5%의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파란색 캔), Alc. 7%의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검은색 캔), 그리고 Alc. 9%에 무설탕인 "순하리 레몬진 제로나인"(은색 캔) 3종이 있으며, 용량은 355ml과 500ml이다. 단, 제로나인은 500ml 캔만 판매된다.

2021년 5월 355ml 캔 2종이 출시되었으며, 2022년 5월 500ml 캔 2종이 추가로 출시되었다. 2023년부터 7% 355ml 제품은 유리병으로도 출시되고 있다. 제로나인은 2023년 11월에 출시되었다.

2. 성분

  • 정제수
  • 레몬침출과실주(레몬침출주(주정, 레몬(미국산)), 포도주원액(청포도(스페인산),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 27.76%
  • 기타과당
  • 이산화탄소
  • 구연산
  • 합성향료(레몬향 2종, 시트러스향, 오렌지향)
  • 레몬청징농축액 0.16%(고형분 40%, 이스라엘산)
  • 구연산삼나트륨
  • 정제소금
  • 수크랄로스(감미료)

3. 광고

리얼 레몬 탄산주편(2021년)
푸드페어링편(2021년)
박은빈(2022년)
안유진 15초(2023년)
안유진 30초(2023년)
안유진 제로 스포츠편(2023년)
안유진 제로 게임편(2023년)
안유진 제로 OTT편(2023년)
안유진 15초(2024년)
안유진 30초(2024년)

4. 여담

  • 일본코카콜라레몬도 표절 의혹이 있다. 레몬맛 탄산주 자체는 매우 흔한 상품이며, 레몬도와 달리 레몬진에는 포도주원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성분도 꽤 다르지만, 패키지 디자인에 표절 의혹이 있는 것.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레몬도의 특징이 같은 맛을 다양한 알코올 버전으로 출시했다는 것이고 그 알코올 도수는 전면부에서 오른쪽 아래에 쓰여져 있는데 똑같다. 또 낮은 도수는 퍼런색, 높은 도수는 어두워진다는 점도 똑같다. 애초 롯데칠성음료에서 나온 것이고, 롯데 빼빼로포키와 유사한 것을 떠올려 보면 일본에서 유명한 레몬도(레몬당)를 참고했을 가능성은 있다.
  • 패키지 디자인이 레몬도와 비슷할 뿐, 정작 맛의 방향성은 레몬도와 많이 다르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레몬진은 레몬도와 재료와 성분이 다르고, 맛 자체도 레몬도에 비해 단맛과 신맛이 매우 강하다. 실제로 일본 인터넷 언론 "로켓뉴스 24"에서 두 제품을 비교 시음한 기사에서는 레몬진이 맛이 없지는 않지만 인공적인 단맛이 너무 강하다는 평을 내렸다. 다만 한국에서는 오리지널 레몬도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를 기대하고 미투 제품이라 여겨지는 레몬진을 마시고 둘의 맛이 비슷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다. 마셔보면 맛의 차이가 느껴지기 때문에 한일 양국 관광객들이 여행을 와서 반대쪽 제품을 접해보고 차이를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 일부 마니아 층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바로 그 유명한 일본의 과일 탄산주 스트롱 제로와 비슷한 컨셉의 제품이기 때문. 다만 스트롱 제로보다 탄산이 부족하고 레몬맛과 알코올 맛이 조금 따로 노는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 스트롱 제로에 비해 완성도 자체는 살짝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도 편하고 싸게 취하기 좋다는 점에는 동일하게 충실히 부합한다. 2023년 현재 마트 가격 기준으로 500ml 캔이 1,900원~2,100원 정도 하는데, 비슷한 종류의 캔 RTD 가격과 비교할 때 저렴한 가격이며, 이런 종류의 RTD 중에서는 한국에서 대체제를 찾기 어렵다.[1]
  • 롯데주류도 7% 제품으로 재미를 좀 봤는지 2023년 11월에 기존 7%에서 도수를 더욱 높인 새로운 레몬진인 레몬진 제로나인을 출시했다.# 도수가 9%에 제로슈거로, 스트롱제로에 더 가까워진 제품. 다만 맛은 스트롱 제로나 일본 레몬 츄하이와는 전혀 다르고, 기존의 레몬진 4.5도/7도 제품과 마찬가지로 레모네이드스러운 단맛과 시큼한 맛이 매우 강한 편이다. 레몬진은 처음부터 '츄하이'를 내세운 제품이 아니므로, 레몬진에서 스트롱 제로나 일본 레몬 츄하이의 맛을 기대하면 안 된다.
  • 순하리 라인업에는 레몬진 외에 순하리 복숭아소다도 있다. 복숭아소다는 도수 3%의 복숭아향 탄산주로, 호로요이 복숭아와 이슬톡톡 복숭아의 경쟁 상품이다. 일본 산토리의 호로요이는 한국에서도 정식출시되어 살 수 있으니 호로요이와 복숭아소다 둘 다 마셔보고 괜찮은 걸 택할 수 있다.

[1] 한국 주세법상 알코올 양 대비 제일 저렴한, 일명 '알성비'가 제일 좋은 술은 희석식 소주다. 그러나 깡소주 문서에 나와 있듯이 희석식 소주 특유의 역한 향 탓에 보통 웬만한 주당이 아니고서야 안주 없이 들이키기 매우 힘들다. 스트롱 제로와 비슷하게 뭘 타거나 안주를 마련할 필요 없이 캔 따고 꿀꺽꿀꺽 들이키면 그만인 레몬진과는 달리 제일 싸게 취할 수는 있어도 '편하게' 취하기는 어려운 셈.